팬오션, 추세적인 BDI 상승 전망…업종 내 톱픽 -신한

2Q 영업익 975억원 전망…전기比 99.4%↑
3분기 벌크 성수기…추세적 BDI 상승 전망
  • 등록 2021-06-16 오전 8:36:24

    수정 2021-06-16 오전 8:36:24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벌크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기존 철광석 재고 소진, 철강 제품 생산량 증가로 지난 8일 철광석 가격이 반등했고 케이프사이즈(Capesize) 운임, BDI(건화물선 운임지수)는 9일부터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2018년 하반기 미·중 무역분쟁 이후 지속된 부진한 발주, 신흥국 경기 회복 지속으로 3분기까지 추세적인 BDI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팬오션의 2분기 영업이익을 975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99.4% 증가한 수준이다. 팬오션은 선대를 작년 4분기 186척에서 현재 231척으로 확대했다. 연말, 연초 용선료 상승구간에서 일부 손실을 감안하고 중고선 3척을 매입하고 약 60척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수요가 견인하는 물동량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운송 업종 내 톱픽(최선호주)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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