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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와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마케팅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 통합 마케팅 수행 ▲스포츠 관광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지속적 성장 추진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자연순환 캠페인 공동 확산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경기장에선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최종전 이벤트로 ‘연예인 탁재훈씨의 시축 & 프리뷰쇼, 제주유나이티드FC 임창우 선수의 도내 수험생 초청행사, 선수카드 증정’ 등이 진행됐다. 또 제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물, 친환경 여행 세트, 핫팩’ 등을 제공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공항·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불이며, 주류 2병(미화 400불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