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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김종민 출격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시청률 10.9%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의 ‘뽕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가 김종국, 김종민과 만났다. 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인생길’을 주제로 꾸며져 김종국과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뽕6’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성향을 테스트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결과에 따라 임영웅, 이찬원, 황윤성은 ‘또웅성’ 팀으로, 영탁, 장민호, 김희재는 ‘희민탁’ 팀으로 뭉쳤다. 지상파 방송사 연예대상 출신의 인생 선배 김종국과 김종민은 각각 ‘또웅성’ 팀과 ‘희민탁’ 팀의 팀장을 맡았다. 두 팀은 3교시 내내 승패에 따라 이름표를 차등 지급받고, 상대편 이름표를 ‘복불복 룰렛’에 부착한 후 룰렛을 돌려 걸린 팀이 최종 벌칙을 수행하는 대결을 진행했다. 먼저 1교시 ‘가수의 길-뽕력 대결’에서는 김종국의 노래로 점수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에서 김종민 팀의 김희재는 ‘사랑스러워’로 79점을, 김종국 팀의 이찬원은 ‘스키장에서’(White Love)로 86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 김종민 팀의 장민호는 ‘어느 째즈바’로 72점을, 김종국 팀의 임영웅은 ‘한 남자’로 71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트위스트 킹’(Twist King)을 부른 김종국 팀의 황윤성은 75점을, ‘러브 이즈...’(Love Is...)를 선곡한 영탁은 99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종민 팀을 승리를 따냈다. 1교시 승리로 김종민 팀은 이름표 3장, 김종국 팀은 10장을 갖게 된 가운데 2교시에선 ‘코끼리 코 복불복 투호’가 펼쳐졌다. 한 사람씩 코끼리 코 7바퀴를 돈 뒤 8가지 상자 속 아이템을 선택, 3초 안에 던져 물건이 네모 안에 들어가면 성공, 실패 시 네모 안에 가장 근접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비닐봉지를 던진 김종국 팀의 임영웅과 잎사귀를 던진 김종민 팀의 장민호가 박빙의 승부를 펼친 가운데, 팀장 김종민이 신발을 던져 비닐봉지를 치는 작전으로 1위를 탈환했고 또 한 번 김종민 팀이 승리를 이뤄냈다. 3교시는 ‘뽕 숨바꼭질’로 각자의 팀에 주어진 마이크를 사수하는 미션이었다. 마이크를 모두 빼앗아 5자리의 ‘노래방 번호’를 맞추고, ‘구출 송’을 불러야 성공하는 방식. 먼저 공격한 김종민 팀은 김희재가 이찬원의 마이크를 뺏어 ‘노래방 번호’의 ‘0’을 획득했고, 시간이 지나 공격팀으로 바뀐 김종국 팀은 황윤성과 이찬원의 합동작전으로 ‘꽝’이 담긴 영탁의 마이크와 장민호의 마이크까지 뺏으며 승승장구했다. 팀장이 합세해 공격을 시작한 김종민 팀은 임영웅과 이찬원의 마이크를 빼앗아 구출 송의 두 번째 자리‘9’를 찾아냈다. 다음으로 공수가 넘어가 김종국이 투입된 김종국 팀은 영탁과 장민호의 마이크를 뺏었던 상태. 다시 공격의 기회를 잡은 김종민 팀은 황윤성의 마이크를 뺏었고, 마지막 임영웅과 김희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김희재가 승기를 잡아 노래방 번호 ‘15260’을 맞추고 나훈아의 ‘사내’로 구출 송을 불러 3전 3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벌칙이 담긴 ‘복불복 룰렛’에서 단 9개의 이름표를 다닥다닥 붙여 반격을 시도한 김종국 팀이 행운을 거머쥐면서 김종민 팀이 벌칙에 처하는 대반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4개의 벌칙 방으로 다시 운명이 갈린 김종민 팀에선 장민호만이 ‘밀가루 폭탄’을 피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컴백 SOON] "샤이니 is Back"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샤이니 is Back!”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22일 공개되는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는 2018년 9월 발매된 정규 6집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앨범으로,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아온 샤이니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퀸’ 선미를 비롯해 온앤오프, 위아이, 폴킴, 치타 등도 새 앨범을 발표, 가요계를 모처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샤이니 완전체 ‘오랜만이야’그룹 샤이니가 돌아온다. 샤이니는 22일 정규 7집 ‘돈트 콜 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켄지는 물론,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츠, 최정상 프로듀싱팀 문샤인, 밀리언마켓 소속 래퍼 쿠기, 실력파 아티스트 다운 등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는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샤이니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무대 장인’ 샤이니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는 만큼,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협(사진=FNC엔터테인먼트)◇엔플라잉 이승협 ‘솔로 데뷔’엔플라잉 이승협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22일 발매되는 첫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클리커’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선미(사진=어비스컴퍼니)◇선미가 보여줄 매혹적인 ‘꼬리’선미가 돌아온다. 선미는 23일 새 앨범 ‘꼬리’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꼬리’와 수록곡 ‘꽃같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의 작사·공동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꼬리’는 ‘사이렌’, ‘날라리’, ‘보라빛 밤’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프란츠와 협업한 곡이다. 전작들을 통해 찰떡 호흡을 보여준 선미와 프란츠가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다.