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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사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은 3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 관광의 밤’ 환영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스노우 경기가 열리는 평창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평창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평창, 정선은 4계절이 뚜렷하고, 산·바다·호수·백사장·해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티켓 판매 공식대행사와 그 협력 여행사, 방한상품 판매 해외 여행사, 해외 언론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초청했다. 지난달 29일 방한해 오는 3일까지 5일간 △평창올림픽 경기시설 방문 △개최지 주요 관광지 방문 △개최지 관광 체험 △서울경기권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과 개최도시이 관광상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공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외국인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숙박 수요 분산을 위해 전국 철도를 무제한 이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의 시티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 상품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