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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3건

  • 이노GDN `디자인올림픽`에 뜬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내 최고의 토털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그룹 이노디자인과 디지털 디자인 브랜드 이노를 마케팅 유통하는 이노GDN(028300)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에 참가한다.이노GDN은 잠실 주경기장 중앙에 단독부스를 설치, 브랜드 이노(INNO)의 디자인 컨셉을 담은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국내 디자인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노디자인은 패션과 기술이 합쳐진 `패셔놀로지(fashion+ technology)`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이미 소개돼 주목받았던 대표제품은 물론 이달말 출시예정인 이노GDN의 이노 블루투스 신제품 50여종 등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을 즐기는 대중 문화의 트렌드 아이콘인 `바비 MP3P`와 여성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차별화 된 Jewelry Line 제품,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인 태극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해 태극과 사괘가 이루는 `김영세 오리지널 라인 T제품`이 차별화된 컨셉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또 디자이너 김영세는 이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관련 교육인, 기업인, 도시 정책 입안자 등이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디자인 컨퍼런스`에 참가, 메인 스피커로써 디자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디자인 올림픽2008`은 2010세계디자인수도(WDO)지정을 계기로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세계 디자인문화 종합 축제로, 디자인의 가치를 공기에 빗댄 `Design is AIR`를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회, 공모전, 페스티벌 등 4가지 큰 갈래로 펼쳐지는 국제행사다.
2008.10.08 I 이정훈 기자
  • 알약·V3, 백신시장 1위 놓고 `신경전`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국내 개인용 백신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신구 업체인 이스트소프트(047560)와 안철수연구소(053800) 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얼마전 무료 백신 `알약`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스트소프트가 최근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근거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자 안철수연구소측이 발끈하고 나선 것.  이스트소프트는 7일,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의 9월 월간 자료를 인용, 자사 알약 사용자수가 약 1335만명을 기록해 이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년간 안철수연구소가 줄곧 1위를 지켜오던 국내 개인용 백신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고 이스트소프트측은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백신 소프트웨어 시장은 개인 사용자 수에서 1위에 올라선 알약과 함께 2위로 내려앉은 안철수연구소의 V3가 2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며 안철수연구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대해 안철수연구소는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이스트소프트가 제시한 코리안클릭의 통계는 실제 시장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안철수연구소는 "코리안클릭은 실제 유의미한 국내 유료 백신시장이 기업과 공공시장으로 이루어진 B2B 시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코리안클릭은 개인 인터넷 사용자 위주로 표본조사를 했기 때문에 기업과 공공시장 중심인 유료 백신시장 현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사용자 위주의 코리안클릭의 수치를 그대로 보더라도 V3 계열 백신군을 반영한 코리안클릭 수치는 V3 관련 보안제품군 사용자수가 1950여만명으로 알약(1330여만명)에 비해 600여만명 이상 월등히 사용자수가 많다"고 말했다. V3 계열 제품군은 20여종 이상인데 코리안클릭에서는 일부(V3 IS 2007, V3 Pro 2004)만 반영된 수치라 전체 V3 제품군을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안철수연구소측은 "후발업체인 이스트소프트가 마케팅을 과도하게 하면서 선발업체를 물고 늘어져 효과를 보려는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며 "보안 산업은 명백하게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데 단순히 비즈니스 측면에서만 접근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스트소프트측은 "안철수연구소가 20년간 제품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모든 제품군의 사용자수를 합친다면 당연히 알약 제품 하나로는 앞지를 수 없다"며 "안철수연구소측이 제시한 V3 제품군의 일부 제품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2008.10.07 I 임일곤 기자
  • 검찰 수사에 재벌테마株 `덜덜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재벌가 2·3세가 투자한 코스닥기업들이 검찰 수사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용두사미`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검찰의 재벌가 관련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노승권)는 17일 백종진 벤처산업협회 회장을 횡령 및 배임, 주가조작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백 회장이 코스닥상장사인 한글과컴퓨터(030520), 모빌리언스(046440), 사이버패스(063280) 등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도 코스닥상장사인 엔디코프(032980)와 코디너스(068760)를 압수수색했다. 재벌가 자녀들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금융조세조사1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과 한국도자기 창업주의 손자인 김영집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기업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올 들어 유난히 자주 압수수색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검찰이 압수수색한 코스닥기업은 유아이에너지(050050)와 에스티씨라이프(026220), 뉴월코프(037550), I.S하이텍(060910), 덱트론(053070) 등이다. 