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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용등급 상향 발표 원문
- [edaily] 다음은 국가신용평가기관인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내놓은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SINGAPORE (Standard & Poor"s) Nov. 13, 2001--Standard & Poor"s today raised its long-term ratings on the Republic of Korea by one notch. The long-term foreign currency issuer credit and senior unsecured debt ratings were raised to triple-"B"-plus from triple-"B", and the local currency issuer credit and senior unsecured debt ratings to single-"A"-plus from single-"A".
The outlook is stable. At the same time, Standard & Poor"s raised its short-term foreign currency issuer credit rating on Korea to "A-2" from "A-3", and affirmed its "A-1" short-term local currency issuer credit and short-term debt ratings on Korea.
The upgrade was driven predominantly by continued progress in structural
reform. Recent reforms include the Corporate Restructuring Promotion Act that will accelerate the rehabilitation of the ailing large conglomerates (chaebol), and the ongoing disposal of assets acquired by the state during the Asian crisis.
These disposals include Korean won (W) 3.8 trillion (US$3 billion) securitized by collateral debt obligations of the Korea Asset Management Co. (KAMCO), the further partial sale of the government"s remaining stake in Korea Tobacco and Ginseng Co., and the expected sales of Daewoo Motors and Hyundai Investment Trust & Securities.
These reforms have taken place at a time when Korea has been able to restore is strong financial position, as demonstrated by: - An external position resilient to most foreseeable potential shocks. Central bank foreign exchange reserves, at more than US$100 billion and rising, are
almost 1.5 times as much as Korea"s gross external financing gap.
A more flexible exchange rate policy since 1998 should preclude future liquidity crises. Korea"s external net position has improved and is now projected at net assets of 7.5% of exports for the end of 2001 from net debt of 81.0% at the end of 1997. The public sector has been a net external creditor since the end of 1999.
- A diverse economy, with a flexible labor force. Korea"s estimated 2001 per capita GDP of US$9,500 is well above the US$3,700 median of sovereigns rated "BBB". The country"s labor force also proved adaptable during the financial crisis by taking nominal wage cuts with minimal labor strife, and by lowering its participation rate. A broad-based export sector helped generate real GDP growth of 8.8% in 2000 and will probably allow Korea to avoid a recession during the current global downturn.
- A good level of fiscal flexibility. Unlike similarly rated peers, Korea"s fiscal balances have held up well since the Asian crisis, with the general government deficits (including social security and excluding the principal amount of bank assistance) falling quickly to 0.5% in 2000 from 5.3% in 1998.
Even with two supplementary budgets in 2001, the general government deficit should still be less than 1% of GDP. Gross general government debt, including bank-bailout vehicles, at 52% of 2001 GDP, coupled with general government and central bank liquid assets of 39% of GDP, provide the government with ample room to address further problems in the financial sector, if needed.
Korea"s ratings are still constrained by:
- Incomplete private sector restructuring. Although the government has
strengthened minority shareholder and creditor rights, improved accounting standards, and opened the economy to foreign investment, there is much left to do. The government remains owner of most of the banking sector. The long-term viability of Hynix (SD/--/--), a major semiconductor manufacturer whose exports account for 5% of the nation"s total, remains uncertain. The financial sector, which has already required W148 trillion of upfront assistance, is likely to require an additional W32 trillion, taking the upfront cost since the Asian
crisis to 38% of 1997 GDP.
- Contingent costs of peninsular integration. Given the disparity in income levels and development, a reunification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could cost South Korea and donor nations several times South Korea"s annual GDP. Although President Kim Dae-jung"s "Sunshine Policy" has helped forestall an outright DPRK economic collapse, which would have forced the issue, the North remains autarkic, unpredictable, and a military threat.
OUTLOOK: STABLE
The outlook assumes that further progress on structural reform, aside from completing pending government asset sales, will stall during the run-up to the December 2002 presidential election. With President Kim having resigned from the head of the Millennium Democratic Party (MDP) to focus his attention on economic management, Standard & Poor"s does not expect the government to repeat the policy mistakes of 1997 before the last election, which pushed Korea into its deepest recession since its civil war. These mistakes included ill-advised assistance and nationalization of key parts of its banking and corporate sector, and the depletion of usable central bank reserves by placing them with
financially weaker Korean financial institutions abroad.
