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861건
- 가스공사/삼성SDI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5일)
- [edaily] 다음은 2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가스공사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41.1%, 25.5% 상향조정
- 예상보다 크게 호전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상향조정함.
하지만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는 유지하는데, 이는 현재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동사의 실적이 아니라 1) 민영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의 존재하고, 2) 외국 에너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지연되어 왔으며, 3) 자사주 420만주,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700만주 (대신증권 250만주, 대신생명 300만주, 한화증권 150만주)의 시장조성물량이 향후 매도세력으로 존재하며, 4) 주가 상승의 큰 모멘텀이 없기 때문임.
- 1/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 이는 주로 발전용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LNG가 한국전력의 원재료 중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원료이고, 그동안 한국전력이 LNG 비중 축소를 주장해 온 것과는 달리, 발전용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94% 증가하여 124만톤에서 160만톤에 증가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1% 증가한 4,55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당사 예상치인 3,64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임.
하지만, 영업외 순손실 또한 외환관련 손실 및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8.47%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음.
* 삼성SDI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9.0%, 8.1%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과 CDT 가격에 대한 추가 인하압력 가능성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조정함.
회사측 발표 1/4분기 연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4,236억원(전분기대비 10.0% 증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 영업이익은 1,827억원(8.4% 증가, 16.8% 감소)을 기록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OMPAQ : 전날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주가는 15.3% 급락함. 예상보다 좋지못한 실적발표가 이어지며 NASDAQ은 3일째 하락세를 보임.
- KIMBERLY-CLARK COR : 통화약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경고를 함에 따라 주가는 9.8% 하락한 56.6달러로 장을 마감.
특히 이날 GOLDMAN SACHS의 analyst가 retail 업종에 대해 투자비중을 줄이라고 충고하면서 최대 retail 업체인 Wal-Mart 역시 -3.7% 하락함.
* 신규상장사인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 MSCI지수에 신규편입
- MSCI사는 전일 엘지씨아이로부터 분리 상장되는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의 지수편입을 공식발표. 이에 따라 엘지씨아이,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은 4월 25일 종가로 지수산정에 편입되게 됨. 이는 엘지씨아이가 기존 엘지화학의 존속회사 이기는 하나 1) 추가적인 자본 증자없이 엘지화학의 주식이 18%, 66%, 16% 비율로 분할되는 형식이며, 2) 기존 주주구성이 그대로 유지되며, 3) MSCI가 새로운 지수산정 변경을 앞두고 추가적인 지수 구조 변경을 최소화 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 신규 분할종목들 역시 지수에 새롭게 편입될 것이라는 당사 기존전망과 일치하는 것임.
- 따라서 기존 MSCI지수내에서 1%의 지분(17위)을 차지하던 엘지화학은 각각 0.45%(25위)의 엘지씨아이, 0.44%(26위)의 LG화학, 0.07%(68위)의 LG생활건강으로 분할되어 지수에 편입되게 됨. 이에 따라 MSCI 지수를 벤치마크하는 외국인 펀드들의 즉각적인 지분변동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일반투자가 입장에서는 기업분할이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수 있으나, 외국인들의 매매가 지수내 상위종목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수내의 비중축소에 따른 영향력 감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들 회사에 대한 관심도의 하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
* 미국 4월중 소비자신뢰지수 큰 폭 하락
미국의 4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consensus예상치인 112에 크게 못 미치는 109.2(3월에 116.9)를 기록하여, 96년 10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이는 최근 미국 기업들의 잇따른 대규모 감원조치와 경영환경 악화 등에 기인한 것임. 특히 자동차, 주택 그리고 주요 전자제품들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이 두드러짐. 당사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감원추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가계소득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당분간 소비심리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함.
* 정부와 채권단, 하이닉스반도체 정상화 방안 거부
- 정부와 채권단은 23일과 24일 각각 하이닉스반도체 정상화를 위해 살로먼스미스바니가 제시한 4가지 협조요청 중 2가지에 대해서 거부하였음.
진념 부총리는 23일 국회 예결위에서 신속인수 회사채 만기연장은 불가하다고 밝혔으며 정부는 추가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였음. 채권단도 내년 상반기에 도래하는 신속인수 회사채 1조원의 전환사채 전환 방안을 거절하였음. 따라서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GDR 발행도 성사되기 어려워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사와 방안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임.