수란(사진=에스타시)◇수란, 새 소속사서 새 앨범가수 수란이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새 출발, 23일 새 디지털 싱글 ‘써니’(Sunny)를 발매한다. ‘써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더 도어’(The Door) 이후 수란이 약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짝이며 영원히 상쾌한 사랑을 염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아이(사진=위엔터테인먼트)◇위아이의 ‘도전, 변화, 성장’그룹 위아이가 24일 미니 2집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데뷔앨범에서 ‘위아이는 하나’라는 모습을 보여줬던 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전과 변화,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위아이의 리더이자 래퍼 장대현이 작사·작곡·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석화와 김동한도 ‘모 아님 도’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온앤오프, 생애 첫 정규앨범그룹 온앤오프가 24일 첫 정규앨범 ‘온앤오프 : 마이네임’(ONF:MY NAME)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스핀 오프’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은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온앤오프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각자 자기소개 노래로 파트마다 직접 전 멤버가 가사에 참여해 자신을 이야기하는 ‘마이 네임 이즈’ 등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픽시(사진=올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픽시가 보여줄 ‘선과 악’신인 그룹 픽시가 24일 첫 앨범 ‘챕터01 페어리 포레스트, 위드 마이 윙스’(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픽시는 전설이나 동화 속 요정을 뜻하며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까지 갖춘 반전 매력인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또 멤버들이 서로를 유혹하며 끊임없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남들과는 다른 신비로운 세계관 속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날개’(WINGS)다. 정상을 향해 달려갈 여정의 시작을 담은 유니크한 퍼포먼스 곡으로, 픽시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임레이(사진=SM엔터테인먼트)◇임레이가 선사할 ‘유토피아’DJ 겸 프로듀서 임레이(IMLAY)의 새 앨범 ‘유토피아’가 24일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투굿’(Too Good)은 퓨처베이스가 가미된 미드 템포 장르의 곡이다. 다채로운 신스 구성과 효과음, 아르페지오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NCT 멤버 천러가 피처링에 참여해 감미로운 보컬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폴킴(사진=뉴런뮤직)◇폴킴, 다시 한번 차트 공략‘차트 변강쇠’ 폴킴이 25일 새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를 발매한다. ‘사랑하는 당신께’는 폴킴이 작사·작곡하고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직접 편곡을 맡았다. 폴킴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기타 그리고 플루겔혼의 완벽한 조화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는 당신께’ 뮤직비디오는 CASKA 김선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곡이 가진 진실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치타(사진=크다컴퍼니)◇치타의 강렬한 컴백 ‘빌런’가수 치타가 26일 새 디지털 싱글 ‘빌런’을 발매한다. ‘빌런’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개 Sorry’ 이후 치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곡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포스가 느껴져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심상치 않은 콘셉트로 시선을 압도하는 치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신곡 ‘빌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백아연(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백아연이 부르는 웹툰 OST백아연이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백아연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집에만 있었지’가 27일 발매된다. ‘집에만 있었지’는 웹툰 속 여주인공 ‘바니’가 갑자기 쏟아지는 남자들의 관심에 어쩌면 혼자인 게 편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고, 덩그러니 집에 남아있는 바니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동안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썸 타긴 뭘 타’ 등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 백아연은 ‘집에만 있었지’에 자신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 우리들병원, 독일 스프링거와 '최소침습 흉추수술' 의학교과서 출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척추질환 가운데 고난도 분야로 알려진 흉추에 관한 최소침습 수술법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국제 의학교과서가 출간됐다.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는 최근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우리들병원 회장)와 배준석 병원장(청담 우리들병원), 전상협 병원장(부산 우리들병원)이 에디터로 참여하고, 우리들병원 의료진 38인이 독점 저술한 ‘최소침습 흉추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을 발간하고, 아마존 등 전세계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최소침습 흉추수술은 지난 39년간 이상호 박사가 정립하고 우리들병원이 발전시켜온 최소침습 척추치료법 가운데 가장 고난도로 알려진 흉추 분야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전문서로, 흉추 디스크는 물론 흉추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흉추측만증 등 여러 흉추질환에 관한 증례와 최신 술기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우리들병원은 38년간 척추치료 한 분야에만 매진해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술을 개발, 세계 척추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척추전문병원이다. 