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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3건

(호텔나들이)`즐겨라, 할로윈 파티!`
  • (호텔나들이)`즐겨라, 할로윈 파티!`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10월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할로윈데이 파티를 마련했다.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할로윈데이 파티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각종 귀신분장을 한 호텔 직원들과 호박 속을 파서 도깨비 얼굴 모양으로 만든 뒤 그 안에 촛불을 켜 놓은 잭오랜턴(Jack o’Lantern)도 만날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의 `우바`는 `W 할로윈` 파티를 연다.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W 서울 워커힐 호텔 할로윈파티의 올해 컨셉은 `80년대 클럽`이다. 네온컬러와 레이저 조명, 디스코 뮤직과 클리터링, 파워 수트로 대변되는 80년대 클럽 분위기로 꾸며진다.  ▲ W 서울 워커힐 호텔 `W 할로윈`더불어 유럽 출신의 디스코 하우스인 `디스코 텍사스(D.I.S.C.O Texas)`가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연주를 펼치며,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독일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에 초청된 실력파 국내 DJ `리스크 리듬 머신(Risqué Rhythm Machine)`의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서울 워커힐 호텔 측은 "파티 참가자들은 형광 라이트나 반짝이, 파워숄더 의상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이날 할로윈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인터파크 예매 4만원, 현장판매 5만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Bar Rouge)`도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에는 존 워너(John Warner)의 공연을 비롯해 초청 DJ의 최신 하우스뮤직이 마련됐다. 그 외 댄스배틀, 베스트드레서 경연, 퀴즈게임과 와인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루즈의 실내는 호박과 거미, 낙엽 등으로 장식되며, 직원들은 드라큐라와 처녀귀신 등으로 분장해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루즈의 할로윈 파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3만원이다. 웰컴 칵테일 1잔과 간단한 스낵뷔페가 제공된다. 메이필드 호텔의 `바앤펍 엠 (BAR&PUB M)`은 `펌킨 펑키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파티가 열리는 `바앤펍 엠`에는 200개의 실제 호박을 깎아 만든 잭오랜턴이 곳곳에 장식된다. 여기에 할로윈 의상을 차려입은 직원들과 함께 란제리 패션쇼가 이어진다.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할로윈 파티`
2009.10.23 I 안준형 기자
비스트, 7일 만에 음반 주문 1만장 돌파 '인기↑'
  • 비스트, 7일 만에 음반 주문 1만장 돌파 '인기↑'
  • ▲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비스트(BEAST)의 데뷔 음반이 예상 밖의 판매 호조로 소속사가 '싱글벙글'이다. 지난 14일 발매된 비스트 첫 미니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는 선주문 5000장에 추가 주문 5000장으로 총 1만장이 제작되고 있다. 인기 가수들도 5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기 어려운 요즘, 신인 가수의 데뷔 음반이 그것도 발매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은 음반이 총 1만장의 주문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첫 방송 이후 비스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이어서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 내일(23일) 추가 주문 5000장이 오프라인에 출시되는데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또 제작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스트는 지난 15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배드 걸'(Bad Girl)로 활동중이다. '배드 걸'은 트렌디한 사운드와 심플한 구성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으며 '미스터리' '아직은' '오아시스' 등 다른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빅뱅' 지드래곤·'비스트' 장현승, 다정한 모습 눈길☞비스트, 첫 방송 출연 후 팬 3배 급증 '관심'☞비스트, 첫 쇼케이스 성공 개최…"1등 할 때까지"
2009.10.22 I 박미애 기자
(한진베이징호 승선기)`물류한국` 꿈을 나른다
