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 상권 활성화를 돕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당근마켓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근마켓은 이벤트 기간 동안 별빛 신사리 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즈프로필 가게들 중 3곳 이상 단골을 맺은 이용자 가운데 총 2000명을 추첨해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당근마켓에서 관악구 신림동 지역 인증 후, 홈피드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내 근처’ 탭 상단의 ‘별빛축제’ 아이콘으로 들어가 원하는 가게의 비즈프로필에서 ‘+단골맺기’를 누르면 된다.
전길중 당근마켓 로컬커머스팀장은 “이번 별빛축제 이벤트를 통해 별빛 신사리 상권 골목에서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단골 손님과 단골 가게라는 의미 있는 인연이 이어짐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연결의 가치가 실현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