Although the global environment is much weaker today than five years ago, Korea"s macroeconomic strengths and the agility of its labor force should allow it to manage the downturn without major difficulty.
- 한국, "침체"에 빠지지 않는 이유-JP모건
- [edaily] JP모건은 9일자 경제보고서에서 3분기에 한국 경제가 싱가포르, 대만과 달리 안정적이었던 것은 기업의 비용절감과 낮은 재고 수준, 수출 다변화 때문이라며 한국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침체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Korea treading water, but at least not sinking)
JP모건은 외부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건전한 내수가 뒷받침돼 균형을 이뤘다며 경기가 추가로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정부의 재정이 건전한 편이어서 재정확대에 의한 경기 자극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싱가포르, 대만은 98년 침체를 다시 겪고 있으나 한국은 지금까지 "리세션"을 피해왔다며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강력한 내수. 한국은 중국, 인도 다음으로 최소한의 오픈 이머징 경제다. 이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플러스 요인이다.(Next to China and India, Korea is one of the least open Emerging Asia economies. a plus at a time of collapsing global trade growth.)
98년과 달리 내수가 견고한 것은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은 완만하지만 적절하게 비용을 절감해왔는데 이는 과잉생산 문제가 98년처럼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한국 기업의 비용절감은 노동비용 절감(노동시간, 고용 등)보다는 자본비용 절감에 맞춰졌다.
둘째, 재고 상황이 우호적이다. 97~98년 외환위기 이후, 생산자들은 높은 생산 증가 속도에 비해 재고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도소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재고도 지난 4년간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최종 수요가 줄어들어도 재고 수준이 낮으면 생산 침체의 깊이와 정도가 제한된다.
셋째, 수출 다변화. 한국은 전자제품 수출 의존도가 높지만 대만 또는 싱가폴이 반도체 사이클에서 겪는 어려움보다는 덜한 편이다. 특히 자동차, 핸드폰 등 일부 소비품목이 전선, 반도체 수출 감소를 보충해 주고 있다.
JP모건은 그러나 98년과 같은 "신속한 경기 회복"은 아직은 의심스럽다며 최근 생산 증가가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고 해외 경제환경도 지속적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한국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내수로 인해 경쟁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으나 소비심리의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한국의 노동 시장 환경과 주식시장을 볼 때 소비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라며 저금리로 인한 건설투자와 주택수요, 재정확대 등이 경제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진우의 FX칼럼) 안정적인 혼미장세(?)
- [edaily] 원화환율이 좀처럼 1300원 근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에 달러/원 트레이딩은 현선물 가릴 것 없이 정말 먹을 것 없는(?) 매력없는 분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이나 기업체들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어수선한 시국에 환율이나마 잠잠하여 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명색이 금융상품을 사고 파는 시장임에도 요즘 달러/원 선물시장은 그야말로 파리나 날리는 형국입니다. 한사코 움직이지 않던 시장이 수요일에 모처럼 종가 대비 8원 50전이나 급락하는 장세를 연출하였지만 통상 그런 날은 번 사람보다는 크게 잃은 사람이 더 많기 마련입니다. 아주 사람잡는 시장이 되어 버렸군요.
국제외환시장에서는 미묘하면서도 그 어떤 힘이 느껴지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 달러화의 강세 재개가 느껴진다는 것이죠. 통상적으로 증시의 뒷북을 쳐 왔던 서울 외환시장은 반 년 가까이 지속된 박스권 장세에 지칠대로 지쳐 그 어떤 인상적인 움직임을 아예 포기한 듯한 모습입니다만 슬슬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도 느껴지는 계절이 새삼스러운 시기입니다. 넋 놓고 있다가는 또 졸지에 뒷통수 한 방 맞을 수도 있는 때라 오랜만에 이런저런 변수들을 짚어보고 갈까 합니다.
