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이름을 바꿔 재출시하는 것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달 밸류업 프로그램이 언급된 이후 관련 저평가 종목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해당 펀드의 1개월 성과는 11.54%로 비교지수인 KOSPI200지수를 4.01%포인트 웃돌았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해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주주환원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의 밸류업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만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