- 당초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상화방안으로 하이닉스반도체에 투입될 자금지원규모는 약 2조 8천억원이었으며 당사는 현재 하이닉스반도체의 자금상황으로 볼 때 이 같은 규모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였음.
하이닉스반도체는 현재 영업현금창출이 안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며 시간이 갈수록 자금부족규모는 누증할 것으로 전망됨. 결국 이번의 정부와 채권단의 정상화방안 거부로 인해 향후 동사에 대한 추가지원시 채권단의 부담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정상화방안에서 계획한 규모보다 커질 것으로 판단됨.
* 두산 사업확장전략, 동사 신용에 부정적
두산(BBB-/S4)이 한국중공업 인수이후 확장적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두산은 한전 계열사인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기술의 매각입찰에 참가하기로 결정,
의향서를 제출했음. 동사는 두 회사를 인수할 경우 두산중공업의 발전부문과 관련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금도 계열사 매각대금과 두산중공업의 사내유보자금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임. 당사의견으로는 동사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아직 취약해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확장정책이 가져올 재무상의 부담이 동사의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 에이스테크놀러지 : 기업방문-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1/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79억원(당사추정 19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당사추정 12억원 적자)의 적자가 예상되어 당사 예상치와 비슷.
당사 예상치보다 매출은 소폭 감소, 수익성은 소폭 개선되었는데 이는, Ericsson으로의 수출에 힘입어 수익성이 높은 RF부품 매출이 당사 예상치보다 25% 증가하고 수익성이 낮은 중계기 매출은 당사 예상치보다 46% 감소하였기 때문임.
따라서, 연간 기준으로 수익성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의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하였는데, 이는 계절적 특성으로 통신장비업체들의 1/4분기 매출이 1년중 가장 저조하기 때문.
* 단암전자통신 : 기업방문- 액면분할로 26일, 27일 양일간 거래정지
유동성 증대를 위하여 1/10 액면분할(분할후 액면가 500원)을 실시함에 따라 26일, 27일 양일간 거래가 정지됨. 총발행주식수 1,975,000주 중에서 실질적인 유동물량은 40만주(총 발행주식수의 20%)정도에 불과하므로 액면분할후 유동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임.
현재 이성혁 부사장외 4인이 지분의 54.3%를 소유하고 있고, 기타 특수 관계인들이 25%를 소유하고 있음. 액면분할 후 총 발행주식수는 19,750,000주로 증가함. 투자의견 BUY.
* 태영: 기업방문- 전반적 영업환경이 당사의 예상과 같이 호전 중
전일 방문을 통해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재확인함. 1) 2001년 배당금수익이 전년대비 63.4% 증가한 103억원에 달하고 (SBS 76억원, KTB 네트워크 18억원, 태영화학 9억원), 2) 4월 22일 만기 도래한 회사채 200억원 상환 후 차입금이 현재 400억원 수준으로 줄었으며 (순부채율 0.1배), 3) 4월 2일 부로 자사주 10만주매입을 완료하였고 (평균취득가 28,000원, 취득 후 자사주비율 15%), 4) 1/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총1,126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함.
1/4분기 잠정실적은 이르면 5월 초에 발표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
* 하이닉스 반도체 ; TFT-LCD사업, LG 필립스 LCD와의 매각 협상 난항
- 24일 일부 언론에서 하이닉스반도체의 TFT-LCD 사업부문에 대한 LG필립스 LCD와의 매각 협상이 추진중이라고 함. 양사는 접촉 자체는 시인하나 구체적 진전은 없다고 밝힘. 그러나 LG측으로는 TFT-LCD사업의 선두진입을 위해서는 생산능력의 확보, 특히 노트북/모니터 이외의 중소형 제품의 생산 CAPA 확보가 절실하다는 차원에서 매력이 있는 협상은 확실하나 1) 협상 금액의 과다, 2) 대만 거점을 중시하는 필립스의 신중한 자세가 걸림돌이 되고 있음.
반면 하이닉스는 동사업의 매각처로 LG 필립스 LCD가 최적의 대안으로 재무유동성 상황을 감안하면 동건 매각협상은 조기에 매듭지어질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함.
