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BIFF서 FM시스템으로 난청아동 영화 관람 지원

  • 등록 2013-10-05 오전 6:00:00

    수정 2013-10-0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포낙보청기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난청아동가족들이 생생한 음향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화제 상영관인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는 9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포낙 FM시스템을 영화관에 설치해 난청아동에게 생생한 음향을 전달한다. FM시스템이란 청각보조기기로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결합해 사용하는 무선송수신장치를 말한다. 송신기(마이크)를 착용하고 말을 하면 수신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결합된 수신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송신기를 착용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포낙보청기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난청아동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은 영화관람시 상영관 내부의 소음과 울림현상 때문에 평소 영화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FM시스템을 설치한 상영관에서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영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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