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GM, 사랑의 연탄 기증

  • 등록 2011-11-27 오전 9:15:00

    수정 2011-11-27 오전 9:18: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사진앞줄 오른쪽)과 해외영업본부 피터 렘펠(Peter Rempel) 본부장(사진앞줄 왼쪽)을 비롯한 한국GM 임직원들이 인천 십정동 일대 소외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지난 2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 여장을 기부하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한 것.

연탄나눔운동본부 인천지부 이창배 운영위원장은 “한마음재단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올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탄 배달은 한마음재단이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15만장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GM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추가적으로 1200여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GM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이번 연탄 배달 활동을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았다"면서 "우리의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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