유아이에너지는 재벌가 자제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높은 편인 최규선씨가 인수한 기업이고 에스티씨라이프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I.S하이텍은 정일선 BNG스틸 대표가 투자했다. 뉴월코프는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중원씨가, 덱트론은 선병석 전 서울시 테니스협회장이 투자했다.이밖에 LG가 3세 구본호씨 등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구씨는 레드캡투어(038390)와 액티패스(047710), 동일철강(023790), 엠피씨(050540) 등에 투자했다.검찰이 예상 외로 수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코스닥상장사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한 상장사 관계자는 "우리의 경우 현재는 재벌가와 아무련 연관이 없는데 툭하면 부정적인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어 불편한 상황"이라며 "수사가 빠른 시일 내에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검찰의 압수수색은 주가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날 압수수색이 예고된 백종진 회장 관련기업들은 주가가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
2008.09.18 I 안재만 기자
우리투자證, 옥토CMA 이벤트
  • 우리투자證, 옥토CMA 이벤트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7일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옥토CMA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옥토 is My Life`는 노후자금과 주택자금, 목돈마련 등을 위해 적립식 금융상품에 가입한 옥토CMA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적립식으로 월 10만원(약정기간 2년) 이상 가입한 고객이 옥토CMA 계좌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한다. 월 50만원 이상 고객 1명에게 200만원, 5명에게 50만원, 20명에게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월 10만원 이상 고객에겐 1명을 추첨해 100만원, 1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8인 이상 모임이나 단체에서 투자상담을 원할 때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계좌를 개설해주는 `옥토가 간다`와 우리V카드 결제시 수익률 0.2%를 우대해주는 `ONE+ONE`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으로 CMA계좌 개설을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만원을 지급하는 `만원의 행복 시즌2`도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의 옥토 CMA는 오토머니백과 종합담보대출, 체크카드, 은행식 입출금, 이체·결제·납부, 통합조회, 주식거래, 금융상품 투자 등 금융거래 기능 8가지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 관련기사 ◀☞우리투자證, 인터넷통해 `쿼드러플 위칭데이` 특집방송
2008.09.17 I 박기용 기자
"올리고 내리고···" 오락가락 수입차 가격
  • "올리고 내리고···" 오락가락 수입차 가격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지난해 5월 BMW가 주력 모델인 528i의 가격을 1900만원 가까이 낮춰 판매한 후 한 차례 가격 인하 바람이 불었던 수입차 업계에 또 다시 가격 변동 움직임이 감지 되고 있다. 가격 변동 바람의 진원지는 3000만원대 저렴한 대중차 컨셉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석권해 왔던 혼다코리아다. ▲ 혼다 어코드17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준중형세단 `시빅`의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값을 40만원 인상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 `가격을 50만원 올리고, 다음달 1일부터는 중형세단 `어코드`의 가격을 50만원 올리는 등 전차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는 지난 2004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 이에따라 베스트 셀링 모델이던 CR-V와 어코드는 3000만원대 중반과 4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오르게 됐다. 이와 관련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판매가격의 상승 요인이 발생해 가격을 부득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자 가격을 인상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혼다가 전차종 가격을 일시에 인상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자 가격인상을 과감히 단행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실제로 혼다는 자국내 판매가격과 미국의 판매 가격은 인상하지 않으면서, 전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차종의 가격을 올렸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를 앞세워 국내 고급 세단 시장을 공략해 왔던 도요타는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2008년 형 모델 가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인하 했다. ▲렉서스 ES 350도요타는 9월 중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2008년식 렉서스 ▲LS600h ▲LS460 ▲LS460L ▲ES350 ▲IS250 구입 고객에게 등록세 5%, 취득세 2%, 공채 매입 비용 등을 차종에 따라 지원해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1억9700만원인 LS600hL 4인승 모델의 경우 총 1140만원, 1억8000만원인 LS600hL 5인승은 1042만원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2009년식 새모델이 출시되면서 2008년식 남은 물량을 소진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프리미업 브랜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오던 렉서스가 최근 판매 부진을 겪으며 고육지책을 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렉서스는 올 들어 수입차 시장이 30% 이상 성장하는 데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줄었다. 