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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1건

  • 내년 지수 450~850..통신/조선/반도체 주목-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내년 증시에서 구조조정과 환율 등 불확실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절대 저평가 상태를 딛고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장세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수로는 450~850선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통신과 조선, 반도체업종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28일 "내년 증시의 수급상황이 우호적인데다 저평가 상태가 워낙 심해 구조조정과 미국 경제 연착륙 여부, 환율 동향 등에 따라 상승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급상으로는 공급물량이 한통의 정부지분 매각을 포함해 7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시가총액 대비 3.8%로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 반면 근로자주식저축과 연기금펀드 투입 등으로 수급상 원활한 동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대 관건인 구조조정의 경우 노조와의 마찰 등으로 다소 정체되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의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면 선결될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질 부분 등은 증시에 중립적인 영향을 예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내수경기 위축을 필두로 한 경제여건의 악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환율 동향도 증시를 다소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거래소 주요기업의 P/E가 7.3배(지수 565포인트 기준)로 주가수익비율(P/E의 역수) 13.7 %가 7%수준인 국고채 금리와 비교할 때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당분간 주식시장이 침체 국면을 이어갈 것이지만 불안요인들의 해소양상에 따라 주식시장이 기업의 내재가치를 적절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개연성은 잠재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조선 통신 반도체 금융 미디어 게임 컴퓨터 및 전자업종 철강업종 등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고 바이오와 인터넷업종은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다음은 비중 확대 업종별 투자 포인트. ◇반도체 - 반도체산업은 200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할 전망. - 1분기까지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P C시장이 반도체 산업 회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 - D램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주요 D램 업체들이 생산설비 축소 계획을 잇달아 발표함에 따라공급 측면에서 D램 가격에 긍정적. - D램 가격 하락세가 단기적으로는 둔화될 전망. ◇컴퓨터 및 전자부품 - 국내 및 미국 경기의 둔화로 인해 내수 및 수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될 전망. - 경쟁 심화로 인한 이익률 하락이 예상되지만 원화절하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수혜 기대. - 삼성SDI, 대덕전자, 쎄라텍이 투자 유망 ◇미디어/광고 - 광고시장은 내년 14분기에 바닥권을 지나면서 한 해동안 성장이 미미할 전망. - 기업들의 광고지출 감소는 보유현금 부족보다는 보수적인 지출성향에 기인한 것. -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세와 함께 광고지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할 듯. - 주가가 곧 바닥권을 지날 것. ◇게임 - 문화산업에 대한 지출증가에 따라 우량업체들의 매출증가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 - 3차원 영상기술을 보유한 게임업체들의 코스닥 등록은 게임산업의 성장의 새로운 촉매. - 수익성과 비즈니스 모델이 우량한 개별회사에 주목. ◇통신서비스 - 이동통신 가입자수 증가는 2001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IS95C로의 전환은 하반기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 - 콘텐츠 개발이 이동통신 산업 성장의 주요변수가 될 듯. -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증가는 강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통신장비 - 이동통신 장비업종은 IS-95C 설비투자와 3G 사업자 선정으로 인한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사업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2001년에 23%의 성장이 예상. - 유선장비 업종은 한국통신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예상되나 하나로 통신의 설비투자 축소로 34.5% 감소가 예상됨. - 단말기 업종은 세계 시장이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는 중 ·소형 단말기 업체들의 성장이 예상됨. ◇은행 - 주택,국민, 신한은행에 대해 매수 추천하며 한빛은행에 대해서는 거래중지로 인해 당사의 분석대상에서 제외함. - 금융권 및 기업 구조조정 속도는 느려졌으나 그 진행 방향은 여전히 우량은행에 긍정적임 - 단기적으로 노조불안 및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은행주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될 것이나 중기적으로 우량은행들은 시스템 안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임. ◇철강 - 국내 철강수요는 전방산업인 건설, 자동차업의 부진으로 2002년에 가서야 회복 전망. - 철강가격은 수요둔화와 재고조정으로 2 0 0 1년 상반기까지 하락세 지속되고 하반기에 다소 반등 전망. - 2001년에 수익성이 둔화되더라도 재무구조를 볼 때 과매도되어 있는 포항제철, 풍산을 매수 추천함. ◇조선 - 풍부한 수주잔량으로 인한 영업안정성과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향상 기대됨. -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출 비중이 높은 조선사들 수혜 예상. -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사들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비중 확대를 추천함.
2000.12.28 I 이정훈 기자
  • "퀴즈형 엑셀 매크로 바이러스 등장" -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연구소는 21일 최근 발견된 신종 바이러스 가운데 현대 유니콘스가 연고지를 인천에서 옮기는 것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퀴즈를 내는 엑셀용 매크로 바이러스 "HJB.I"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바이러스는 12월 25일에 활동하며, 국내에서는 19일 발견됐다. "X97M/HJB.I" 바이러스는 "X97M/HJB" 바이러스의 변형으로, 원형이 HJB.XLS 파일을 생성하는데 반해 이 변형은 HD.XLS 파일을 생성한다. 감염된 문서를 열면 바이러스가 포함된 매크로가 실행되고 이후 사용하는 문서를 감염시키며, 사용자 서식 폴더의 HD.XLS 파일에 바이러스 매크로가 저장된다. 엑셀은 실행될 때마다 사용자 서식 폴더의 모든 엑셀 문서에서 매크로를 읽어오므로 이후 엑셀을 실행할 때마다 바이러스 매크로도 함께 실행된다고 안연구소는 설명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매달 25일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다. "1st Qusetion Question : Hyundai Unicorns left from Incheon, What do you think of it? Answer : Hyundai is SOB" 여기서 "예"를 클릭하면 "Excellent!", "Good! You"re pretty good guy!!"가 출력되며 작업을 할 수 있다. "아니오"를 선택할 경우에는 "Wrong Answer", "Oh! no, Next question is last time for you" 를 출력 후 다시 "If your have wrong answer, you will have punishment. We do not buy Hyundai"s product,is it right?"라고 질문한다. 이때 "예"를 선택하면 "You have right answer", "You got it!" 을 출력하며 첫 번째 질문을 다시한다. "아니오"를 선택하면 "Wrong Answer, Your file will be deleted!" "You are SOB, too."가 출력되며 현재 작업 중인 문서의 내용을 지워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2000.12.21 I 김윤경 기자
  • 단암전자,올 순익 전년보다 170% 증가한 80억 전망
  •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단암전자통신(대표 한홍섭)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아 지난해보다 250%와 170% 증가한 각각 1450억원과 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암전자통신은 지난해 580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단암전자통신 이성혁 부사장은 "올해 실적 호전의 주요인은 국내 무선통신 장비시장의 점유율 증가와 초고속 인터넷 산업의 확산, 중계기와 기지국 핵심 장비인 RF증폭기의 공급 증가, 그리고 초고속인터넷사업자에 대한 ADSL 모뎀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또 내년 전망과 관련, "전반적인 경기 하락 예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016-018 통합 중계기 수주로 향후 중계기 시장의 우월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IS-95C용 RF 증폭기, ADSL/케이블 모뎀의 공급 증가 및 직수출 분야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SMPS와 HIC의 공급 호조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IMT-2000 시장에 대해서는 "단암전자가 다양한 IMT-2000 핵심 장비를 공급할 준비를 갖추고 있지만 내년도 보다는 2002년에 이로 인한 매출이 큰 폭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주가는 PER 5배 내외 수준으로 경쟁업체에 비해 매우 저평가돼 있고 그 원인으로는 경쟁업체와 달리 액면가가 5000원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액면분할에 대해서는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0.12.18 I 김기성 기자
