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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FOMC 임시회의 성명서.."재할인율 인하+기간 연장"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Release Date: August 17, 2007 For immediate release To promote the restoration of orderly conditions in financial markets, the Federal Reserve Board approved temporary changes to its primary credit discount window facility. The Board approved a 50 basis point reduction in the primary credit rate to 5-3/4 percent, to narrow the spread between the primary credit rate and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s target federal funds rate to 50 basis points. The Board is also announcing a change to the Reserve Banks' usual practices to allow the provision of term financing for as long as 30 days, renewable by the borrower. These changes will remain in place until the Federal Reserve determines that market liquidity has improved materially. These changes are designed to provide depositories with greater assurance about the cost and availability of funding. The Federal Reserve will continue to accept a broad range of collateral for discount window loans, including home mortgages and related assets. Existing collateral margins will be maintained. In taking this action, the Board approved the requests submitted by the Boards of Directors of the Federal Reserve Banks of New York and San Francisco.For immediate release Financial market conditions have deteriorated, and tighter credit conditions and increased uncertainty have the potential to restrain economic growth going forward. In these circumstances, although recent data suggest that the economy has continued to expand at a moderate pac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judges that the downside risks to growth have increased appreciably. The Committee is monitoring the situation and is prepared to act as needed to mitigate the adverse effects on the economy arising from the disruptions in financial markets. Voting in favor of the policy announcement were: Ben S. Bernanke, Chairman; Timothy F. Geithner, Vice Chairman; Richard W. Fisher; Thomas M. Hoenig; Donald L. Kohn; Randall S. Kroszner; Frederic S. Mishkin; Michael H. Moskow; Eric Rosengren; and Kevin M. Warsh.
- (원문)美 FOMC 8월 성명서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For immediate releas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decided today to keep its target for the federal funds rate at 5-1/4 percent.Economic growth was moderat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year. Financial markets have been volatile in recent weeks, credit conditions have become tighter for some households and businesses, and the housing correction is ongoing. Nevertheless, the economy seems likely to continue to expand at a moderate pace over coming quarters, supported by solid growth in employment and incomes and a robust global economy.Readings on core inflation have improved modestly in recent months. However, a sustained moderation in inflation pressures has yet to be convincingly demonstrated. Moreover, the high level of resource utilization has the potential to sustain those pressures.Although the downside risks to growth have