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美 국방 "트럼프 유세장 총격 규탄"

  • 등록 2024-07-14 오전 10:35:32

    수정 2024-07-14 오전 10:35:3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국방부 전체가 민주주의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이 폭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도중 총격 상황이 발생하자 연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AFP)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유세현장에서 총소리가 여러 번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목 뒤 쪽을 만진 후 발언대 밑으로 피했고, 경비원들이 연단에 뛰어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연단으로 내려와 차량을 타고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오른쪽 귀 쪽에서 피가 보였는데 이것이 직접 총격을 받은 영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캠프 측은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버틀러 카운티 지방 변호사를 인용해 트럼프 집회에서 청중이 사망했고 총격범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청중 한 명은 중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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