  • (한진베이징호 승선기)`물류한국` 꿈을 나른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양산항 도선사. 여기는 한진베이징호. 좋은 아침입니다. 도착예정시간은 낮 12시.(Yangsan Pilot. This is Hanjin Beijing. Good morning sir. ETA(Expected Time Arrival) 12:00.)”심효상 한진해운 한진베이징호 3등 항해사가 지난 16일 중국 현지시간 오전 10시16분 중국 상하이 인근 바다 위에서 양산항에 도착 예정시간을 알렸다. 양산항 도선사가 한진베이징호에 탑승할 시간을 조율하기 위해서다.20피트 길이 컨테이너 5300개를 실을 수 있는 `5300TEU급` 컨테이너선 한진베이징호는 지난 15일 오후 1시42분 부산항을 떠나 하루 만에 중국 상하이 양산항에 도착했다. ▲ 지난 15일 부산항에 정박해있는 한진베이징호.한진베이징호는 계획했던 항로를 우회하느라 예정보다 늦게 양산항에 도착했다. 양산항 인근에 중국 어선 수십 척이 조업 중이어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전인범 한진베이징호 선장은 “항해법 상에 조종 능력이 좋은 배가 먼저 충돌을 피하게 돼 있다”며 “큰 선박일수록 조종능력이 좋기 때문에 상선은 항상 어선의 항로를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 선장은 “항구 인근에 소형 어선들이 많기 때문에 항해 일정을 조율해 적기에 화물을 운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한진베이징호는 예상했던 시간보다 40분 늦게 도선사를 태울 수 있었다. 중년의 중국 도선사가 탄 소형선(Pilot Boat)이 16일 오후 1시께 한진베이징호에 배를 댔다. 한진베이징호가 밧줄로 엮은 계단을 내리자, 도선사는 높은 컨테이너선을 밧줄로 엮은 사다리에 의지해 아슬아슬하게 올라왔다. 월급쟁이 가운데 도선사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그가 무사히 한진베이징호에 탑승하는 순간, 한진베이징호 선장은 그의 인도대로 한진베이징호를 양산항에 기항시켰다. 수십 년 선장 생활을 한 도선사는 상하이항 인근 해상은 물론이고 모든 선종에도 능통하다.▲ 인도네시아인 조타수와 함께 한진베이징호를 출항시키고 있는 부산항 도선사(사진 왼쪽)와 전인범 한진베이징호 선장과 함께 한진베이징호의 접안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양산항 도선사(오른쪽 사진 왼쪽 인물).부산항에서 출항할 때는 초로의 한국 도선사가 맨몸으로 한진베이징호에 올라 항로를 안내했지만, 상하이 양산항에 입항할 땐 중년의 중국 도선사가 노트북에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꼼꼼하게 항로를 알려줬다.김성재 한진해운 1등 항해사는 “한국은 선장 경력이 10년 정도 되는 사람들이 도선사를 하지만 중국은 도선사를 양성하는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길러내고 있다”고 귀띔했다.도선사 하나만 보고도 양국 정부가 해운물류업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다.중국은 상하이를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해운, 항만 터미널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수심 10m에 불과해 대형 선박이 들어올 수 없는 와이까오챠오항 대신에 수심 16m의 심수항인 양산항을 만들었다. 그러나 상하이 시내와 연결할 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아 외면을 받자 32.5㎞의 중국 최대 다리 둥하이대교를 세웠고, 유럽 항로로 가는 선박은 무조건 양산항을 이용하도록 강제했다.최민영 한진해운(000700) 아시아 지역본부 상무는 “부산항 항만취급물량이 지난 6년간 1.5배 성장할 동안에 상하이는 3.5배 성장할 수 있었다”며 “2002년에는 부산이 3위 상하이가 4위였지만, 작년엔 상하이가 2위, 부산이 5위로 뒤바뀌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런 현상을 낳았다. 한진베이징호는 이날 계획했던 대로 컨테이너 850개를 다 풀면 중국 닝보항으로 떠난다. 해운경기 침체로 위축되긴 했지만 노선 조정과 크리스마스 특수로 한진베이징호에는 컨테이너가 제법 실려 있다.한진베이징호는 양산항에서 중국산 수출품을 가득 싣고 홍콩, 이집트, 스페인을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돌아올 땐 컨테이너 안에 와인과 감을 싣고 부산항을 향해 출발해, 총 56일의 항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관련기사 ◀☞한진해운 ‘分家’시켰다면…조양호 회장 `멍에`인가
2009.10.19 I 김국헌 기자
  • (VOD)바브라의 520만원짜리 찬장, 경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미국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요즘 신곡을 발표했죠?