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놀자①] 제주의 별은 더 청연하게 빛난다

별빛누리공원 등 별관측 명소 많아
8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추천 10선''
  • 등록 2017-07-23 오전 12:00:03

    수정 2017-07-23 오전 12:00:03

제주의 별(사진=제주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8월은 제주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계절이다. 특히 제주는 대도시에 비해 인공빛이 적고 대기가 밝아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이다. 또 달빛을 받으며 걷고, 쇼핑하고, 카페이서 쉬고, 클럽까지 모든 즐거움이 가능한 곳이 바로 제주다. 제주의 밤은 또 다른 제주의 시작이다.

◇제주의 별은 더 청연하게 빛난다

대도시에 비해 인공빛들이 적고 대기가 맑은 제주는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곳이다. 공항에서 가까운 별빛누리공원은 제주 시내에서 별을 볼 수 있는 별자리 관측 명소다. 3층으로 된 건물에 천체투영실과 입체영상관, 관측실이 있어 다양하게 별을 볼 수 있다. 하절기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제주 남쪽지역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찰할 수 있는 400m 천체 망원경과 다른 망원경 6대가 있어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별을 관측해보고 싶다면 새별오름도 좋다. 저녁 하늘 샛별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 만큼 이곳에서 관측하는 별은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오름이 도심의 불빛을 막아 남서쪽 하늘을 관측하기에 좋다고 한다.

중문관광단지의 ‘바다다’(사진=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 夜한 콘텐츠로 뜬다

밤에 뭐하고 놀지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중문으로 가보자. 중문에는 달빛을 받으며 걷고, 쇼핑하고, 카페에서 쉬고, 클럽까지 모든 즐거움이 가능하다. 달빛을 받으며 초원을 걷는 중문달빛걷기는 야간관광으로 떠오르는 핫 아이템이다. 일몰 30분 전부터 시작해 약 1시간 반 동안 약 3km의 골프 코스를 걸으며 마라도를 배경으로 노을감상, 풍등 날리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첫째 셋째 금요일에 진행되며 1688-5404로 예약하면 된다.

시원한 에어콘 속에 야간 쇼핑을 하고 싶다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 내국인면세점이 확실한 답이다. 8월 15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쇼핑할 수 있다. 10~15% 할인이벤트 및 품목별, 구매금액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을 이용하는 내국인들은 면세 한도 600달러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중문 내국인면세점 근처에 위치한 라운지 바 바다다는 야외에 설치된 빈백 소파에 누워 밀려드는 푸른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밤새 놀고 싶다면 클럽 몽키비치로 가면 된다. 중문에 머무는 외국인들도 많이 오며 저녁 8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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