특히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던 ES350의 판매는 10% 넘게 줄었고 최고급 모델인 LS460의 판매량은 4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다른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수입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계획을 워낙 보수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연중에 수입차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일은 좀처럼 없다"고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도 "환율인상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올해까지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수입차 업계들이 판매 상황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하할 경우 수입차 가격에 대한 불신만 키울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관성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고가인 수입차의 가격 폭을 크게 변동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가격에 대한 불신감만 심어주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8.09.17 I 민재용 기자
  • (전문)IMF 사무소장 "한국사무소 폐쇄에 즈음하여"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IMF 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IMF 한국사무소는 2008 년 9 월11 일 문을 닫습니다. 한국 경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10 년 만에 사무소 폐쇄를 결정하는 일은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한국이 이제 성숙되고 탄력있는 경제라는 것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 정부의 환대와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IMF는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책에 관한 대화를 지속할 것입니다.다수의 아시아 국가와 같이 한국은 지금 도전적인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상황에서 특히 외채 증가, 원화 약세, 그리고 경상수지의 적자 전환 등 몇 가지 우려를 불러온 점들을 들어 1997 년과 현재의 상황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점은 주로 피상적인 것이고 오늘의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은 10 년 전에 비하여 훨씬 강합니다.특히 1997년 이전에는, 단기외화자금은 고정환율제도에 결부되어 위험을 평가할 능력과 인센티브가 부족했던 국내 금융시스템에 의해, 과다 차입되고(overleveraged) 수익이 없는 기업부문에 헤지되지 않은 채 재대출되었습니다. 더욱이 1997년 말 당시 한국의 외환 보유액은 총 외채의 11.7퍼센트밖에 안될 정도로 작았습니다. 1997년이래 기업부문은 차입을 현저히 줄이면서 (deleveraged) 수익성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은행부문은 높은 수준의 자본을 확충하고 무수익자산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금융감독은 현저히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기업, 은행, 개개인이 그들의 금융행위에 따른 위험을 더 잘 평가하도록 장려하고 외부의 충격에 대한 완충장치를 제공하는 변동환율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한국이 충격에 대비해 완충장치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외환 보유액을 축적해왔다는 것입니다.최근 들어, 한국의 경상수지가 다소 적자로 돌아서고, 원화 가치가 상당히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현상은 주로 높은 국제 유가로 인한 어려운 국제 상황과 교역조건의 현저한 악화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상수지 악화가 조정되지 않은 환율에 기인했던 1997 년의 상황과 굉장히 다릅니다.최근 단기 외채의 증가가 일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리스크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면밀히 주시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단기 외채의 유입의 성격이 10 년 전 외환 위기의 것과는 크게 다르므로 관련 리스크는 과장되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단기 외채의 대부분이 수출기업과 투자기관의 헷징, 그리고 더 최근 들어 외국인의 국채 매입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주로 외국은행 한국지점에 의해 중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채의 규모는 한국의 수출 규모 및 외환 보유액에 비해, 또한 아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와도 비교하여도 유별나게 크지 않습니다.급변하는 세계 금융 환경 속에서, 이러한 한국의 상황은, 세계 금융 혼란의 초기에서부터 감독당국이 해왔듯이, 특히 유동성 리스크와 관련하여 감독기능과 금융 기관의 리스크 관리 능력의 지속적인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영문 전문>As was announced earlier, the IMF Korea office will be closed on September 11, 2008 as part of the restructuring process of the IMF. The decision to close the office after 10 years was a difficult one, given the importance of the Korean economy, but it also reflects that Korea is now a mature and resilient economy. I would like to thank the Korean authorities for their hospitality and close cooperation, and emphasize that the IMF will not scale back our interaction with Korea, and will continue our policy dialogue through regular visits, as with other IMF members.Korea, like much of Asia, is now facing challenging times. In this context, some parallels have recently been drawn between 1997 and the present situation&#8212;notably pointing to the rising external debt, a weakening currency, and the current account moving into deficit&#8212;that raised some concerns. It is important to emphasize that these similarities are largely superficial, and the fundamentals of Korea today are much stronger than 10 years ago.In particular, prior to 1997 short term flows were unhedged and on-lent to an overleveraged and unprofitable corporate sector by a domestic financial