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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대공원은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전환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조정, 실내관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으로 서울대공원 하루 입장객 수는 수용가능인원의 30%에서 50% 이하로 확대된다. 하루 최대 4만8000명이다.
생태설명회도 재개된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3일부터 이 달 말까지 어린이동물원(14시)과 맹수사(14시), 제3아프리카관(15시)에서 각 시간에 맞춰 생태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돌고래 이야기관 2층에 최근 새롭게 마련된 ‘책마루’ 도서관도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철저한 방역과 관람객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