◇미국 주가가 오르면서 달러화도 상승 추세
9월 11일의 테러사태 이후 뉴욕 증시의 폭락사태와 달러화의 추락 현상은 9월 21일을 기점으로 하여 반전 되었다. 나스닥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이 강한 반등세를 일구어 내면서 달러화의 하락세에도 급제동이 걸렸고, 10월 25일 오전 8시 현재 환율로 따지면 유로화의 경우 0.9300에서 0.8935까지 3.9%에 달하는 절하율을, 엔화의 경우에는 116.00에서 122.80까지 무려 5.8%에 이르는 절하율을 한 달만에 기록하고 있다. (원화는 물론 중간에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9월 21일 종가 1,300원에서 10월 24일 종가 1,296.00원까지의 변동에서 오히려 0.3%에 불과하긴 하지만 원화절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웬만해서는 돈 벌기 힘든 장세였음을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테러 직후에는 달러화의 가치급락을 예견하는 견해가 상당히 힘을 얻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는 지구촌 전체가 장기활황 이후에 불어 닥친 불황으로 신음하는 시기에 이렇다 할 대안이 없는 가운데에 달러마저 똥값이 된다면 어떻게 이 꼬인 경제상황을 풀어 갈 것인가 하는 의문이 없지 않았는데, 어쨌거나 시장은 그럭저럭 살 길을 찾아가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듯 하다.(이 대목이 무슨 의미인가 하고 의문이 생기신다면 뉴욕 증시의 폭락지속, 그에 따른 달러가치 급락이 유럽,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어떠한 여파를 몰고 올 것인지를 상상해 보시길......).
한 달여 기간동안 무슨 근본적인 경제상황의 변화가 있었거나 미국 증시나 달러가 강세를 띨 만한 사건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시장의 움직임에 일일이 속 시원한 해설을 갖다 붙인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일뿐더러 또 그러한 치밀한 분석이나 전망대로 시장이 움직여주는 것도 아니다. 시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최대한 그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것이 "다치지 않는 길"이기에 우리는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매고 믿거나 말거나 읽는 사람의 판단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전망이나 칼럼 따위를 훑어보기 마련인 것이다.
◇달러/원 시장은 왜 이토록 안정적(?)인가?
첫째, 너무 강한 선수가 있어서 재미없는 시장이 되어 버렸다.
왕년에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렬 투수가 한참 전성기를 누릴 때에는 그가 불펜에서 몸을 푸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은 전의를 상실하곤 했었다. 묵직한 강속구에다 홈 플레이트에서 홱 꺾여 버리는 슬라이더 두 가지 만으로도 숱한 타자들을 휘청거리게 만들던 선동렬 선수에 해당하는 작금의 외환시장참여자가 누군지는 독자 여러분들도 다 짐작하시리라. 내노라 하는 은행권 딜러들이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밀어도 보고 뜯어도 보다가 지난 6개월 동안 얼마나 상처를 입었던가? 환율이 빠질 만한 여건에서 매도공세를 취하다가, 환율이 오를 만하다 싶어 매수공세를 취하다 번번이 당한 이후에 지금 시장에는 "내가 깃대 들고 앞장서마. 날 따라와라!"고 외칠 용기를 가진 선수가 없다. 오죽하면 역외세력마저도 달러/원 시장에서의 투기적 거래에 의욕을 잃었을까?
둘째, 수급과 재료가 계속 상충되고 있다.
최근 며칠간 신문지상에서 접하였던 기사들의 제목만 한 번 훓어 보도록 한다.