system that lacked the ability and incentives to assess the risks involved under a fixed exchange rate system. Furthermore, Korea’s international reserves at end-1997 were small, at only 11.7 percent of its total external debt.Since 1997, the corporate sector has deleveraged significantly and is profitable. In addition, the banking sector has high levels of capital and low levels of non-performing assets. Financial supervision has been strengthened significantly. And Korea operates under a flexible exchange rate system, which encourages corporates, banks, and individuals to better assess the risks of their financial actions and provides a cushion against external shocks. Perhaps most important, Korea has built up substantial international foreign currencyreserves which can act as a buffer against shocks.Recently, Korea’s external current account has turned to a modest deficit and the won has weakened substantially. However, this largely reflects the challenging global circumstances and a significant deterioration of its terms of trade, owing mainly to the high price of oil. This is very different from 1997, when the driving factor behind the deterioration of the current account was a badly misaligned currency.The recent buildup in short-term external debt has also attracted some attention and, indeed, could increase financial market volatility. The authorities are well aware of these risks and have been monitoring them closely. However, these risks should not be exaggerated, as the nature of the short-term external inflows is very different from a decade earlier. Now, most of these funds are closely linked to the hedging activities of Korean exporters and Korean investors abroad and more recently to foreign purchases of government bonds, and are intermediated mainly by foreign bank branches. Furthermore, despite the recent increase, the outstanding external debt is still not unusually large when compared to the Korea’s export earnings or international reserves, or when compared to other countries in the region.Within the context of a volatile global financial environment, these developments warrant continued strengthening of supervision and risk management capacity of financial institutions especially with regards to liquidity risk, as is being done by the supervisors since the beginning of the global financial turmoil.
2008.09.03 I 박옥희 기자
김성주, 다국적 4인조 미녀 이끌고 실미도 극기훈련
  • 김성주, 다국적 4인조 미녀 이끌고 실미도 극기훈련
  • ▲ 김성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C 김성주가 다국적 여성 4인조 미소(M.I.S.O)를 이끌고 실미도로 극기훈련을 다녀왔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하는 MBC에브리원 ‘슈퍼스타공작소’ 녹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박2일간 실미도 극기훈련을 소화했다. ‘슈퍼스타공작소’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출신 가수지망생으로 구성된 미소가 세계적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번 실미도 극기훈련은 미소의 체력단련과 발성연습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소 멤버들과 자신의 매니저까지 포함해 해병대 교관의 지도아래 PT교육, 보트 육상훈련 등을 하는 해병대 캠프를 함께 체험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이번 촬영을 마치고 “혹독한 훈련에 군대에 다시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미소 멤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어 훈련을 함께 받겠다고 자청했다”고 밝혔다. 미소는 100일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트레이닝과 뮤직비디오, 음반 재킷촬영 등을 할 예정이며 멤버들이 속한 아시아 4개국에서 데뷔해 무대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스타공작소’의 이번 실미도 극기훈련 촬영은 다음 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김성주-이경규, '2008 베이징 히어로' 만난다...21일 '출국'☞[포토]강호동-김성주-장윤정-신지-남희석, '유재석 결혼 스타 하객 군단'☞김성주-신영일, 프리랜서 방송인 날개 달았다...SBS 잇따라 출연☞김성주, 올 가을 MBC 라디오 복귀 가능성 짙어☞'명랑 히어로' 7.0%로 출발...김성주 무난한 복귀 신고식
2008.08.29 I 김은구 기자
  • 코스닥 엿새만에 진정..자원개발株 침체는 지속(마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급락하던 코스닥지수가 엿새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시아권 증시가 대부분 급등세를 타면서 코스닥의 급락세도 진정됐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19%) 상승한 484.3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3억원, 94억원을 매수에 나섰지만,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은 181억원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업체인 NHN(035420)이 6% 이상 상승하며 반등세를 이끌었고, 하나로텔레콤(033630)과 동서(026960), 태광(023160), 코미팜(041960), SK컴즈(066270) 등이 1~2% 가량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별 재료에 따라 급등한 종목은 많았다. 