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잠 못드는 그대를 위한 '숙면 호텔 베스트 5'

  • 등록 2017-02-25 오전 12:22:00

    수정 2017-02-25 오전 12:22:00

웨스틴 조선 ‘헤븐리 베드’. (사진=호텔스닷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혼텔족, 스테이케이션족 등 나만의 온전한 휴식을 찾고자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안하게 쉬고 싶은 이들이 호텔에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숙박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숙면’일 것이다. 이에 국내 유명 호텔들은 숙박객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강조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관련 아이템을 개발하거나 전문 브랜드와 합작을 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잠자리가 편한 국내 호텔 5곳을 소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퓨어룸’(사진=호텔스닷컴)
◇웨스틴조선 서울, 부산 ‘헤븐리 베드’= ‘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꿈의 침대’로 알려진 헤븐리 베드는 웨스틴의 시그니처 침대다. 매트리스 위에 바로 침대 시트를 덮는 형식인 일반 베드와 달리,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윗면에 특별 제작된 필로우 탑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그 위를 거위털 침구가 덮고 있다. 때문에 완벽한 완충 효과와 함께 침구가 몸을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된 특가에헤븐리 베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

◇그랜드앰배새더 서울 ‘앰배서더 베드’=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편안한 숙면을 위해 모든 객실에 앰배서더 베드를 구비해 놓고 있다. 앰배서더 베드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에 특별하게 디자인한 침구류를 추가해 보다 특별한 수면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에 ‘스페셜 필로우 오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천연 오리털로 만든 앰배서더 베드와 7가지 베개 중 선호하는 베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랫드하얏트 서울 ‘퓨어룸’=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모든 객실에 고급 매트리스와 린넨 침구가 제공된다. 특히 퓨어룸이라는 명칭의 객실에는 에어컨 청소, 벽면과 바닥 소독, 미세먼지 제거 등 7단계 클리닝 프로세스를 통해 객실 내 공기를 무균 상태에 가까운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공급한다.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한’ 장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퓨어 객실이 답이다.

◇이비스 ‘스위트 베드’= 비즈니스 호텔 역시 업무에 지친 출장객들을 위해 아늑한 숙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아코르호텔 브랜드 ‘이비스’는 이코노미 호텔로는 최초로 이비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침구 및 침대 세팅인 스위트 베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비스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스위트 베드는 기존 매트리스 위에 7cm의 토퍼와 포켓 스프링을 설치한 덕분에 최상의 숙면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해온’= 롯데호텔은 세계 3대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사와 공동으로 매트리스와 거위털 이불, 거위털 베개를 개발해 전 객실에 배치했다. 게다가 다양한 특성을 가진 15종의 베개 중 숙박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베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해당 침구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해 해온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고, 6개월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비스 ‘스위트 배드’(사진=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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