1990년대 초 기존 내시경 시술에 레이저를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레이저 척추 수술법’을 정립해 본격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지속적인 임상과 연구의 혁신 과정을 거치면서 요추 디스크는 물론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경추 및 흉추질환 등 최소침습 수술법의 치료율을 척추 전분야로 확장 발전시켜 왔다. 특히 최소침습 흉추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들병원이 거의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고난도 척추치료 분야다. 흉추는 척추관이 좁고 신경에 해당하는 흉수가 지나가며 갈비뼈가 척추뼈마다 쌍으로 붙어있는 해부학적 특성 탓에 수술시 제약이 크다. 때문에 전신마취 후 피부와 근육을 크게 벌리는 개방형 수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최소침습 수술은 숙련된 테크닉을 보유한 집도의가 흉추전용 내시경과 홀뮴야그 레이저 같은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이번에 출간된 최소침습 흉추수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척추치료의 패러다임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고난도 분야로 인식되어 보편화되지 않은 최소침습 흉추 수술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들병원은 책을 통해 우리들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흉추전용 내시경을 소개하고, 전용 내시경을 통해 흉추 디스크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다양한 최신 테크닉과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안전하게 감압하는 흉추인대골화증 수술, 절개를 최소화한 흉추측만증 수술 등 고도의 기술이나 대수술을 요하는 흉추질환의 최신 수술법을 획기적으로 제시하고 있다.이상호 박사는 책의 서문을 통해 “수술시간 단축, 무수혈, 합병증 및 부작용의 최소화 같은 최소침습 치료의 장점은 수술 후 활발한 활동을 가능케 하고 마침내 수명 연장에까지 기여하게 된다”며 “흉추수술에 있어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는 말은 우리들병원이 추구해온 철학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배준석 병원장은 “이상호 박사와 우리들병원은 지난 39년간 최소침습 척추치료의 경계를 넓히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척추 발전사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밝혔다.책 출간과 동시에 척추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추천도 잇따랐다. 영국 왕립외과 학회 교수인 정형외과 전문의 앨라스터어 깁슨(J. N. Alastair Gibson) 박사는 “구시대적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흉추 수술을 갈망하는 모든 의사들에게 중요한 참고문헌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평가했고, 독일의 호치타우누스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다니엘 로젠탈(Daniel Rosenthal) 박사는 “척추 수술이 현재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 부산·울산·경남 올 상반기 2만4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 상반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2만4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부울경 25곳에서 2만4268가구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작년 동기간(9665가구) 대비 2.5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 △부산 8495가구 △울산 3148가구 △경남 1만2625가구다.작년 분양을 계획했다 연기된 물량이 있고, 시장 상황을 좋게 본 건설사들이 분양에 속도를 내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산, 울산, 경남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1.34%, 1.52%, 0.69% 뛰었다. 특히 울산과 부산은 전국 시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미분양이 시도 중 가장 많았던 경남 역시 시장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경남 미분양은 3617가구로 9월(8163가구)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청약 열기도 뜨겁다. 작년 12월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58.0대 1로 부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10월 울산에 공급된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 역시 1순위 청약 평균 309.8대 1로 울산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부동산 전문가는 “부울경은 지난해 수도권에 규제가 쏠리면서 외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돼 집값을 끌어 올렸고, 지역민들도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강해져 올해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다만 브랜드 대단지에 청약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분양 성적은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대표적으로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3월 울산 덕하지구 B1·2블록에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59~84㎡ 총 1947가구 대단지를 분양 예정이다. 덕하지구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가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 영향도 덜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차량으로 20분이면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달동까지 이동 가능하다.부산 동래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온천4구역 재개발로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2월 분양 예정이다. 총 4043가구 중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 우장춘로, 금강로 등이 가깝다.같은 달 현대엔지니어링도 남구 대연2구역 재건축으로 총 449가구 아파트를 공급하며, 144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이 가깝다. 또한 5월에는 쌍용건설이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경남에서도 눈길을 끄는 브랜드 대단지가 많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 DL E&C)는 2월 경남 거제 고현동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84~99㎡, 1113가구로 지어진다. 고현동 일대에는 ‘거제판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복합도시 조성사업 빅아일랜드 사업도 진행 중이다.
