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861건

  • SK텔레콤,3분기 긍정 평가..매수유지- ING/W.I카
  • ING베어링과 W.I카증권이 SK텔레콤(17670)의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존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ING베어링은 3일자 자료에서 SK텔레콤의 올들어 3분기까지 순익규모가 6830억원으로 자사 및 시장기대치에 일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링은 특히 3분기 EBITDA(이자세금감가비 공제전이익) 마진율이 50% 선으로 2분기의 35%에 비해 인상적인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보조금폐지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베어링은 SK텔레콤에 대한 매수의견및 목표가 4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베어링은 ▲3G 기술표준 ▲ 도코모제휴지연 ▲시장점유율 제한조치 등 불확실성과 한통 보유주식의 잠재매물 등 이 걸쳐 있어 단기적 주가 상승 가능성을 줄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엥도수에즈 W.I카 증권도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은 가입자수 감소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3.8% 하락한 1조4300억원을 기록한 반면 보조금폐지로 영업비용의 전분기 대비 감소율이 31.3%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W.I카는 4분기에도 IS-95C 영업개시로 SK텔레콤의 강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매수의견 및 목표가 3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I카는 SK텔레콤의 최근 승수가 올해 및 내년 추정 PER대비 각각 22.9배와 16배 수준으로 자사 글로벌 셀룰러업체 평균 36.1과 23.3배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2000.11.06 I 박병우 기자
  • (초점)고어株 vs 부시株...월가의 미 대선 영향 분석
  •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월가 전문가들은 결과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대상이 될 것인가에 대해 자신들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느 한 사람을 뽑는 선거나 아니라 경제적 법률적인 요인에 의해 지배된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분명히 영향받는 종목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더군다나 오늘날은 미국 가구중 절반이상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어느때보다 대선과 주가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미국 CBS마켓워치는 지난달 31일과 11월1일 고어株와 부시株에 어떤 것이 있는지 월가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했다. ◇ 고어株 1. 사회간접자본 주식 = 만약 민주당의 "큰손"(공공투자을 많이한다는 의미) 이미지가 거짓이 아니었다면 인프라투자를 확대할 것이 예상된다. 커뮤니케이션이나 도로 교통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다. 종목으로는 장비업체들에게 전자부품이나 케이블선을 공급하는 산미나와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타이코를 들 수있다. 지난주 메릴린치증권은 산미나를 앞으로 6-12개월내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10개의 대표종목중 하나로 꼽았다. 2. 건강기기관련 주식 = 고어는 선거캠페인 기간중 의료복지(Medicare)에 대한 지출을 늘리겠다고 강조해왔다. 베버리엔터프라이스 같은 회사가 수혜대상이 될 것이다. ING베어링은 이미 최근 베어리엔터프라이스 주식에 대한 평가를 "보유"에서 "매입"으로 상향했다. 3. 대체에너지관련 주식 = 고어는 대표적으로 환경 친화적 정치가란 이미지를 굳힌 인물이다. 그는 저서속에서 자동차 매연가스의 절감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역설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대체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면 휴얼셀에너지 엔론 같은 종목이다. 휴얼셀에너지는 전기화학적 기술로 연소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4. 기술 주식 = 이 분야는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비슷한 입장이다. 고어가 대통령이 됐을 때 기술주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제까지 민주당이 반독점법을 강하게 적용하고 정부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마이너스다. 그러나 역시 인터넷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후보나 정권은 고어와 민주당이다. 이점에선 플러스다. 전체적으로 고어株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아마존 야후 시티그룹 뱅크아메리카 디즈니 타임워너 벨사우스 P&G 코카콜라 테넷헬스케어 듀크에너지등이 대상종목들이 된다. ◇ 부시株 1. 에너지 주식 = 부시가 대통령이 됐을 때 수혜업종 1순위는 에너지다. 부시가 텍사스출신이고 텍사스는 미국 석유산업의 발원지와 같은 곳이다. 부시는 에너지 기업들이 어디가서 원유를 탐사하고 채굴하든 허용할 태세이며 세금감면을 통해 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텍사코 셰브론 커맥기등은 그의 대통령 취임을 환호할 것이다. 2. 건강의료관련 주식 = 대선 유세전 동안 두 후보 모두 약품조제를 의료보장에서 지원하는 범위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고어는 가격통제를 강하게 염두에 둔 발언을 일관했으며 부시는 상대적으로 통제에 대해 관대하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노력해왔다. 같은 건강관련 주식중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겠지만 상업적인 비즈니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 치그나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웰포인트헬스등이 관심대상이다. 3. 기술관련 주식 = 기본적으로 기술주에 대해서는 누가되든 큰 상관은 없다. 부시 공화당은 특히 정부가 기업 일에 대해 불간섭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AOL의 타임워너 인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반독점규제 등이 부시가 행정부에 들어가면 훨씬 수월하게 매듭지어질 수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아마존 야후등에 대해서도 부시의 ‘불간섭’은 경영환경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투자전략가들은 금융 텔리컴 에너지 건강 기술주 농산물관련 전자상거래등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고어보다 부시 대통령하에서 플러스 효과를 얻을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정도는 역설적인 해석이지만 고어는 "큰 것은 나쁘다(Big is bad)"고 보는데 반해 기업들은 커지고 싶어한다. 마지막으로 분석가들이 강조하는 말이 하나 있다. "일단 눌러앉아 있으라"는 충고성 지적이다.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당장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대통령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준리(FRB) 의장보다도, 석유카르텔보다도, 하다못해 시장분위기나 경기사이클보다도 못하다고 말한다.