- 01년 들어 대만의 ADT와 UNIPAC,CPT와 일본 ADI, 한국의 하이닉스와 LG의 매각협상, NEC의 대형 Panel사업 축소 등 상반기에만 TFT-LCD업계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이는 업계 평균의 재료비 수준에 이르고 있는 단가하락으로 소수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더 이상 불황을 감내할 수 있는 여력이 한계에 다다름을 시사함. 이러한 발빠른 업계 구조조정 결과로 중기적으로 TFT-LCD의 공급과잉은 01년 3분기초에 최악의 상태를 지나 소폭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LG전자, 1/4분기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
회사측이 발표한 1/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조4,252억원(전분기대비 3.2% 증가,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 영업이익은 3,427억원(98.5% 증가, 19.3% 증가)을 기록함.
경상이익은 1,683억원에 머물렀는데 이는 736억원의 외화환산손과 16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에 기인함.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3.7% 포인트 상승한 7.7%를 기록하였으나 주요 제품들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 및 수요 부진에 따라 2/4분기에는 다소 하락할 전망.
부채비율은 193.8%로 2000년말 대비 2.6% 소폭 개선됨. 투자의견 Mkt Perf.
* 이동통신장비업종을 대표하는 3개회사 상한가를 기록
Cina Unicom의 CDMA system 입찰 결과가 늦어도 4월내에(27일로 예상) 발표되고, 입찰 통과업체에 삼성전자, LG전자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일 이동통신장비업종을 대표하는 3사인 에이스테크놀러지, 단암전자통신, KMW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이는 KMW, 에이스테크놀러지는 국내업체외에 입찰에 참여한 외국업체에도 이미 납품을 하고 있으며, 단암전자통신은 삼성전자에 RF amp를 독점공급하고 있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중국 수출이 기존의 매출전망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매출전망을 유지하며, 일본으로의 RF부품 수출, 국내 IS-95C 기지국 설비투자를 반영하여 이동통신 장비업종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함.
* 제일기획, 1/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
회사측 발표 1/4분기 실적에 따르면, 광고수신고는 전년동기대비 18.8% 감소하면서 1,62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당사의 예상치 44억원을 상회하여 70억원에 달함.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85억을 기록하여 당사의 예상치인 43억원을 상회했는데, 이는 외환차익에서 비롯된 77억원의 영업외수익에 기인한 것임. 1/4분기 광고수신고를 감안하여 2001년, 2002년 광고수신고 추정치를 각각 4.2%와 6.6% 하향조정하고, 이에 따라 동기간 EPS 전망치도 0.6%씩 소폭 하향조정함.
광고시장과 경기전반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태이므로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 세원텔레콤,CDMA2000-1X용 PDA폰 개발..모바일텍과 제휴
- [edaily] 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 www.sewon-tele.com)은 모바일미디어텍(대표 김길용, www.mobilemediatech.com)과 공동으로 CDMA2000-1X(IS-95C)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와 음성전화를 지원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폰)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Strata5000)은 크기 80×130×20㎜로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206MHz RISC CPU와 16-Bit 컬러를 지원하는 4인치 컬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TFT-LCD)를 채용하였다.
특히, MSM5000 칩을 사용하는 PCS기반 CDMA 모듈을 기본으로 내장하여 CDMA2000-1X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PC카드(PCMCIA) 확장기능을 채택함으로써 바코드 리더, 프린터 또는 카메라를 부착하여 교통정보단말기 및 영상전화, 디지털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PDA폰이 2세대 이동통신인 IS-95B를 지원하는데 반해, 세원텔레콤과 모바일미디어텍이 개발 완료한 PDA폰은 2.5세대인 CDMA2000-1x(IS-95C)를 최초로 지원하고 있어 차세대 단말기인IMT-2000폰에 가장 근접한 단말기라 볼 수 있다.
세원텔레콤과 모바일미디어텍은 금번 CDMA2000-1X(IS-95C) 지원 PDA폰의 개발로 차세대 통신단말기 개발에서도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양사는 이 제품을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01 CeBIT 전시회에 출품하여 주요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의 대규모 유통업체와 수출을 위한 구체적 상담을 진행 중이다.
모바일미디어텍은 이동통신과 멀티미디어 단말기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세원텔레콤이 35%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있다.