"삼성 반도체 사상 첫 적자......3분기 3,800억 영업손실"
"현대투신 매각협상 난관에 부닥쳐......AIG측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5개 조건 제시"
"美 경기선행지수 크게 하락......9월 0.5% 떨어져 96년 이래 낙폭 가장 커"
"Japan and Taiwan hit by sharply lower export orders..... Trade figures reflect fall in demand for technology and shrinking US economy" (Financial Times 10월 23일자 1면 톱)
"Dollar advances against Euro, Yen...... Common currency is hurt by weak German Business-Sentiment report" (The Asian Wall Street Journal 10월 23일자)
이쯤 되면 서울에서도 달러를 사고 싶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좀처럼 1,300원대의 안착조차도 자신없어 하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수요일에 18만 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제외환시장에서의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환율이 위로 잘 뻗어 나가지 못한 이유는 매물부담 때문이다. 흔히 하는 말로 "매에는 장사가 없는 법"인데...... 이달 들어서만 1조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들의 주식매수자금용 환전물량과 영 의욕을 잃어버린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예전같지 않은 와중에 한 달 전에 체결된 NDF 거래 정산과 관련한 역내 은행권의 매도세가 연일 시장에 환율하락압력으로 작용하자 1,305원은 당분간은 넘어서기 힘든 벽으로 인식되고 있다. 안 그래도 수급이 뻔한 구멍가게 수준의 서울 외환시장에 수요일에는 장 막판 담배인삼공사의 DR 발행자금 1억불 가량이 매물화되면서 모처럼 절벽장세(?)를 한 번 연출하였다. 달러/엔의 상승 기미에 과거 시장의 흐름만 기억하여 롱플레이에 주력했던 세력들로서는 된통 당한 하루였는데, 어쨌거나 환율을 움직일 만한 재료와 수급이 상충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정처없는 방황은 아직도 계속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도 굳이 앞으로의 환율 방향을 예측해 본다면?
좁게는 1,295~1,305원, 넓게는 1,285~1,315원의 레인지를 형성하며 진행되어 온 박스권 장세가 며칠 내로 깨지면서 큰 움직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좁은 박스가 깨지면 넓은 박스권의 저항선이나 지지선까지를 노리는 짧은 거래는 시도해 볼만 하지만 정말 환율로 인해 모두가 고민하고 흥분해야 하는 시점은 1,280원이 하향돌파 되거나 1,320원이 뚫리고 나서부터이다.
1달러당 123엔이나 1유로당 0.89달러라는 레벨은 기술적으로 만만치 않은 곳이다. 달러/엔이 조만간에 123.50이나 124엔을 딛고 올라서고 유로 환율이 0.87 아래까지 미끄러진다면 이것저것 이유를 따지기 전에 달러의 강세가 추세로 굳어짐을 인정해야 한다. (서울에서도 반드시 달러 강세요인인가에 대해서는 자신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요인이다)
반면 현 수준에서 엔화나 유로화의 약세가 멈추고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 가면서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사기가 이어진다면 달러/원은 서서히 아래쪽을 더듬게 될 것이다. 수요일 장세에서도 확인되었듯이 바깥에서 들여 온 달러의 매물화는 엷은 시장에 큰 충격을 준다 (인터뱅크 딜러들의 사고 팔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샀으면 언젠가는 팔아야 되고 한 번 팔아 본 뒤 되살 수 밖에 없는 물량들은 궁극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못 미친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웬만해서는 보유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는 지난 번 칼럼에서도 이미 언급하였고, 남은 두 달 동안 외자유치자금의 유입과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행태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종합주가지수는 550이라는 예상 매물벽을 불과 몇 포인트 남겨 둔 상태, 달러/엔은 123엔이라는 기술적 저항선 앞에서 주춤거리는 상태, 달러/원은 1,295원 이하의 바닥을 제대로 한 번 확인해 보자고 안달하는 상태...... 필자는 개인적으로 일단 월말까지는 물량부담을 인정하며 고점매도의 기회를 엿보겠지만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가고 나면 웬지 달러매수에 나서보고 싶다............................♣
- FRB 베이지북 요약 원문
- [edaily] 다음은 24일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공개한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의 내용을 요약한 원문자료입니다.
Reports from all Federal Reserve Districts indicate weak economic activity in September and the first weeks of October. In all Districts, the tragedy of September 11 was followed by a short period of sharply reduced activity. Business activity recovered quickly from some aspects of the shock, such as reduced air cargo capacity, but longer-run effects are more difficult to assess. Retail sales, other than autos, were slightly lower than before September 11, but this weakness might have already been in train. The same is true for manufacturing. Insurance premiums have increased, and security precautions are disrupting productivity.