  • IMT 비동기사업자 주가강세예상 3가지 이유-LG증권
  • 18일 LG증권은 IMT-2000 비동기 사업자의 이익창출 능력, 조만간 가시화될 외자유치, 투자재원 조달능력, 성장성 등을 감안할 경우 현재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SK텔레콤 한국통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LG증권은 IMT 사업자가 선정돼 통신주를 둘러싼 그간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제거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주가가 약세를 나타낸 것은 현재의 시장에너지가 매우 취약한 데다 결과가 어느 정도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앞으로의 투자부담 등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비동기 사업자는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달성할 가입자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음성서비스에 이어서 데이터통신 부문의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뛰어나다며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를 잡을 것을 권고했다. LG증권이 제시한 비동기(W-CDMA) 사업자의 강점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글로벌 로밍 : 일본 KDDI의 CDMA 2000 선정, 중국 차이나 유니콤의 CDMA채택 등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의 큰 네트워크는 NTT도코모-차이나텔레콤-KT/SKT로 이어지는 비동기 방식이 절대적 경쟁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유럽 전지역이 비동기 방식일 뿐만 아니라 미국도 GSM(비동기의 2G) 가입자의 증가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장비공급의 안정성 및 CAPEX : 이미 세계적인 장비 공급업체들은 비동기 장비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기술개발이 비동기 방식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장비의 대량생산 측면에서 봤을 때 가격 및 질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되는 비동기의 시장확대가 훨씬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KT, SKT의 기지국 공용 투자도 예상해볼 수 있다. 3)리스크 관리 및 성장잠재력 : 현재 IMT-2000의 최대 우려사항은 과도한 투자부담에 있다. 비동기 사업자의 경우 SKT는 NTT도코모와의 전략적 제휴(외자 유치)로, KT 및 한통엠닷컴 또한 현재 예정돼 있는 지분(각각 15%) 매각으로 외자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여 투자부담은 한결 경감될 전망이다. 특히 싱가포르 텔레콤의 경우 한국 비동기 통신사업자에 대한 투자의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KT 입장에서 보면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비동기 방식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국 등으로의 진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증권은 또 비동기 사업권 획득에도 불구하고 IS95C에 대한 SKT,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의 투자는 공격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옳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는 IMT-2000의 수익성 창출이 2005년 이후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현재 급증하는 무선데이터의 수요를 감안할 때 충분히 수익성이 뒷받침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S95C가 최소한 2005년까지는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IS95C 무선데이터 수익성과 관련해 SKT는 2001년까지 누적적자 750억원 정도 예상되지만 2002년 1500억원 안팎의 흑자전환, 2003~2005년 연간 흑자규모는 3500억~450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한통프리텔의 무선데이터 수익성은 SKT보다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통엠닷컴과의 공용투자 등에 기인하는 데 2001년 630억원 흑자, 2002~2005년에는 연간 1600억~2300억원의 이익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0.12.18 I 문병언 기자
  • 엠플러스텍, 다음/LG텔등과 무선인터넷서비스 제휴
  • 엠플러스텍이 다음커뮤니케이션 LG 텔레콤 등과 무선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제휴를 맺었다.3사는 향후 15일 이내 본계약을 맺기로 했다. 제휴내용은 엠플러스텍이 개발, 생산한 PDA 제품에 LG 텔레콤의 IS95C무선망과 연동하여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무선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탑재,다음커뮤니케이션의 가입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공급가격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시장상황에 따라 3사의 협의 하에 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실시되는 LG 텔레콤의 정액제 요금제도로 인하여 이용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단말기(PDA)를 통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가입자를 포함한 기존의 제스 플러스(PDA) 사용자들도 ㈜엠플러스텍의 PDA를 이용하여 이동 중에 자신의 한메일 읽고/쓰기, 쇼핑, 게임, 채팅, 교통/여행정보, 각종 예약서비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제까지 무선단말기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할 시에는 요금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자유롭게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지만, 금번 제휴로 실시되는 LG 텔레콤의 정액제 요금제도로 인하여 ㈜엠플러스텍의 ‘제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엠플러스텍이 개발한 PDA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가입자들에게 공급할 때에 LG 텔레콤과 ㈜엠플러스텍은 최선의 협력을 다하고, 특히 PDA의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2000.12.15 I 이의철 기자
  • IMT-2000서비스는 무엇인가?-문답풀이
  • ◇IMT-2000 서비스는 무엇인가? - IMT-2000 이 기존의 이동통신과 다른 점은. ▲음성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대용량의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동전화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속의 멀티 미디어서비스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공통의 주파수대역을 사용함으로써 음성/화상통화,데이터통신의 국제 로밍이 용이하다. - IMT-2000이 도입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구조가 고정망(fixed network)에서 무선망(mobile network)으로 변화하고, 그 격차는 더욱 커지게된다. 정보통신서비스의 내용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바뀐다. 단말기, 장비 및 관련부품에 대한 신규 수요가 증가해 장비제조업이 활성화되고 인터넷서비스의 영역이 무선으로 확장되고, M-Commerce가 보편화되면서 컨텐츠 시장의 규모와 성장속도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IMT-2000의 서비스엔 어떤 것들이 있나. ▲음성 및 화상통화 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인터넷접속 서비스, M-Commerce, 원격제어/검침 등의 산업응용서비스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서비스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무선인터넷과 이를 이용한 M-Commerce이다. 3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IMT-2000은 고속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통해 M-Commerce의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 동기식과 비동기식은 어떻게 다른가. ▲미국의 AT&T사가 1978년 실시한 아날로그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1세대 이동통신이고, 그 뒤를 이은 것이 2세대, 즉 디지털 방식이다. 유럽 업체들은 GSM(Global System for Mobile) 방식의 기술을, 미국 퀄컴사는 IS95 방식의 서비스를 개발했다. GSM 방식은 시(時)분할다중접속(TDMA) 기술을 이용하고, IS95 방식은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기술을 사용한다. 현재 국내 이동전화사는 동기 방식인 IS95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흔히 CDMA라 부른다. IMT-2000 서비스는 3세대 이동통신으로, 유럽 업체들이 만든 비동기방식과 미국의 퀄컴사가 CDMA를 진화시킨 동기 방식이 있다. 