- 미 연준리 금리인하 발표 원문
- edaily] 다음은 현지시간 18일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한 미 연준리의 발표문 전문입니다.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decided today to lower its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50 basis points to 4-1/2 percent. In a related action, the Board of Governors approved a 50 basis point reduction in the discount rate to 4 percent.
The FOMC has reviewed prospects for the economy in light of the information that has become available since its March meeting. A significant reduction in excess inventories seems well advanced. Consumption and housing expenditures have held up reasonably well, though activity in these areas has flattened recently. Although measured productivity probably weakened in the first quarter, the impressive underlying rate of increase that developed in recent years appears to be largely intact.
Nonetheless, capital investment has continued to soften and the persistent erosion in current and expected profitability, in combination with rising uncertainty about the business outlook, seems poised to dampen capital spending going forward. This potential restraint, together with the possible effects of earlier reductions in equity wealth on consumption and the risk of slower growth abroad, threatens to keep the pace of economic activity unacceptably weak. As a consequence, the Committee agreed that an adjustment in the stance of policy is warranted during this extended intermeeting period.
The Committee continues to believe that against the background of its long-run goals of price stability and sustainable economic growth and of the information currently available, the risks are weighted mainly toward conditions that may generate economic weakness in the foreseeable future.
In taking the discount rate action, the Federal Reserve Board approved requests submitted by the Boards of Directors of the Federal Reserve Banks of Boston, New York, Philadelphia, Cleveland, Atlanta, Minneapolis, Dallas, and San Francisco.
- 제일제당 단기 중립으로 하향 등 LG증권 마켓트랙커(18일)
- [edaily] ◇ 기업 Update
- 제일제당 (01040/HOLD)3개월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조정, 장기 ‘매수’ 유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라이신 가격하락으로 추정이익 하향 조정.
광우병 파동으로 상당기간 높은 마진이 기대됐던 라이신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함에 따라 동사의 금년 추정이익을 하향조정하며 3개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 당사는 금번 라이신 가격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연평균 라이신 가격을 톤당 1,800달러 수준으로 추정하였으나, 3월말부터 가격이 속락하여 최근 톤당 1,6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이 같은 추세는 라이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두박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자회사인 P.T.CSI의 금년 실적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년 EPS는 기존 추정치 보다 18.1% 낮은 4,737원으로 조정되었다.그러나, 12개월 투자의견은 종전의 ‘매수’를 유지하며 이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 요소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첫째, 작년 12월, 금년1월의 제당, 제분, 유지 및 사료 부문의 가격 인상에 이어 4월중으로 밀가루 가격이 추가로 9% 인상되는 등 동사 주력제품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향후 환율 하락기 동사의 EBITDA 마진의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기적 관점의 수익성 상승요인이 될 것이다. 둘째, 자회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년도 5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드림라인은 금년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며, CJ엔터테인먼트, CJFS, CJ39쇼핑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셋째, 주식시장 상황이 호전될 경우 동사의 자산가치 증가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주가 상승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증시 호전은 직접적으로 자회사인 드림라인, CJ39쇼핑의 시장가치 상승을 가져오며, 삼성생명의 가치회복 및 상장가능성이 간접적으로 유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기업이슈
-세원텔레콤 (36910/HOLD)LG텔레콤에 CDMA-2000-1X 단말기 40만대 공급계약 체결, 그러나 내수시장 위축과 외자유치 지연에 따라 투자의견 ‘HOLD’ 유지.
