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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1건

  • 가스공사/삼성SDI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5일)
  • [edaily] 다음은 2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가스공사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41.1%, 25.5% 상향조정 - 예상보다 크게 호전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상향조정함. 하지만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는 유지하는데, 이는 현재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동사의 실적이 아니라 1) 민영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의 존재하고, 2) 외국 에너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지연되어 왔으며, 3) 자사주 420만주,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700만주 (대신증권 250만주, 대신생명 300만주, 한화증권 150만주)의 시장조성물량이 향후 매도세력으로 존재하며, 4) 주가 상승의 큰 모멘텀이 없기 때문임. - 1/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 이는 주로 발전용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LNG가 한국전력의 원재료 중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원료이고, 그동안 한국전력이 LNG 비중 축소를 주장해 온 것과는 달리, 발전용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94% 증가하여 124만톤에서 160만톤에 증가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1% 증가한 4,55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당사 예상치인 3,64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임. 하지만, 영업외 순손실 또한 외환관련 손실 및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8.47%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음. * 삼성SDI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9.0%, 8.1%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과 CDT 가격에 대한 추가 인하압력 가능성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조정함. 회사측 발표 1/4분기 연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4,236억원(전분기대비 10.0% 증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 영업이익은 1,827억원(8.4% 증가, 16.8% 감소)을 기록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OMPAQ : 전날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주가는 15.3% 급락함. 예상보다 좋지못한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NASDAQ은 3일째 하락세를 보임. - KIMBERLY-CLARK COR : 통화약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경고를 함에 따라 주가는 9.8% 하락한 56.6달러로 장을 마감. 특히 이날 GOLDMAN SACHS의 analyst가 retail 업종에 대해 투자비중을 줄이라고 충고하면서 최대 retail 업체인 Wal-Mart 역시 -3.7% 하락함. * 신규상장사인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 MSCI지수에 신규편입 - MSCI사는 전일 엘지씨아이로부터 분리 상장되는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의 지수편입을 공식발표. 이에 따라 엘지씨아이,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은 4월 25일 종가로 지수산정에 편입되게 됨. 이는 엘지씨아이가 기존 엘지화학의 존속회사 이기는 하나 1) 추가적인 자본 증자없이 엘지화학의 주식이 18%, 66%, 16% 비율로 분할되는 형식이며, 2) 기존 주주구성이 그대로 유지되며, 3) MSCI가 새로운 지수산정 변경을 앞두고 추가적인 지수 구조 변경을 최소화 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 신규 분할종목들 역시 지수에 새롭게 편입될 것이라는 당사 기존전망과 일치하는 것임. - 따라서 기존 MSCI지수내에서 1%의 지분(17위)을 차지하던 엘지화학은 각각 0.45%(25위)의 엘지씨아이, 0.44%(26위)의 LG화학, 0.07%(68위)의 LG생활건강으로 분할되어 지수에 편입되게 됨. 이에 따라 MSCI 지수를 벤치마크하는 외국인 펀드들의 즉각적인 지분변동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일반투자가 입장에서는 기업분할이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수 있으나, 외국인들의 매매가 지수내 상위종목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수내의 비중축소에 따른 영향력 감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들 회사에 대한 관심도의 하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 * 미국 4월중 소비자신뢰지수 큰 폭 하락 미국의 4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consensus예상치인 112에 크게 못 미치는 109.2(3월에 116.9)를 기록하여, 96년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이는 최근 미국 기업들의 잇따른 대규모 감원조치와 경영환경 악화 등에 기인한 것임. 특히 자동차, 주택 그리고 주요 전자제품들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이 두드러짐. 당사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감원추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가계소득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당분간 소비심리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함. * 정부와 채권단, 하이닉스반도체 정상화 방안 거부 - 정부와 채권단은 23일과 24일 각각 하이닉스반도체 정상화를 위해 살로먼스미스바니가 제시한 4가지 협조요청 중 2가지에 대해서 거부하였음. 진념 부총리는 23일 국회 예결위에서 신속인수 회사채 만기연장은 불가하다고 밝혔으며 정부는 추가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였음. 채권단도 내년 상반기에 도래하는 신속인수 회사채 1조원의 전환사채 전환 방안을 거절하였음. 따라서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GDR 발행도 성사되기 어려워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사와 방안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임. - 당초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상화방안으로 하이닉스반도체에 투입될 자금지원규모는 약 2조 8천억원이었으며 당사는 현재 하이닉스반도체의 자금상황으로 볼 때 이 같은 규모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였음. 하이닉스반도체는 현재 영업현금창출이 안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며 시간이 갈수록 자금부족규모는 누증할 것으로 전망됨. 결국 이번의 정부와 채권단의 정상화방안 거부로 인해 향후 동사에 대한 추가지원시 채권단의 부담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상화방안에서 계획한 규모보다 커질 것으로 판단됨. * 두산 사업확장전략, 동사 신용에 부정적 두산(BBB-/S4)이 한국중공업 인수이후 확장적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두산은 한전 계열사인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기술의 매각입찰에 참가하기로 결정, 의향서를 제출했음. 동사는 두 회사를 인수할 경우 두산중공업의 발전부문과 관련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금도 계열사 매각대금과 두산중공업의 사내유보자금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임. 