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협업..코인화 박차

  • 등록 2021-01-10 오전 10:09:00

    수정 2021-01-10 오전 10:09: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QR바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인스타페이가 오는 3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그간 독자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해 온 잉크(INC)를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메인넷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기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2019년 1차 개발포럼을 공동 개최했던 장펑자오(Changpeng Zhao)바이낸스CEO, 스켐브리몰타 수상실 장관, 비탈릭부테린이더리움 창업자와 함께 2차 개발포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페이가 잉크의 가상자산화를 앞당기려는 것은 특금법 때문이다. 특금법은 모든 암호화폐 문제를 해결하진 못하지만,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의 안정성을 꾀한다.

인스타페이 측은 “특금법을 앞두고 현재 전자금융업자로서 독자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잉크(INC)의 메인넷 개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인스타페이와 바이낸스가 함께한 1차 개발포럼 당시 국가차원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령을 정비했던 EU정회원인 몰타국(Malta)수상실 장관도 참여했었다.

인스타페이측은 “잉크의 메인넷 개발은 2016년부터 이뤄졌고, 개발이 마무리되면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개발해 이르면 상반기 중에 바이낸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와 자체 분산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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