현재 IMT-200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전세계 이동전화 이용자의 80% 이상이 비동기 방식을 사용한다는 표현은 정확히 말하면 GSM 방식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결국 유럽방식인 GSM을 따르는 업체는 비동기방식 IMT-2000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논리에서 GSM 이용자 숫자를 비동기 차세대 이동통신 이용자로 파악하는 것이다. 동기와 비동기라는 단어 자체는 통신을 위해 전파를 전송하는 모든 기지국의 시각 정보가 일치하는가(동기), 일치하지 않는가(비동기)를 의미한다. 동기방식은 지리정보 위성(GPS: Global Positioning Satellite)을 이용, 발신자 기지국과 수신자 기지국의 동작 시각을 일치시키는 방식. 반면 비동기방식은 개별 교환기가 각 기지국의 동작 시각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모든 기지국의 동작 시각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 기술표준에서 동기와 비동기를 비교하면. ▲현재는 무게 중심이 WCDMA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핀란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영국 등으로 사업자 선정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에서는 GSM을 발전시킨 방식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다는 이점 등으로 WCDMA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3개 사업면허를 교부하는 일본에서도 WCDMA가 대세이다. 2001년 3월 세계 최초의 WCDMA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도코모가 사업면허를 신청했고, 브리티시텔레컴(BT)의 출자를 받는 일본텔레컴도 WCDMA을 채택한다. 일본은 3개 사업자 모두 비동기식을 선호했으나,퀄컴과 미국정부의 압력에 밀려 DDI연합은 마지막에 동기로 전환했다. 따라서, 현재 일본에는 2개의 비동기 사업자와 1개의 동기 사업자가 존재한다. 또 동남아시아나 중동, 아프리카 등 다른 GSM 지역도 설비투자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WCDMA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추세라면 WCDMA가 2세대 디팩토인 GSM과 일본 PDC를 기반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의 업계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동기식 CDMA채택 움직임은 미미한 실정. 이 규격의 종주국으로 보급이 기대되는 미국의 경우 정부가 사업자를 별도로 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시장경쟁 속에서 주도 규격이 가려지게 됐다. 게다가 미국은 아날로그 방식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디지털 서비스도 CDMA, TDMA, GSM 등 여러 기술이 혼재돼 있는 등 휴대폰 환경이 유럽이나 일본에 크게 뒤져 있어 2년 이내 IMT2000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고 CDMA2000 쪽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반이 되는 CDMA가 서비스 지역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고, 특히 세계 최대 통신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에 본격 진출하게 된 것은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IS-95C와 IS-95B는 어떻게 다른가. ▲우선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95B의 경우 최대 64Kbps인데 비해 95C는 최대 144Kbps까지의 속도를 보장해 줌으로써 무선환경에서 Mobile Internet이나 Mobile Commerce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해 줄 수 있다. 최근 퀄컴이 153Kbps급 95C 상용테스트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에서 금년말 제공되는 95C 서비스는 최대 153Kbps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영상소자를 탑재하여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며 진보된 Web Browser를 채용하여 유선에서와 같은 수준 이상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말의 경우 Color LCD를 사용하여 95B 단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
2000.12.15 I 이경탑 기자
  • (표)IMT-2000 사업추진 일지
  • ------------------------------------------------------------------------------------ 일자 주요내용 비고 ------------------------------------------------------------------------------------ 97. 1. 정통부, IMT-2000 도입 준비작업 착수 강봉균 장관 - 차세대이동통신 기술개발 착수 (96.8∼98.3) 97.11.26. IMT-2000 비동기식 기술개발 기본계획 확정 - 기존 공기식 연구개발과 별도의 추진체계로 경쟁유도 - 민간업체 중심으로 연구개발 추진 99. 4. 한국통신 IMT-2000 사업추진단 발족 남궁석 장관 (98.12∼00.2) 99. 7.27. IMT-2000 사업자 선정 일정계획 발표 - 사업자수, 선정방식 결정(2000.6) - 주파수 공고 및 사업허가 신청접수(2000.9) - 사업자 선정 및 주파수 할당(2000.12) 99.10.8 한국IMT-2000 컨소시엄 구성 99.12.10 전파법 개정 - 주파수경매제 도입유보,주파수 할당시 출연금 부과근거 마련 99.12.23 SKT, 신세기통신 지분인수 발표 00. 2.12 정통부, IMT-2000 정책수립 전담반 구성 안병엽 장관 (00.2.12 - ) 00. 3.31 LG그룹 IMT-2000 사업추진단 발족 00. 5.16 정통부, 기존 2G대역에서 IS-95C 서비스 허용 00. 6. 7 제1차 IMT-2000 허가정책 공청회 00. 6.15 KT 한솔M.com 인수 00. 7. 6 제2차 IMT-2000 허가정책 공청회 00. 7.12 정통부, IMT-2000 허가정책 확정 발표 00. 7.26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요령 및 심사기준 개정 고시 00. 9.15 IMT-2000 허가신청접수 연기 00. 9.22-10.6 IMT-2000 기술표준협의회 운영 00.10.10 IMT-2000 기술표준정책 변경 -기술방식별 주파수 할당공고로 동기사업자 선정 강제 00.10.31 IMT-2000 허가신청접수 00.11.20-11.29 사업계획서 계량평가 00.12. 7 IMT-2000 청문심사 00.12. 4-12.14 사업계획서 비계량평가 00.12.15 IMT-2000 사업자 선정결과 발표 ------------------------------------------------------------------------------------
2000.12.15 I 이경탑 기자
  • 채권투자 "중립", 1년물 등 단기채가 유리-JP모건
  • JP모건은 13일자 "12월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국고채 수익률이 현재보다 소폭 하락할 수는 있지만 중립적인(Neutral) 투자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수익률 곡선상의 상대적 가치를 볼 때 만기1년 또는 1년6개월짜리 단기 국고채를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수익률 곡선이 지나치게 평평해져 만기1년물 부분에서 가파르게 변해가겠지만 단기채는 수익률 곡선의 이동방향과 상관없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The curve is too flat. It will probably steepen from here. Expect the short end(1yr, 18mth and 2yr) bond to perform best, no matter what the direction of the yield curve.) JP모건은 펀더멘털 요소가 현재 수익률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안전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 현상으로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할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 랠리를 감안할 때 기대수익률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연말까지 수익률은 약간 낮아진 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수익률 모델에 의하면 성장률과 인플레를 감안한 국고3년 수익률은 7.40%다. 앞으로의 전망을 감안해도 7% 근방이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내고 신용시장(Credit Market)이 여전히 굳게 닫혀있기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가 조금 더 진행될 수는 있다. 만약 한국 경제가 경착륙을 한다면 국고3년 수익률은 99년 최저점인 6%선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연착륙한다면 Flight to Quality의 반대 현상이 나타나 7%선으로 상승할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시나리오중 어떤 것도 연말까지 적용되기 힘들다. 현 시점에서 내년도 국고3년 수익률을 전망하기는 매우 어렵다. 투자전략은 중립을 권고한다. 수익률 곡선의 상대적인 가치를 평가할 때 만기 1년, 1년6개월 국고채가 유리하다. 지난 몇개월간의 랠리에서 3년이상 수익률 곡선은 지나치게 평평해졌다. 장기채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단기채 투자수익률을 밑돌 것이다. 상대가치를 볼 때 듀레이션을 늘릴 필요가 없다. 은행의 수신금리 인하나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와 같은 재료에도 단기채가 수혜를 볼 것이다. 수익률 곡선은 가파르게 변해 갈 가능성이 있다. 수익률 곡선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단기채 부분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000.12.14 I 정명수 기자
  • 내년 조선/전자부품/보험 등 수익성 양호-대투증권
