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집중 호우에 “인명 구조·피해 예방에 최우선”

집중 호우에 피해예방 방지 긴급 지시
“침수 우려 지역, 철저히 사전 통제”
  • 등록 2024-07-10 오전 6:04:18

    수정 2024-07-10 오전 6:04:1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정부에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전 통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중 호우로 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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