Retail sales softened in September and early October in almost all Districts. Auto sales fell at the beginning of the period but have now rebounded following new zero-financing incentive plans. Both shipments and orders for a broad spectrum of manufactured goods, ranging from steel to semiconductors, are weak in most of the country. Construction generally slowed during the period. The softness in consumer spending, manufacturing, and construction is affecting the labor market, where layoffs and plant closings have been reported in many industries, from financial services on the East Coast to media and advertising on the West Coast to auto parts in the central states. There has been little upward pressure on either wages or prices, and, in some cases, they have actually fallen.
The Effect of September 11
Retail sales followed much the same pattern throughout the country. In the week following the attack, consumer spending dropped sharply for all items except those that were likely purchased in preparation for possible additional attacks. Sales of groceries, security devices, and bottled water increased; purchases of insurance also rose. One to two weeks later, consumer buying picked up somewhat, although in most Districts it was weaker than in early September. Contacts in the Chicago District note that the weakness is the result of fundamental economic causes prevailing before the attack, higher unemployment, and falling stock prices, rather than the attack itself.
The grounding of aircraft caused some very short-run effects. For example, the transport of fresh vegetables from the West Coast to the East Coast was disrupted somewhat. The supply chain of parts to manufacturers also was interrupted but appeared to recover quickly from dislocations in air transportation, as air cargo was promptly rerouted through ground networks.
All Districts except Boston and Kansas City report sharp declines in the hotel, airline, and tourism industries. In many Districts, demand dropped sharply immediately following the attack but later rebounded partially. Some cancelled conventions have been rescheduled. In Manhattan, Broadway theaters have noted some pickup in attendance after a sharp dropoff in mid-September. However, large layoffs in the airline industry may be the result of previously observed weakness in the industry, which was then amplified by the attack. Manhattan lost roughly 7 percent of its office space in the September 11 attack, but an estimated four percent will be repaired in upcoming months. Despite the damage, however, office availability increased slightly on balance in September.
The attack is likely to have a longer-term effect on manufacturing. Aircraft orders are down sharply, causing layoffs in the aircraft and aircraft parts industries in the Boston,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regions.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demand for security products and data storage devices produced in the Cleveland and San Francisco Districts. Boston reports a large rise in insurance demand, while Atlanta, Dallas, and San Francisco report an increase in insurance premiums. The Atlanta and Chicago Districts report a fall in business productivity due to increased security precautions.
Consumer Spending
Retail sales softened in September and early October in all Districts except St. Louis, where sales were flat, and Minneapolis, where sales were considered normal, and Richmond, where sales returned to pre-attack levels. In the New York District, recent sales were well below levels of a year ago. Almost all regions reported that discount chains were doing much better than specialty stores, and luxury items did poorly. The softer sales tempered the retail sector"s forecasts for the holiday season. Most Districts report sales expectations that are both more uncertain and lower than they had been in August.
Automobile sales were much weaker during the first weeks of September, but all Districts, except Boston and New York, report a rebound in sales because of zero-percent financing options that are being offered. In most cases, sales were back to normal, except in the San Francisco and Atlanta Districts, where they were weaker than normal. Atlanta and Chicago also mention that sales of trucks were down.
Manufacturing
Industrial activity was generally weak throughout the country in September and early October. The only exceptions were New York, which reports some pickup in activity, and Richmond, which reports steady activity. Most Districts mention that shipments and orders are weaker than the year before, and, indeed, than in early September. The continued weakness in manufacturing has contributed to pessimism about when orders will improve, as many Districts report that they do not expect a turnaround until 2002.