LG텔레콤의 CDMA2000-1X 단말기 공급계약으로 실적 상향 조정, 투자의견 ‘HOLD’ 유지. 세원텔레콤은 4/17일 공시를 통해 CDMA2000-1X (IS-95C)단말기 40만대(1,280억원)를 LG텔레콤에 ODM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단말기는 ‘카이코코’ 의 후속모델로 세원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당사는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예상 매출액을 당초 전망치보다 11.4% 증가한 6,883억원, EPS는 13.1% 증가한 993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HOLD’를 유지한다. 먼저, 연초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중인 외자유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사는 지난 3월28일자 공시를 통해 Cherish Wireless Communication사와 기술이전 계약 등 세부사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계약 일정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동사의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이 508%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맥슨텔레콤 정상화란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외자유치는 동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는, SKC의 휴대폰 시장진입으로 인해 동사의 ‘SKY’단말기 OEM물량 축소가 예상된다. 동사는 지난해 월평균 10만대의 단말기를 SK텔레텍에 공급해 왔으나 SKC의 단말기 시장 신규진입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SK텔레텍의 단말기 물량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셋째는, 국내외 단말기 시장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판매대수 기준으로 50%가까운 성장을 이어온 세계 단말기 시장이 이동전화 가입자 둔화 및 경기 악화로 인해 올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모토롤라의 1/4분기 실적악화(2억600만달러 적자)는 향후 세계 시장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넷째는, 내수 시장 역시 단말기 보조금이 폐지된 지난해 6월 이후 3월까지 월평균 판매대수가 79만여대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초 CDMA2000-1X서비스가 침체된 단말기 시장의 돌파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말기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CDMA2000-1X단말기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부담이 남아있어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형성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 새롬기술,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일반에 첫 공개
- [edaily] 새롬기술(www.serome.co.kr)이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01 서울 모바일 엑스포"에서 그 동안 자사가 개발해온 MPEG-4 기반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들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롬기술이 선보이는 솔루션은 모바일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를 압축하는 "새롬인코더(SeromeEncoder)",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버인 "새롬스트리머(SeromeStreamer)", 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된 단말기에서 동영상 정보를 재생할 수 있는 "새롬플레이어(SeromePlayer)", PDA나 핸드폰 등 휴대용 단말기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새롬플레이어라이트(SeromePlayerLite)" 등 4가지이다.
새롬기술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들은 단순히 오디오나 비디오 정보만을 전달하는 기존 MPEG-4 기반 솔루션들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그래픽과 텍스트 정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까지 결합된 리치 미디어(Rich Media)를 사용자들이 대화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솔루션은 차세대 영상통신 IMT-2000 무선망은 물론, 현재 상용화가 된 IS-95B, IS-95C 등에도 곧바로 적용이 가능해 현재 시점의 2.5세대 통신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이 대화형 리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새롬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이 MPEG-4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선 환경에서 PDA를 통해 방송중인 TV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TV", 전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전시장", 서버에 저장된 VOD 컨텐츠를 볼 수 있는 "모바일 VOD",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무선 비디오 감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이번 솔루션 공개를 계기로 그동안 망 사업자, 단말기 제조업체, 칩 제조 업체, 컨텐츠 제공업체 등 국내 모바일 서비스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개해온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5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아시아"(Streaming Media Asia)와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스트리밍 미디어 웨스트"(Streaming Media West) 등 각종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 국내 첨단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 웅진코웨이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0일)
- [edaily] 10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의 내용입니다.
◇웅진코웨이(21240) 1/4분기 실적발표
-동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309억,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정수기 판매량: 100,500여대)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19% 증가하였음. 이는 당사 리서치센타의 1/4분기 예상 매출액인 290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정수기 예상 판매량: 99,000대)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임. 이는 정수기 판매량의 차이보다는 고가 제품의 비중이 다소 높아진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당사 리서치센타의 2001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1,366억원과 150억원이며, 높아진 고가제품의 비중 유지 확인과 성수기가 시작되는 4월의 정수기 판매량의 추이를 보며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
-적정주가 3,2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홈쇼핑 2001년 1/4분기 실적 속보
-2001년 1/4분기 매출총액은 2,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신장, 월 기준 매출액은 전월 대비 19.6% 신장
-2001년 1/4분기 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신장에, 그치고 월 기준 순이익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계절적인 요인으로 주춤하였던 외형신장세는 3월 신학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회복되어 TV홈쇼핑 사업의 고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이익 증가는 외형 증가폭을 밑돌고 있음.
