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월 22~26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862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 SK뷰’, 경기 김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등 수도권에 7990가구 공급이 집중된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15개에 달한다. 당첨자 발표는 8개 단지, 계약은 5개 단지에서 이뤄진다.
24일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보라매 SK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면적 59~136㎡형 1546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74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보라매역 역세권이며 경전철 신림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대방초, 강남초, 서울공업고 등이 있고 보라매공원과 용마산이 가깝다.
같은 날 GS건설(006360)은 경기 안산시 사동 1639번지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에 전용 59~140㎡형 아파트 2872가구, 전용 27~84㎡형 오피스텔 498실로 이뤄진다.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루프가든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송산1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안산호수공원, 사동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