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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2건

  • 렉서스, 국내 모터스포츠 본격 참가
  • [edaily 지영한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오기소 이치로)는 오는 17일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BAT GT 챔피언쉽 시리즈 제4전 GT2 클래스에 렉서스 IS200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토요타는 이글 모터 스포츠(EMS) 김정수 레이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렉서스 IS200의 우승을 위하여 관련 부품 및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출전은 지난 5월 18일 GT 챔피언쉽 시리즈 제3전 데뷔 이래 두 번째 출전이며, 금년 시리즈의 잔여 경기에 매회 출전할 예정이다. 레이싱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렉서스의 출전이 자동차 업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관객의 흥미를 유발시켜 국내 모터 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회사측은 렉서스 IS200(일본명 알테자)은 이미 일본 내 각종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정통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이번 출전 모델은 2000cc 4기통 자연 흡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250마력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국내에 렉서스 IS200의 매니아가 젊은 층에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도 함께 즐기고, 렉서스 IS200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3.07.16 I 지영한 기자
  • (대체)FRB, 디플레-경기..`두마리 토끼잡기`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26일 오전 4시35분에 게재된 "FRB, 디플레-인플레 `두마리 토끼잡기`"기사를 아래 기사로 대체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5bp(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한편으로는 디플레이션 심리 확산을 막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를 자극하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연준리는 지금까지 금리인하 정책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됐고, 약간의 추가적인 통화 확장 정책(a slightly more expansive monetary policy)이 경기 부양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준리는 이라크 전쟁이후 불거진 디플레이션 논쟁과 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 사이에서 `25bp 인하`라는 절충안을 선택, "어떤 방향으로 경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통화정책이 이니셔티브를 쥐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인식시키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정" 연준리는 최근의 경제지표들이 금융환경 개선, 노동시장과 제조업의 안정 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그동안의 통화정책이 경기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Recent signs point to a firming in spending, markedly improved financial conditions, and labor and product markets that are stabilizing.) 연준리는 이같은 배경에서 경기 하강 가능성과 상승 가능성이 같다는 종전의 입장을 반복했다.(The Committee perceives that the upside and downside risks to the attainment of sustainable growth for the next few quarters are roughly equal.) 이는 안정된 경기 상황을 반영, 정책기조 자체는 중립으로 가져간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준리는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인하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두마리 토끼잡기 연준리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의 하락 가능성`이 인플레 가능성보다 높다는 진단을 내렸다.(the probability, though minor, of an 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exceeds that of a pickup in inflation from its already low level.) 이는 그린스펀과 일부 연준리 위원들이 인정한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연준리는 경기 방향에 대한 섣부른 예단을 삼가한 채 전반적으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대두될 것(On balance, the Committee believes that the latter concern is likely to predominate for the foreseeable future)에 초점을 맞췄다. 연준리는 디플레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경기를 자극해야하는 이중적인 정책 목표를 설정한 셈이다. 그린스펀 스스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이 한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견제하는 효과도 노린 것이다. ◇"위기는 지나갔다".."어정쩡한 정책" 비판도 연준리의 이같은 양다리 정책에 대해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리가 디플레 방지와 경기부양 어느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톤콥의 CEO인 알렉산더 커틀러는 "현재 경제의 문제는 금리나 통화정책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심리의 문제"라고 말했다. 연준리가 무책임하게 디플레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심리와 소비심리에 불필요한 우려를 더했다는 비판이다. 반면 CBS마켓워치의 이코노미스트인 어윈 켈너는 "연준리의 시각으로 볼 때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뱅크원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안소니 찬은 "연준리의 이번 금리인하는 연준리가 막연하게 무지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책적 무기가 여전히 유용하다는 것을 시장에 확신시켜주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3.06.26 I 정명수 기자
  • FRB, 디플레-인플레 `두마리 토끼잡기`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5bp(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한편으로는 디플레이션 심리 확산을 막고, 다른 한편으로는 언제 다시 고개를 들지 모르는 인플레이션을 견제하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연준리는 지금까지 금리인하 정책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됐고, 약간의 추가적인 통화 확장 정책(a slightly more expansive monetary policy)이 경기 부양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준리는 이라크 전쟁이후 불거진 디플레이션 논쟁과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 사이에서 `25bp 인하`라는 절충안을 선택, "어떤 방향으로 경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통화정책이 이니셔티브를 쥐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인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정" 연준리는 최근의 경제지표들이 금융환경 개선, 노동시장과 제조업의 안정 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그동안의 통화정책이 경기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Recent signs point to a firming in spending, markedly improved financial conditions, and labor and product markets that are stabilizing.) 