당사의견으로는 동사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아직 취약해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확장정책이 가져올 재무상의 부담이 동사의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 에이스테크놀러지 : 기업방문-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79억원(당사추정 19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당사추정 12억원 적자)의 적자가 예상되어 당사 예상치와 비슷. 당사 예상치보다 매출은 소폭 감소, 수익성은 소폭 개선되었는데 이는, Ericsson으로의 수출에 힘입어 수익성이 높은 RF부품 매출이 당사 예상치보다 25% 증가하고 수익성이 낮은 중계기 매출은 당사 예상치보다 46% 감소하였기 때문임. 따라서, 연간 기준으로 수익성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의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하였는데, 이는 계절적 특성으로 통신장비업체들의 1/4분기 매출이 1년중 가장 저조하기 때문. * 단암전자통신 : 기업방문- 액면분할로 26일, 27일 양일간 거래정지 유동성 증대를 위하여 1/10 액면분할(분할후 액면가 500원)을 실시함에 따라 26일, 27일 양일간 거래가 정지됨. 총발행주식수 1,975,000주 중에서 실질적인 유동물량은 40만주(총 발행주식수의 20%)정도에 불과하므로 액면분할후 유동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임. 현재 이성혁 부사장외 4인이 지분의 54.3%를 소유하고 있고, 기타 특수 관계인들이 25%를 소유하고 있음. 액면분할 후 총 발행주식수는 19,750,000주로 증가함. 투자의견 BUY. * 태영: 기업방문- 전반적 영업환경이 당사의 예상과 같이 호전 중 전일 방문을 통해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재확인함. 1) 2001년 배당금수익이 전년대비 63.4% 증가한 103억원에 달하고 (SBS 76억원, KTB 네트워크 18억원, 태영화학 9억원), 2) 4월 22일 만기 도래한 회사채 200억원 상환 후 차입금이 현재 400억원 수준으로 줄었으며 (순부채율 0.1배), 3) 4월 2일 부로 자사주 10만주매입을 완료하였고 (평균취득가 28,000원, 취득 후 자사주비율 15%), 4) 1/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총1,126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함. 1/4분기 잠정실적은 이르면 5월 초에 발표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 * 하이닉스 반도체 ; TFT-LCD사업, LG 필립스 LCD와의 매각 협상 난항 - 24일 일부 언론에서 하이닉스반도체의 TFT-LCD 사업부문에 대한 LG필립스 LCD와의 매각 협상이 추진중이라고 함. 양사는 접촉 자체는 시인하나 구체적 진전은 없다고 밝힘. 그러나 LG측으로는 TFT-LCD사업의 선두진입을 위해서는 생산능력의 확보, 특히 노트북/모니터 이외의 중소형 제품의 생산 CAPA 확보가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매력이 있는 협상은 확실하나 1) 협상 금액의 과다, 2) 대만 거점을 중시하는 필립스의 신중한 자세가 걸림돌이 되고 있음. 반면 하이닉스는 동사업의 매각처로 LG 필립스 LCD가 최적의 대안으로 재무유동성 상황을 감안하면 동건 매각협상은 조기에 매듭지어질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함. - 01년 들어 대만의 ADT와 UNIPAC,CPT와 일본 ADI, 한국의 하이닉스와 LG의 매각협상, NEC의 대형 Panel사업 축소 등 상반기에만 TFT-LCD업계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이는 업계 평균의 재료비 수준에 이르고 있는 단가하락으로 소수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더 이상 불황을 감내할 수 있는 여력이 한계에 다다름을 시사함. 이러한 발빠른 업계 구조조정 결과로 중기적으로 TFT-LCD의 공급과잉은 01년 3분기초에 최악의 상태를 지나 소폭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LG전자, 1/4분기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 회사측이 발표한 1/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조4,252억원(전분기대비 3.2% 증가,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 영업이익은 3,427억원(98.5% 증가, 19.3% 증가)을 기록함. 경상이익은 1,683억원에 머물렀는데 이는 736억원의 외화환산손과 16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에 기인함.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3.7% 포인트 상승한 7.7%를 기록하였으나 주요 제품들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 및 수요 부진에 따라 2/4분기에는 다소 하락할 전망. 부채비율은 193.8%로 2000년말 대비 2.6% 소폭 개선됨. 투자의견 Mkt Perf. * 이동통신장비업종을 대표하는 3개회사 상한가를 기록 Cina Unicom의 CDMA system 입찰 결과가 늦어도 4월내에(27일로 예상) 발표되고, 입찰 통과업체에 삼성전자, LG전자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일 이동통신장비업종을 대표하는 3사인 에이스테크놀러지, 단암전자통신, KMW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이는 KMW, 에이스테크놀러지는 국내업체외에 입찰에 참여한 외국업체에도 이미 납품을 하고 있으며, 단암전자통신은 삼성전자에 RF amp를 독점공급하고 있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중국 수출이 기존의 매출전망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매출전망을 유지하며, 일본으로의 RF부품 수출, 국내 IS-95C 기지국 설비투자를 반영하여 이동통신 장비업종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함. * 제일기획, 1/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 회사측 발표 1/4분기 실적에 따르면, 광고수신고는 전년동기대비 18.8% 감소하면서 1,62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당사의 예상치 44억원을 상회하여 70억원에 달함.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85억을 기록하여 당사의 예상치인 43억원을 상회했는데, 이는 외환차익에서 비롯된 77억원의 영업외수익에 기인한 것임. 1/4분기 광고수신고를 감안하여 2001년, 2002년 광고수신고 추정치를 각각 4.2%와 6.6% 하향조정하고, 이에 따라 동기간 EPS 전망치도 0.6%씩 소폭 하향조정함. 광고시장과 경기전반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태이므로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2001.04.25 I 김희석 기자
  • 세원텔레콤,CDMA2000-1X용 PDA폰 개발..모바일텍과 제휴
  • [edaily] 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 www.sewon-tele.com)은 모바일미디어텍(대표 김길용, www.mobilemediatech.com)과 공동으로 CDMA2000-1X(IS-95C)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와 음성전화를 지원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폰)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Strata5000)은 크기 80×130×20㎜로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206MHz RISC CPU와 16-Bit 컬러를 지원하는 4인치 컬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TFT-LCD)를 채용하였다. 특히, MSM5000 칩을 사용하는 PCS기반 CDMA 모듈을 기본으로 내장하여 CDMA2000-1X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PC카드(PCMCIA) 확장기능을 채택함으로써 바코드 리더, 프린터 또는 카메라를 부착하여 교통정보단말기 및 영상전화, 디지털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PDA폰이 2세대 이동통신인 IS-95B를 지원하는데 반해, 세원텔레콤과 모바일미디어텍이 개발 완료한 PDA폰은 2.5세대인 CDMA2000-1x(IS-95C)를 최초로 지원하고 있어 차세대 단말기인IMT-2000폰에 가장 근접한 단말기라 볼 수 있다. 세원텔레콤과 모바일미디어텍은 금번 CDMA2000-1X(IS-95C) 지원 PDA폰의 개발로 차세대 통신단말기 개발에서도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양사는 이 제품을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01 CeBIT 전시회에 출품하여 주요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의 대규모 유통업체와 수출을 위한 구체적 상담을 진행 중이다. 모바일미디어텍은 이동통신과 멀티미디어 단말기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세원텔레콤이 35%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있다.