2000.11.05 I 박재림 기자
  • 현대전자, "팔기보다 사야할 때"- W.I카
  • 엥도수에즈 W.I카증권이 현대전자(00660)에 대한 실적과 목표가격을 수정했다. 1일 W.I카는 현대전자에 걸쳐 있는 위험이 실체는 있으나 매도가 지나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W.I카는 그동안 D램가격 하락과 부채만기 그리고 그룹리스크 등이 현대전자에 연이어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하고 향후 2분기 동안에도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지금은 팔기보다 사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we believe now is the time to be Buying,not Selling.) 한편 W.I카는 내년 평균 D램가격 전망치를 5.26달러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현대전자의 내년 순익전망치를 종전 3조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2002년 순익은 4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비영업부문 손실을 반영해 올 순익 전망치를 310억원으로 내렸다. W.I카는 현대전자(매수유지) 목표가격을 5만8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한 가운데 향후 2분기 동안 D램가격 하락이 점쳐지고 있어 전통적 투자가들은 지금 현대전자를 매수할 때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W.I카는 기존의 우려 요인에 대한 가시성이 다가오고 있어 전격적인 하락 기회보다 상승 기회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11.01 I 박병우 기자
  • 인터넷TV업체 연합, 한국스트리밍센터 출범
  • 인터넷방송업체 채티비, 나인포유, C3TV디지털미디어와 하드웨어 및 각종 솔루션 제공업체, 기간 인프라 사업자 등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연합한 "한국스트리밍센터"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 업체는 3개사가 공동 사업 형태로 출발, 현재 동영상 스트리밍 및 관련 분야의 핵심 사업자들을 패밀리 파트너로 유치해 완벽한 스트리밍(Perfect Stream)이라는 모토에 걸맞는 서비스 구현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연합체에는 3개 인터넷방송국 이외에 하드웨어를 전담할 컴팩과 마이크로컴,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할 한국통신 KT-IDC, 네트워크 솔루션 및 기술지원 콤텍시스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멀티캐스팅 솔루션의 이지씨앤씨, 보안 및 백업애 KT-IS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업체로 협력이 진행 중인 곳은 싱가포르의 IDA 및 대만의 종합 위성 인터넷 방송사인 웹스TV 등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의 참여사 중 하나인 채티비의 나원주 사장은 "스트리밍 인프라 사업은 결코 자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스트리밍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비전이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연합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한국통신 목동IDC 내 1GB의 회선망을 확보하고, 익스트림 L4스위치(48Port) 2대로 Network Backup System을 구성했다. 또한 고객 서버를 스위치 장비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Full Bandwidth를 확보했으며, 코넷백본(2.5GB), KIX(4.5G), 해외망(1GB) 등의 완벽한 네트워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10-100M회선), 전문가 그룹의 인터넷 방송 구축 컨설팅, 서버 보안 및 데이터 백업 서비스, 멀티캐스팅 생중계,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한편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격주 1회 웹캐스팅 세미나, 월1회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종량제 요금 체계로 운영되며, 운영 체제 및 스트리밍 서버 등은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한국스트리밍센터는 오늘 드림팀 출범식에 이어 대대적인 패밀리 파트너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벤처기업 간 제휴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이번 드림팀 출범식이 그 동안 형식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기업간 제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10.31 I 김윤경 기자
  • 엠플러스텍, PDA용 착탈식 무선 CDMA모듈 개발
