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최되는 ‘VR Expo’는 가상현실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 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산업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3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며, B2B 컨퍼런스는 10일까지, B2C 전시 부스는 11일까지 열린다. 30여개 기업 전시관이 운영되며, VC 등 글로벌 전문가 60여명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SVS 제1기 4개 사는 대규모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각 사별로 IR피칭을 통해 제품 및 사업모델을 벤처캐피탈과 업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에이투젯(AtoJet)은 VR콘텐츠 제작·유통 미들웨어 ‘VR Maker’를,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Hongbin Network Korea)는 VR테마파크 사업모델을 소개한다.
VR게임 전문 개발사인 와이제이엠브이알 또한 별도 부스를 통해 자체개발 VR게임 라인업과 공동개발 게임 등 다수의 VR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사가 합작한 VR 전문 엑셀러레이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제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제2기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