  • 대한투신증권은 내년 전체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을 비롯 전자부품, 운수창고, 통신장비, 가스, 보험등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 내년 전망 ▲음식료: 내년 실적은 경기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판매량 정체, 국제곡물가의 상승 추세 전망, 환율상승 등으로 올해 대비 실적은 둔화될 전망. 매출액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0.5%)이 전망되나 두산, 삼양사의 구조조정 효과와 담배,스낵 가격 인상요인 등으로 영업이익은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제지: 국내 경기둔화에 따른 내수부진 및 대중국 수출부진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황 정체 전망. ▲화학: 석유화학업종은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내년중에 북미,중동,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수의 생산증설이 예정돼 있어 일시적인 공급과잉 심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되나 수급이 안정된 일부 정밀화학제품은 실적개선 지속 전망. 세계 유화경기는 올해와 내년 대규모 신증설물량이 소화되고 신규공급물량이 급격히 축소되는 2002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2003~2004년경 경기고점을 기록할 전망. ▲의약: 올해 약국의 전문의약품 구비에 따른 매출확대 요인이 점차 사라지고 의약분업이 점차 정착되어 가면서 의약품의 수요는 점진적으로 감소해 제약사의 실적은 올해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대체조제가 사실상 어렵게 되면서 중소제약업체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제약사, 국내 대형제약사는 상대적으로 둔화폭이 적을 것으로 전망. ▲철강 및 비철금속: 내수수요 감소 및 수출부문 경쟁 심화로 총수요는 2.6% 감소할 전망이며 판매단가도 하락세를 나타내 외형 신장 부진 예상. 철강가격 및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세로 영업이익도 감소가 예상되며 외화수지 개선에 따라 경상이익은 증가하지만 특별이익(포철) 효과 소멸로 순이익 감소 전망. ▲조선 : 신조선 발주량 증가에 따른 건조량 증가, 선가회복된 99년 하반기 수주물량 건조, 원화절하의 영향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 전망. LNG선, 여객선 등 고부가가치선종에 대한 수주 확대로 영업수익성 개선 예상되며 영업외수지 개선(지분법평가손실 감소)으로 순이익 큰 폭 증가 전망. ▲전자부품: 전방산업 위축 및 증설로 인한 공급부족 해소로 전체적인 이익율은 감소할 전망이나, 내년 상반기까지 단행할 증설로 인한 외형증가 및 디지탈화에 따른 소요 부품수의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매출 및 수익의 증가세는 지속 예상. 특히 수출비중이 높은 삼성전기,삼성SDI,대덕전자,자화전자 같은 부품 업체들의 경우 가격하락분 이상으로 환율상승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전망.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PC 수요 부진에 의해 야기된 D램 가격의 약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성과 현대 등 국내 반도체업계의 내년도 영업실적은 외형과 수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로 반전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 수익성 둔화에 따른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 축소로, 반도체장비업체들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영업이익은 -18%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 ▲자동차 : 내수에서는 경기둔화에 따른 구매심리 위축과 유지비 부담 증가 예상되고 수출에서는 미국 경기둔화, 판매경쟁 심화 등으로 내수 140만대(-1.8%), 수출 172만대(+2.4%) 예상되어 총판매는 전년대비 큰 폭 둔화된 312만대(+0.5%)에 그칠 전망. 외형 둔화로 영업수익성도 둔화 예상되나 특별손실(현대차 계열사지분처분손) 감소로 순이익은 증가할 전망. ▲건설 : 금융 구조조정의 영향과 내수부진으로 선투자 비중이 큰 자체공사의 감소가 예상 되며 건폐율과 용적율 축소정책으로 도급(건축)공사도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부실 건설업체 퇴출에 따른 건설업계 선두개편으로 LG건설, 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 등 시공능력 상위의 업체들은 5% 내외의 외형 신장세 유지 예상. 전체적인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이자 비용 부담 등으로 순이익도 감소가 예상됨. 다만 대림산업의 유화부문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원가율 개선효과로 전체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하고 현대건설의 투자자산 처분손실(1453억원) 소멸로 전체 순이익도 증가 예상. ▲운수창고 : 국내경기부진에 따른 물동량 정체 및 운임상승세 둔화등으로 대부분의 운수업체의 외형신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유가의 안정전망에도 불구하고 신장세가 부진할 전망임. 다만 항공 및 해상운송의 경우는 내년중 환율이 안정될 경우 올해대비 환산손이 크게 감소하거나 환산이익이 계상되는등으로 순이익부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방송광고 : 방송광고부문은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판매율 및 취급고의 부진세가 지속되어 외형 신장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 다만 현재 입법 지연되고 있는 민영미디어랩이 도입될 경우 일부 인기시간대의 단가인상을 통해 수요부진이 부분적으로 상쇄될 전망. CATV 홈쇼핑업체는 매출액증가의 주요요인인 CATV가입자수 증가세 둔화로 외형신장세가 부진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순이익도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머무를 전망임. ▲통신서비스 :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증가세 유지 및 무선인터넷 본격화로 통신사업자 매출 증가세 지속될 전망이나 시장 성숙기 돌입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 전망. 다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경쟁 심화 및 하반기 단말기보조금 부활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은 올해 수준에 머물 전망. ▲통신장비 (네트워크 포함) 및 단말기 : 기존 통신장비 매출은 부진할 전망이나 IS-95C 관련 장비, 10G급 고속데이터 전송장비 등의 매출 호조 및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 유지할 전망. 네트워크 장비 및 SI/NI 업체들은 경기 둔화에 따른 IT 투자 위축, 경쟁심화 우려. 단말기 업체들은 영업 활로를 수출에서 찾기 위해 수출에 주력할 전망이며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가스 : 정부의 천연가스 보급확대 정책과 지속적인 배관설비투자로 인한 LNG 보급율 증대가 예상되나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전체 수요 증가세는 둔화 전망. 올해말 유가 급등과 환율인상으로 인한 단가인상 반영으로 내년 평균 공급가는 전년대비 다소 상승할것으로 보여 외형은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매출 신장세 둔화에 따라 도시가스 업체들의 수익성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유가급등으로 인한 원가보전금이 내년 이후 반영될 것으로 보여 전체 수익성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 예상. ▲은행 : 내년에도 예금자보호법 변경 시행에 따른 우량은행들의 수신 증가세 지속이 예상되며 우량은행들간의 합병이 가시화될 경우 이들 은행의 수익성 증대 및 은행간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올해에 강화된 기준에 의한 대손충당금 적립이 이루어졌으나 내년에도 경제성장률 둔화 및 자금시장 경색지속으로 추가손실 가능성은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증권 : 내년에 수익증권 판매는 소폭 증가하나 위탁매매수수료의 감소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영업수익은 올해 수준유지 내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내년에는 CBO관련 손실은 증가하나 이보다 큰 규모의 대우관련손실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손해보험 : 내년에도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수입보험료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2000년 8월 자동차 보험료 인상등에 의한 수입보험료 증가세로 인해 경과보험료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경과보험료는 수입보험료에 후행하는 특성이 있어 2000년 8월부터 증가하는 수입보험료 증가효과가 2001년의 경과보험료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내년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교통규제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교통질서 강조 등이 예상되는바 이에따른 손해율 하락지속이 기대되고 내년에도 현재의 주가수준에 머문다고 가정할 경우 유가증권 관련손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여 보험영업수지 및 투자영업이익 개선에 의한 순이익 증가가 클 것으로 예상. ▲인터넷 : 외형은 인터넷서비스업체의 외형성장 지속과 전자상거래등 S/W업체의 호조세에 따라 +27.7%의 성장 기대되나 성장폭은 다소 둔화 예상. 수익면에서는 인터넷서비스업체의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부담 감소로 영업적자폭이 다소 축소되고 인터넷S/W업체의 고정비요인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체적인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기대.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현금성자산 감소로 경상이익은 전년수준 유지 전망.