연준리는 이같은 배경에서 경기 하강 가능성과 상승 가능성이 같다는 종전의 입장을 반복했다.(The Committee perceives that the upside and downside risks to the attainment of sustainable growth for the next few quarters are roughly equal.) 이는 안정된 경기 상황을 반영, 정책기조 자체는 중립으로 가져간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준리는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인하로 경기 회복을 자극함으로써 가능은 낮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디플레-인플레, 두마리 토끼잡기 연준리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의 하락 가능성`이 인플레 가능성보다 높다는 진단을 내렸다.(the probability, though minor, of an 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exceeds that of a pickup in inflation from its already low level.) 이는 그린스펀과 일부 연준리 위원들이 인정한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연준리는 그러나 곧바로 정책적 균형을 강조하며 "가까운 장래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대두될 것"(On balance, the Committee believes that the latter concern is likely to predominate for the foreseeable future)이라고 언급했다. 디플레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인플레에 대한 경고를 잊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인플레 경고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상승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린스펀 스스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이 한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견제하는 효과도 노린 것이다. ◇"위기는 지나갔다".."어정쩡한 정책" 비판도 연준리의 이같은 양다리 정책에 대해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리가 디플레와 인플레 어느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톤콥의 CEO인 알렉산더 커틀러는 "현재 경제의 문제는 금리나 통화정책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심리의 문제"라고 말했다. 연준리가 무책임하게 디플레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심리와 소비심리에 불필요한 우려를 더했다는 비판이다. 반면 CBS마켓워치의 이코노미스트인 어윈 켈너는 "연준리의 시각으로 볼 때 최악의 국면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뱅크원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안소니 찬은 "연준리의 이번 금리인하는 연준리가 막연하게 무지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책적 무기가 여전히 유용하다는 것을 시장에 확신시켜주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3.06.26 I 정명수 기자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성명서 원문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5일 공개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연방기금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하했다.다음은 연준리의 성명서 원문.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decided today to lower its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25 basis points to 1 percent. In a related action, the Board of Governors approved a 25 basis point reduction in the discount rate to 2 percent. The Committee continues to believe that an accommodative stance of monetary policy, coupled with still robust underlying growth in productivity, is providing important ongoing support to economic activity. Recent signs point to a firming in spending, markedly improved financial conditions, and labor and product markets that are stabilizing. The economy, nonetheless, has yet to exhibit sustainable growth. With inflationary expectations subdued, the Committee judged that a slightly more expansive monetary policy would add further support for an economy which it expects to improve over time. The Committee perceives that the upside and downside risks to the attainment of sustainable growth for the next few quarters are roughly equal. In contrast, the probability, though minor, of an 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exceeds that of a pickup in inflation from its already low level. On balance, the Committee believes that the latter concern is likely to predominate for the foreseeable future. Voting for the FOMC monetary policy action were Alan Greenspan, Chairman; Ben S. Bernanke; Susan S. Bies; J. Alfred Broaddus, Jr.; Roger W. Ferguson, Jr.; Edward M. Gramlich; Jack Guynn; Donald L. Kohn; Michael H. Moskow; Mark W. Olson; and Jamie B. Stewart, Jr. Voting against the action was Robert T. Parry. President Parry preferred a 50 basis point reduction in the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In taking the discount rate action, the Federal Reserve Board approved the requests submitted by the Boards of Directors of the Federal Reserve Banks of Boston, New York, St. Louis,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2003.06.26 I 정명수 기자
  • 주성엔지니어 "삼성전자와 관계개선 힘쓸 것"(상보)
  • [edaily 하정민기자] 주성엔지니어(36930)링 트렁 도운 사장은 "삼성전자(05930)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술로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취임한 도운사장은 이날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마이크론 부사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좋은 관계를 쌓아왔다"며 "황창규 사장, 이윤우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과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그들을 곧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01년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주식 등 편의를 제공, 삼성전자와의 거래가 끊겨 매출이 급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의 관계개선이 도운 사장의 영입 이유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평가도 많다. 도운 사장은 "제품 완성도 달성및 원가 절감을 통해 작년 28%였던 매출총이익율을 올해 45%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22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마이크론 부사장직을 그만두고 주성으로 온 이유에 대해 "주성보다 더 큰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의 잠재력(potential)을 높이 평가했다"며 주성을 `가공되지않은 다이아몬드`라고 표현했다. 그는 "미국의 많은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생산및 설계기지를 아시아로 옮기고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그간 미국, 유럽, 중국기업들과 쌓아온 오랜 인맥과 친분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운 사장은 "1분기 주성 실적을 보면 알겠지만 지난해가 반도체시장의 최저점이었다"며 "많은 반도체기업들이 과거 2년간 극도로 지출을 자제해왔고 소재업체의 요구가 점점 살아나고있는 만큼 주성과 같은 장비업체들에게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18일로 다가온 하이닉스(00660)반도체의 상계관세 최종판정과 관련 "마이크론을 이미 사임한 사람으로써 그 부분을 언급하기는 적절치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도운 사장은 "내 목표는 대단히 크다(My goal is very high)"며 "주성엔지니어링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이사회 임원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2003.06.16 I 하정민 기자
