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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청와대는 26일 "7월 임시국회 내에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반드시 통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7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8월 국회가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타이밍을 잘 잡아서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시점"이라며 "현재 수출, 고용 등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국회에서 추경을 이번 임시국회에선 반드시 통과시켜주십사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