  • 유무선 인터넷 종합 솔루션 업체 엠플러스텍(www.mplustech.com 옛 가산전자)이 세계 최초로 PDA용 착탈식 무선 CDMA 모듈인 "ZeSS Phone"을 개발, 이를 11월에 출시한다. "ZeSS Phone"은 이미 출시됐던 엠플러스텍의 "ZeSS PLUS(PDA)"에 착탈식으로 부착해 사용하게 되며,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한 것은 물론 기존에 핸드폰과 PDA를 별도의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6시간 동안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ZeSS PLUS" 구입시 제공되는 충전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통화요금 체제는 기존의 핸드폰 통화요금 방식과 동일하며, 사용법 역시 초기화면에서 음성통화(가칭)를 선택, 다이얼이 화면에 뜨면 통화하고자 하는 사람의 번호를 눌러 통화하는 식의 기존의 휴대폰과 동일한 방식이다. 현재 "ZeSS Phone"은 LG Telecom(019) 네트위크만을 이용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보다 많은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IS-95C/GSM/IMT-2000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엠플러스텍의 무선인터넷 사업부 영업 본부장인 유석전 부장은 "ZeSS Phone은 핸드폰과의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데이터 통신, 음성통화, 팩스 문서 송신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사, 증권사, 물류, 영업, A/S 사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이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0.10.31 I 김윤경 기자
  • LG전자/데이콤 등급 하향가능성-삼성증권(상보)
  • 삼성증권이 LG그룹의 11개 계열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분석한 결과 LG전자, LG산전, 데이콤의 등급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다른 계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30일 삼성증권은 "Credit Monthly" 보고서에서 LG그룹 11개 계열사의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을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LG그룹이 전자, 정보통신, 화학업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LG그룹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 부문에 향후 막대한 자금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자금소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추가적인 외자유치 등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그룹 전반적인 재무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11개 계열사의 현재 신용등급과 이 등급의 상향 또는 하향 조정가능성을 지표로 표시했다.(기사하단 표참조) 삼성증권은 S1에서 S7까지 등급 지표를 만들었는데 S1에 가까울 수록 상향 가능성이 높고 S7에 가까울 수록 하향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삼성증권은 데이콤의 등급조정 가능성을 S7로, LG산전의 등급조정 가능성을 S6으로 평가했다. LG산전의 경우 현재 등급이 BBB-이기 때문에 등급이 하향조정될 경우 투기등급 채권으로 떨어지게 된다. 삼성증권은 11개 계열사중 전자와 텔레콤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석을 첨부했다. LG전자의 경우 정보통신과의 합병에 따른 매수청구권 비용이 1조원을 넘는 등 단기적으로 합병과 관련된 자금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IMT-2000 사업과 관련, 향후 3년간 최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계획돼 있으나 2005년 이후에나 IMT-2000 사업의 투자자금 회수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자금부담이 더욱 가중될 소지가 커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LG전자가 텔레콤과 데이콤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재무적으로 취약한 데이콤과 텔레콤에 대한 전자의 직간접적인 자금지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LG텔레콤에 대해서는 무선데이타 사용량 증가와 단말기 보조금 폐지로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스템 업그레이드, IS95C 투자 등과 관련한 대규모 고정자산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룹차원에서 정보통신 부문을 강화하고 있어 직간접적인 자금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업체명 유효등급 삼성채권투자지수 ------------------------------------- 한무개발 B3 S1 LG텔레콤 A- S4 LG상사 A- S4 LG전선 A S4 LG석유화학 A S4 LG화학 AA- S5 LG건설 A S5 LG유통 A S5 LG전자 AA- S6 LG산전 BBB- S6 데이콤 A- S7 ------------------------------------- 주)유효등급은 현재 신용평가 회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삼성채권투자지수는 삼성증권이 자체 개발한 지표로 S1에 가까울 수록 신용등급이 현재 등급에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S7에 가까울 수록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음.
