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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인 6864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방역 완화 본격화와 한국의 해외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전격 해제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된 영향이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4분기의 57.8%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와 함게 국제선 탑승률(L/F)도 79.6%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물의 경우 수송량(FTK)이 전분기대비 3.8% 감소, 운임은 13.6% 하락하면서 화물 매출액이 3분기대비 2,9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최근 중국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5개 국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으나 춘절 전후 코로나 확산 정점 가능성 높기 때문에 중국 노선도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도 하반기로 갈수록 화물 매출 감소세 둔화와 국제선 여객 회복으로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