- 던킨, 24시간 매장 도입하고 신메뉴 `던킨투나잇`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SPC 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주요 매장에 24시간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일부 매장에 심야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배달 이용률이 높은 강남본점, 강북구청사거리점, 선릉역점, 상록수역점, 연신내점, 화곡역점 등 1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해당 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해피오더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던킨 투나잇’을 비롯해 던킨의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신메뉴로 선보인 ‘던킨 투나잇’은 ‘던킨만으로 충분해!(Dunkin’ is Enough)’라는 콘셉트로 배달 및 포장 특화 메뉴다. 늦은 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메뉴로, 이동 시 제품의 섞임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한다.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던킨 투나잇’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맥주와 잘 어울리는 ‘킬바사 소시지 버거’, ‘내쉬빌 치킨버거’, ‘순살 치킨 텐더’, 그리고 ‘떠먹는 떡볶이 도넛’처럼 던킨만의 이색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총 5가지 세트 메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배달 전용 메뉴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던킨 관계자는 “앞으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배달 및 포장에 특화된 특화된 신제품 출시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명불허전 '오페라의 유령'...코로나 딛고 작년 최고 매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이 2020년 최고 매출을 올린 공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상동화’(연극),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클래식·오페라), 유니버설발레단의 ‘오네긴’(무용), 코로나 극복기원 다큐·갈라콘서트 ‘울림Ⅳ’(국악·복합) 등이 각 장르별 최고 매출 공연에 등극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전체 매출액은 약 17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뮤지컬이 1446억원으로 전체의 83.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연극 163억원 △클래식·오페라 100억원 △무용 16억원 △국악·복합 8억원 등의 순이었다. 공연 매출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국내 모든 공연의 입장권 판매액을 합산한 수치로, 전체 공연 티켓 시장의 97% 수준을 포괄한다.뮤지컬 장르 1위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서울)였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 4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2001년 초연 후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관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해 뮤지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작품이다. 지난해 3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던 이번 시즌은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이 중단되는 등 홍역을 치렀지만, 매출 1위 자리는 사수했다.뒤를 이어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 △드라큘라 △레베카 △웃는 남자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부산)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서울) △아이다 △킹키부츠 △스위니토드 등이 톱10에 올랐다. 10개 작품이 지난해 뮤지컬 총 매출액(약 1446억원)의 50.5%를 차지했다. 제작사 별로는 에스앤코 3개, EMK뮤지컬컴퍼니 3개, 오디컴퍼니 2개, CJ ENM 1개, 신시컴퍼니 1개 공연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연극 장르에선 ‘환상동화’가 1위를 차지했다. 군 전역 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한 배우 강하늘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은 게 곧바로 흥행으로 이어졌다. ‘환상동화’는 약 2개월간 80회 공연을 치르면서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으로 △아트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 보이즈 △옥탑방 고양이 △오백에 삼십 △오만과 편견 △렁스 △데스트랩 △아마데우스 등이 연극 장르 톱10에 올랐다. 한편, 클래식·오페라에서는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 △디즈니 인 콘서트:A Dream is a Wish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무용에서는 △오네긴 △션윈 월드투어(창원) △해적, 국악·복합에서는 △코로나 극복기원 다큐·갈라콘서트 울림Ⅳ △이방인의 노래 △공간이 장르별 최고 매출액 ‘톱3’에 오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 키세스, 더뮤직웍스서 첫 싱글 '러브 이즈 콜린' 발매