2000.10.30 I 정명수 기자
  • 에이스테크,과매도..적정가 1만2500원- 동원경제硏
  • 동원경제연구소는 16일 에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고려할 때 현 주가수준은 과매도상태라며 매수추천했다. 또 이동통신장비업체의 평균 PER(주가수익률) 14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1만2500원으로 제시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국내 이동통신장비시장 침체로 올해 에이스테크놀로지의 매출이 연초 예상보다 200억원 줄어든 1100억원,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9% 줄어든 85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순이익 205억원 중 유가증권평가이익과 처분이익 147억원이 포함됐다는 것을 강조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각각 34.5%와 45% 증가한 1480억원의 매출과 123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에릭슨의 RF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내년부터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IS-95C 서비스 개시(10월부터 SK텔레콤이 서비스 개시)로 기지국 장비와 디지털 광중계기 등의 내수시장 회복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또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삼성전기, KMW와 함께 RF(무선고주파) 장비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고 아날로그기술을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축적된 기술과 제조 노하우가 사업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매우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10.16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테마/재료별 순환매 지속-증권사데일리 분석
  • 10일 코스닥시장은 제한적인 숨고르기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는 증권사들이 많았다. 하지만 단기골든크로스 발생, 투자심리 호전 등을 감안할 때 테마 및 재료주 중심의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수 조정시 이들 종목과 실적우량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대= 미국 나스닥시장의 안정 여부 확인과 추가적인 물량소화과정의 전개로 인해 코스닥지수의 상승탄력도 둔화될 전망. 지수관련주보다는 중소형 개별주, 인터넷주보다는 통신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바이오벤처를 비롯해 IS95-C 서비스실시로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이동통신 장비관련주, 대폭적인 매출증가 기업 등에 대매 매수전략. ◇LG= 숨고르기 장세 전개될 전망. 개별종목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자제하는 가운데 투자대상의 슬림화 전략이 바람직. 상승폭이 둔화되는 종목군에 대해서는 현금화 전략을 취하는 동시에 단기적인 시장대응에서 투자기간을 길게 잡아가는 우량주 위주의 저점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 ◇굿모닝= 단기 이격조정후 재상승시도 예상. 향후 순환매가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상대적으로 이번 반등에서 소외됐던 일부 중소형주와 신규등록종목 그리고 테마관련주 실적호전종목 등으로 예상. 따라서 실적주와 테마주 중심의 종목별 접근이 유효. ◇신영= 시장의 모멘텀은 순환매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종목별 접근. 이런 관점에서 개장초에 약세를 보인다면 순환매의 연속선상에 있는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장중 저점 매수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유효. ◇동양= 전일 소프트웨어 관련주의 강세에세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흐름에 있어서는 여전히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최근 반등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종목군과 20일 저항선 돌파 후 양호한 조정을 보이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매매 우선시. ◇신한=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흐름. 단 지수상으로는 조정을 받더라도 개별종목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 전반적인 조정국면의 도래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이며 시장참여시에는 시가총액이 적은 중소형주 위주의 접근을 권함. ◇교보= 기술적 장세 안정성은 크게 높아져. 숨고르기 조정에 그칠 전망. 단기급등주에 대한 추격매수 대응은 자제하는 가운데 실적호전 우량주에 대한 한템포 늦춘 저점매수 대응. ◇대신= 전일 하락에 따른 여파로 지수의 약세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 단지 지수 낙폭이 과대할 경우 저가 매수로 전화하는 기민함이 필요. 그러나 지수 낙폭이 크지 않거나 지수의 흐름이 강세로 이어진다면 A&D를 비롯한 바이오칩, 기업분리주, 환경주와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재료를 보유한 테마주의 순환상승을 이용한 매매로 제한하기를 권함. ◇SK= 전일 발생한 골든크로스 현상이 중장기 흐름에 있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 물론 추가적인 자금유입이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들이 뚜렷한 매매방향성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단 기조적으로 하향 추세에서 탈피, 상승세로의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주는 안정감 측면도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
2000.10.10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테마별 순환매 대응- 증권사 데일리 분석
