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빅로봇사에 올해 중으로 스마트로봇 아띠 1000대를 수출하고, 빅로봇사는 프랑스 현지 공교육 기관 및 유아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유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빅로봇사는 청소로봇, 전기 자전거 등 IT기술이 적용된 첨단기기를 판매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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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USU)와 교육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해외에서 프로그래밍 학습으로 유명한 ‘스크래치(Scratch)’ 형태의 어린이용 프로그래밍 교육 콘텐츠도 개발했다.
때문에 아띠는 IT영재들을 키우려는 해외 기업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교육기관에서도 관심이 높아 지난 11월 3일에는 서울 잠현초등학교에서 로봇 꿈나무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띠를 활용한 스크래치 창의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아띠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계 무대를 정조준한 상품으로, 프랑스 수출 계약은 아띠가 교육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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