태광이엔시(048140)가 방산용품 양산착수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모빌링크(041310)텔레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리어스(045050)는 계열사인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지이엔에프(038920)는 사업목적에 석유사업을 추가했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자원개발주들의 침체는 이날도 이어졌다. 유아이에너지(050050)는 최규선 대표의 횡령 및 배임혐의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검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사흘째 하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엠아이(065420), 에코에너지(038870) 등도 하한가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자원개발주의 부진이 지속됐다. 다이아몬드사업을 추친중인 엠피오(066200)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I.S하이텍(060910)의 경우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무산됐지만, "우크라이나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7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거래량은 3억7395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8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8개를 포함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9개를 포함해 52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05개다.▶ 관련기사 ◀☞(르포)동경 거리에 등장한 반(半)인간 정체는?☞NHN재팬 "일본서 제일좋은 인터넷회사 만들겠다"☞게임왕국 일본 휘감는 NHN의 온라인 열풍
2008.08.25 I 안승찬 기자
  • 뉴욕 랠리..리먼+유가+버냉키 `합작`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로 마쳤다. 한국 산업은행(KDB)이 리먼 브러더스의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로 금융권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촉발됐다. 전날 급등했던 유가도 6달러 이상 급락하며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잭슨홀 회의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완만해질 것"이라고 언급, 당분간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가치가 1년 전보다 매력적"이라고 진단한 것도 호재가 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628.06으로 전일대비 197.85포인트(1.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4.71로 34.33포인트(1.4%)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92.2로 14.48포인트(1.1%) 전진했다. ◇널뛰기 유가` 6弗이상 급락..114.59弗 국제 유가는 6달러 이상 급락하며 114달러대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59달러(5.4%) 급락한 114.5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 이래 최대 낙폭이다. 이로써 유가는 전날의 급등분을 상쇄하며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0.6% 상승했다.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터키 지역의 송유관이 복구됐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의 배경이 됐다.&nbsp;오후 4시59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792달러로 전일대비 1.08센트(0.7215%) 하락했다.&nbsp;에너지 시큐리티 애널리시스의 릭 뮐러 원유시장 담당 이사는 "달러가 전날은 유가를 밀어올리고, 이날은 유가를 끌어내렸다"며 "터키 송유관 재개도 공급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리먼 등 금융주 `상승` 리먼 브러더스(LEH)가 5%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산업은행이 미국 4위 증권사인 리먼 브러더스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산업은행 대변인은 "리먼 인수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달초 리먼 브러더스가 산업은행, 중국 시틱증권 등과 지분을 50% 매각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른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JP모간 체이스(JPM)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각각 3.9%, 4.7% 올랐다. 씨티그룹(C)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는 3.8%, 4% 전진했다. ◇빅2 `희비`..무디스 우선주 등급 하향 국유화 논란의 주인공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은 희비가 엇갈렸다. 패니매는 3.1% 오른 반면 프레디맥은 11.1% 급락했다.&nbsp;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날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우선주와 재무건전성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우선주 등급은 종전 `A1`에서 `Baa3`로, 재무건전성 등급은 `B-`에서 `D+`로 각각 낮췄다. 무디스는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선주 배당금 지급이 중단될 리스크가 상당하고, 유동성에 대한 접근도 제한적"이라며 등급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선순위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은 종전 `Aaa`로 유지했다. 재무부가 어떤 형태의 구제에 나서더라도 이자 지급은 보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경영진이 사모펀드 등에 증자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나 이들이 국유화 우려속에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게임은 끝났다(The game is over)"고 진단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정상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빌릴 수 없게 됐다"며 "이들 기관은 사실상 자산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인터넷 황제 구글(GOOG)과 버라이존(VZ)이 각각 0.8%, 2.1% 상승했다. WSJ은 이날 버라이존이 휴대폰 검색 서비스 제공업체로 구글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버냉키 "美 인플레 내년까지 완만해질 것" 버냉키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연례 회의 연설에서 "최근 상품 가격의 하락과 달러화의 안정은 고무적"이라며 "이같은 추세가 뒤바뀌지 않는다면 경기둔화와 맞물리면서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인플레이션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지 않을 경우 정책입안자들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일부 시장의 기능이 개선됐으나 지난해 8월 시작된 금융시장의 혼란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nbsp;또 "이(신용위기) 여파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돼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여러 번 언급하며 경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2008.08.23 I 전설리 기자