- 키세스(사진=더뮤직웍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키세스(KISSXS)가 더뮤직웍스엔터테인먼트와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15일 더뮤직웍스는 “2021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세스가 오는 18일 소속사 이적 후의 첫 싱글앨범 ‘러브 이즈 콜린’(Love is Calli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더뮤직웍스와 함께 처음으로 합을 이뤄 발표하는 이번 신곡 ‘러브 이즈 콜린’(Love is Callin)은 키세스 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R&B 곡으로 위트 있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 곡은 국내에서도 알려진 프로듀서 Mark Ronson이 제작한 싱어송라이터 The last artful, Dodger와 프로듀서 John Ho가 협업한 작품으로, 키세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담아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키세스는 그동안 싱글 ‘블루 라군’, ‘편의점’, ‘니가 나쁜게 맞아’, ‘도미노’ 등과 첫 번째 미니앨범 ‘너의 마음속에 칠’을 선보였으며, 작사와 작곡, 코러스, 음반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콘셉트에도 참여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R&B 여성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발매.
- [주목!e해외주식]L3해리스, 로켓에 방위 산업으로 ‘양날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근 시장에서 미래 산업으로서의 항공, 우주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면서도, 국방과 안보 영역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주고 있는 기업으로 미국 L3해리스를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정적인 방위 산업에 미래 먹거리로서의 ‘우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L3해리스는 1997년 ‘L3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시작된 업체다. 회사는 레이더 장비뿐만이 아니라 훈련 및 시뮬레이션 사업, 무기 장비 등을 잇달아 사업 영역에 추가해나가면서 기반을 넓혀나갔다. 이어 지난 2019년에는 방산업체인 ‘해리스 코퍼레이션’과 합병을 단행, 방위 산업 부문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전자부품뿐만이 아니라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과 보안, 통신 등 산업 전반을 망라할 수 있는 기업이 된 것이다. 이처럼 방산 산업은 회사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코로나19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매출 45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고, 순이익률 13%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가 극심했던 지난해에도 실적의 변동성은 미미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미국의 방위 산업 예산 역시 긍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미국 방위 산업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급증했던 것을 제외해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며 “IS의 위협이 커진 지난 2016년 이후에는 또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방위 산업 자체의 성장성이 유효한 가운데, 회사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우주산업’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평범한 방위 산업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의 25% 이상은 우주 영역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L3해리스는 실제로 인공위성 등 우주 장비에 탑재되는 센서, 솔루션, 무선 통신에 필요한 장비 전반을 공급하고 있다. L3해리스의 주요 협력사로는 우주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미국 트라이엄프 그룹(Triumph Group), 캐나다 위성 서비스 기업 이그잭트어스(exactEarth)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우주 산업 기업 인텔리안테크(189300) 등이 있다.한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주가가 급락한 이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 대비 수익률이 부진한 상황”이라면서도 “주요 고객 및 협력사는 위성과 우주 산업에 연관돼 있어 우주 관련 회사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방위 산업 부문에서 나오는 꾸준한 실적에 기반, 긍정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시장 기대치에 따르면 올해 회사의 배당 수익률은 2.1%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주주에게 많은 돈을 돌려주더라도 회사의 재무 상태는 우량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현재 부채 비율은 100%, 순차입금 비율은 30% 이하로, 이익의 가시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L3해리스는 이처럼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뿐만이 아니라 ‘우주’라는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내 13곳의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중 ‘매수’의 비율은 77%, 평균 목표주가는 225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숨어 있는 우주 회사로 볼 수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과 주주환원율, 미래 산업의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관점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 [스타in X 킹덤] 보이그룹 킹덤 연습실·숙소, 직접 가봤습니다…'킹덤 24시'
- (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타in X 킹덤]은 2월 18일 데뷔 예정인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킹덤 24시’는 지난해 연말 연습실과 숙소에서 만난 킹덤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지난해 12월 8일, 이데일리 스타in 팀은 카메라와 캠코더 장비를 챙겨 들고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GF엔터테인먼트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보이그룹 킹덤(KINGDOM·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 멤버들이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서였죠. 아무런 설정 없이 있는 그대로 멤버들의 하루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게 취재의 방향성이었습니다.킹덤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쯤 연습실에 모였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스트레칭. 