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내년부터 실적 회복세 강화-흥국

  • 등록 2024-09-03 오전 8:10:39

    수정 2024-09-03 오전 8:10:3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흥국증권은 3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회복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 730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1~3분기까지의 부진한 실적 흐름과는 달리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로 증익 추세로 반전될 것”이라며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은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SENEX 생산량 증산과 광양 LNG 2터미널 증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 구동모터코어 생산량 확대, 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2차전지 소재 공급 규모 확대 일정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영업이익은 극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동사는 지난 8월 29일 POSCO홀딩스(005490)와 포스코퓨처엠(003670)과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통해 4분기 중에 해당 계획을 공시할 것이라 밝혔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철강부문의 시황 악화로 인해 당분간 연결 실적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에너지와 소재로 다변화된 사업구조와 E&P, 발전 등 주력 사업들의 안정적 이익 창출로 내년부터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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