2001.04.23 I 이의철 기자
  • 대한항공/디날리 등 주간추천 6종목- 굿모닝증권
  • [edaily] 굿모닝증권은 삼성증권 대한항공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디날리아이티 한통프리텔 6개 종목으로 4월 넷째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삼성증권 (16360)= 업계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부문 경쟁력 확보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보유, 향후 구조조정 수혜주. 효율적인 비용구조로 증시 침체시에도 수익 유지 가능. 투신관련 손실부담 감소로 FY01 순익 증가 전망. 보유중인 자사주가 시장매각보다는 소각될 가능성이 높아 물량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대한항공 (03490)= 항공료 인상으로 외형 신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 등으로 금년 흑자전환 전망. 매출에서의 외화비중보다 비용에서의 외화비중이 더 큰 특성상 원달러 환율 안정은 동사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 SkyTeam 출범을 통한 국제적 신인도 회복, 비용절감 및 노선망 확대 등의 시너지효과 발생. ◇삼성전자 (05930)= 저수익성인 Sync DRAM 매출비중은 20%에 불과, 램버스 DRAM 및 EDO DRAM의 고수익성 지속 전망. TFT-LCD부문을 제외한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 생활가전 부문은 경기 악화에 따른 수익성 부담 크지 않을 듯. 최근의 제품가 하락에도 불구 환율수혜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동사의 분기별 손익은 금년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세 전환될 전망 ◇엔씨소프트 (36570)= 리니지 가입 PC방 및 개인사용자의 증가와 대만으로부터의 로열티수입 확대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록. 5월1일부터 리니지 미국 서비스를 개시하며 해외진출 가속화. 3D기반의 "리니지2" 및 "프로젝트Z" 등 신제품 개발로 장기적 성장 전망도 유망. ◇디날리아이티 (46390)= 현대중공업 선박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현대그룹 매출비중 35%이나 99년의 60%에 비해 감소추세.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솔루션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마진율 우수한 솔루션부문 매출확대로 수익성 개선. 대형 SI업체와 제휴하여 유럽, 동남아, 중동 등 해외진출 적극 추진. ◇한통프리텔 (32390)= 올 1분기 수익성 대폭 호전에 이어 합병시너지 효과 등으로 향후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부각 전망. 가입자가치 기준 SK텔레콤 대비 주가 상대적 저평가 및 상반기 중 SK텔레콤 시장점유율 축소 수혜. IS-95C 서비스 및 패킷요금 확정에 따른 무선인터넷 활성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유료화 계획으로 관심 제고.
2001.04.21 I 김희석 기자
  • 반도체엔지/월드텔 등 주간추천 7종목- 신영증권
  • [edaily] 신영증권은 21일 한국제지 월드텔레콤 단암전자 옥션 이오리스 동화약품 반도체엔지니어링 등 7개종목을 다음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제지(02300) -대표적 낙폭과대 우량주 -지난 3월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 받은 이후 지나치게 과매도된 상태. -회계법인의 한정의견은 동사의 감가상각방식 변경과 관련한 것으로 실제 실적과는 큰 관계가 없음. -최근 거래량 늘며 5일MA가 20일MA 상향 돌파하며 매수신호 발생. ◇월드텔레콤(47610) -1/4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60억원 기록 전망 -액면분할로 유동성 개선 ◇단암전자통신(40670) -내수시장에서의 IS-95C 인프라 구축 및 China Unicom의 CDMA 인프라 구축으로 삼성전자를 통한 Local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에도 외형 신장세 이어질 전망. ◇옥션(43790) -2001년 1/4분기 영업이익 적자폭 축소 및 순이익 흑자전환 -전기 대비 매출액 33% 성장, 외형고성장 지속 -MRO, 자동차, 부동산 등 신규 사업 진출 가속 ◇이오리스(41060) -하반기 SNK의 KING OF FIGHTERS의 출시 예상으로 실적 호전 기대. -최근 낙폭 과대 이후 단기 상승추세로 전환. 매수 유효 ◇동화약품(00020) -3월 결산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 -의약분업 후 위축되었던 일반의약품 경기가 점차 호전되면서 동사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 ◇반도체엔지니어링(38720) -반도체중심에서 LCD중심으로 주력사업을 전환하고, 대만과 중국으로의 성공적인 진출로 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 -2001년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 90% 이상 전망 -중국의 LCD 투자에 따라 최소 2~3년간 최대의 수혜가 예상됨.
