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격의 없는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해 회사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실제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자유롭게 논의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는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지음의 오픈된 공간에서 바쁘게 업무에 매진하다가도 휴식이 필요할 때 음료를 즐기며 짧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별도 마련된 다목적 공간은 부서 간 협업, 아이디어 논의, 프로젝트 활동, 조직문화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또한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서 운영중인 ‘지예슬어린이집’은 여성인력이 출산과 육아부담 때문에 휴직·퇴사하면서 경력이 단절되는 문제를 막고, 직원들의 업무몰입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회사와 직원들이 윈윈(Win-win)하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직원들에게 2주간의 재충전(refresh) 기회를 부여하는 리프레시 제도 역시 호응을 받고 있다. 주변의 부담감 때문에 소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습관적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조직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를 꼽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능력 향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인사·복리제도를 통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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