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 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스트라이샌드`가 최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자신의 소장품을 경매에 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영화배우는 물론 영화제작자로도 활발히 활동해온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소장품 수백 점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미국 뉴욕의 베버리힐스에서 가수 소장품 경매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경매에 앞서 `스트라이샌드`의 소장품 500여점이 먼저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매에는 미술 작품부터 가구, 의상까지 다양한 소장품들이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도 수 백 달러에서부터 수 천 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다렌 줄리엔/경매사 대표 그녀의 활동기간 동안 모아온 소장품들, 예를 들어 60년대부터 모아온 의상들부터 영화 ‘미트 페어런츠2’ 에서 로잘린 포커 역을 맡으면서 입었던 의상들까지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소장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네덜란드 출생의 프랑스 야수파 화가 키스 반 동겐의 작품. 이 작품은 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30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1986년 그래미상을 수상할 당시 입었던 옷은 200만원, 18살에 데뷔해 처음으로 구입했던 낡은 찬장은 각각 520만원 정도에 팔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소장품은 `알파벳 A`라는 큰 조각. 이 알파벳 조각은 스트라이샌드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다렌 줄리엔/경매사 대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물건은 바로 `A`라는 알파벳 글자입니다. 바브라는 데뷔할 때 다른 사람들과 이름이 비슷한 게 싫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원래는 이름이 Barbara(바바라) 였는데, `A`글자를 하나 빼서 Barbra(바브라)가 됐습니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 전액은 자선 단체에 기부됩니다. 1961년 뮤지컬로 데뷔한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최근 새 앨범 'Love Is The Answer'를 발매하면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이 앨범으로 머라이어 캐리를 제치고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 9번째 빌보드 차트 정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0.17 I 김수미 기자
  •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표절 논란
  • [노컷뉴스 제공] 마이클 잭슨의 유작이자 미공개 신곡인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공식 발매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가수 겸 작곡가인 폴 앵카가 12일(현지시간) "'디스 이즈 잇'은 1983년 마이클 잭슨과 공동으로 작업한 두 곡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고 나선 것.앵카는 "당시 두 곡은 내 앨범 '워크 어 파인 라인(Walk a Fine Line)'에 수록할 계획으로 잭슨과 공동작업을 했던 것"이라면서 "'디스 이즈 잇'은 잭슨 측이 사전에 허락을 받지 않고서 내 노래를 훔쳐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시 잭슨은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테이프를 허락 없이 가져갔었다"면서 "두 곡 가운데 하나인 '아이 네버 허드(I Never Heard)'는 '디스 이즈 잇'과 완전히 똑같은 곡이며, 단지 타이틀만 바뀐 것"이라고 덧붙였다.앵카에 따르면, 그는 잭슨으로부터 녹음테이프를 돌려받은 뒤 1991년 푸에르토리코의 무명 R&B가수인 사파이어(Safire)를 통해 '아이 네버 허드'를 처음 발표했다.앵카는 다만 "잭슨 측이 나에게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디스 이즈 잇' 앨범 발매 수익의 50% 보장을 잭슨 측에 요구했다.이에 마이클 잭슨의 유산 공동관리인으로 지명된 음반제작자 존 매클레인과 존 블랜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폴 앵카가 제기한 사실을 그대로 인정했다.존 매클레인 등은 "'디스 이즈 잇'이 잭슨과 앵카가 함께 만든 곡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작 앨범 수익의 절반을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폴 앵카는 잭슨 측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자 "문제가 제대로 해결됐으며, 누구의 잘못도 아닌 단지 실수였을 뿐"이라고 톤을 낮췄다.그러나 이번에는 사파이어의 매니저인 살 아바티엘로가 나서서 "이번 사건은 악의적인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앞서 '디스 이즈 잇'의 제작사인 소니사는 12일 잭슨의 공식 웹사이트인 마이클잭슨닷컴(Michaeljackson.com)을 통해 CD 앨범을 전격 공개한 바 있다.한편 잭슨의 런던 컴백 공연의 마지막 리허설 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다큐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MICHAEL JACKSON’S THIS IS IT)'도 오는 28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봉돼 2주간 한정 상영될 예정이다.