2001.04.21 I 김세형 기자
  • 미 연준리 금리인하 발표 원문
  • edaily] 다음은 현지시간 18일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한 미 연준리의 발표문 전문입니다.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decided today to lower its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50 basis points to 4-1/2 percent. In a related action, the Board of Governors approved a 50 basis point reduction in the discount rate to 4 percent. The FOMC has reviewed prospects for the economy in light of the information that has become available since its March meeting. A significant reduction in excess inventories seems well advanced. Consumption and housing expenditures have held up reasonably well, though activity in these areas has flattened recently. Although measured productivity probably weakened in the first quarter, the impressive underlying rate of increase that developed in recent years appears to be largely intact. Nonetheless, capital investment has continued to soften and the persistent erosion in current and expected profitability, in combination with rising uncertainty about the business outlook, seems poised to dampen capital spending going forward. This potential restraint, together with the possible effects of earlier reductions in equity wealth on consumption and the risk of slower growth abroad, threatens to keep the pace of economic activity unacceptably weak. As a consequence, the Committee agreed that an adjustment in the stance of policy is warranted during this extended intermeeting period. The Committee continues to believe that against the background of its long-run goals of price stability and sustainable economic growth and of the information currently available, the risks are weighted mainly toward conditions that may generate economic weakness in the foreseeable future. In taking the discount rate action, the Federal Reserve Board approved requests submitted by the Boards of Directors of the Federal Reserve Banks of Boston, New York, Philadelphia, Cleveland, Atlanta, Minneapolis, Dallas, and San Francisco.
2001.04.19 I 정현종 기자
  • 제일제당 단기 중립으로 하향 등 LG증권 마켓트랙커(18일)
  • [edaily] ◇ 기업 Update - 제일제당 (01040/HOLD)3개월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조정, 장기 ‘매수’ 유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라이신 가격하락으로 추정이익 하향 조정. 광우병 파동으로 상당기간 높은 마진이 기대됐던 라이신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함에 따라 동사의 금년 추정이익을 하향조정하며 3개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 당사는 금번 라이신 가격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연평균 라이신 가격을 톤당 1,800달러 수준으로 추정하였으나, 3월말부터 가격이 속락하여 최근 톤당 1,6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이 같은 추세는 라이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두박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자회사인 P.T.CSI의 금년 실적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년 EPS는 기존 추정치 보다 18.1% 낮은 4,737원으로 조정되었다.그러나, 12개월 투자의견은 종전의 ‘매수’를 유지하며 이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 요소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첫째, 작년 12월, 금년1월의 제당, 제분, 유지 및 사료 부문의 가격 인상에 이어 4월중으로 밀가루 가격이 추가로 9% 인상되는 등 동사 주력제품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향후 환율 하락기 동사의 EBITDA 마진의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기적 관점의 수익성 상승요인이 될 것이다. 둘째, 자회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년도 5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드림라인은 금년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며, CJ엔터테인먼트, CJFS, CJ39쇼핑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셋째, 주식시장 상황이 호전될 경우 동사의 자산가치 증가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주가 상승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증시 호전은 직접적으로 자회사인 드림라인, CJ39쇼핑의 시장가치 상승을 가져오며, 삼성생명의 가치회복 및 상장가능성이 간접적으로 유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기업이슈 -세원텔레콤 (36910/HOLD)LG텔레콤에 CDMA-2000-1X 단말기 40만대 공급계약 체결, 그러나 내수시장 위축과 외자유치 지연에 따라 투자의견 ‘HOLD’ 유지. LG텔레콤의 CDMA2000-1X 단말기 공급계약으로 실적 상향 조정, 투자의견 ‘HOLD’ 유지. 세원텔레콤은 4/17일 공시를 통해 CDMA2000-1X (IS-95C)단말기 40만대(1,280억원)를 LG텔레콤에 ODM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단말기는 ‘카이코코’ 의 후속모델로 세원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당사는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예상 매출액을 당초 전망치보다 11.4% 증가한 6,883억원, EPS는 13.1% 증가한 993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HOLD’를 유지한다. 먼저, 연초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중인 외자유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사는 지난 3월28일자 공시를 통해 Cherish Wireless Communication사와 기술이전 계약 등 세부사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계약 일정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동사의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이 508%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맥슨텔레콤 정상화란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외자유치는 동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는, SKC의 휴대폰 시장진입으로 인해 동사의 ‘SKY’단말기 OEM물량 축소가 예상된다. 동사는 지난해 월평균 10만대의 단말기를 SK텔레텍에 공급해 왔으나 SKC의 단말기 시장 신규진입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SK텔레텍의 단말기 물량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셋째는, 국내외 단말기 시장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판매대수 기준으로 50%가까운 성장을 이어온 세계 단말기 시장이 이동전화 가입자 둔화 및 경기 악화로 인해 올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모토롤라의 1/4분기 실적악화(2억600만달러 적자)는 향후 세계 시장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넷째는, 내수 시장 역시 단말기 보조금이 폐지된 지난해 6월 이후 3월까지 월평균 판매대수가 79만여대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초 CDMA2000-1X서비스가 침체된 단말기 시장의 돌파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말기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CDMA2000-1X단말기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부담이 남아있어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형성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2001.04.18 I 박호식 기자