  • 임클론 전CEO 왁살, 징역 7년 선고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미 연방법원은 10일 임클론의 전 CEO로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샘 왁살에 대해 징역 7년3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임클론 내부자 거래 스캔들은 지난 4일 기소된 마사 스튜어트가 관련된 사건으로 법원이 내부자 거래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선고함에 따라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마사 스튜어트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방 지방법원 판사인 윌리엄 파울리 판사는 "피고 왁살은 신뢰받는 기업 CEO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 특권을 남용했다"며 "피고가 끼친 해약은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The harm that you wrought is truly incalculable)"라고 판시했다. 파울리 판사는 왁살에 대해 징역 87개월과 함께 300만달러의 벌금과 100만달러의 세금 추징 등을 동시에 선고했다. 왁살은 형기 만료 이후에도 3년간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왁살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가족과 임클론 사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왁살의 변호인단은 왁살에게 선처를 요청하는 120여통의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파울리 판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왁살은 생명공학 기업인 임클론의 창업자로 임클론의 핵심 제품인 항암제가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과 가족들의 주식을 사전에 매각,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 연방검찰은 왁살의 내부자 거래와는 별도로 마사스튜어트옴니미디어의 전 회장인 마사 스튜어트를 임클론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기소했다.
2003.06.11 I 정명수 기자
  • (영어원문)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 [edaily 김진석기자] Common Values, Principles and Strategy: Joint Statement between President Roh Moo-hyun and President George W. Bush On May 14, 2003, President Roh Moo-hyu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President George W. Bush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held a summit meeting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Noting that 2003 marks the fiftieth anniversary of the ROK-U.S. Mutual Defense Treaty, the two leaders pledged to work together to promote the values of democracy, human rights and market economy shared by the people of both nations and to build a comprehensive and dynamic alliance relationship for continued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 Northeast Asia. The ROK-U.S. Alliance President Roh and President Bush welcomed the fiftieth anniversary of the ROK-U.S. alliance and paid tribute to those who have contributed to the alliance, particularly the Korean host communities and the members of U.S. Forces Korea (USFK) who have devoted themselves to the defense of peace and freedom on the Peninsula. President Bush reaffirmed the U.S. commitment to a robust forward presence on the Peninsula and in the Asia- Pacific region. The two leaders pledged to work closely together to modernize the ROK-U.S. alliance, taking advantage of technology to transform both nations’ forces and enhance their capabilities to meet emerging threats. In the context of modernizing the alliance, the two leaders agreed to work out plans to consolidate U.S. forces around key hubs and to relocate the Yongsan garrison at an early date. President Bush pledged to consult closely with President Roh on the appropriate posture for USFK during the transition to a more capable and sustainable U.S. military presence on the peninsula. They shared the view that the relocation of U.S. bases north of the Han River should be pursued, taking careful account of the political, economic and security situation on the peninsula and in Northeast Asia. The two leaders also noted the opportunity provided by the Republic of Korea’s growing national strength to continue expanding the role of the ROK armed forces in defending the Korean Peninsula. President Roh and President Bush welcomed the growing bilateral ROK.