2000.12.13 I 박호식 기자
  • LG전자, IMT-2000용 유기전계 발광소자 개발
  • LG전자는 11일 차세대이동통신 IMT-2000용 유기EL(유기전계 발광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전자기술원과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IMT-2000용 유기EL 디스플레이는 0.25 인치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센서 카메라를 탑재해 384 ×160화소 해상도인 1.8인치 크기(가로X세로: 28X35mm) 화면에 완전 컬러 영상을 구현한다. 또 이번에 개발한 유기EL은 ▲밝기(휘도)가 200칸델라 ▲26만 컬러 색상 구현 ▲100대 1의 명암대비비 등을 실현할 수 있어 기존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각각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 이상이 우수하다고 LG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20여명의 연구원과 20여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또 국내외에 관련 특허 40여건을 출원 중에 있다. LG는 "이번 IMT-2000용 유기EL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유기EL 업체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G는 이번에 개발한 유기EL을 내년 상반기중으로 우선 동영상 휴대폰(IS95C)에 적용하고 2002년에는 IMT-2000 단말기 제품에 장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용 유기EL 세계 시장은 2005년 약 3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올초부터 이미 구미공장에 1000억원을 투자, 양산체제 구축에 들어갔으며 내년 중반기 본격 유기EL을 양산할 계획이다. 2002년까지 연산 120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
2000.12.11 I 문주용 기자
  • MSCI가 정의한 "FREE FLOAT" (원문)
  • 다음은 MSCI가 새로 연 "MSCI Float & coverage 웹사이트"에서 밝힌 프리 플로트(fee-float) 산정방식의 정의입니다. MSCI FREE FLOAT-ADJUSTMENT DEFINITION MSCI will adjust the market capitalization of a company’s equity securities to reflect their level of free float. MSCI defines the free float as the proportion of share capital that is deemed to be available for purchase in the public equity markets by international investors. In practice, limitations on the investment opportunities available to the international investors include: ㅁStrategic shareholdings: Stakes held by private or public shareholders whose investment objectives suggest that those holdings are not likely to be traded in the market. In practice, disclosure requirements generally do not permit a clear determination of these investment objectives. Therefore, MSCI classifies hareholdings as strategic or non-strategic based on a categorization of investor types. ㅁLimits on share ownership for foreigners: Limits on the proportion of a security’s share capital that is authorized for purchase by non-domestic investors. Where they exist, these foreign share-ownership limits are generally set by law, government regulations, or company by-laws. ㅁOther foreign investment restrictions: Investment restrictions, other than those described above, which materially limit the ability of international investors to freely invest in a particular equity market. There is typically no simple way to account for these limitations in a benchmark, as these restrictions tend to be more subtle and complex, and may affect different market participants in different ways. Shareholding classification guidelines MSCI primarily classifies shareholdings as strategic or non-strategic based on a categorization of investor types. ㅁStrategic shareholders: The following investor types are generally considered as strategic and their shareholdings in a company are not included in that company’s equity capital to determine its free float: =Governments: Shares owned by governments and affiliated entities. Please refer to the specific guidelines described below for government agencies and government-related investment funds. =Corporations: Shares owned by corporations, including treasury shares owned by the company itself, except when the treasury shares are excluded from th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Please refer to specific guidelines for banks. =Management and Board Members: Shares owned by members of the company’s management or Board of Directors, including shares owned by individuals or families that are related to or closely affiliated with members of the company’s management, Board of Directors, or founding members deemed to be insiders.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s (ESOPs): Shares owned in ESOPs during the lock-up period. ㅁNon-Strategic shareholders: The following investor types are generally considered as non-strategic and their shareholdings in a company are included in that company’s equity capital to determine its free float: =Individuals: Shares owned by individuals, excluding shares owned by individuals or families that are related to or closely affiliated with members of the company’s management, Board of Directors or founding members deemed to be insiders, and, excluding those shareholdings held by individuals whose significant size suggests that they are strategic in nature. =Investment funds, mutual funds or unit trusts: Shares owned in investment funds, mutual funds and unit trusts, including shares owned in passively managed funds. =Pension funds: Shares owned in employee pension funds, excluding shares of the employing company, its subsidiaries or affiliates. =Insurance companies: In principle, the investment objective of portfolio holdings of insurance companies is non-strategic. When there are reasons to believe that an insurance company’s shareholding is strategic, it will not be included in free float. =Social security funds: Shares owned in social security funds, unless the fund’s management is deemed to exert influence over the management of the company. =Venture capital funds: Shares owned in venture capital funds, unless a specific investment is deemed to be strategic in nature. In the event that the above categories should not appropriately capture the nature of a specific shareholding, its classification as strategic or non-strategic will be determined based on a more extensive analysis. In particular, the following guidelines will be followed: =Banks. Shareholdings by banks are considered as strategic, excluding, when identifiable, specific shareholdings that are deemed to be non-strategic. =Nominees or trustees: Shareholdings registered in the name of a nominee or trustee are classified as strategic or non-strategic based on an analysis of who is the ultimate beneficial owner of the shares, according to the above definitions. =Government agencies and government-related investment funds: Shareholdings of government agencies and government-related investment funds are classified based on an analysis of the objective of the investment. =Shares placed in IPOs with special incentives: Shares that are placed in an IPO and that include meaningful incentives to hold the shares for a specific period of time, are classified as strategic until those incentives expire. =ADRs and GDRs: Shares that are deposited to back the issuance of ADRs and GDRs are classified as non-strategic, unless it is established that a specific stake held in ADRs or GDRs is strategic in nature. Calculation of a security’s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As a general rule, MSCI calculates the free float of a security as its total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less shareholdings classified as strategic and shares otherwise restricted from trading by international investors. However, the determination of the corresponding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is