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에선 ‘카드번호·정기결제 그대로, 디자인은 맘대로’

재발급시 번호 바뀌는 불편함 없애
디자인은 다양하게 이용
내년 ‘카드번호 유지 갱신 서비스’ 선봬
  • 등록 2021-10-08 오전 8:53:21

    수정 2021-10-08 오전 8:53:2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카드번호 변경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신용카드 고객은 카드 재발급 시 카드번호가 바뀌어 아파트 공과금 등 정기결제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다시 카드를 등록해야 했다. 등록을 놓쳐 공과금이 연체되고, 구독 서비스 이용과 해외 온라인 거래가 차단되는 등 불편함도 있었다. 현대카드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이런 불편을 없앴다.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카드 출시 시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로 고객은 카드번호 변경 없이 여러 디자인의 카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현대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법인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 등을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대상이다. 카드 스크래치 등 단순 손실로 인한 재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재발급의 경우 안전한 카드사용을 위해 카드번호를 변경한다.

재발급 횟수는 연간 1회로 한정된다. 기존 카드와 동일한 카드 상품으로만 재발급 가능하다. 국내외겸용 카드의 경우 동일한 국제브랜드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일반 플레이트의 재발급 수수료는 5000원으로 최초 1회 수수료가 면제된다. 메탈 플레이트 재발급 수수료는 10만 원이다.

현대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후 동일한 카드로 갱신 시에도 카드번호를 유지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갱신’ 서비스도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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