멤버들은 리더 단의 주도 아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맞춰 천천히 몸을 풀어나갔습니다. 단이 박수를 두 번 치면 동작을 바꾸는 방식으로 스트레칭이 진행됐죠. 항상 해왔던 일이라서인지 멤버들의 움직임은 일사불란하고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약 30분간의 스트레칭 시간이 끝난 뒤 멤버들은 목과 입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보컬 트레이닝 수업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죠. “원래 평소엔 스트레칭을 마친 뒤에 춤 기본기 연습을 먼저 해요. 오늘은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라 보컬 연습을 위해 멤버들과 함께 립트릴(Lip trill)을 하고 있습니다.” (단)보컬 트레이너 선생님들은 오후 3시쯤 도착했습니다. 이날 킹덤에게 주어진 연습곡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이자 세계적인 히트 캐럴송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영상에 멤버들이 녹음한 버전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를 삽입하기 위한 사전 연습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일정 문제로 인해 추후 녹음 작업을 진행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 편집자 주)멤버들은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오기 전부터 서로 합을 맞춰보며 노래 연습을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합창을 끝낸 뒤 “박자와 톤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죠. 이후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맹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서로의 노래를 들어주고 피드백을 해주는 모습에선 끈끈한 팀워크도 엿보였습니다.(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아직 이 노래를 연습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어요. 트레이너 선생님의 조언대로 멤버들과 합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루이) “오늘의 제 목표는 부족한 부분을 하나라도 고치는 거예요.” (아이반)“크리스마스 노래만 계속 부르니 마치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네요. (웃음)” (무진)긴 연습 시간이 지칠 법도 할 텐데 일곱 멤버 모두 진지한 자세로 집중력 있게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멤버들과 함께여서 지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부족한 면을 채워주기도 하고요.” (아서)일부 멤버는 쉬는 시간에도 자진해서 노래와 춤 연습을 하기도 했죠. 단은 진지한 발라드곡으로 가창력을 뽐내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고, 자한은 거울을 보며 홀로 팝핀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취재진은 틈틈이 멤버들과 짤막한 인터뷰도 진행해 데뷔를 앞둔 소감과 포부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아직 실감이 잘 안 나요.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분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고요. 데뷔를 하게 되면 음악 방송 무대에 꼭 서보고 싶어요. 또, 저희 노래가 길거리에서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어요.” (루이)“데뷔 앨범에 작사에 참여한 곡을 실었어요. 언젠가 꼭 킹덤 앨범에 작곡까지 직접 해낸 곡을 수록하고 싶어요.” (무진)보컬 연습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돼 오후 6시쯤이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멤버들은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연습실을 떠난 뒤에도 한동안 노래 연습을 더한 뒤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노진환 기자)킹덤의 저녁 식사 시스템은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일단 연습실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한식당이 멤버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점심 및 저녁 식사 장소였는데요. 체중관리나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사람만 식사를 해도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날 루이와 단은 한식당으로 향했고, 아서와 무진은 연습실에서 인근 베이커리에서 사온 빵을 먹었습니다. 아이반, 치우, 자한 등 나머지 멤버들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개인정비 시간을 가졌고요.“점심의 경우 거의 모든 멤버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멤버들은 저녁을 안 먹는 편이에요.” (단)“숙소에서 요리를 직접 해먹을 시간적 여유는 없는 편이에요. 진짜 배고플 땐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편의점에서 먹을 걸 사오곤 하죠.” (루이)각자의 방식대로 저녁 시간을 마친 뒤 오후 8시쯤 다시 연습실에 한 데 모인 멤버들은 다시 연습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스트레칭이 연습의 시작이었죠. 자한(사진=노진환 기자)단(사진=노진환 기자)아이반(사진=노진환 기자)스트레칭을 마친 뒤 멤버들은 데뷔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더’(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 타이틀곡 ‘엑스칼리버’에 맞춰 표정 연기 및 포인트 동작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연기와 동작을 펼치면 이를 지켜본 나머지 멤버들이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연습이 진행됐죠. 멤버들이 서로를 향해 입을 모아 강조한 건 ‘자신감. 일곱 멤버는 “자신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무대를 휘어잡자”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 과정에선 특히 단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단은 팀의 맏형이자 리더답게 연습을 이끌며 날카로운 조언으로 멤버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습니다.표정 연기 및 포인트 동작 연습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루이(사진=노진환 기자)아서(사진=노진환 기자)치우(사진=노진환 기자)무진(사진=노진환 기자)이후 멤버들은 타이틀곡 ’엑스칼리버‘ 안무 연습에 나섰죠. 