dependent on the nature of the limitations on free float. In all cases, the calculation is based solely on publicly available shareholding information obtained from multiple information sources. For each security, all available shareholdings are considered where public data is available, regardless of size. ㅁCalculation in the case of a security which is not subject to a foreign ownership limit or other foreign investment restrictions =Strategic shareholding(%)=(Number of shares classified as strategic/Total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Free float (%) = 100% - Strategic shareholding (%) =For constituents with free float greater than or equal to 15%, the security’s Inclusion Factor is equal to its estimated free float, rounded-up to the closest 5%. =Securities with free float less than 15% are typically not eligible for inclusion in the indices. However, in exceptional cases, where including such a security would significantly improve the index’s ability to accurately represent the investment opportunities in that country or industry, the security may be included in the indices with an Inclusion Factor equal to its estimated free float rounded to the closest 1%.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 Inclusion Factor * total market capitalization =Examples: Company A Company B Total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10,000,000 10,000,000 Number of shares classified as strategic 4100,000 8,780,000 Strategic shareholding (%) 41.0% 87.8% Free float (%) 59.0% 12.2% Inclusion Factor 0.60 0.12 ㅁCalculation in the case of a security which is subject to a foreign ownership limit Number of shares held by foreign strategic investors =Foreign strategic shareholding(%)=---------------------------------------- Total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 is equal to the lesser of: -the free float, calculated as: 100% - strategic shareholding (including both foreign and domestic strategic shareholders) (%) - the foreign ownership limit less the foreign strategic shareholding (%) =For constituents whose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is greater than or equal to 15%, the security’s Inclusion Factor is equal to the lesser of: -the estimated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rounded-up to the closest 5%; -the foreign ownership limit rounded to the closest 1%. -Securities with a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of less than 15% are typically not eligible for inclusion in the indices. However, in exceptional cases, where including such a security would significantly improve the index’s ability to accurately represent the investment opportunities in that country or industry, the security may be included in the indices with an Inclusion Factor equal to its estimated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rounded to the closest 1%.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 Inclusion Factor * total market capitalization -Examples: Company C Company D Company E Total number of shares outstanding 10,000,000 10,000,000 10,000,000 All shares classified as strategic 8,100,000 4,000,000 4,000,000 - those held by foreigners as strategic 1,000,000 1,000,000 - Strategic shareholding (%) 81.0% 40.0% 40.0% Free float (%) 19.0% 60.0% 60.0% Foreign Ownership Limit 33.3% 33.3% 33.3% Foreign strategic shareholding (%) 10.0% 10.0% 0.0% Foreign Ownership Limit less the Foreign strategic shareholding (%) 23.3% 23.3% 33.3% Free float available to foreign investors(%) 19.0% 23.3% 33.3% Inclusion Factor 0.20 0.25 0.33 ㅁIn the case of a security which is subject to other foreign investment restrictions In the case where other foreign investment restrictions exist, which materially limit the ability of international investors to freely invest in equity markets, an additional Limited Investability Factor may be applied. There is typically no simple way to account for these types of investability limitations in a benchmark as they tend to be subtle and complex, and may affect different market participants in different ways. Therefore, where warranted, the Limited Investability Factor will be determined based on an extensive case-by-case analysis.
2000.12.11 I 박재림 기자
  • 엔씨소프트 EASTEL 등 주간추천 10종목- 삼성증권
  • 11일 삼성증권은 "주간증권투자"를 통해 롯데칠성 한솔제지 삼성전기 EASTEL 한국통신공사 국민은행 삼성화재 케이엠더블유 휴맥스 엔씨소프트 등 10개 종목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종목별 추천이유. ◇롯데칠성 = 탄탄한 유통망과 자금력, 롯데그룹의 해태음료 인수 등으로 시장지위 확고. 제품가격 인상, "2%부족할 때" 등 신제품의 빅히트, 해태음료의 부진에 따른 시장확대 등으로 2000년 사상최고의 실적. 시장선도업체로서 시장지배력 확고하다는 장점과 달리 유동주식수의 제한, 보수적인 기업성향 등은 단점. ◇한솔제지 = 경기호전에 따른 인쇄용지 및 백판지 수요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2000년 EPS 흑자전환. 한통엠닷컴 매각 등 투자자산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상반기 순부채비율 62%로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올해 최소 전년 수준인 10%이상의 배당 기대 및 한솔개발에 대한 잠재적 재무부담 해소 전망. ◇삼성전기 = 디지털 시장의 확대에 따른 MLCC 매출 증가로 수익성 호전 지속. 신규사업인 디지털 셋톱박스 매출 호조 및 통신 시장 변화에 따른 Bluetooth 고성장 전망. 주가 장기 횡보하는 가운데 PER 6.9배의 낮은 valuation을 유지하고 있어 주가 반등 기대. ◇EASTEL = 3분기까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실적 대비 152.3%, 302.7% 수준에 해당하는 등 올해 최대 실적 기록 전망. IMT-2000 비동기식 기지국 장비 국내 최초 개발, 한국통신이 비동기 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장비납품 가능성 큼. 지난 6월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으로 중국 CDMA 장비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통신공사 =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분기대비 6.3%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7%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저조함. 시내, 시외, 국제전화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DATA통신 부문의 증가세. IMT-2000 서비스 불확실성 제거 및 정부의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 계획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 ◇국민은행 =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비중이 80%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의 소매금융 전문은행. 핵심예금 비중이 국내 은행 중 최고 수준으로 3분기까지 충당금 적립전이익 1조2000억원, 순이익은 5200억원 달성. 금년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내년 이후 대폭적 실적 호전 기대. ◇삼성화재 =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지급여력 비율 업종내 최고등 손해보험업계 리딩 컴퍼니. 상반기 수정경상이익 1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손보사 중 유일하게 흑자 달성. 안정적인 보험영업과 견조한 투자영업이익을 바탕으로 2001 회계연도 업계 전체 이익의 73%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 ◇케이엠더블유 = 3분기까지 매출액 161.2억원, 경상이익 15.1억원으로 전년 연간 실적대비 각각 108.8%, 362.5% 수준을기록함. IS-95C용 RF 부품매출 및 중국 화위기술로의 수출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EPS 각각 37%, 232% 증가 예상. 3차원 빔 제어 안테나 개발로 3세대 기지국 안테나 사업부문 진출하여 수익원 다각화. ◇휴맥스 = 3분기 매출액 90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여 상반기에 이어 실적호조세 지속. 동사가 51%, 삼성전자가 49%지분 보유한 크로스디지탈사를 통해 미국 위성방송사업자와 6000~7000만달러 계약 체결. 오는 18일 위성방송사업자 선정 임박으로 위성방송수신기 분야에서 선두에 위치한 동사의 수혜 예상. ◇엔씨소프트 = 3분기의 매출액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66.9%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 및 50%를 넘는 영업이익률. 이용자수가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수익 가치 확대로 외형 신장세 지속 전망. 대만 등 해외부분의 매출 가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당분간 매출증가세 지속 전망.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외형 신장세 지속 전망.
