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하루 관람인원 4만800명으로 확대 운영

단계적 일상회복 따라 3일부터 입장객수 확대
제1아프리카관·식물원 등 9개 실내전시관 개방
  • 등록 2021-11-03 오전 6:00:00

    수정 2021-11-03 오전 6:00:00

서울대공원 정문.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대공원은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전환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조정, 실내관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으로 서울대공원 하루 입장객 수는 수용가능인원의 30%에서 50% 이하로 확대된다. 하루 최대 4만8000명이다.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대공원 내 실내 전시관 9곳(제1아프리카관·대동물관·동양관·열대조류관·곤충관·유인원관·야행관·돌고래이야기관·식물원)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샤망, 금강앵무, 그물무늬왕뱀 등도 관람이 가능해졌다. 관람 시간은 주중에 한해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다. 서울대공원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친 후 12월 단계별로 확대 운영을 할 계획이다.

생태설명회도 재개된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3일부터 이 달 말까지 어린이동물원(14시)과 맹수사(14시), 제3아프리카관(15시)에서 각 시간에 맞춰 생태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돌고래 이야기관 2층에 최근 새롭게 마련된 ‘책마루’ 도서관도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참가 기준인원은 회당 10명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철저한 방역과 관람객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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