increased somewhat, the Committee's predominant policy concern remains the risk that inflation will fail to moderate as expected. Future policy adjustments will depend on the outlook for both inflation and economic growth, as implied by incoming information.Voting for the FOMC monetary policy action were: Ben S. Bernanke, Chairman; Timothy F. Geithner, Vice Chairman; Thomas M. Hoenig; Donald L. Kohn; Randall S. Kroszner; Frederic S. Mishkin; Michael H. Moskow; William Poole; Eric Rosengren; and Kevin M. Warsh.
- 오늘의 증시 일정(7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7일(화) ▲경제지표 -일본 외화보유고 ▲추가상장 -SKC(011790)(해외BW행사, 11만6704주, 1만4187원) -GST(083450)(무상증자, 376만주, 500원) -네오위즈게임즈(095660)(스톡옵션행사, 7305주, 1만4652원) -대우부품(0093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0만2899주, 6570원) -대우부품(009320)(국내CB전환, 1만9647주, 6720원) -대우부품(009320)(국내CB전환, 4만5045주, 7180원) -디아만트(0337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만2020주, 9900원) -미주레일(078940)(해외BW행사, 78만3675주, 500원) -I.S하이텍(060910)(해외BW행사, 35만1173주, 1362원) -에이스디지텍(036550)(해외CB전환, 13만6054주, 1만4087원) -인포뱅크(039290)(스톡옵션행사, 950주, 1500원) ▲변경상장 -엠비즈네트웍스(068760)글로벌→코디너스(상호변경) ▲공모주 청약 -빅솔론(첫날, 교보증권) ▲실권주 청약 -엔하이테크(046720)(마감)
- [클릭!e음악] 새 음반 내놓는 관록의 록그룹 이글즈
- ▲ 이글즈[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의 주인공, 이글즈(Eagles)가 컴백한다. 이글즈의 기타리스트 조 월쉬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 음반 녹음이 완료되었고 내년까지 대규모 순회공연을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글즈는 1994년 라이브 음반 '헬 프리지스 오버'(Hell Freezes Over)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 음반 발표는 1979년작 '더 롱 런'(The Long Run)이래 무려 28년만의 스튜디오 음반이 되는 셈이다. ◇ 전설의 시작 인기 여성가수 린다 론스타트의 백업 밴드로 출발한 이글즈는 처음 돈 헨리(리드보컬/드럼). 글렌 프레이(리드보컬/기타/키보드), 랜디 마이스너(베이스), 버니 리든 (기타) 등 4인조 구성으로 데뷔 앨범 '이글즈'(Eagles, 1972년)를 내놓았고 여기에 수록된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가 Top 10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어 발표된 2집 '데스페라도'(Desperado, 1973년), 새로운 기타리스트 돈 펠더를 보강하여 5인조로 재편성된 3집 '온 더 보더'(On The Border, 1974년)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글즈의 첫번째 빌보드 차트 1위곡 '더 베스트 오브 마이 러브'(The Best Of Love)를 배출하며 승승장구하기에 이른다. 버니 리든의 탈퇴를 그룹 제임스 갱 출신의 기타리스트 조 월쉬로 메우며 1975년 공개한 4집 '원 오브 디즈 나이츠'(One Of These Nights)는 당시 처음 신설된 플래티늄 디스크 (100만장 음반 판매 인증)의 첫번째 수상작이면서 그들의 첫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음반으로 기록되었다. 이어 발매된 초기 히트곡 모음집 'Their Greatest Hits 1971-1975' 역시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29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 이글즈 (2005년)◇ 호텔 캘리포니아, 그리고 해산 빼어난 트윈 리드 기타 연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 또다른 넘버원 싱글 '뉴 키드 인 타운'(New Kid In Town) 등이 수록된 5집 '호텔 캘리포니아'(1976년)는 멤버들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음반이다. 그들에게 "미국 최고의 록 밴드"라는 찬사를 안겨준 반면, 멤버 사이의 보이지 않는 균열을 가져온 양면적인 작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곡을 만든 헨리-프레이 콤비의 불화, 마이스너의 탈퇴가 이어지면서 팀 해체에 대한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 티모시 B 슈미트 (컨츄리 록 밴드 포코(Poco) 출신)를 영입하며 녹음한 6집 '더 롱 런'(1979년)은 결국 그들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이듬해 순회 공연 실황을 담은 2 디스크 라이브 앨범 '이글즈 라이브'가 공개) ◇ 솔로 활동, 재결합 1980년대 각자 솔로 활동에 돌입한 이글즈 멤버들. 이들 중 팀의 리더였던 돈 헨리와 글렌 프레이는 성공적인 솔로 뮤지션으로서 명성을 이어간다. 