  • 이번 주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 이동통신 M&A 등 테마주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는 증권사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IS-95C 서비스실시 등으로 부상중인 이동통신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 주 연이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과열권 진입, 나스닥 3400선 붕괴 등을 감안할 때 주 초에는 제한적인 조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증권사도 적지 않았다. 코스닥50 구성종목에 대해서는 시장분위기를 호전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은 미치겠지만 이들 동목이 대부분 예상됐던 종목이라는 측면에서 매수세를 크게 자극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였다. ◇현대= 나스닥시장의 변동성과 제한된 수급여건이 제약 요소. 그러나 소테마주 중심의 종목장세는 지속될 전망. 정부의 정책의지를 반영해 새롭게 떠오르는 바이오관련주를 비롯해 IS-95C 서비스 실시로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이동통신장비관련주, 대폭적인 매출증가 기업 등에 관심. ◇LG=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되 반등시 재무구조가 우량하면서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 내부현금 유보율이 높은 현금자산 우량주, A&D 및 M&A 관련주, "코스닥50" 지수편입 우량주로의 교체매매를 고려하는 투자전략 바람직. ◇신한= 단기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접근 필요. 투자심리 과열권 진입 등으로 주초반 조정 가능성. 가격부담 등을 고려한 개별주 위주의 종목별 접근을 지속하되 미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 등 해외변수에 대한 점검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신영= 순환매를 고려한 종목 교체 전략 유효. 거래소시장이 목요일 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변동성 측면에서 코스닥이 유리할 듯. ◇대신= 기술적 반등의 연장으로 90선을 전후한 박스권 예상. 이번 주도 주도주없는 장세가 지속되며 A&D 통신주 바이오칩에 이어 환경주로 이어지는 테마주의 순환상승이 지속될 전망. ◇동원= 이번주에는 87~97(종가기준) 등락 예상. 테마별로는 저PER주 성격이 가미된 중소형 개별종목의 순환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형주의 경우 낙폭과대 보다는 적자생존의 논리에 의해 시세가 슬림화되는 장세 연출 전망. ◇SK= 주초 일정 기간의 방향성 탐색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 연이은 상승에 따른 시장에너지 소진으로 인해 일정부분의 조정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새로운 악재의 출현이 없다는 가정에서 그 영향은 미미할 것. 대형 통신주 또는 낙폭과대 신규등록 종목군 등을 중심으로 단기 조정후 반등을 예상한 저점매수로 대응. ◇동부= 대형주에 대한 매수관점 접근. 주초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시 통신관련주를 비롯한 대형주에 대한 저점 매수 유효. ◇일은= 매물대 근접에 따른 기술적매매 요구. 코스닥의 기조적 변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거래소 흐름에 맞추는 입장을 유지하되 3400이 붕괴된 나스닥의 약세를 감안한다면 주초는 저항을 염두한 개별 재료보유주 내지 실적주 중심의 제한적 매수접근 요구됨. ◇서울= 낙폭과대에 따른 순환매는 일단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 다만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통신주들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였고 시장 특성상 심리 요인이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서 추세자체가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임. ◇교보= 주초반에는 가파른 단기급등세로 인해 차익매물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하락조정세 가능성. 하지만 이는 재상승을 위한 숨고르기 조정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실적과 성장을 겸비한 우량주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통신관련주중 탄탄한 수익모델과 성장을 동시에 겸비한 우량주에 대한 저점매수. ◇세종= 추가상승보다는 일련의 반등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는 시각으로 시장 대응. 순환매에 대비해 재무구조 우량주, M&A 관려주, 추가상승시 매물부담이 크지 않은 우량 신규등록주의 시세흐름을 관찰할 필요.
2000.10.09 I 김기성 기자
  • LG텔레콤 등 주간추천 6종목- 굿모닝증권
  • 8일 굿모닝증권은 청호컴넷 삼성정밀화학 국민은행 핸디소프트 엔씨소프트 LG텔레콤 등 6종목으로 주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호컴넷= 한국통신으로부터 대규모 ADSL 장비 수주는 2000년 외형 신장의 원동력. ATM 및 CD기 대체수요 증가로 은행자동화기기부문 매출 급신장 전망. 2000년 추정 EPS 357원으로 현주가 현저히 저평가. ◇삼성정밀화학= 퀴놀른계 항생제인 네보프라사신, 고지혈증 치료제, 에이즈 치료제 핵심원료인 HGB 등 생명공학부문 매출 가시화. 성공적 구조조정 + 재무구조 개선, 고수익 구조로 전환. 주제춤인 정밀 화학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 확보로 안정적 성장세 유지. ◇국민은행= 2001년으로 예정된 예금자 보호금액이 축소로 동사의 안정성 부각되며 예금 급증. 고정여신이하 비율이 상반기 기준 9.2%로 향후의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부담 미미. 관계사인 국민카드의 양호한 실적으로 경상이익의 30% 이상 지분법 수익 계상 가능. ◇핸디소프트= 그룹웨어 국내 1위 업체이며 워크플로우 세계 선도기업으로 S/W 수출기업으로 부상. 인터넷과 B2B 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통한 수요기반 확충 및 수익모델이 뛰어난 워크플로우 제품 해외 수주 가시화로 고성장 지속 전망. 미국 NEON, XMLS 등과 제휴하여 개발한 eMarketplace 솔루션 "Bizplace" 10월 중 출시계획으로 B2B 분야 진출 가속화. ◇엔씨소프트= 리니지 이용자 지속 증가로 3분기 매출이 상반기 매출에 육박. 이에 따라 올해 예상실적 대폭 상향 조정. 독자 개발한 온라인게임 이용료 부과를 통해 4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우수한 수익모델 보유.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인력을 기반으로 성공적 대만 진출 이후 세계시장 본격 진출 예정. ◇LG텔레콤= 성장 잠재력이 큰 무선 인터넷 서비스 강점 보유, IS-95C 서비스 개시 등으로 성장 지속.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축소에 따른 상대적 시장점유율 제고, 마케팅비용 축소 등으로 2000년 하반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업체 부상, 경쟁업체 대비 주가 상대적 저평가 등으로 관심 제고.