-U.S. cooperation on international security challenges beyond the Korean Peninsula. President Bush thanked President Roh for his support on Iraq and welcomed the Republic of Korea’s decision to deploy medical and construction units and undertake other efforts to assist with post-conflict humanitarian assistance and reconstruction in Iraq. President Roh expressed his support for U.S. and international efforts to establish lasting peace and security in the Middle East. The two leaders also reviewed progress and cooperation in the war on terror, noting the contribution of ROK forces to Operation Enduring Freedom and Afghan reconstruction. To commemorate the fiftieth anniversary of the alliance, the two Presidents welcomed the convening of forums of experts to conduct discussions on the future of ROK-U.S. relations and to generate fresh ideas for both governments. North Korea President Roh and President Bush reaffirmed that they will not tolerate nuclear weapons in North Korea. They noted with serious concern North Korea’s statements about reprocessing, possession of nuclear weapons, and its threat to demonstrate or transfer these weapons. They stressed that escalatory moves by North Korea will only lead to its greater isolation and a more desperate situation in the North. Both leaders reiterated their strong commitment to work for the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elimination of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 through peaceful means based on international cooperation. They welcomed the role played by China at the April 23-25 trilateral talks in Beijing. They agreed that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are essential for a successful and comprehensive settlement and that Russia and other nations can also play a constructive role in multilateral diplomacy. While noting that increased threats to peace and stability on the peninsula would require consideration of further steps, they expressed confidence that a peaceful resolution can be achieved. Noting that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re the two leading donors of humanitarian food assistance to North Korea, the two Presidents reaffirmed that humanitarian assistance is provided without linkage to political developments and noted the need to ensure that the assistance goes to those in need. President Bush stressed that North Korea’s nuclear programs stand in the way of the bold approach and the a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consider comprehensive steps to assist the many needs of the North Korean people. President Roh outlined his Peace and Prosperity Policy and President Bush reiterated his support for the process of South-North reconciliation. President Bush noted that the Republic of Korea has used this dialogue channel to call upon the North to resolve the nuclear issue. President Roh stated that future inter-Korean exchanges and cooperation will be conducted in light of developments on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The two leaders reaffirmed their commitment to maintaining close coordination between the ROK and U.S. governments on this issue as well as in trilateral consultations with Japan. Economic Relations The two leaders agreed on the importance of working together to promote prosperity in their two countries, in the region, and around the world. They agreed that Korea"s economic fundamentals are strong and expressed high confidence in the prospects for continued increases in trade, investment and growth in the Republic of Korea. President Bush welcomed and supported President Roh"s commitment to continued structural reform of the Korean economy and his goal of making Korea a regional hub for trade, finance, and investment in Northeast Asia. The two leaders agreed that progress on open trade, investment, and transparency are essential to making this hub concept a reality, and recognized the important role of the private sector in this effort. The two leaders expressed a desire for enhanced bilateral economic cooperation and reaffirmed their commitment to resolve bilateral trade issues through consultation, and agreed to explore ways to further strengthen the already close economic and trade partnership.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global trade liberalization, the two leaders expressed their determination to work together to achieve a successful conclusion of the Doha Development Agenda. The two leaders also agreed to strengthen cooperation in the APEC forum. Toward a Full Partnership Taking note of the one hundredth anniversary of Korean immigration to the United States, President Bush conveyed his deep respect not only for the contributions of Korean-Americans to American society but also for the ideals of democracy, peace and prosperity realized by the citizens of the Republic of Korea. President Roh extended his appreciation to the U.S. government and its people for all that has been done to help Korean-Americans realize their dreams in American society. President Roh and President Bush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increasing bilateral cooperation across a broad range of global issues. In this context, the two leaders welcomed ROK and U.S. cooperation in the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 project, in the Global Forum on Corruption to be held in Seoul later this month, and on other efforts to improve the environment and combat crime and infectious diseases around the globe. The two leaders agreed that their frequent telephone calls since President Roh’s election in December and their substantial discussion in Washington have built a personal foundation of mutual trust and respect that will enhance ROK-U.S coordination on North Korea and other challenges in the months and years ahead. President Roh thanked President Bush for his hospitality and invited him to make a return visit to Seoul at his convenience. President Bush said he looked forward to another visit to the Republic of Korea.
