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93차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의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계성 신임 학회장은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시작되며 2025년 2월까지 2년간이다.
|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신임 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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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성 신임 학회장은 20여 년간 한국국관광학회 평생회원으로 이사, 편집위원, 남북관광위원회 위원장, 관광자원분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은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고계성 신임 학회장은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에서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기관과의 컨설팅 등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계성 학회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 신관광영역 개척,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학회운영방식의 선제적 개선, 그리고 산관학 연계강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 및 젊은 학회원의 일자리 모색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거듭나는 한국관광학회 발전에 매진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서 약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다.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 학술지와 영문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