버핏 "빅2, 게임은 끝났다"
  • 버핏 "빅2, 게임은 끝났다"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가치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2일(현지시간) 국유화 논란이 한창인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게임은 끝났다(The game is over)"고 진단했다. ▲ 워렌 버핏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정상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빌릴 수 없게 됐다"며 "이들 기관은 사실상 자산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nbsp;"최근 그들로부터 투자 요청을 받지는 않았다"며 "민간으로부터 도움을 받기에는 너무 거대한 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유화가 실현될 경우) 양대 기관이 보증한 모기지나 채권에 투자한 이들은 무사하겠지만 우선주 등 주식에 투자한 이들에 있어서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후퇴(recession) 국면이며 내년까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핏 회장은 "사업상으로 봤을 때 소매업체와 주택업체들이 6월과 7월 더욱 둔화된 경기를 실감했다"며 "이는 당초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신용카드 대금 상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제 아무리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라 해도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신용 악화가 겹친 환경에서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요술 지팡이`를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5개월 동안 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핏 회장은 그러나 "주식 가치는 1년 전보다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nbsp;그는 최근 보유중인 금융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웰스파고 가운데 한 종목의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느 종목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2008.08.23 I 전설리 기자
  • 코스닥 닷새째 급락..자원개발株 속수무책(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닷새 연속으로 급락했다. 신용위기 재점화 우려감과 유가 급등, 검찰 수사 등 개별적인 악재마저 겹쳤기 때문이다.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70포인트(2.36%) 내려 483.4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500선을 내준 코스닥지수는 이날도 한때 470선까지 주저앉는 등 허무한 움직임을 보였다.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코스피지수와 달리 변변한 매수주체마저 없어 하루종일 힘겨운 흐름을 연출했다.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201억원, 100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급락을 부채질했다. 기관이 252억원 매수에 나섰지만 힘이 부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인 NHN(035420)과 하나로텔레콤(033630), 태웅(044490)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선전했지만 대부분의 테마주들이 급락했다.무엇보다 자원개발주들의 낙폭이 컸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아이에너지(050050)가 14.94% 급락해 3075원에 장을 마쳤고 엠아이(065420), I.S하이텍(060910), 이티맥스(066430), 테라리소스(053320) 등도 하한가까지 떨어졌다.엔디코프(032980), LJL에너지(045400), 예당(049000), 지이엔에프(038920), 스코포스(052640), 에코에너지(038870), 인네트(041450), 브이에스에스티(035400) 등은 가까스로 하한가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10%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반면 루지애나 유정에서 월 100만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에임하이(043580)는 장막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그간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도 무더기로 급락했다. 루보(051170)가 14.99% 내려 4225원까지 떨어졌고 엠넷미디어(056200), 엑스로드(074140)도 하한가로 하락했다. 호재가 드러난 몇몇 종목은 급등했다. 마니커(027740)가 육계 가격 급등 호재로 인해 7.19% 올랐고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자사주 취득 및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했다.또 쎄라텍(041550)은 좋은사람들(033340)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뉴인텍(012340), 삼화전자(011230) 등은 하이브리드카 개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태원엔터테인(040740)먼트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거래량은 4억6490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162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 1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8개를 포함해 79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8개다.▶ 관련기사 ◀☞(특징주)NHN, 닷새째 급락..14만원대도 하회☞3년전으로 돌아간 코스닥, 대표주들은…☞코스닥, 포털株 무기력 500선 붕괴(마감)
2008.08.22 I 안재만 기자