  • "한국정부, 재정 투명성 높여야한다"-시티SSB
  • [edaily]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는 17일 배포된 주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재정정책을 구사하기 전에 재정 분야의 투명성을 높여야한다며 한국 재정과 관련된 3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시티는 1)현재 예산이 균형상태인지 2)올해 예산 규모는 정확히 얼마인지 3)예산 조기집행이 이뤄진 것인지 의문을 나타냈다. 한편 시티는 한국의 경제 지표가 혼란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2월에 채권수익률 저점을 통과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한국 정부가 재정정책을 쓰기 전에 혼란스러운 몇가지 문제들이 있다. ◇첫째, 현재 예산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Is the budget balanced now?) 한국 정부의 통합재정수지(Consolidated fiscal balance) 자료를 보면 이미 2000년에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정부는 GDP의 1.1%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예산도 균형을 이루도록 계획돼 있다.(4000억원 적자로 GDP의 0.1% 미만) 그러나 우리는 정부로부터 "2003년에 균형 목표를 달성한다"는 말을 듣는다. 16일에도 김대중 대통령은 기획예산처 장관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은 말을 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균형이 아닌가. 이에 대한 설명으로 2가지 가정이 필요하다. 우선 "사실상 재정"(effective fiscal balance)은 2000년에도 적자를 기록했을 수 있다는 가정이다. 한국의 국민연금 시스템의 "구조적인" 흑자가 통합재정수지 흑자에 기여했다는 것이다.(과거 연금에 기여하지 않은 고령자들은 연금혜택을 받지 못한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지난해 재정은 5조6000억원정도 적자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정부는 국민연금이 재정이 기여하는 바를 명확히 해야할 것이다. 두번째 가정은 한국 정부의 전통적인 재정정책을 대표하기 위해 균형을 강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또는 정부부채(government debt)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한 정부측의 답변이라는 가정이다. 2003년 균형예산 약속은 "2003년부터 더 이상 정부부채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정부부채에 대해서는 두가지 이슈가 있다. 우선 작년 5조6000억원의 재정흑자를 내고도 정부부채가 12조원 늘었는데(국채 발행은 8조3000억원 증가) 이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 정부는 재정흑자를 내면서도 정부부채를 늘렸나. 지난해 세계잉여 6조1000억원은 또 무었인가. 정부가 불필요한 채권을 발행했다는 것인가. 두번째 이슈는 정부부채에 대한 일반적인 걱정에 동의하더라도 정부부채의 동결(또는 지속적인 흑자재정으로 정부부채의 절대규모 감소)은 너무 과도하다. 어떻게 정부가 부채수준을 줄일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세금을 더 걷거나 또는 덜 쓰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부채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목표가 절대규모의 감축이 아니라 GDP대비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재정과 관련된 두번째 의문은 올해 예산규모는 얼마인가(How big is this year’s budget size?)이다. 우리는 올해 정부예산의 세밀한 사항까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알기로는 서로 다른 3가지 예산 규모가 있다. 우리는 어느 것이 올해 재정을 대표하는 것인지 모르겠다.(일반회계+공공투자=100조2000억, 통합재정=142조5000억, 정부발표=160조3000억) ◇Different Numbers on This Year’s Budget(KRW trn) Number in General Press Material on Budget 100.2 (General Account+public investment) Number in Consolidated Fiscal Balance 142.5 (Expenditure+Net Loan, Not Publicly Available) Number in Government’s Announcement on 160.3 ‘Front-loading’ of budget spending ◇세번째 의문은 정부가 정말 상반기 예산을 조기집행(front-loading)했느냐는 것(Is the government really ‘front-loading’ its spending now?)이다. 1월 정부는 1분기에 예산의 36%를 배정하고 상반기에 63%를 배정한다고 떠들썩하게 발표했다. 그러나 2월에 통합재정을 보면 이같은 조기집행이 실제로 진행됐는지 의심스럽다. 재정경제부도 지난주 1분기 예산의 조기집행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여기서 의문 한가지. 예산의 배정과 실제 예산집행 사이에 차이가 난다는 것인데 이는 보다 세부적인 자료가 있어야 명확해질 것이다.(there clearly is a difference between ‘budget allocation’ and ‘actual implementation of budget’ which can only clarified by more detailed data from government itself.) 우리는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하반기 추경이 편성되지 않는다면 하반기 이후 실질적인 재정이 긴축이 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하반기 경제전망이 현재보다 좋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하반기 추경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재정에서 투명성을 원한다 우리는 한국 재정정책의 혼란이 한국 재정의 많은 부분이 투명하지 않은 것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기업부문에서 투명성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부 재정의 시스템과 데이터에 투명성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GDP의 45%를 차지하는 수출의 중요성을 얘기하지만 한국 경제에서 정부부문은 GDP의 25%라는 것을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 ◇채권수익률 바닥 통과 채권시장은 국고3년 6.4%선에서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외환시장이외에 새로운 시장변동 요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외환시장이 채권가격을 움직이는 요소다. 우선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본다. 더 중요한 것은 경제지표의 불확실성이다. 혼동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요측면에서 경기바닥이라는 신호가 있고 2월 서비스 분야와 3월 고용 지표 등도 안정되고 있다. 반면 수출 악화나 한은에 의해 제기되는 물가 우려 등도 있다. 이같은 모든 불확실성은 채권시장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티그룹의 한 동료 분석가는 "깜짝 놀랄 근원인플레의 하락이 없다면 또 통화완화가 경제 안정에 실패하지 않는한 장기채 수익률은 새로운 저점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 채권시장에도 비슷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2월에 금리바닥을 봤다고 생각한다.