2000.10.08 I 김세형 기자
  • SKT,공정위 조치후 외국계 투자의견 종합
  • SK텔레콤이 요청한 시장점유율 제한시점 연기에 대한 공정위의 발표 이후 주요 외국계 증권사들은 종전의 투자의견을 지속했다. 현재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턴( CSFB : 강력매수 유지- 목표가 50만원 ) - 정책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내년 6월 말까지 50% 이하로 낮추려 하겠으나 만약 이를 실패한다면 회사측에서는 벌금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모습을 보일 것. 즉 현재 매일 부과키로 한 일시납 벌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 해당 시한까지 점유율을 준수한다면 내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5G(IS-95C)시장에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되고 가입자들의 휴대폰 업그레이드 기대 ◆ 크레디리요네( CSLA : 매수 유지 - 목표가 36만원 ) - 공정위의 거부가 부정적이나 어느 정도 시장에서 예상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미미. 각종 우려 사항이 걸려 있으나 이로 인해 주가의 짓밟기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견조한 펀드멘탈 대비 과매도로 판단. - 파워콤투자의 경우 일부 우려가 있으나 데이타전송 통로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3G 부문의 강화로 회사가치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 또 최대 경쟁자인 한국통신으로부터의 회선임대 의존도를 줄일 수 있으며 비용절감 효과. ◆ 메릴린치( 중기 매수 유지 ; 장기 비중확대 ) - 공정위의 결정은 부정적인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시장이 상당기간 인지해 왔으며 많은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결과이므로 효과는 완화될 듯. - SK텔레콤의 최근 주가는 내년 EB/EBITDA대비 한 자릿 수 승수로 너무 낮다고 판단. ◆ 살로먼스미스바니 ( SSB : 매수 유지 ) - 공정위 소식은 부정적이나 9월 전체 시장규모가 14만여명 증가한 것은 긍정 평가. ◆ 엥도수에즈 W.I카 ( 매수 유지 - 목표가 33만3000원 ) - SK텔레콤의 경쟁력이나 합병을 감안할 때 50% 제한조치는 무의미하다고 지적해 왔으며 3G 표준기술에 대해서는 온건한 입장을 취하는 대신 점유율조치에 강경하게 나선 것으로 추정. - 새로운 무선 데이타제품과 보조금 재도입 가능성을 볼 때 점유율 제한 준수 가능해 보이며 설사 어기더라도 회사에 큰 폭의 희생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진단. ◆ 유비에스워버그( UBSW : 매수 유지 - 목표가 30만원 ) - 이번 소식이 부정적임에도 3G기술을 WCDMA로 선택할 것으로 보이고 IMT-2000사업이 오는 2003년 4분기경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여 초기 불필요한 투자 우려 감소 등을 긍정 평가. - 매력적인 외자유치 가능성 등 더욱 긍정적 소식이 빠르면 4분기부터 출현할 것으로 기대.다만 보조금 재도입은 유가상승및 반도체 하락 등 무역수지와 관련돼 단기간 부활 힘들 것으로 전망. ◆ 쟈딘플레밍 ( 중립 유지 ) - SK텔레콤이 지난 4월부터 넉달간 가입자수 기준으로 116만명을 줄이는 노력을 하였으나 보조금폐지에 따른 시장성장 둔화로 점유율 하락이 미미했다고 지적. - 한국내 3G 등 규제적 환경 개선 기대감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 징후가 보이지 않은 것을로 판단.파워콤 투자를 철회할 경우 투자등급 상향도 가능하다고 언급.
