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직구 구매고객도 안심..유심요금제도 단말보상보험 된다

CJ헬로 “유심 요금제 최초 단말보상 보험 출시”
올해 가입고객에게 1년간 보험료 무료
휴대폰 파손 시 최대 20만원 보상
  • 등록 2017-11-26 오전 9:09:16

    수정 2017-11-26 오전 9:09: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이폰 매니아인 A씨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X 모델에 매력을 느껴 구매하고자 했다. 그러나 한국 출시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데다 출시일도 늦어 불만이다.

평소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해왔던 A씨기에 보다 저렴한 다른 방법을 찾았다. 일본에서 아이폰X의 단말기를 직접 구입해 알뜰폰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것이다. 헬로모바일 ‘The 착한데이터 USIM 10GB’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음성, 문자를 제한 없이 사용하면서도 월사용료는 3만3000원, 제휴카드 할인을 활용하면 1만6000원에 불과하다.

전에도 이런 구매방법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직구폰은 단말기 보상보험 가입이 안돼 망설였다. 아이폰이 워낙 고가의 단말기이기 때문에 파손될 경우 수리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헬로모바일은 직구폰도 보상이 가능하다고 해 안심하고 가입했다.

유심(USIM) 요금제 가입자도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헬로모바일은 연말까지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단말기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CJ헬로(대표 변동식, www.cjhellodirect.com)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유심요금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등에서 직접 구매한 직구폰이나 중고폰과 같이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들도 모두 담보한다. 이전까진 신규 또는 기변 가입자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안심플랜으로 유심요금 이용자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안심플랜’의 출시로 저렴한 유심 요금제를 사용하면서도 고급화 돼가는 핸드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가입자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심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출시해 ‘반값 요금제’로 불리며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늘려온 혁신적 상품이다.

아이폰과 같이 해외 제조사의 고가폰은 직접 구매해 가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해 신규 출시된 아이폰8이나 아이폰X를 직구해 ‘LTE USIM형’에 가입하는 스마트형 소비자에게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형태의 구매방법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것을 ‘모바일 안심플랜’이 대폭 해소했기 때문이다.

CJ헬로의 모바일사업본부 김종열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USIM가입자에게도 보험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USIM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8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간 보험료도 지원해준다. 단말기 파손 시 가까운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은 현대해상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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