  • (월가시각)불길한 도미노 현상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The worst is yet to come)`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의 암울한 전망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곳곳에서 들려온 악재는 이같은 비관론을 뒷받침했다. 전날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금융설에 이어 이날은 리먼 브러더스와 미국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바통을 이어받았다.리먼 브러더스는 부실 자산의 추가 상각으로 손실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운용사 누버거 버만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설이 전해졌다.골드만삭스는 AIG가 크레디트 디폴트 스왑 관련 손실로 등급 하향과 대규모 자본 조달이 필요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국제 신용 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금융기관들이 추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신용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신용위기가 불거진 지 1년. 투자자들은 그간 수 차례의 거짓 `최악`을 경험했다. 이번에 다가올 최악이 마지막 최악이 될지도 불투명한 상황. S&P의 `신용시장의 회복이 느리고 험난할 것`이라는 경고가 그저 경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특히 이날 시장 흐름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유가의 반등이다. 금융불안과 부진한 지표에 따른 경제 우려 속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한동안 원유 및 상품시장에서 외환시장으로 이동했던 투자자금의 흐름이 역전됐다.그간 달러 강세-유가 하락이 금융불안감 속에서도 증시의 버팀목이 돼 왔기에 이같은 역전은 무엇보다 아쉬운 대목이다. 향후 `신용위기 심화→경기반등 지연→달러 약세→유가 상승`의 도미노 현상이 빈번하게 재현될까 두렵다.글로벌 코모더티 어럴트의 케빈 커 편집자는 "잇단 악재로 달러 랠리의 틈새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달러가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상품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가의 반등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지난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유가가 최고점을 찍었던 7월 수치이기에 낙관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연준 고위 인사들의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을 흘려 듣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 위협이 빠르게 후퇴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유가가 하락하고, 경기가 둔화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찍고 완화되는 것이 정설이지만 이같은 정설이 희망사항에 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08.08.20 I 전설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18일(월)▲경제지표-미국 8월 NAHB 주택시장지수-유럽 6월 무역수지▲추가상장-오엘케이(084810)(국내CB전환, 320만9673주, 620원)-오페스(0534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53만9822주, 565원)-코레스(008340)(국내BW행사, 5만2383주, 1909원)-한와이어리스(037020)(국내BW행사, 100만주, 500원)-현대건설(000720)(스톡옵션행사, 1만5302주, 4만5250원)-후성(093370)(국내CB전환, 7만8103주, 3585원)▲임시주주총회-이노비츠(056850)아이엔씨(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이화전기(024810)공업(정관 변경, 이사 선임)-제이티(089790)(정관 변경, 이사 선임)◇19일(화)▲경제지표-미국 7월 생산자물가-미국 7월 신규주택건설-일본 금융정책위원회▲추가상장-ISPLUS(0364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93만648주, 3240원)-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국내CB전환, 7만3345주, 4090원)-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국내CB전환, 3023주, 4035원)-에너라이프(054150)(국내CB전환, 58만4432주, 3405원)-오디코프(041320)(국내BW행사, 6만6666주, 1350원)-오엘케이(084810)(국내BW행사, 30만300주, 666원)-유진데이타(05281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30만8350주, 1521원)-케이디이컴(032570)(국내CB전환, 259만3750주, 320원)-케이엠에이치(009690)(해외BW행사, 39만1833주, 2640원)-티이씨(06795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98만주, 500원)-한국하이네트(0401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70만주, 555원)▲임시주주총회-뉴로테크(041060)파마(이사 선임, 정관 변경)◇20일(수)▲추가상장-S&T중공업(0035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8만6442주, 31만2500원)-S&T중공업(0035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3만3645주, 18만7500원)-S&T중공업(0035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7784주, 6만2500원)-서광건설(001600)산업(일반공모[기업공개], 24만9000주, 8020원)-성원파이프(015200)(국내BW행사, 118만7907주, 1687원)-I.S하이텍(060910)(국내CB전환, 315만8665주, 605원)-오엘케이(084810)(국내BW행사, 127만6275주, 666원)-워크원더스(043680)(해외BW행사, 22만8375주, 1446원)-일진홀딩스(015860)(국내CB전환, 45만2520주, 3500원)▲임시주주총회-미주소재(021040)(이사 선임)-삼일제약(000520)(회사분할 승인)-세지(053330)(이사 및 감사 선임, 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변경)-한국전력(015760)공사(사장선임[김쌍수, 임창건, 정규석)◇21일(목)▲경제지표-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미국 8월 필라델피아 서베이지수-일본 7월 무역수지▲추가상장-일진디스플(020760)레이(합병증자, 199만77주, 1만4750원)▲임시주주총회-인선이엔티(060150)(정관 변경, 이사 선임)◇22일(금)▲경제지표-유럽 6월 경상수지▲임시주주총회-골든오일(038500)(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새론오토모티브(075180)(소결사업부문 영업양도 승인, 이사 선임)-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정관 변경)-플랜티넷(075130)(정관 변경, 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2008.08.17 I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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