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정동진레일바이크 운영사로 지정

  • 등록 2015-04-02 오전 6:02:00

    수정 2015-04-02 오전 6:02: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정동진 레일바이크’의 새로운 운영사로 결정돼 최근 운행에 들어갔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모래시계 공원에서 등명해변 인근까지 왕복 5.1㎞ 구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이 바다와 맞닿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 일반 레일바이크와 달리 손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핸드 레일바이크이므로 어린이·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이다.

더불어 코레일관광개발은 강원 강릉 정동진과 삼척 구간을 하루 2~3회 왕복 운행하는 ‘바다열차’와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연계한 당일 패키지 상품을 상시 운영한다. 모래시계 공원 등 정동진 주요 관광지는 물론 안목커피거리, 경포 벚꽃축제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4월에는 무박 일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강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정동진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와 정동진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unbike.kr) 또는 033-655-7786,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154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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