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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는 총 500여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 170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3일간 총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버닝비버에 참가할 인디게임 창작자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얼리엑세스 포함 출시 1년 이내 게임 △지난해 버닝비버 전시 게임 △제한된 조건 없이 출품할 수 있는 일반 전형 등 3가지 분야로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에는 지난 7일 ‘비버들의 밤’ 행사를 열고 버닝비버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회 버닝비버에 참가했던 창작자와 후원사들이 초청되기도 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게임과 창작자들의 다양성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버닝비버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