이때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의 고윤영 본부장이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동방신기, 블락비 등과 호흡한 유명 안무가 출신인 고 본부장은 안무 동선을 세심히 살피며 멤버들이 마지막까지 연습에 혼신의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이날 연습은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멤버들은 연습실에 누워 짤막한 휴식을 취한 뒤 짐을 챙겨 소속사 차량에 고단한 몸을 실었죠. 이후 멤버들은 소속사 인근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알차게 보낸 하루를 돌아보며 각자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루였어요. 저흰 항상 이렇게 연습이 살고 있답니다. (미소). ”(무진)“데뷔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루이)“전 개인적으론 유독 긴 하루였어요. 다행히 멤버들과 서로 장점을 이야기해주는 시간을 가진 덕분에 치유가 된 것 같아요.” (아서) “처음으로 촬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남달랐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데뷔 전까지 남은 시간을 더 열심히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자한)(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사진=노진환 기자)다음 날 오전, 이데일리 스타in 팀은 킹덤 멤버들의 숙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까지 담아내기 위해서였죠.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려서였을까요. 대부분의 멤버들이 소속사 차량이 도착하기 직전까지 침대를 떠나지 않고 체력 보충에 힘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멤버들은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데뷔에 더 가까워진다는 생각이 들어 설렌다”면서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열심히 연습에 임해보려고 한다”는 다짐과 함께 다시 소속사로 향했습니다.지금도 여전히 촬영 때와 마찬가지로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킹덤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오는 18일 데뷔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더’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하는 이들은 ‘7개의 나라 7개의 왕들’이란 탄탄한 세계관을 내세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 총 4편의 영상으로 제작된 ‘킹덤 24’ 영상은 8일부터 하루에 1편씩 이데일리 스타in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됩니다.
- 캐논, EOS 시리즈 전용 RF·EF 누적 생산 1억5000만대 돌파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캐논이 2021년 1월에 자사의 EOS 시리즈 카메라 전용 RF 및 EF 렌즈의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가 1억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캐논이 2021년 1월, 자사의 EOS 시리즈 카메라 전용 RF 및 EF 렌즈의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가 1억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캐논코리아)이로써 캐논은 2016년 12월 EF 렌즈 누적 생산량 1억2000만대를 기록한 이후, 2021년 1월에 전 세계 최초로 1억5000만대 생산을 달성하면서 카메라 렌즈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1987년 EOS 일안반사식(SLR)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선보인 캐논 EF 렌즈는 일본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처음 생산됐다. 이후 RF 렌즈와 EF 렌즈가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일본을 넘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총 4곳의 공장으로 제조 규모가 확대됐다.이후 EF 렌즈는 1995년 누적 생산 대수 1000만 대, 2009년 5000만 대를 돌파했으며, 2014년 4월 세계 최초로 생산 1억대를 달성했다. 2021년 1월에는 1억5000만 번째 RF 및 EF 렌즈를 생산해 카메라 렌즈 제조사 중 가장 많은 교환 렌즈를 생산한 것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캐논이 지금까지 제조한 RF 및 EF 렌즈를 나열하면 약 1만2450㎞로, 약 1만2742㎞인 지구의 지름과 비교하면 캐논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가늠할 수 있다.1987년 3월 EOS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캐논 독자적인 EF 렌즈 라인업은 출시 이래 초음파 모터(USM), 손떨림 보정(IS) 기술, 다중 회절 광학(DO) 소자와 같이 세계 최초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채용해 업계를 선도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2018년 캐논은 ‘쾌속, 쾌적, 고화질’이라는 핵심 슬로건 아래 혁신적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시스템과 RF 렌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캐논은 RF 렌즈 19종을 포함해 총 118종의 다양한 RF 및 EF 렌즈 시리즈 라인업을 자랑하며, 이미지 촬영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제조사 중 가장 폭넓은 렌즈 라인업을 보유하면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7년 연속 글로벌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수량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고, 렌즈를 넘어 2019년 9월에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EOS 시리즈도 1억 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캐논은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해 신제품 렌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사진 표현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더욱 정교한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캐논의 다양한 렌즈군은 초보자부터 하이아마추어, 전문가까지 사진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진과 영상 문화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