  • 정운찬 총리 `계속되는 의혹`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일본 대기업의 연구소에서도 2년 남짓 이사로 재직하며 상당한 보수를 받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정 총리는 2007년부터 2년 동안 일본의 정보통신 분야 대기업인 시에스케이(CSK)그룹의 연구기관인 지속성장연구소(CSK-IS) 이사로 재직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재직했던 서울대의 허가를 받지 않아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할 경우 해당 대학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교육공무원법`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인터넷 서점인 ‘예스24’ 외에 기업체 고문을 맡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하나금융연구소 고문직을 겸직하며 연봉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이에 대해 총리실은 "일본의 CSK-IS는 지속가능발전 등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6년1월 설립되어 2009년 9월경 사업을 종료했다"며 "정 총리는 여기에서 연구 발표, 심포지움 참여 등의 활동을 했으며 학술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명칭 여부에 관계없이) 연구에 대한 고문활동을 한 것이며 경영과는 관계가 없고, 이에 대해서는 CSK-IS에서도 확인해주고 있다"며 "따라서 이 부분은 겸직허가대상으로 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총리실은 "청문회 당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강연료 등 해외 수입이 있었고 종합소득세를 냈다고 밝힌바 있는데, 여기에는 지원받은 연구비가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009.10.14 I 이숙현 기자
머라이어 캐리 '스케치북' 립싱크 논란
  • 머라이어 캐리 '스케치북' 립싱크 논란
  • ▲ 머라이어 캐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립싱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내한한 캐리는 1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스케치북' 녹화에서 새 음반 수록곡 '아이 원트 투 노우 왓 러브 이즈'(I Want To Know What Love Is)'와 'H.A.T.E.U.' 두 곡을 모두 립싱크로 소화했다. 이날 캐리의 '스케치북' 녹화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첫 곡에는 방청객들이 환호를 보냈으나 립싱크라는 것을 눈치챘는지 두번째 곡에서의 호응은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캐리의 립싱크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방송의 음향 시설이 낙후된 점을 빌미로 내한한 팝스타가 무대에서 립싱크를 한 케이스는 사실 적지 않다. 하지만 캐리가 누구보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세계 팝음악 시장을 평정한 디바이고 '스케치북'이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실망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네티즌은 '스케치북'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아무리 외국 가수고 유명하다고 하지만 '스케치북'에서 립싱크 음악을 들어야 한다니 실망이다"(kmelee), "스케치북은 고품격 라이브프로그램이라는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립싱크 방송은 안내보내는게 좋을듯하다"(tmtocn) 등의 글을 올려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놨다. (사진=KBS 제공)
2009.10.14 I 양승준 기자
  • (VOD)마이클 잭슨 유작 `This is it` 공개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지난 6월 잭슨이 숨진 이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던 잭슨의 미발표곡 `디스이즈잇`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잭슨에 대한 추모 열기가 여전한 만큼 유작 앨범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리키/키스 FM 라디오 DJ--보내준 스크립트대로 지금 제 손에 있는 것, 마이클 잭슨의 새 싱글, `디스 이즈 잇`을 소개합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유작이자 미공개 신곡인 `디스 이즈 잇`'이 12일 0시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디스 이즈 잇`은 오는 27일 CD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날 공식 웹사이트인 마이클잭슨닷컴과 라디오를 통해 전격 공개됐습니다. 평론가들은 마이클 잭슨의 사망 이후 이어진 추모 열기로 볼 때 유작 앨범도 생전에 발매된 앨범 이상으로 팔려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팬들은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까지도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키/키스 FM 라디오 DJ 잭슨의 싱글을 처음 들었을 때 오래 전 잭슨이 떠올랐어요. `스릴러`와 `오프 더 월` 같은 노래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정말 멋있었어요. (인터뷰) 머르타자 라이프/잭슨 팬`디스이즈잇`의 40초짜리 클립만 듣고도 굉장히 감흥이 컸어요.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잭슨의 목소리가 아주 행복했고 듣기 좋았어요. 잭슨은 제게 뛰어난 뮤지션이자 박애주의자의 상징이에요. 이날 잭슨의 유작 앨범 `디스이즈잇`의 운송 과정은 철저한 보안 아래 이뤄졌습니다. 소니사는 마치 첩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선글라스를 낀 경호원들을 동원해 신속히 앨범을 운반했습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라는 런던 공연 리허설 장면을 담은 영화도 나올 예정이어서 또 한 번의 마이클 잭슨의 열풍이 불 전망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0.13 I 김수미 기자
  • (VOD)한 방에 폭력배 때려눕히는 무술의 고수 동영상 화제
  • [조선일보 제공] 머리를 빡빡 깎은 폭력배(a shaven-headed thug)가 목과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strain his neck and shoulders) 덤벼든다. 러닝셔츠 차림에 건들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깡패다. 상대에게 몸을 들이밀어 겁을 주며 까불어댄다. 훅~ 하고 한 방에 갔다. 영국의 한 깡패가 상대에게 횡포를 부리다 단 한 방에 때려눕혀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히트를 치면서(as the film of the yob being decked becomes an internet hit)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a worldwide laughing stock)가 되고 있다. 동영상은 깡패가 집 현관 앞에 서 있는 한 남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나오면서(be seen hurling abuse at a man on his doorstep) 시작된다. 깡패는 자신의 ‘희생자’가 무술가인 줄도 모르고(unaware his ‘victim’ is a martial artist) 그를 자극해 싸움에 끌어들이려(try to goad him into a fight) 한다. 집 주인 남자는 깡패가 쓰레기통을 걷어찰(kick over a dustbin) 때까지 놀라울 정도로 침착성을 잃지 않는다(amazingly remain calm). 그러다가 남자는 전광석화 같은 가격으로 공격자를 바닥에 때려눕힌다(floor the attacker with a lighting-fast jab). 그리고는 무술 자세를 취하고 깡패를 주시(stand over the hooligan in a martial art pose)한다. 너무나 놀랜 깡패(the gob-smacked thug)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일어나 정신 없이 도망을 친다.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이 휴대폰 동영상(the mobile phone footage on website YouTube)은 네티즌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면서 수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동영상을 본 소감으로 “완벽한 자기 억제(absolute restraint)와 눈깜짝할 사이의 날렵한 한 방(one swift blow) = 슬픈 무력한 불량배(one sad little chav.)”라는 댓글을 남겼다.