2000.10.06 I 박병우 기자
  • LG화학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6일)
  • 다음은 6일자 삼성증권의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 뉴스코멘트 ] * LG화학, 3개법인으로 회사분할 추진중 -3개사는 화학,산업건자재,정보전자소재산업을 영위하는 화학회사와 생활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생활건강회사, 투자유가증권 관리와 생명과학사업을 수행하면서 신규사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실질적 지주회사로 구성될 예정임. 회사분할과 관련하여 LG화학은 동사의 기존주주에게 회사분할비율에 따라 3개법인 주식을 분할 지급할 예정.동사는 곧 이사회결의를 거쳐 회사분할 계획을 확정하고 2001년 4월까지 분할된 3개법인을 상장한 후, 향후 분할법인의 하나인 실질적 지주회사가 잔여 2개 회사의 지분율을 30%까지 높일 계획임. 동사의 자산가치 변동이 없는 가운데 기존주주가 원하는 회사(분할된 회사) 주식을 선택보유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되는 한편, 화학회사와 생활용품회사는 타법인주식을 취득하지 않게 되어 기업경영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보여짐.그러나, 자산/부채의 분할이 대주주에 이롭게 전개될 가능성과 3개회사의 상장이 절차상 지연되거나 불가능할 수 있는 점도 배제할 수 없음. 결론적으로 현재 동사에 대한 시장의 감정이 좋지 않음을 고려할 때, 동사의 회사분할 의도와 방법에 대한 의심이 남아있어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 동사주가가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어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음.향후 구체적인 분할계획이 나오고 그 계획이 합리적인 경우에 한하여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 한국전기초자, 3/4분기까지의 경상이익 1,816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로 잠정집계 9월까지의 매출은 5,272억원, 경상이익은 1,8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음.경상이익 기준시 당사의 연간추정치를 7% 상회하고 있으며, 연말에 있을 성과금 지급 등을 고려하더라도 4~5% 정도 상향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Display 업계에서 TFT-LCD 부문에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동사의 TFT-LCD 부문에의 투자계획이 지연되고 있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당사의 목표주가 80,000원과 투자의견 Mkt Perf는 유지할 계획임. [ 코스닥 뉴스 ] * 올해 추가로 40여개업체 코스닥 등록 전망: 예상보다 50% 적어 올해 추가로 40여개업체가 코스닥에 등록될 예정인데 이는 예상보다 50% 적은 수치임.이는 공모가 거품논쟁과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등록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업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코스닥시장의 공급물량압박은 줄어들 전망. 올해 9월말 현재까지 114개업체가 코스닥시장에 등록되었음. [ 채권뉴스 ] * 금통위, 콜금리 0.25%p 인상 (김기현) -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사전차단하고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를 시정하기 위해 콜금리 운용목표를 현행 5.00%에서 5.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이번 콜금리 인상은 지난 2월 금통위에서 0.25%p 인상한 이래 두 번째 인상조치이며, 채권시장은 불확실성의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콜금리 인상발표 이후 주요 채권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음. -그러나 신축적인 통화공급기조의 유지방침과 年末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과 시중자금 단기부동화 시정이라는 인상의 목표를 달성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콜금리 인상여부에 따른 한국은행의 잦은 입장변경으로 통화정책의 신뢰성 유지 측면에서도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콜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한국은행은 주변상황의 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할 방침임을 나타내고 있으나, 한국은행이 이번 인상조치에 수반하여 신축적 통화공급 방침을 밝힌 점에 비추어 볼 때 연내 콜금리의 추가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기업방문 ] * LG전선: 투자의견 Mkt Perf 2002년까지 광섬유의 매출비중은 26%로(vs 2000년 10%)확대할 계획 -광섬유: 공급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음. 광섬유부문은 현재 매출의 10% 수준이나 2002년까지 매출비중을 26%로 증가시킬 계획임. 현재 주요 고객은 MCI와 Comcast임. 중국시장에의 진출은 내부 검토중이나 이미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음. -구조조정계획: 5개의 기계부문 중에서 1개는 올해 매각하고 나머지는 내년말까지 매각할 계획.올해 있을 기계부문 매각으로 인해 300억원의 현금유입과 100억원의 처분이익이 예상됨.유입된 현금은 투자비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임.내년에 있을 기계부문의 매각은 대상자를 찾고 있는 중임.LG전선은 구씨계열로서 LG 그룹의 3G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매출 및 이익목표: 회사측은 2002년 매출 목표를 2조 2,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2,80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었음.동사는 저수익부문의 구조조정과 광부문 주요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하여 2001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음.