2003.05.15 I 김진석 기자
  • 그린스펀,"다시 시간을 벌다"...디플레 경고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6일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했다. 그러나 통화정책 기조는 "경제둔화"에 무게를 두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다. FRB는 `통화정책의 목표는 균형`이라는 논리를 이용, 향후 몇분기 동안 미국의 경제 상황을 `경기`와 `물가`로 구분, 각각의 영역에서 위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린스펀은 경기 측면에서 하강 가능성과 상승 가능성은 엇비슷하지만, 물가 측면에서 경제에 해로운 디플레 또는 디스인플레 가능성이 인플레가 유발될 가능성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FRB는 `균형`을 위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쪽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경제의 약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의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심리회복 FRB의 코멘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첫째 부분은 이라크 전쟁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개관이다. 둘째는 경기 하강과 상승 가능성, 셋째는 디플레와 인플레 가능성이다. FRB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소비심리가 개선됐으며, 금융시장도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미국 경제는 신속하게 성장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며, 통화정책도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 그러나 그린스펀은 경제가 약화될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지적했다. ◇디플레 경고 그린스펀이 지난주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듯이 미국의 경기가 확장하는 시기와 정도는 불확실하지만, 앞으로 몇분기 동안 경기 하강과 상승 가능성은 엇비슷한다는 것이 FRB의 생각이다.(over the next few quarters the upside and downside risks to the attainment of sustainable growth are roughly equal) 문제는 물가 측면에서의 경제 약화 가능성이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는 인플레만큼이나 경제에 해롭다. 그린스펀은 디플레 가능성은 미묘하지만, 인플레가 유발될 가능성보다는 높다는 진단을 내렸다.(the probability of an 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though minor, exceeds that of a pickup in inflation from its already low level) 이에따라 균형을 추구하는 통화정책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쪽에 맞춰져야하고 공개시장위원회도 미래에 경제가 약화되는 쪽에 무게를 뒀다는 것이 그린스펀의 설명이다.(The Committee believes that, taken together, the balance of risks to achieving its goals is weighted toward weakness over the foreseeable future.) ◇6월 FOMC 주목 HSBC증권의 미국 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안 모리스는 "연방기금금리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FRB는 즉각적인 금리인하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며 "6월 회의때까지 낮은 성장과 낮은 인플레 지표가 나온다면 FRB는 금리인하의 정당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B가 금리를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증거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아메리칸인스티튜트의 연구원으로 FRB의 전 이코노미스트였던 에릭 엔젠은 "FRB가 인플레이션보다는 디스인플레이션을 더욱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물가가 충분히 낮은 것은 좋지만, 물가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도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경고를 보냈다는 것. CIBC월드마켓의 이코노미스트인 에이버리 쉔필드는 "2002년 이후 고용시장 상황이 바뀌지 않고 있다"며 "현재 미국 경제는 금리인하와 감세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 뿐 경제 자체의 모멘텀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2003.05.07 I 정명수 기자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성명서 전문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6일 공개시장정책위원회를 열어 연방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했다.연준리는 그러나 통화정책기조를 "경기둔화우려"로 변경했다.이날 연준리는 위원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다음은 연준리의 성명서 전문.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decided to keep its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unchanged at 1-1/4 percent. Recent readings on production and employment, though mostly reflecting decisions made before the conclusion of hostilities, have proven disappointing. However, the ebbing of geopolitical tensions has rolled back oil prices, bolstered consumer confidence, and strengthened debt and equity markets. These developments, along with the accommodative stance of monetary policy and ongoing growth in productivity, should foster an improving economic climate over time. Although the timing and extent of that improvement remain uncertain, the Committee perceives that over the next few quarters the upside and downside risks to the attainment of sustainable growth are roughly equal. In contrast, over the same period, the probability of an unwelcome substantial fall in inflation, though minor, exceeds that of a pickup in inflation from its already low level. The Committee believes that, taken together, the balance of risks to achieving its goals is weighted toward weakness over the foreseeable future. Voting for the FOMC monetary policy action were Alan Greenspan, Chairman; William J. McDonough, Vice Chairman; Ben S. Bernanke; Susan S. Bies; J. Alfred Broaddus, Jr.; Roger W. Ferguson, Jr.; Edward M. Gramlich; Jack Guynn; Donald L. Kohn; Michael H. Moskow; Mark W. Olson; and Robert T. Parry. 2003 Monetary policy
