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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횡성한우축제가 강원 횡성군 섬강둔치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그저 ‘맛’있는 축제가 아니라 놀이와 이벤트까지 곁들인 ‘락’(樂) 축제로 준비했다. 맛있는 식도락에 즐거운 오락이 함께한다. 수상공연, 섬강이벤트, 수상카페 등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온 ‘수변의 추억’을 더했다. 또 횡성한우 테마목장, 생산현장 체험, 한우이벤트 등 우리 쇠고기에 즐거움까지 곁들였다.
산지에서 키운 소를 직접 도축해 신선한 상태에서 즐기는 데 드는 가격은 서울보다 좀더 저렴하고 믿을 만하다. 직접 공급하는 등심, 부채살, 차돌박이, 치마살, 채끝살, 살치살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셀프코너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더덕까지 곁들인 공기밥, 상추, 쌈장, 된장국 등 기본상차람은 1인당 5000원.
이외에 요리전문가 초빙 가족요리 체험,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한우 소시지 판매, 전통주막 등으로 꾸며진 횡성한우축제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입맛 당기는 프로그램들이 한상 가득하다. 횡성군한우축제추진위원회 033-342-1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