그룹 플리트우드 맥의 보컬리스트 스티비 닉스와의 듀엣 '레더 앤 레이스'(Leather and Lace)'로 전미 차트 3위에 오른 헨리는 '더 보이스 오브 서머'(The Boys Of Summer), '디 엔드 오브 디 이노센스'(The End Of The Innocence)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프레이 역시 영화 '비벌리 힐스 캅'에 삽입된 '더 히트 이스 온'(The Heat Is On), TV시리즈 '마이애미 바이스'에 담긴 '유 빌롱 투 더 시티'(You Belong To The City)를 각각 싱글 차트 2위에 올려 놓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994년, MTV의 특별 공연을 통해 해산 14년만에 다시 모인 이글즈는 이 날의 녹음을 담은 라이브 앨범 '헬 프리지스 오버'를 발표, 다시 한번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였다. (4곡의 신곡이 담긴 이 작품에선 특히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의 어쿠스틱 버전이 공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진 전세계 순회 공연 역시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콘서트 전문 밴드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이글즈는 2003년, 신곡 '홀 인 더 월드'(Hole In The World)가 수록된 히트곡 모음집, 2005년 호주 멜버른 실황을 담은 DVD '페어웰 투어'(Farewell Tour I: Live from Melbourne)를 내놓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간다. 초기 컨츄리-록 밴드로 출발한 이글즈는 해를 거듭하면서 팝/록 적인 요소를 수용하면서 점차 팬 층을 넓혀 나갔다. 특히 3인의 기타리스트가 내뿜는 풍성한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은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미국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어필하는 이글즈만의 강점이 되기에 충분했다. 서정성과 강렬함을 동시에 품은 이글즈가 새롭게 내놓을 음악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팬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가져본다. ▶ 관련기사 ◀☞[클릭!e음악] 로라 니로 '고너 테이크 어 미라클'☞[클릭!e음악] 베이스 연주의 전설, 자코 파스토리우스☞[클릭!e음악]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국 음악 순위☞[클릭! e음악] 트래블링 윌버리스의 귀환☞[클릭! e음악]중독성 강한 록음악, 신인 밴드 앨런 스미시
- [클릭!e음악] 28년만에 정규 음반 내놓는 이글즈
- ▲ 이글즈 (2005년)[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의 주인공, 이글즈(Eagles)가 컴백한다. 이글즈의 기타리스트 조 월쉬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 음반 녹음이 완료되었고 내년까지 대규모 순회공연을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글즈는 1994년 라이브 음반 '헬 프리지스 오버'(Hell Freezes Over)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 음반 발표는 1979년작 '더 롱 런'(The Long Run)이래 무려 28년만의 스튜디오 음반이 되는 셈이다. ◇ 전설의 시작 인기 여성가수 린다 론스타트의 백업 밴드로 출발한 이글즈는 처음 돈 헨리(리드보컬/드럼). 글렌 프레이(리드보컬/기타/키보드), 랜디 마이스너(베이스), 버니 리든 (기타) 등 4인조 구성으로 데뷔 앨범 '이글즈'(Eagles, 1972년)를 내놓았고 여기에 수록된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가 Top 10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다. ▲ Desperado (1973년)이어 발표된 2집 '데스페라도'(Desperado, 1973년), 새로운 기타리스트 돈 펠더를 보강하여 5인조로 재편성된 3집 '온 더 보더'(On The Border, 1974년)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글즈의 첫번째 빌보드 차트 1위곡 '더 베스트 오브 마이 러브'(The Best Of Love)를 배출하며 승승장구하기에 이른다. 버니 리든의 탈퇴를 그룹 제임스 갱 출신의 기타리스트 조 월쉬로 메우며 1975년 공개한 4집 '원 오브 디즈 나이츠'(One Of These Nights)는 당시 처음 신설된 플래티늄 디스크 (100만장 음반 판매 인증)의 첫번째 수상작이면서 그들의 첫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음반으로 기록되었다. 이어 발매된 초기 히트곡 모음집 'Their Greatest Hits 1971-1975' 역시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29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 호텔 캘리포니아, 그리고 해산 ▲ 'Hotel California' (1976년)빼어난 트윈 리드 기타 연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 또다른 넘버원 싱글 '뉴 키드 인 타운'(New Kid In Town) 등이 수록된 5집 '호텔 캘리포니아'(1976년)는 멤버들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음반이다. 그들에게 "미국 최고의 록 밴드"라는 찬사를 안겨준 반면, 멤버 사이의 보이지 않는 균열을 가져온 양면적인 작품이 되었다. 