2000.12.11 I 김세형 기자
  • MSCI 지수비중 산출변경 발표 보도자료(원문)
  • 다음은 MSCI가 10일 발표한 지수비중 산출변경 발표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MSCI TO ADJUST FOR FREE FLOAT AND TO INCREASE COVERAGE TO 85% Geneva, December 10, 2000. MSCI announced today that it will adjust all its equity indices for free float, and that it will increase the target market representation of its Standard Index series from 60% to 85% coverage. The combined changes will be implemented in two separate phases, as of the close of November 30, 2001 and as of the close of May 31, 2002, respectively. MSCI plans to publish index constituents and their Inclusion Factors based on the enhanced methodology on or before June 30, 2001, and will begin calculating a provisional index series shortly thereafter. Details of these enhancements to MSCI’s equity index construction methodology are available on MSCI’s web site (www.msci.com). These changes are designed to maintain the MSCI equity indices’ long established characteristics of investability, diversification and accurate market representation as the world’s equity markets and investment processes continue to evolve. As such, the move to free float-weighted constituents and broader coverage does not represent a new index series but is a continuation of the current series. MSCI will provide uniquely accurate and reliable free float-weighted equity indices. “The quality of a free float-weighted index is particularly dependent on the quality of the underlying research. MSCI has the largest and most experienced research staff in the index business, and therefore, it has the resources and the skills to ensure that the analysis of thousands of individual securities around the world is as accurate as it can be,” says Henry Fernandez, President and CEO of MSCI. MSCI’s Free Float-Adjustment Methodology MSCI defines free float as total shares outstanding excluding shares held by strategic investors such as governments, corporations,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management, and shares subject to foreign ownership restrictions. Under MSCI’s free float-adjustment methodology, a constituent’s Inclusion Factor is equal to its estimated free float rounded-up to the closest 5% for constituents with free float equal to or exceeding 15%. For example, a constituent security with a free float of 23.2% will be included in the index at 25% of its total market capitalization. Increase in Target Market Representation to 85% MSCI will increase its coverage in the MSCI Standard Index series from 60% of total market capitalization to 85% of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within each industry group within each country. Given trends such as increased market concentration, the increase in coverage will provide greater diversification and representation of market opportunities. Publication of Constituent Data and Implementation In order to assist market participants in preparing for these changes, MSCI plans to publish on or before June 30, 2001, the index constituents for each of MSCI’s Standard country indices and their Inclusion Factors under the enhanced methodology. In addition, MSCI will begin publishing a provisional index series based on the enhanced methodology shortly thereafter. The provisional series may be used by clients who wish to measure performance based on the enhanced methodology ahead of MSCI’s official implementation schedule. MSCI has opted for implementation of the combined changes in two phases. In the first phase, effective as of the close of November 30, 2001, MSCI will implement approximately half of the change resulting from the free float-adjustment for all existing index constituents and, simultaneously, include all the new constituents resulting from the increase in coverage to 85% at approximately half of their free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The remaining adjustments to fully implement the enhanced methodology will take place in the second phase, effective as of the close of May 31, 2002. Previously Announced Country Changes MSCI previously announced a change of status for the MSCI Greece, Egypt and Morocco Indices, to become effective as of May 31, 2001. In light of today’s announcement, these indices will be rebalanced as of that date in accordance with the enhanced methodology for free float adjustment and increased coverage. Effective as of the close of May 31, 2001, the newly rebalanced Greece index will enter MSCI’s Developed Markets index series and the newly rebalanced Egypt and Morocco indices will be added to the MSCI EMF (Emerging Markets Free) index series. Separately, MSCI announced today its decision on the potential change in the inclusion weight of the MSCI Taiwan Index from 80% to 100%, also scheduled for May 31, 2001. For further details please refer to today’s separate announcement on the MSCI Taiwan Index. For further information on MSCI indices or MSCI data, please visit our web site at www.msci.com or contact: Evert-Jan ten Brundel, London + 44 20 7425 8661 Dorsey Horowitz, New York + 1 212 762 5779 Bonnie Chan, Hong Kong + 852 2848 5380 Akihisa Suzuki, Tokyo + 813 5424 5488 Daniel Guthrie, Luther Pendragon Ltd. + 44 20 7353 1500 This information has been prepared solely for informational purposes, and is not a recommendation to participate in any particular trading strategy and may not be relied on as such. The user of this information assumes the entire risk of any use made of the information provided herein. Neither MSCI nor any other party makes any express or implied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with respect to this information (or the results to be obtained by the use thereof), and MSCI hereby expressly disclaims all warranties of originality, accuracy, completeness, merchantability or fitness for a particular purpose with respect to any of this information. Without limiting any of the foregoing, in no event shall MSCI or any other party have any liability for any direct, indirect, special, punitive, consequential or any other damages (including lost profits) even if notified of the possibility of such damages. MSCI is a leading provider of global indices and benchmark related products and services to investors worldwide. MSCI’s editorial decisions regarding its index construction methodology and construction of its indices are made independently of any third party, including its shareholders, Morgan Stanley Dean Witter & Co., a global financial services firm and a market leader in securities, asset management and credit services, and The Capital Group Companies, Inc., a global investment management group.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 ACWI, EAFE, EMF and all other service marks referred to in this press release are the exclusive property of MSCI and its affiliates.