2003.05.07 I 이의철 기자
  • 수입차모터쇼 개막..17개 브랜드 100여개 모델
  • [edaily 김기성기자]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1일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문을 열었다.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벤츠 렉서스 BMW 등 내로라하는 17개 브랜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세단, 컨셉트카 등 최고품격의 100여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와 최첨단 컨셉트카가 대거 출품되는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모터쇼 첫날인 1일은 기자 대상 프레스데이이며 일반관람객은 2일부터 구경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SUV, 컨셉트카 등 총 8개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CLK 카브리올레'와 최첨단 컨셉트카 'F400카빙' 등을 국내에 처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토요타는 시판중인 렉서스 'LS430', 'ES300', 'IS200', 'SC430'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럭셔리 SUV 'RX330'을 전시했다.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을 주제로 내건 BMW코리아는 스포트한 튜닝카 '330Ci' 클럽스포츠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 2인승 로드스터 'Z4'를 비롯해 'R1200CL 럭셔리 크루저' 등 2대의 모터사이클을 소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닷지 바이퍼', '지프 윌리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크라이슬러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3대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의 첫 SUV인 'XC90'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했으며 중국 지역의 사스 확산으로 국내 반입이 지연된 안전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2'는 3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최고급 모델인 '뉴아우디 A8 3.7 콰트로' , 오픈 탑의 경쾌함을 더한 '뉴 아우디 A4카브리올레 2.4 멀티트로닉' , 아우디 TT의 전륜구동방식 오토매틱형인 '아우디 TT 팁트로닉 쿠페' 등을 전시했다. 폴크스바겐의 경우 시판중인 '파사트', '보라', '골프' 이외에 첫 SUV인 '투아렉'과 4인승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의 '드빌', 'SRX', '에스칼레이드', 'CTS'와 사브 브랜드로의 '뉴 사브 9-3 에어로', '9-3 컨버터블', '9-5 에어로' 등 총 7개의 차종을 전시했다.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페라리 360 스파이더',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을 출품했으며 포드자동차코리아는 포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토러스' 특별 모델과 올해 수입 예정인 '머스탱'과 링컨의 럭셔리 SUV인 '에비에이터' 등을 선보였다. 포르쉐는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을 비롯해 '뉴 박스터', '911 터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등 4개 모델을 내놓았다. 올해 국내에 재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는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실현하는 2000만원대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인 '206CC'과 최고급 엘레강스 세단인 '607' 및 7인승 2.0ℓ RV인 '307SW'를 전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손을래 회장은 “수입자동차모터쇼는 단순히 자동차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닌 현재를 통해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선진 자동차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로써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으로 예매하면 1000원씩 깎아준다.
2003.05.01 I 김기성 기자
  • 1일 세계최고 자동차 총집결-수입차모터쇼(상)
  • [edaily 김기성기자]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내달 1일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문을 연다.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벤츠 렉서스 BMW 등 내로라하는 17개 브랜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세단, 컨셉트카 등 100여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와 최첨단 컨셉트카가 대거 출품되는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측은 "일상생활의 유용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모터쇼 흐름에 맞춰 현재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차종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터쇼 첫날인 1일은 기자 대상 프레스 데이이며 일반관람객은 2일부터 구경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으로 예매하면 1000원씩 깎아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SUV, 컨셉트카 등 총 8개 모델을 전시한다. 전시 차종은 'S600L', 'SL500', 'E320', 'C200K' 등 4가지 세단 모델과 디젤 SUV 모델인 'ML400CDI', 클래식모델중 하나인 '300SL' 등. 특히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CLK 카브리올레'와 최첨단 컨셉트카 'F400카빙' 등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한국토요타는 시판중인 렉서스 'LS430', 'ES300', 'IS200', 'SC430'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럭셔리 SUV 'RX330'을 전시한다. 