수익성의 개선은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3/4분기 실적과 향후 구조조정 진행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조정할 계획임. * 다산인터네트: 투자의견 BUY 회사측은 3/4분기 매출액이 약 36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당사 예상과 비슷한 수준임.1/4, 3/4분기에 비해 2/4, 4/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네트워크 장비업종의 특성을 감안하면, 4/4분기에 112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록, 당사의 연간 예상치인 245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임.동사의 내부 목표는 300억원 정도임. 동사의 시가총액은 1,423억원으로 현재 코스닥 유선통신장비업체들 중 최대이며, 2000년 예상 P/E 는 28.9배로 높은 기술 수준을 감안하면 아직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케이엠더블유: 투자의견 BUY 3/4분기 예상 매출액은 약 210억원, 3/4분기까지의 총 매출액은 약 615억원으로 예상됨. 이는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당사의 2000년 예상매출액 8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담됨.특별히, IS-95C부문 매출은 상반기에 12억원이었으나, 3/4분기에는 150% 증가한 30억원 정도로 예상됨.IS-95C부문 매출은 동사 IS-95B에서 강점을 보였던 FEU부문의 매출이 90%를 차지하고 있어, IS-95C 분야에서도 FEU 분야는 동사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2000.10.06 I 이의철 기자
  • 코스닥,단기조정 대비..종목별 대응- 증권사 데일리 분석
  • 6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에너지 소진 등으로 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심리 안정에 따른 지수 하방경직성 등을 감안할 때 조정이 있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형주 보다는 순환매 차원의 종목별 단기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며 주말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일정부분을 현금화하는 전략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현대= 비관도 낙관도 아닌 균형된 투자시각이 필요한 시점. 시장에너지 보강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대응 바람직.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50% 축소에 대한 공정위 판정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등에 지속적인 관심 요망. IS-95C 실시에 따라 가시적인 매출효과가 기대되는 파인디지털 기산텔레콤 등 이동통신장비업체와 기간통신망 장비업체인 한아시스템 웰링크, 온라인 교육 및 게임관련 업체등 테마별 종목접근 바람직. ◇LG= 거래량 사상최대를 기록한 코스닥은 단기 에너지 소진에 대한 우려감이 남아있어 지수 20일선 안착 여부에 대한 확인 필요. 그러나 기업구조조정의 빠른 진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될 것이라는 메리트가 남아 있다고 판단. 시장추이를 관망하는 가운데 실적우량주, 저PER, 재료보유 개별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 바람직. ◇굿모닝= 상승시도 이어질 듯. 중소형 재료보유 종목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으로 여전히 단기대응 요구. ◇신한= 기술적 지표상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 지수대에서의 하방경직성도 강해 조정이 있더라도 소폭일 가능성. 종목별 빠른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 지속될 전망. 실적호전주이면서 지수상승에 비해 상승폭이 미진했던 네트워크 관련주 등으로 단기매매 관점 유효. ◇신영= 단기적인 조정과정 염두한 현금확보전략.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지만 전일 장 종반에 지수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마감됐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조정 판단. 지수상승시 추격매수보다는 현금확보 관점 바람직. ◇동양= 뚜렷한 매수주체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사상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단기추세선인 지수 5일선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전일 지수 20일선을 상향 돌파했다는 점에서 추가 반등 예상. 낙폭과대주로 플랫폼 조정을 거친 한아시스템 인네트 기산텔레콤 네오위주 이오리스 에스엠 케이비씨 코삼 비테크놀로지 솔빛미니더 등에 관심. ◇SK= 2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저항을 고려할 경우 단기 숨고르기 국면 예상. 변동폭이 축소되는 혼조국면 예상. ◇교보= 조정국면 진입을 의식한 단기적인 현금비중 확대 전략. 기술적 반등의 1차 상승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무리한 추격매수 자제. ◇일은= 본격매물대 근접에 따른 저항 예상. 당분간 거래소시장의 동향에 맞추는 투자패턴을 견지하되 재료보유 개별주로 한정하는 매매 바람직. ◇세종=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은 단기조정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므로 이제는 조정에 대비해야 할 때. 장미빛 전망은 시기상조라고 판단. 목표수익율을 낮게 설정하고 단기시세의 흐름에 순응하는 전략. ◇대신= 해외증시의 불안과 제한된 유동성에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시장에너지를 악화시킬 것으로 보이고 주말의 정리성 매물 등을 감안할 경우 단기적인 조정 예상. 바닥에서 장기횡보한 뒤 20일선을 갓 돌파한 실적호전 중소형주 매수 권함. ◇동원= 거래량 피크는 단기적으로 시장에너지를 소모해 버린 감이 없지 않음. 한 템포 쉬어가는 자세 필요. ◇한양= 지수 박스권 움직임 예상. 현 재료와 맞물리는 종목들중에서도 투자대상을 좀더 슬림화는 전략이 필요.
2000.10.06 I 김기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