The weakness is broadly based. The industries affected by lower shipments and orders include high-tech industries, such as semiconductors in the Boston, Dallas, and San Francisco regions, as well as the more traditional heavy industries such as steel in the Chicago and Cleveland regions. In spite of robust auto sales, the auto parts industries in the Boston, Cleveland, Dallas, and St. Louis Districts all reported difficult times. The resource-based industries such as lumber reported mill closures in the regions of Atlanta, Dallas, and San Francisco. A few industries are doing well. Cement in the Dallas region, some textiles in the Richmond region, and luxury goods in Cleveland report some gains.
Real Estate and Construction
Construction generally slowed during September and early October, although there were exceptions in some locations and in some types of construction. Commercial construction weakened in the Atlanta, Boston, Cleveland,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regions and in the western Kentucky portion of the St. Louis region. Some commercial and industrial projects were put on hold in the Chicago, Dallas, Minneapolis, Richmond, and San Francisco Districts. Office builders were less active than in the past in the Atlanta, Cleveland, and Richmond regions, as well as in the city of St. Louis. Commercial vacancies rose in the Atlanta, Chicago,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Districts. New York, in spite of the attack, still experienced a slight up-tick in vacancies. Office building held steady in the Cleveland District.
Residential construction rose only in Philadelphia and some areas of the St. Louis region. It held steady in the Cleveland and Minneapolis Districts and fell in the Atlanta, Boston, Chicago, Dallas, Kansas City, New York, Richmond and San Francisco Districts and some portions of the St. Louis region. In Boston, the decline followed a strong summer, so that on a year-over-year basis, construction activity was still up. In the Richmond and New York regions, the decline was seen in the construction of luxury homes. New York also reports a decline in rents in Manhattan.
Agriculture and Natural Resources
Most of the year"s crops have now been harvested. Corn and soybean harvests were good in the Richmond and St. Louis regions and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leveland region, but were below normal in the Chicago and Kansas City regions an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leveland region. Prices for cattle and hogs are low. Kansas City reports that the winter wheat crop is in the ground ahead of schedule. Atlanta reports a poor cotton harvest. Minneapolis and Dallas report weather-related poor crop yields, but San Francisco notes that West Coast harvests have generally been good.
Decreases in oil and natural gas prices have led to a decline of drilling activity in the Dallas and Kansas City Districts. Decreases in steel production have caused several iron ore mines to close in the Minneapolis District.
Financial Services and Credit
Banks experienced greater mortgage refinancing activity in response to lower interest rates across Districts. New mortgage lending was also reported to have increased in all but four districts: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where loan activity generally decreased in most categories, and Boston and Dallas. Atlanta, Cleveland, New York, Philadelphia, and St. Louis report consumer loans were down. Cleveland, Philadelphia, and St. Louis report increases in commercial lending, and Chicago, New York, Richmond, and St. Louis report decreases in these loans.
The Chicago, Cleveland, New York, and San Francisco Districts report that loan delinquencies were up, and credit standards were reportedly higher in the Atlanta, Kansas City, and New York Districts. Nonperforming loans were higher in the Philadelphia and St. Louis Districts.
Employment
Many Districts report layoffs in a wide variety of jobs. Large manufacturing layoffs are reported in the Boston, Dallas, Kansas City, Chicago, Philadelphia, San Francisco, and St. Louis regions. In the service sector, hotel, tourism, and airline industries laid off people throughout the country. In addition, the Dallas, Richmond, and Philadelphia Districts saw cutbacks in the retail sector, and New York reports layoffs in the financial services industry. The West Coast"s media and advertising industry also experienced large layoffs.
Wages and Prices
Most Districts report little or no change in wages. Manufacturers were reducing salaries in the Boston District, and wages were down in parts of the San Francisco District. Steady wages or no wage pressure are reported in the Chicago, Kansas City, New York, and Richmond regions, as well as among temporary workers in the Minneapolis region. The Atlanta, Cleveland, and Dallas Districts report that wage pressures had subsided or were subdued. Dallas and San Francisco also report an increase in health care costs.
Most Districts report steady or declining consumer prices. Districts reporting steady retail prices included Kansas City and Richmond. San Francisco reports steady prices except for declining prices in apparel. Districts reporting lower retail prices included Atlanta, Boston, Chicago, and Dallas. The prices for manufactured goods also fell in the Chicago, Dallas, and New York regions, while they were steady in the Atlanta, Kansas City, Richmond, and San Francisco regions.