2000.12.11 I 박재림 기자
  • 코 IMF 서울사무소장, 기자간담회 발표문(원문)
  • PRESS CONFERENCE (MOFE, Decomber 4, 2000) Opening Statement David T. Coe IMF Senoior Resident Representative Korea requested support from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to help deal with the economic crisis on November 21, 1997. A three-year stand-by arrangement was approved by the IMF"s Executive Board on December 4, 1997, and this program ended yesterday. The financial aspects of the program were as follows: ㆍThe IMF financing was for a total of $21 billion. Korea made ten drawings, totaling $19½ billion, under the arrangement. The last drawing was made in May 1999. Korea was eligible to make six additional drawings, totaling $1½ billion, but decided to forego these in view of the strengthening of its foreign reserve position. ㆍOf the amount drawn, about $13½billion was under special facility to assist countries facing exceptional blance of payments problems created by large short-term financing needs. The entire amount of this loan was repaid by September 1999, nine months ahead of schedule. The goverrnment has announced that the remaining $6 billion of outstanding IMF loans will also be repaid in advance. ㆍThe total financing package agreed in December 1997 was for $58 billion, the largest financing package in IMF history. In addition to the IMF"s own resources, $10 billion was available from the World Bank, $4 billion from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a "second line of defense" pledge of $23 billion from individual countries. ㆍShortly after the IMF-supported program was approved, efforts began in December, 1997 to coordinate an accord with foreign banks to roll over Korea"s short-term external debt; these efforts culminated in the signing of the debt restructuring agreement in March 1998. During the program, the IMF, together with the World Bank and the Asian Development Bank, worked closely with the government to develop a strategy to overcome the crisis and to provide policy advice dur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ㆍThe objectives of Korea"s crisis resolution strategy were, first and foremost, to restore confidence and stabilize financial markets; and second, to lay the foundation for a sustained recovery in the real economy and lower the chances of future crises. The policy strategy was three-pronged, combining macroeconomic policy adjustment, structural reforms, and financing. ㆍMonetary policies focused on a temporary interest rate hike aimed at stabilizing the won and avoiding a depreciation-inflation spiral. After financial stability was restored in early 1998, the overnight call rate was progressively reduced to below its pre-crisis level by July 1998 and below 5 percent by March 1999. An expansionary fiscal stance was adopted in early 1998 to mitigate the impact of the inevitable recession. ㆍThe government recognized that the smooth implementation of its policies would require broad social consensus A Tripartite Accord involving labor, business, and the government paved the way for the adoption of important measures that created a more flexible labor market, attracted foreign investment, and exposed corporations more fully to market forces. ㆍA working social safety net was put in place to provide support for those who had been made redundant, thus facilitating their return to the workforce, and to provide a minimum level of income for the most needy. ㆍStructural reforms - including many measures that had previously been discussed widely in Korea - were adopted to boost investor confidence and enhance the credibility of the stabilization program. These reforms addressed key weaknesses that were at the heart of Korea"s problems, including a financial sector with little cormmercial orientation and limited ability to price risk, and an overleveraged corporate sector that had invested heavily to gain market share with little regard for profitability. Korea"s spectacular economic recovery and the marked reduction in external vulnerability are evidence that the policies adopted by the Korean government, with support from the IMF, were the right ones. ㆍKorea"s macroeconomic fundamentals have improved sharply since the financial crisis. The economy is again poised to grow at near double-digit rates in 2000 following last year"s 11 percent growth; the unemployment rate has been reduced; inflation is relatively low; exports remain strong;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portfolio capital inflows have increased sharply to historic highs; the won strengthened substantially after losing half its value early in the crisis; foreign reserves have reached record levels; and, supporting the recovery, fiscal policy is now firmly focused on consolidation. ㆍA wide range of structural reforms have also made Korea"s economy more open, competitive, and market driven. Substantial progress has been made in stabilizing the financial system; addressing corporate distress; strengthening the institutional framework for coporate govermance and finacial sector supervision; liberalizing capital markets and foreign investment; enhancing transparency; and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market discipline plays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ㆍThese are impressive achivements and they surpass those in other crisis-affected economies. The three-year IMF-supported program has thus been very successful and the goals of the program have been met. Moreover, the reforms initiated over the past three years will continue to yield benefits for years to come, and in many cases the benefits will increase as practices and ways of doing business change. ㆍWhile much has been accomplished, the reforms art not complete, as highilghted by remaining weaknesses in the corporate and financial sectors. Restructuring of the magntude needed in Korea will inevitably be a multiyear effort, extending well beyond the three-year time frame of the IMF-supported program. Despite the accomplishments of the last three years, both damestic and foreign sentiment about Korea has deteriorated in recent months. ㆍ The decline in confidence is largely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a lack of tangible resuits in corporate restructuring and worrries that a large part of this sector is still saddled with cash flow and poor profitability. ㆍFailure to address the remaining problems could jeopardize what has already been achieved and adversely affect Korea"s longer-term capacity to grow. The government recognizes this, and has been redoubling reform efforts since September. The IMF"s advice about measure to strengthen the reform process are contained in a statement distributed at the conclusion of the recent IMF staff visit on November 14, which is available on the MOFE website. There are also concerns and much comment in the press about a possible second crisis. ㆍI believe the probability of another crisis like the 1997-98 crisis is very low; external reserves have been rebuilt; short-term debt has been reduced; the current account is in surplus; and although the won has depreciated against the U.S dollar recently, this has been in the context of a general weakening of Asian currencies, and investors still remain bullish on the won over the lung term. ㆍThis does not mean that the buisness cycle is dead in Korea. As in all countries, periods of stong economic growth will be followed by periods of slower growth The Korean economy has recovered exceptionally rapidly from the crisis during the past two years, and it is normal, and indeed welcome, that growth will slow next year to a more sustainable pace. ㆍThere is no doubt that the short-term outlook for the Korean economy is now much weaker than it was six months ago. Much of this has to do with external factors beyond Korea"s control: higher oil prices; the decline in world stock markets; and prospects for slower growth in the U.S. economy. The Novemver Consensus forecast, which is the average of about 20 private sector forecasts, was for economic growth of 5.7 percent in 2001, compared with a forecast of abort 6 percent six months earlier. Most estimates of potential growth in Korea are about 6 percent. ㆍThe most recent indicators suggest that the economy is slowing. I believe that the December Consensus will revise downward the projections for the Korean economy next year, with the weakness largely concentrated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and the economy strengthening in the second half. ㆍIt is important to remember that the 1997-98 crisis was also, in part, a crisis of confidence. While being realistic and aware of the downside risks, we should also be careful not to exaggerate the likelihood of another crisis. The Korean people should consider what they have accomplished over the past 40 years, including overcoming the recent crisis, and this should give them confidence in the future of the Korean economy. Thank-you.
2000.12.04 I 안근모 기자
  • 인츠닷컴, 실시간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선보여
  • 엔터테인먼트 전문 포털업체 인츠닷컴(www.intz.com)이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인츠닷컴은 4일 국내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네트워크 대전 게임인 "반칙왕"을 개발하고 019 ez-i를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츠닷컴은 이를위해 모바일 컨텐츠 개발 및 솔루션 제공업체인 엔타즈와 지난 봄부터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대전형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10월부터 약 1개월간의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 보완,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레슬링 액션 게임인 "반칙왕"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019 ez-i에 접속한 뒤 → 4. Fun & Game → 4. 매니아 게임방 → 1. 신규게임 → 반칙왕을 차례로 클릭해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6개의 캐릭터 중에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된다. 인츠닷컴은 반칙왕 홍보사이트(http://foulking.intz.com)를 통해 현재 6개 캐릭터 이외에 사용자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올리면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2.0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츠닷컴 이진성 사장은 “이번 게임 출시는 향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부상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내년 1월 부터는 캐릭터 다운로드 및 반칙왕 게임 유료 서비스를 통해 인츠닷컴 수익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은 12월 중 011, 016, 018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K-java를 이용한 VM(Virtual Machine) 버전과 IS-95C 및 컬러 단말기를 위한 새로운 버전 또한 상당 부분 개발을 끝내고 출시 시점을 조율 중이다. 또 "반칙왕" 게임은 현재 일본에 컨텐츠 제공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2000.12.04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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