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안전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여야 3당의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은 소프트웨어 안전 확보를 통한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산학연 현장 전문가·정부를 주축으로 하는 포럼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
소프트웨어는 산업에 융·복합되어 고부가가치창출 핵심으로 부상했지만 오류와 결함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도 증가했다. 신호연동장치 시스템 오류로 일어난 2014년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에서 200여명의 부상객이 발생했고, 소프트웨어 결함이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올해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도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줬다.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았고 고용진·권칠승·김경진·김성수·김성찬·김영우·박주선·신상진·이완영·정병국·정용기·표창원 의원 등 여야 12명의 의원이 정책특별자문위원으로 힘을 보탰다.
19일 열리는 발대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후원한다. 배두환 카이스트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와 장우현 SGS Korea 전문위원이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