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노조와 계약 협상 회동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스타벅스 주식회사(SBUX)는 애틀랜타에서 이틀간 노동조합과 계약 협상을 했으며, 5월 말에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주 미국 내 스타벅스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과 단체 교섭, 전국 노조 조직 구성에 대한 “기본 프레임워크” 협상을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미국 내 9,000개 매장 중 420개 이상의 직원은 2021년부터 노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투표한 바 있다.

스타벅스와 노조는 공동 성명에서 “양측이 단일 매장 계약 협상 및 비준에 기여할 기본 프레임워크를 작업하며, 노조의 조합원에 대한 대표성을 비롯해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장에서 스타벅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오른 8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