2001.04.17 I 정명수 기자
  • 세원텔,LG텔레콤에 1280억 규모 단말기 공급계약
  • [edaily] 세원텔레콤이 LG텔레콤에 CDMA2000-1X(IS-95C) 단말기를 신규로 공급한다.세원텔레콤은 총 1,280억원 규모의 CDMA2000-1X(IS-95C) 단말기 40만대를 LG텔레콤에 ODM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원텔레콤이 이번에 LG텔레콤에 공급하는 제품은 CDMA2000-1X(IS-95C)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세원텔레콤이 신규로 자체 개발한 단말기 2개 모델(모델명 CPD510, CPD520)이다. CPD510/520은 Caller ID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듀얼 폴더 형태의 단말기로 8 라인의 4 Gray Wide LCD와 7 Color LED 안테나를 채용하였고, 16 화음의 오케스트라 멜로디 기능을 갖추었으며, 5월 경부터 LG텔레콤을 통해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세원텔레콤은 이번 CDMA2000-1X(IS-95C) 단말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단말기 세대 전환에 돌입하여 차세대 단말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세원텔레콤은 지난해 이미 LG텔레콤과 초소형 카이코코 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50여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세원텔레콤은 보조금 폐지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단말기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 1/4분기 동안 내수시장에 40만3천대의 단말기를 공급하였으며, 중국 Ningbo Bird 등으로 18만여대의 단말기를 수출하여 총 58만 3천여대의 단말기를 공급하였다. < 세원텔레콤 2001년 1/4분기 단말기 공급실적 > 구 분 2000.1/4 2001.1/4 증 감 내 수 31만7천대 40만3천대 8만6천대 수 출 1백대 18만대 18만대 합 계 31만7천대 58만3천대 26만6천대
2001.04.17 I 이의철 기자
  • 새롬기술,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일반에 첫 공개
  • [edaily] 새롬기술(www.serome.co.kr)이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01 서울 모바일 엑스포"에서 그 동안 자사가 개발해온 MPEG-4 기반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들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롬기술이 선보이는 솔루션은 모바일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를 압축하는 "새롬인코더(SeromeEncoder)",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버인 "새롬스트리머(SeromeStreamer)", 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된 단말기에서 동영상 정보를 재생할 수 있는 "새롬플레이어(SeromePlayer)", PDA나 핸드폰 등 휴대용 단말기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새롬플레이어라이트(SeromePlayerLite)" 등 4가지이다. 새롬기술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들은 단순히 오디오나 비디오 정보만을 전달하는 기존 MPEG-4 기반 솔루션들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그래픽과 텍스트 정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까지 결합된 리치 미디어(Rich Media)를 사용자들이 대화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솔루션은 차세대 영상통신 IMT-2000 무선망은 물론, 현재 상용화가 된 IS-95B, IS-95C 등에도 곧바로 적용이 가능해 현재 시점의 2.5세대 통신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이 대화형 리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새롬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이 MPEG-4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선 환경에서 PDA를 통해 방송중인 TV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TV", 전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전시장", 서버에 저장된 VOD 컨텐츠를 볼 수 있는 "모바일 VOD",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무선 비디오 감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이번 솔루션 공개를 계기로 그동안 망 사업자, 단말기 제조업체, 칩 제조 업체, 컨텐츠 제공업체 등 국내 모바일 서비스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개해온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5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아시아"(Streaming Media Asia)와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웨스트"(Streaming Media West) 등 각종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 국내 첨단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2001.04.11 I 김윤경 기자
  • (초점)LG텔레콤, 전자 증자참여 이후는
  • [edaily] 오는 20일 최종 주금납입 예정인 LG텔레콤의 증자에 LG전자가 참여키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전자의 증자참여가 IMT-2000에 대한 참여를 전제로 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이번 증자는 LG의 동기식 사업참여 의지보다는 텔레콤의 독자 경영을 위한 전자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LG전자의 증자참여에 대한 단기적 효과= LG텔레콤은 1분기에 508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이후 전면 중단된 단말기 보조금 등 대폭적인 마케팅비용의 축소 등으로 인해 올 경상이익도 1590억원(추정치)으로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미 2000여억원이 소요된 IS95C에 대한 기지국 투자도 완료한 상태여서 당장의 투자재원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수년간의 대규모 투자와 적자경영으로 현재 텔레콤의 부채비율은 1023%로 극히 높은 상태다. 현재상태에서 추가적인 자금 수요는 없다할 지라도 당장에 다음달로 돌아오는 금리 16%대의 500억원 보증사채에 대한 차환 발행을 해야한다. 또 오는 9월 만기예정인 4000억원대 무보증사채에 대한 차환발행도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증자가 성사될 경우 단기적 효과는 텔레콤의 재무구조가 급격히 개선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텔레콤측은 3000억원 증자가 성사되면 이를 전액 부채상환에 활용, 1023%인 부채비율을 350%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물론 올들어 회사 순익이 흑자로 반전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무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대주주인 전자가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는 LG의 통신서비스 사업 포기설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된다. 이럴 경우엔 차환발행도 어려워져 텔레콤의 기업 영속성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전자의 증자 참여로 PCS사업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이 개선되면 부채비율을 떨어뜨리는 한편 신뢰도 제고로 회사채 차환발행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전자외에 24.12%의 지분으로 2대주주인 브리티쉬텔레콤(BT)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등 대량 실권이 발생할 경우, 재무구조개선에 적잖은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장기적 효과는= LG전자는 증자참여를 결정한 후 "이번 증자가 동기식 사업참여 의지 표명은 아니다"며 IMT-2000사업 참여 관련설을 서둘러 진화했다. 하지만 전자만 증자에 참여할 경우 전자는 지분율이 현재의 28.14%에서 33.8%로 확대되는 반면 BT의 지분율은 24.12%에서 22.2%로 줄어들게 된다. 전자는 이번 증자 참여 결정으로 텔레콤의 미래 사업에 대한 불투명성을 일축했다. 나아가 전자의 지분율 확대로 텔레콤에 대해 LG가 보다 더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관심은 LG가 텔레콤을 통해 IMT-2000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여부에 모아진다. 이와 관련, 남용 텔레콤 사장은 지난달말 주총에서 "현재 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10MHz의 PCS주파수로는 데이타 통신을 중심으로 해서 늘어나는 통신수요를 절대적으로 충족시킬 수 없고, 따라서 IMT-2000의 주파수 20MHz는 반드시 회사가 확보해야만 한다"고 피력하는 등 강도높게 동기식 사업참여 의지를 확고히 밝힌 바 있다. 남 사장은 지난 2일 양승택 정통부 장관을 만나 LG의 동기식 참여 의사를 강하게 표출했다. 따라서 이번 전자의 증자참여결정은 IMT-2000사업 참여와 관련, 출연금 삭감 등 정책 변경을 검토하는 정보통신부에 정책변경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공을 다시 정통부에 넘기는 셈이 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중 동기식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LG그룹은 정부의 동기식 지원정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때 동기식 사업참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01.04.11 I 이경탑 기자
