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中 세기화통 측과 ‘미르2·3’ 계약 체결

  • 등록 2023-09-22 오전 8:06:07

    수정 2023-09-22 오전 8:06: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중국 셩취게임즈의 자회사와 ‘미르의 전설2, 3’의 중국 독점 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금은 1220억원이다.

액토즈는 지난달 위메이드(112040)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중국에서 ‘미르2, 3’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독점권 계약(5년간 총액 5000억원)을 체결, 현지에서 ‘미르’ 게임 및 지식재산(IP) 관련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과 관련된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계약에는 셩취게임즈의 최대주주인 세기화통도 참여했다. 세기화통은 중국내 미르 IP 사업 확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액토즈의 자회사 진전기도 ‘미르 2, 3’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액토즈가 세기화통 측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기화통도 중국내 ‘미르2, 3’ 사업 독점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구오하이빈 액토즈 대표는 “과거 ‘미르’를 둘러싼 공동 저작권자 사이의 의견 불일치와 이로 인한 다수의 소송 등으로 오랜 시간 에너지를 소모해왔다”며 “아직 과거 진행됐던 소송 등이 완결된 것은 아니나, 열린 자세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액토즈, 위메이드, 세기화통이 중국에서 ‘미르’ IP를 보다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는 지난 20일 위메이드 측에 계약금 1000억 원을 지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벌러덩 뒤집혀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