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VOD의 강자' 실적 대폭 개선 전망-한국

  • 등록 2015-04-28 오전 8:02:21

    수정 2015-04-28 오전 8:02:21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8일 CJ E&M(130960)에 대해 주문형 비디오(VOD) 등 콘텐츠 판매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각화되면서 선별적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져 CJ E&M의 경쟁력 높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광고 및 수신료 매출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VOD 등 콘텐츠 매출 증가가 방송사업의 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방송사업 영업이익 증가율이 2015년과 2016년 각각 1699%, 9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또 “비용통제는 그룹 미디어 사업 전반의 공통적인 움직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작비용의 효율성 제고는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석 연구원은 “CJ E&M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사업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전개가 본격화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사업도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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