  • LG전자, 텔레콤 유상증자 참여결정..BT는 불투명(종합)
  • [edaily] LG전자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LG텔레콤의 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텔레콤의 2대주주(24.12%)인 브리티쉬텔레콤(BT)은 증자에 참여할지가 불투명해, 실제 증자규모는 최소 1000억원 안팎에 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전자는 "텔레콤이 1분기에 508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등 텔레콤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어 시가보다도 높게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의 10일 종가는 4850원이다. 이에따라 3000억원으로 책정된 LG텔레콤의 이번 유상증자를 위해 LG전자는 오는 20일 28.14%의 지분율에 따라 배정된 817억8000만원을 청약하게 된다. 그러나 또다른 대주주인 브리티시 텔레콤(BT)은 현재까지 증자 참여를 최종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상증자를 통해 3000억원을 조달하겠다는 텔레콤의 계획은 차질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증자 참여문제를 놓고 LG가 BT측과 접촉했지만 만족할만한 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BT에 배정된 물량이 실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달 21일, 22일 양일간 실시된 우리사주청약에서 63%의 낮은 청약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텔레콤 증자 참여에 따라 LG의 IMT-2000 동기식 사업 참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LG전자측은 "이번 증자 금액을 전액 텔레콤의 부채상환과 IS95C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며 "IMT-2000사업 참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관련설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증자를 통해 텔레콤의 경영여건을 안정시킴으로써 LG가 IMT-2000 사업 참여를 위해 시간벌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LG텔레콤 IR담당자는 "목표대로 3000억원의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증자대금과 1분기 당기순익을 합해 부채비율을 1026%에서 350%대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텔레콤은 또 지난해 1조8500억원의 매출에 44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매출 2조2500억원, 당기순이익 1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04.10 I 이경탑 기자
  • 웅진코웨이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0일)
  • [edaily] 10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의 내용입니다. ◇웅진코웨이(21240) 1/4분기 실적발표 -동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309억,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정수기 판매량: 100,500여대)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19% 증가하였음. 이는 당사 리서치센타의 1/4분기 예상 매출액인 290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정수기 예상 판매량: 99,000대)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임. 이는 정수기 판매량의 차이보다는 고가 제품의 비중이 다소 높아진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당사 리서치센타의 2001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1,366억원과 150억원이며, 높아진 고가제품의 비중 유지 확인과 성수기가 시작되는 4월의 정수기 판매량의 추이를 보며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 -적정주가 3,2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홈쇼핑 2001년 1/4분기 실적 속보 -2001년 1/4분기 매출총액은 2,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신장, 월 기준 매출액은 전월 대비 19.6% 신장 -2001년 1/4분기 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신장에, 그치고 월 기준 순이익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계절적인 요인으로 주춤하였던 외형신장세는 3월 신학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회복되어 TV홈쇼핑 사업의 고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이익 증가는 외형 증가폭을 밑돌고 있음. ◇1/4분기 이동통신 단말기 내수 시장 출하대수와 투자의견 -1/4분기 내수 시장 이동통신 단말기 출하대수가 잠정적으로 270만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단, 전년 동기 대비 (518만대) 48.1% 감소한 수치이고, 전년도 4/4분기 대비 16.6% 감소한 수치이다. 출하 대수 감소의 원인에는 SKT 컨소시엄의 시장 점유율 제한 및 LG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대한 불신감 확대로 가입자 증가가 위축된 측면도 있지만,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심리 냉각, 대체 수요를 자극할 만한 신상품 부족도 주요 요인으로 여겨진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5.7%, LG전자가 23.4%, 모토롤라가 9.5%로 LG전자와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텔슨전자를 필두로 한 기타 제조업체의 점유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별로 분석해 보면, 12월 78만대에 비해, 3월에 94만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조업체별로 CDMA 2000 1X 단말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 LG텔레콤의 3G 사업자 가시화 등으로 인해, 내수 시장은 1/4분기에 올해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 물량도 2/4분기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영업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4분기 실적 악화 추세를 감안해 볼 때, 비중 확대 시점은 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4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S-95C 서비스 주춤 -IS-95C서비스가 단말기 및 사업자 사정으로 인해 주춤하는 양상. 현재 011은 시장점유율 제한으로 인해 신규 가입자 유치를 중단하고 있고, 단말기 업체들도 향후 칼라 단말기로 전환될 것으로 우려하여 그레이 단말기 보급에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어, IS-95C서비스이 보급은 다소간 시간이 걸릴 전망. 이에 따라 IS-95C서비스의 본격적인 보급은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풀리는 7월 이후 칼라 단말기의 보급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기대됨. ◇미 반도체 지수 하락 <= Jonathan Joseph : 인텔과 AMD의 2001년 실적과 그로스마진 하향조정> -(인텔) - 매출의 20% 차지하는 Flash와 통신용 부품의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심각 - 가동율하락, 프로세서 가격하락, P4 Ramp up과 관련된 제조비용 상승으로 Gross Margin 하락 불가피 -(AMD) - 통신용 부품시장의 재고조정의 여파로 Flash 시장의 약세가 불가피할 것. - 2/4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하향조정.
