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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06.7원으로 전주 대비 1.8원(0.13%) 내렸다.
경유 가격은 1.3원(0.11%) 내려 1203.0원을 기록했다. 경유 값은 7주째 떨어졌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096770)(1427.6원)와 GS칼텍스(1412.6원)가 여전히 1400원대에 머무르며 최고가를 형성했다. 알뜰자영주유소는 136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24.1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다. 광주는 1378.3원으로 6주째 최저가를 차지했다. 전남이 1400원 아래로 내려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8곳이 1300원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 차이는 ℓ당 145.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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