특히 'IS200'은 이번 모터쇼를 위해 휠·뒷범퍼·라디에티터 그릴 모양을 새로 꾸민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을 주제로 내건 BMW코리아는 스포트한 튜닝카 '330Ci' 클럽스포츠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를 선보인다. 이와함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와 2인승 로드스터 'Z4', 베스트셀링카 '525i 스페셜 에디션', 'X5 4.4i 인디비주얼'등을 출품하며 'R1200CL 럭셔리 크루저'와 경주용으로 적합한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등 2대의 모터사이클도 전시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닷지 바이퍼', '지프 윌리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크라이슬러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3대의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특히 '닷지 바이퍼'는 미국의 수퍼 머슬카로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의 첫 SUV인 'XC90'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또 안전을 주제로 한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2'와 기존 'S60'의 고성능 모델인 'S60R'도 함께 내놓는다. 아우디는 최고급 모델인 '뉴아우디 A8 3.7 콰트로' , 오픈 탑의 경쾌함을 더한 '뉴 아우디 A4카브리올레 2.4 멀티트로닉' , 아우디 TT의 전륜구동방식 오토매틱형인 '아우디 TT 팁트로닉 쿠페'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인 '뉴 아우디 A8'은 강력한 핸들링,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장비를 갖춘 스포츠 럭셔리카로 평가받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경우 시판중인 '파사트', '보라', '골프' 이외에 첫 SUV인 '투아렉'과 4인승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투아렉'은 아프리카 사하라지역에 사는 종족의 이름을 딴 모델로 22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과 함께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이라 불리는 313마력의 V10 TDI을 장착하고 있다.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의 '드빌', 'SRX', '에스칼레이드', 'CTS'와 사브 브랜드로의 '뉴 사브 9-3 에어로', '9-3 컨버터블', '9-5 에어로' 등 총 7개의 차종을 전시한다. 하반기중 국내에 출시될 'SRX'는 중형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해 캐딜락이 개발한 모델로 2001년 발표된 비전(Vision)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페라리 360 스파이더',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도로용 스포츠카로 전 세계 399대만 한정 생산되는 '엔초 페라리'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가격은 70만달러 정도로 이번 모터쇼에 전시되는 모델중 가장 비싸다. 포드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포드자동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토러스' 특별 모델을 전시한다. 자동차 시트와 매트는 물론 자동차 인테리어 부분에 10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으며 자동차 후미 부분에 센테니얼 에디션(Centennial Edition) 배지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올해 수입 예정인 포드 '머스탱'과 링컨의 럭셔리 SUV인 '에비에이터'를 선보인다. 포르쉐는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을 비롯해 '뉴 박스터', '911 터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등 4개 모델을 소개한다. 또 고객들을 위한 공연, 스포츠 브랜드사와의 공동마케팅, 포르쉐 게임 상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 재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는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실현하는 2000만원대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인 '206CC'과 최고급 엘레강스 세단인 '607' 및 7인승 2.0ℓ RV인 '307SW'를 전시할 예정이다.
2003.04.29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 상승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대비 상승출발 예상. * 전일 미국시장은 전쟁에 대한 관망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등락이 엇갈리며 강보합세로 마감됨. 금일 코스닥시장 주문동향은 전쟁의 해소 기대감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업종전반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가운데 시가상위종목군을 중심으로 인터넷,통신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테마관련주(보안,셋톱박스, 스마트카드관련주, 낙폭과대 저평가된 중소형 우량주, 반도체,LCD) 중심으로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확산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인터넷,통신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여타 낙폭과대 우량주군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양상. - 인터넷관련주군으로 NHN,옥션,네오위즈, 다음 상승출발 예상. - 하나로통신,KTF 저가에서 +권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출발 예상. * IT S/W & SVC - 보안관련주인 장미디어,하우리 상승출발 예상. - 셋톱박스관련주인 휴맥스,한단정보, 현대디지탈텍 상승출발 예상. - 한글과컴퓨터, 버추얼텍, 정소프트,제네틱스,야호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반도체,LCD업종군으로 매수세 증가되며 오성LST,레이젠,디스플레이텍, 주성엔지, 인터플렉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낙폭과대 종목군으로 I.S하이텍,쟈네트시스템, 세원텔레콤, 코어세스,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돼지 콜레라관련주인 한성에코넷,하림 상승출발 예상. - 카드 승인 특호 취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앤씨앤터 상승출발 스마트카드관련주인 하이스마텍 +권매수세 유입. - 한섬과의 흡수합병된 타임,전쟁관련 보도 수혜주인 YTN, 자사주 매입소식으로 강세를 보인 파라다이스 상승출발 예상. - 여타 낙폭과대주인 크린에어텍, 벤트리,중앙바이오텍,케이디미디어, 가드텍,넥시즈,그로웰메탈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대체로 주문 관망세 이어지며 저가주 중심으로 개인 매수세 유입되는 상황. *LG투자증권 제공
2003.03.21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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