2001.04.10 I 김기성 기자
  •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종량제 승인-정통부
  • [edaily] 이르면 이달중순부터 SK텔레콤의 cdma20001x를 통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이 종전 10초당 17원에서 6.5원(문자정보) 및 2.5원(멀티미디어정보)으로 각각 61.76% 및 85.29%씩 인하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5일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SK텔레콤이 제출한 패킷이용요금제를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패킷요금제란 이용자들의 정보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부담하는 종전의 서킷요금제에 대비되는 것으로 종량제, 즉 정보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통부와 SK텔레콤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에서의 1패킷의 크기는 종전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의 평균이용시간 및 정보량을 감안해 512바이트(Bytes)로 책정됐다. 이에따라 휴대폰을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요금 부담은 이용시간이 많아질 수록 그만큼 더 낮아지게 된다. 특히 SK의 무선인터넷랜카드인 "Free-Wing" 을 통해 노트북, PDA 등 부가단말기를 이용,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에는 해당 인터넷접속관련서비스가 모두 멀티미디어정보로 간주돼 패킷당 2.5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 음성전화가입자에 대해서는 데이터통신을 부가통신으로 간주하여 가입비 및 기본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1회 접속 데이터량이 1패킷(512Bytes)미만인 경우 이용자의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이용요금을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에 도입되는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수준은 기존 써킷요금수준, 해외사업자의 요금수준, 무선인터넷 활성화 측면 등을 종합·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며, 문자정보 패킷요금은 현행 써킷제 대비 약 69%, 해외 주요사업자 요금대비 약 41% 수준이고, 특히 일본 NTT DoCoMo의 요금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통부는 패킷요금제는 cdma 2000-1x망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패킷망 지역과기존망(IS-95A/B) 지역사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일부 불합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이용자의 주의를 촉구했다. 즉, cdma 2000-1x 가입자가 cdma 2000-1x망 지역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다가 기존망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호 단절이 생기고, 써킷요금이 적용되는 기존망 지역에서 전화를 한 다음 이용자가 cdma 2000-1x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기존망에 계속 접속되어 있어 적용요금방식이 불가피하게 써킷제로 과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을 비롯한 모든 이동전화사업자들이 현재 cdma 2000-1x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커버리지 제한에 따른 이러한 문제점은 조만간 완화될 것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통부의 패킷요금제 승인으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현재 4만여 cdma20001x가입자를 상대로 패킷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의 요금 인가제도는 시장지배적사업자에만 국한돼 있고, 한통프리텔 등PCS사업자들은 자율적으로 패킷요금제를 마련, 정통부에 이를 신고만 하면 된다.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다음달 칼라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자체적인 패킷요금제도를 마련해 서울, 대전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cdma1x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LG텔레콤 또한 5월달에 전국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가 도입됨으로서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요금부담이 완화돼 패킷요금제 승인이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01.04.05 I 이경탑 기자
  • 제이씨현,새한아이티와 모바일 솔루션 공동마케팅
  • [edaily] 제이씨현시스템이 핸드헬드 PC(HPC) 개발 제조업체인 새한아이티와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서버 기반 컴퓨팅 솔루션(메타프레임)과 모바일 디바이스 솔루션(Cymobil)을 결합하면 기존의 업무 환경을 특별한 개발 또는 네트워크 환경의 변화없이 모바일 오피스 환경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기존 기업의 사내 인트라넷 및 ERP 그룹웨어 등을 별도의 개발없이 웹이나 모바일 오피스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전환에 필요한 시간도 2-3일 이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이씨현은 자사의 메타프레임(Metaframe)이 지원하는 ICA라는 프로토콜은 정보전송 대역폭의 경우 20K 미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새한아이티의 "Cymobil"의 무선 최대전송 속도인 64Kbps(IS-95B)에서도 기존업무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양사는 몇몇 이벤트를 통해 메타프레임과 "Cymobil"의 통합 솔루션의 효용이 알려져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한 협조 아래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아이티는 핸드헬드 PC에 세계 최초로 CDMA에 기술을 응용 탑재한 "wHPC"를 출시, 최근 캐나다에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2001.04.03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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