Input prices are reported as decreasing or holding steady, except in Cleveland, where they were mixed. Districts reporting price declines included Boston, Chicago, Dallas, Minneapolis, and New York. Those reporting steady prices were Atlanta,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 삼성 LG 등 중국 정보통신 전시회 참석..공략 가속화
- [edaily]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중국 통신전시회에 참석,장비 시연회를 갖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LG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23일에서 27일까지 열리는 "Post & Telecommunications Wireless & Network Comm China 2001" 전시회에 참석,CDMA 장비시연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엔 LG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루슨트, 에릭슨 등 세계 18개국 160여 정보통신업체들이 참가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8월 국내업체 최초로 통신의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한 동기식 cdma2000 1x 시스템(모델명: STAREX-IS) 및 cdma2000 1x EV-DO 시스템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도 이 전시회에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cdma2000 1x EV-DO시스템을 출품하고 VOD(사용자 주문형 비디오)서비스 등 관람객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cdma2000 1x컬러폰, 16화음 멜로디폰, 오토폴더폰, 9.8mm초슬림 휴대폰 등 다양한 첨단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신식산업부 관계자를 비롯, 차이나유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와 주요 통신관계자들을 초청해 "삼성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이번 「PT Wireless & Networks Comm China 2001」전시회는 중국 최대의 종합 유ㆍ무선통신 전시회로 북경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를 비롯, 노키아, 에릭슨, 모토롤라, 루슨트 등 18개국 200여업체가 참가, 20 3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통-KTF 등 무선인터넷 망 개방 가시화"-정통부
- [edaily] 정보통신부는 16일 "한국통신(30200)과 KTF(32390)간의 무선인터넷 망 연동시험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무선인터넷 망 개방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 이동전화이용자들이 그동안 PC에서만 이용하던 한미르, 천리안, 다음, 야후 등 인기 인터넷 사이트의 컨텐츠를 휴대폰으로도 편리하게 검색,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통부는 올 1월부터 "무선인터넷 기반의 M-커머스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무선인터넷 망 개방은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과 컨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정통부는 지난달 "무선인터넷 제도개선 전담반"을 구성·운영하여 무선인터넷 망 개방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사업자들을 독려해 왔다.
한통과 KTF는 최근 무선인터넷 연동 추진팀을 구성, 유무선인터넷 연동 사업현황을 발표했다. 양사는 올 8월부터 10월초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 중랑구, 성동구 지역에서 016, 018 단말기를 이용하여 KTF 무선인터넷 망과 한통의 무선인터넷 서버를 통한 무선인터넷 이용상황의 안정성을 시험했다.
연동시험의 구체적 내용으로 제조사별, 브라우져별 총 9가지 단말기로 2세대(IS95-A/B), 3세대(CDMA 2000 -1X) 통신망을 통한 다양한 컨텐츠 다운로드와 한통의 무선 포털 접속 등을 시험한 결과 평균 98% 수준의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이용 성공률과 함께 신속한 응답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통의 독립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 또한 KTF의 무선인터넷 망에 아무런 장애를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이번 테스트 결과 일부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전송오류가 발생하였지만 이는 미미한 사항으로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내달 중에는 상용서비스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데이콤-LG텔레콤도 이달 중 양사간 무선인터넷 연동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늦어도 올 연말까지 상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직 무선인터넷망연동장치(IWF)의 개방에 소극적이자만, 한통-KTF, 데이콤-LG텔레콤간 연동시험 결과에 따라 무선인터넷 망 개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정통부는 한통-KTF간 무선인터넷망 연동시험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향후 무선인터넷 제도개선 전담반을 중심으로 사업자간 비용산정과 접속기준 등 세부추진사항을 마련하고, 무선인터넷망 개방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세계 최초로 개시되는 국내 무선인터넷 망 개방은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간 연계를 통해 향후 IMT 2000 서비스로 이어지는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