◇1/4분기 이동통신 단말기 내수 시장 출하대수와 투자의견
-1/4분기 내수 시장 이동통신 단말기 출하대수가 잠정적으로 270만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단, 전년 동기 대비 (518만대) 48.1% 감소한 수치이고, 전년도 4/4분기 대비 16.6% 감소한 수치이다. 출하 대수 감소의 원인에는 SKT 컨소시엄의 시장 점유율 제한 및 LG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대한 불신감 확대로 가입자 증가가 위축된 측면도 있지만,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심리 냉각, 대체 수요를 자극할 만한 신상품 부족도 주요 요인으로 여겨진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5.7%, LG전자가 23.4%, 모토롤라가 9.5%로 LG전자와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텔슨전자를 필두로 한 기타 제조업체의 점유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별로 분석해 보면, 12월 78만대에 비해, 3월에 94만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조업체별로 CDMA 2000 1X 단말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 LG텔레콤의 3G 사업자 가시화 등으로 인해, 내수 시장은 1/4분기에 올해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 물량도 2/4분기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영업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4분기 실적 악화 추세를 감안해 볼 때, 비중 확대 시점은 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4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S-95C 서비스 주춤
-IS-95C서비스가 단말기 및 사업자 사정으로 인해 주춤하는 양상. 현재 011은 시장점유율 제한으로 인해 신규 가입자 유치를 중단하고 있고, 단말기 업체들도 향후 칼라 단말기로 전환될 것으로 우려하여 그레이 단말기 보급에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어, IS-95C서비스이 보급은 다소간 시간이 걸릴 전망. 이에 따라 IS-95C서비스의 본격적인 보급은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풀리는 7월 이후 칼라 단말기의 보급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기대됨.
◇미 반도체 지수 하락 <= Jonathan Joseph : 인텔과 AMD의 2001년 실적과 그로스마진 하향조정>
-(인텔)
- 매출의 20% 차지하는 Flash와 통신용 부품의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심각
- 가동율하락, 프로세서 가격하락, P4 Ramp up과 관련된 제조비용 상승으로 Gross Margin 하락 불가피
-(AMD)
- 통신용 부품시장의 재고조정의 여파로 Flash 시장의 약세가 불가피할 것.
- 2/4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하향조정.
-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종량제 승인-정통부
- [edaily] 이르면 이달중순부터 SK텔레콤의 cdma20001x를 통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이 종전 10초당 17원에서 6.5원(문자정보) 및 2.5원(멀티미디어정보)으로 각각 61.76% 및 85.29%씩 인하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5일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SK텔레콤이 제출한 패킷이용요금제를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패킷요금제란 이용자들의 정보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부담하는 종전의 서킷요금제에 대비되는 것으로 종량제, 즉 정보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통부와 SK텔레콤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에서의 1패킷의 크기는 종전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의 평균이용시간 및 정보량을 감안해 512바이트(Bytes)로 책정됐다.
이에따라 휴대폰을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요금 부담은 이용시간이 많아질 수록 그만큼 더 낮아지게 된다.
특히 SK의 무선인터넷랜카드인 "Free-Wing" 을 통해 노트북, PDA 등 부가단말기를 이용,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에는 해당 인터넷접속관련서비스가 모두 멀티미디어정보로 간주돼 패킷당 2.5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 음성전화가입자에 대해서는 데이터통신을 부가통신으로 간주하여 가입비 및 기본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1회 접속 데이터량이 1패킷(512Bytes)미만인 경우 이용자의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이용요금을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에 도입되는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수준은 기존 써킷요금수준, 해외사업자의 요금수준, 무선인터넷 활성화 측면 등을 종합·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며, 문자정보 패킷요금은 현행 써킷제 대비 약 69%, 해외 주요사업자 요금대비 약 41% 수준이고, 특히 일본 NTT DoCoMo의 요금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통부는 패킷요금제는 cdma 2000-1x망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패킷망 지역과기존망(IS-95A/B) 지역사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일부 불합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이용자의 주의를 촉구했다.
즉, cdma 2000-1x 가입자가 cdma 2000-1x망 지역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다가 기존망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호 단절이 생기고, 써킷요금이 적용되는 기존망 지역에서 전화를 한 다음 이용자가 cdma 2000-1x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기존망에 계속 접속되어 있어 적용요금방식이 불가피하게 써킷제로 과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을 비롯한 모든 이동전화사업자들이 현재 cdma 2000-1x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커버리지 제한에 따른 이러한 문제점은 조만간 완화될 것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통부의 패킷요금제 승인으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현재 4만여 cdma20001x가입자를 상대로 패킷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의 요금 인가제도는 시장지배적사업자에만 국한돼 있고, 한통프리텔 등PCS사업자들은 자율적으로 패킷요금제를 마련, 정통부에 이를 신고만 하면 된다.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다음달 칼라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자체적인 패킷요금제도를 마련해 서울, 대전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cdma1x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LG텔레콤 또한 5월달에 전국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제가 도입됨으로서 무선인터넷 이용자의 요금부담이 완화돼 패킷요금제 승인이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