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 무료광고 해준다

서울시민 희망광고 단체공모…내달 8일까지 접수
  • 등록 2020-04-07 오전 6:00:00

    수정 2020-04-07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공익활동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단체 공모’를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해 광고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35개 단체·기업이 희망광고를 통해 무료로 홍보활동을 했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에 부착한 희망광고.(사진=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에서 디자인 기획·인쇄·부착과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인쇄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7754면이고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 등 총 106개이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단체와 기업은 제외한다.

지원대상은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올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 연·월·일이 공고 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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