대부분의 곡을 만든 헨리-프레이 콤비의 불화, 마이스너의 탈퇴가 이어지면서 팀 해체에 대한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 티모시 B 슈미트 (컨츄리 록 밴드 포코(Poco) 출신)를 영입하며 녹음한 6집 '더 롱 런'(1979년)은 결국 그들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이듬해 순회 공연 실황을 담은 2 디스크 라이브 앨범 '이글즈 라이브'가 공개) ◇ 솔로 활동, 재결합 1980년대 각자 솔로 활동에 돌입한 이글즈 멤버들. 이들 중 팀의 리더였던 돈 헨리와 글렌 프레이는 성공적인 솔로 뮤지션으로서 명성을 이어간다. 그룹 플리트우드 맥의 보컬리스트 스티비 닉스와의 듀엣 '레더 앤 레이스'(Leather and Lace)'로 전미 차트 3위에 오른 헨리는 '더 보이스 오브 서머'(The Boys Of Summer), '디 엔드 오브 디 이노센스'(The End Of The Innocence)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프레이 역시 영화 '비벌리 힐스 캅'에 삽입된 '더 히트 이스 온'(The Heat Is On), TV시리즈 '마이애미 바이스'에 담긴 '유 빌롱 투 더 시티'(You Belong To The City)를 각각 싱글 차트 2위에 올려 놓는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Hell Freezes Over' (1994년)1994년, MTV의 특별 공연을 통해 해산 14년만에 다시 모인 이글즈는 이 날의 녹음을 담은 라이브 앨범 '헬 프리지스 오버'를 발표, 다시 한번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였다. (4곡의 신곡이 담긴 이 작품에선 특히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의 어쿠스틱 버전이 공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진 전세계 순회 공연 역시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콘서트 전문 밴드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이글즈는 2003년, 신곡 '홀 인 더 월드'(Hole In The World)가 수록된 히트곡 모음집, 2005년 호주 멜버른 실황을 담은 DVD '페어웰 투어'(Farewell Tour I: Live from Melbourne)를 내놓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간다. 초기 컨츄리-록 밴드로 출발한 이글즈는 해를 거듭하면서 팝/록 적인 요소를 수용하면서 점차 팬 층을 넓혀 나갔다. 특히 3인의 기타리스트가 내뿜는 풍성한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은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미국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어필하는 이글즈만의 강점이 되기에 충분했다. 서정성과 강렬함을 동시에 품은 이글즈가 새롭게 내놓을 음악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팬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가져본다. ▶ 관련기사 ◀☞[클릭!e음악] 로라 니로 '고너 테이크 어 미라클'☞[클릭!e음악] 베이스 연주의 전설, 자코 파스토리우스☞[클릭!e음악] 알고보면 재미있는 영국 음악 순위☞[클릭! e음악] 트래블링 윌버리스의 귀환☞[클릭! e음악]중독성 강한 록음악, 신인 밴드 앨런 스미시 ▶ 주요기사 ◀☞미나 "섹시 벗고 나니 안티팬 줄고 여성팬 늘었어요"☞'디 워' 오늘 300만 넘는다...개봉 6일만의 기록☞서연 "날 기억할까' 하는 두려움, 데뷔 때보다 더 떨려"☞[1316 몰려온다]새 문화권력 '로우틴(lowteen)'을 아시나요☞휘성, 앨범 발매 앞두고 조깅 헬스로 6kg 감량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6일(월) ▲추가상장 -뉴프렉스(085670)(스톡옵션행사, 6만주, 45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1만2420주, 6만5000원) -아더스(0362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1만304주, 1242원) -아토(030530)(해외BW행사, 29만3000주, 2036원) -SY(004530)(국내CB전환, 54만5482주, 1605원) -에코프로(086520)(국내BW행사, 2만9090주, 5500원) -이네트(042340)(해외CB전환, 289만6140주, 881원) -코디콤(04180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580만7196주, 980원) -한국캐피탈(023760)(액면분할, 1억7428만4080주, 500원) ▲실권주 청약 -엔하이테크(046720)(첫날) ◇7일(화) ▲경제지표 -일본 외화보유고 ▲추가상장 -SKC(011790)(해외BW행사, 11만6704주, 1만4187원) -GST(083450)(무상증자, 376만주, 500원) -네오위즈게임즈(095660)(스톡옵션행사, 7305주, 1만4652원) -대우부품(0093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0만2899주, 6570원) -대우부품(009320)(국내CB전환, 1만9647주, 6720원) -대우부품(009320)(국내CB전환, 4만5045주, 7180원) -디아만트(0337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만2020주, 9900원) -미주레일(078940)(해외BW행사, 78만3675주, 500원) -I.S하이텍(060910)(해외BW행사, 35만1173주, 1362원) -에이스디지텍(036550)(해외CB전환, 13만6054주, 1만4087원) -인포뱅크(039290)(스톡옵션행사, 950주, 1500원) ▲변경상장 -엠비즈네트웍스(068760)글로벌→코디너스(상호변경) ▲공모주 청약 -빅솔론(첫날, 교보증권) ▲실권주 청약 -엔하이테크(046720)(마감) ◇8일(수) ▲경제지표 -미국 연준리 기금 금리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일본 광범위 유동성(전년 대비) ▲추가상장 -아더스(036270)(해외BW행사, 66만7346주, 784원) -중앙백신연구소(0720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70만주, 7400원) -청람디지탈(035270)(해외CB전환, 51만3971주, 7450원) -PW제네틱스(065910)(국내CB전환, 4484주, 4460원) ▲공모주 청약 -빅솔론(마감, 교보증권) -넥스지(첫날, 동부증권) ▲임시주주총회 -다산네트웍스(039560)(이사 선임) -유비다임(037020)(이사 선임, 정관 변경) -유젠텍(036180)(영업 양수, 정관 변경) -한국창투(01966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9일(목) ▲경제지표 -일본 순주식투자 -일본 순채권투자 -한국 콜금리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공모주 청약 -넥스지(마감, 동부증권) ▲임시주주총회 -싸이더스(05264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10일(금) ▲경제지표 -미국 ICSC Chain Store Sales (전년 대비) -미국 수입물가지수 (전년 대비) ▲실권주 청약 -알앤엘바이오(003190)(첫날) ▲임시주주총회 -라이브코드(037630)(정관 변경) -성일텔레콤(068630)(합병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한국가스공사(036460)(이사 선임) -헬리아텍(038920)(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정관 변경, 자금조달을 위한 해외사채 발행)
- (월드피플)`미디어 제패` 노리는 늙은여우 머독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미디어 황제`란 별칭으로 불릴 만큼 미디어 업계 세(勢) 확장에 불타는 야심을 보여 온 호주 출신 억만장자 루퍼트 머독(Keith rupert Murdoch).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그가 3개월여 동안의 공개적인 줄다리기 끝에 미국의 `명품(名品) 미디어` 다우존스를 손에 넣었다. 비공식적으론 2년 이상을 다우존스에 눈독을 들여왔던 머독 회장은 지난 3월 다우존스측에 인수 제안을 했고, 이 사실은 지난 5월1일 CNBC 보도로 공식화됐다. 이후 3개월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막판에 상황이 틀어질 것도 같았지만 결국 머독 회장의 인수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105년 역사의 다우존스가 30년도 채 안된 호주 출신 언론 재벌 손에 넘어간 것이다. 관련기사 ☞ 105년 역사 다우존스, `늙은 여우` 머독 손에 ◇세계 미디어 시장 제패 노리는 칠순의 야심가 ▲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1931년 3월11일 호주에서 출생한 머독 회장은 올해로 76세다. 6세에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그는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1952년 아버지 키이스(Keith) 머독 경(sir) 사망과 함께 아버지가 경영권을 갖고 있던 호주 지역 신문 `애들레이드 뉴스(Adelaid News)`와 `선데이 메일`을 물러받으며 미디어 경영자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미 `애들레이드 뉴스`에선 에디터로 활동하며 저널리즘 경력을 쌓은 그였다. 그의 멘토는 어린시절 친구이자 저명한 저널리스트였던 로한 리베트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막대한 부채와 함께 신문을 넘겨줬다. 그는 대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독자의 눈길을 끌만한 아이템(스캔들·섹스·스포츠·범죄)과 그만큼 선정적인 헤드라인으로 무장했고, 수익성이 있는 미디어를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확장을 꾀했다. 1959년 처음으로 TV 채널 `채널 9`을 사들였고, 영국으로 눈을 돌려 일요판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에 이어 `선`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를 차례로 사들였다. 1973년엔 `샌 안토니오 익스프레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딛었고, 1973년 수퍼마켓 매대에 걸리는 타블로이드 `스타`를 창간했다. 1976년 `뉴욕포스트`를 샀고 `폭스 채널`을 사들이는 등 미국 시장에서도 확장 일로를 걸었다. 그리고 1985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어 위성방송에 진출, 영국 `B스카이B`와 일본 `J스카이B` 지분을 인수했고, 1993년엔 홍콩 위성방송 `스타TV`를 손에 넣었는 등 아시아 시장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1995년엔 미국 프로야구단 `LA다저스`를 샀다. 미디어 인수만큼 바쁜 행보는 아니었지만, 칠순을 앞두고 세 번째 결혼을 할 만큼 `여복(女福)`도 남다른 그다. 그는 1956년 첫 번째 결혼을 했고, 이혼 후 1967년 안나 토브란 에스토니아 출신의 `데일리 미러` 기자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이 부부는 30년간 살았고 이혼했다. 자식이 셋 있다. ▲ 세번째 부인과 머독 회장1999년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그는 세 번째 배우자를 맞이했다. 막 예일대를 졸업하고 스타TV 부사장에 선임된 웬디 덩이 그 주인공. 37세 연하인 덩은 머독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 그는 첫째 딸과 42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딸 그레이스와 클로에를 얻었고 이미 유산 상속까지 결정해 뒀다. 이로 인해 장남 등 기존 자식들과의 불화설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끝나지 않는 야심..녹슬지 않는 감각 머독이 언제까지 뉴스코프의 CEO를 맡을 지는 확실치 않다. 물리적인 나이와 상관없이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새로운 사업에 대한 확장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코프는 2003년 휴즈 일렉트로닉스의 지분을 샀고, 이듬해엔 뉴스코프의 본사를 애들레이드에서 미국으로 옮겼다. ▲ 루퍼트 머독 회장사업의 속도감이나 먹잇감을 노리는 감각은 전혀 녹슬지 않고 있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의 흐름을 읽는 그의 감각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5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www. myspace.com)를 갖고 있던 인터믹스 미디어를 사들여 인터넷 사업에도 손을 댔는데, 참모의 조언이 아닌 그의 아이디어에 따른 것이라는 전언이다. `돈이 되는` 경제뉴스 시장도 정조준, 결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배런스를 갖고 있는 다우존스 사냥에도 성공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물론, 올 가을 출범할 `팍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제너럴일렉트릭(GE)의 CNBC이 주도하고 있는 경제 방송 시장에도 도전장을 낼 계획이고, `WSJ 닷컴`과 포털 등을 통한 인터넷 경제 뉴스 시장도 넘보고 있다. 그 뿐 아니다. 일반적인 뉴스까지 범위를 넓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도 이기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돈만 알고 저널리즘은 모르는 탐욕가` 비난도 미국 언론들은 그가 뉴욕포스트를 샀을 때와 폭스 채널을 샀을 때 처럼 그를 `호주 촌뜨기` `저널리즘을 모르는 탐욕가` 취급을 하며 그의 행보를 깎아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선정적인 미디어와 `자본 제일주의`로 일관해 온 뉴스코프의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이 저급하다는 야유가 적지 않다. NYT는 "뉴스코프의 다우존스 인수는 때론 생각할 수 없는 일도 행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꼬집은 뒤 뉴스코프의 미국 미디어 인수는 대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을 상기했다. 그러나 폭스 채널 인수 당시 NYT의 비난에도 의연했던 그였다. "신경 쓸 것 없네. 뉴욕 타임스는 처음에는 늘 그렇게 비웃거든" 그리고 그는 "뉴스는 나의 열정(News-communicating news and ideas, I guess-is my passion)"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에 있어서도 이 `늙은 여우(그의 미디어 명 `팍스(Fox)`를 원용, 일부에선 그를 `늙은 여우`라 지칭한다)`의 힘은 막강하다. 머독의 성향은 `(극우)보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러리 클린턴 현 뉴욕주 상원의원의 모금 파티에 참석해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가 하면, 2000년과 2004년 대통령 선거에서 그의 신문들은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NYT는 최근 이를 대대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 테드 터너(좌)와 루퍼트 머독(우)그는 테드 터너 타임워너 전 부회장과 종종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 24시간 케이블 뉴스 채널 CNN의 창립자로 현재 터너재단 회장을 맡고 있는 터너는 1938년생으로 머독 회장과 연배도 비슷하고 다국적 미디어 재벌이란 점에서도 유사하다. 둘은 공개적으로 경쟁 구도를 공공연히 하기도 했다. 그러나 터너가 환경보호, 책임있는 상속 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개인 부(富)를 여전히 거머쥐고 있다는 점에서 머독의 야심이 폄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오늘의 증시 일정(1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일(수) ▲경제지표 -미국 7월 ISM제조업 지수 -한국 7월 수출증가율(전년대비) -한국 7월 소비자물가(전년대비) ▲추가상장 -SKC(011790)(해외BW행사, 10만2116주, 1만4187원) -동양메이저(001520)(국내CB전환, 112만8961주, 5229원) -미주제강(002670)(해외BW행사, 138만3814주, 692원) -소예(035010)(일반공모[기업공개], 300만주, 2890원) -I.S하이텍(060910)(해외BW행사, 70만2349주, 1362원) -에이스디지텍(036550)(해외CB전환, 6만8027주, 1만4087원) -에프에스티(036810)(국내BW행사, 19만5083주, 2563원) -이오테크닉스(039030)(스톱옵션행사, 17만3020주, 7369원) -포휴먼(049690)(해외CB전환, 51만2452주, 1만203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