  • 도요타, 美서 사상최대 리콜..캠리·렉서스 포함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에서 사상 최대의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에는 인기 차종인 캠리와 일부 렉서스 차종도 포함됐다.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좌석과 융단 사이에 끼는 바닥 매트가 가속 페달을 압박하는 문제가 발생해 리콜을 계획 중이다. 미 교통부는 전일 성명을 내고 이 바닥 매트가 다른 매트로 교체될 수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리콜 대상 차종은 도요타의 2007~2010년형 캠리 세단, 2005~2010년형 아발론 세단, 2004~2009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2005~2010년형 타코마 픽업 등을 비롯해 렉서스의 2007~2010년형 ES 350, 2006년~2010년형 IS 250, IS 350 세단 등이다.캠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이며, 프리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다. 리콜 해당 차종의 도요타와 렉서스 보유자가 380만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올들어 도요타의 미국 판매가 29% 급감한 가운데 회사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도요타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원과 렉서스 탑승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것이 바닥 매트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 2주 전 미국 판매점에 바닥 매트 설치 방식에 대해 점검하라고 지시했었다.미국 도요타의 어브 밀러 부사장은 "도요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조만간 도요타와 렉서스 차종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부는 "갑작스런 가속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차종 보유자들은 바닥 매트를 제거, 안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07년 도요타는 이번과 유사한 문제로 캠리와 렉서스 ES 350s 5만5000대를 리콜했었다. 여태까지 미국에서 도요타의 최대 리콜 규모는 97만8000대로, 조정 결함으로 인해 이같은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2009.09.30 I 양이랑 기자
  • 애틋한 이야기꽃…이산가족 상봉 둘째날 이모저모
  • [노컷뉴스 제공] 금강산에서 진행중인 추석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7일 남북한의 가족들은 개별상봉과 단체 상봉 일정을 통해 이산의 한을 달래고 상봉의 기쁨을 나눴다. 전날 상봉에 기뻐하던 이산가족들은 이틀째 상봉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하룻밤만 자면 다시 기약없이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 듯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다.이날 온정각 앞뜰에서 이뤄질 예정이던 야외상봉은 금강산 일대에 구름이 잔뜩 끼어 비가 올듯한 날씨가 계속된데다 전날 내린 비로 행사장 바닥이 젖어있는 관계로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됐다. 개별상봉서 전날 찍은 사진 놓고 이야기꽃개별상봉은 이날 오전 8시50분 남측 가족들이 상봉장인 금강산 호텔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북측 가족들은 이보다 20분 앞서 도착, 지정된 각 객실에서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북측 가족들은 남측 가족들을 위해 술과 가족사진 3장, 과자 등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해왔다. 남측 가족들은 의류 등 부피가 큰 선물을 전날 화물차량 편으로 일괄전달해서인지 이날은 현지에서 구입한 사탕과 과자 등을 쇼핑백에 담았다. 남측 가족들은 특히 전날 단체상봉 때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인화해온 사진을 소재로 북측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러 장의 사진을 인화해온 일부 남측 가족들은 미처 상봉에 참여하지 못한 북의 다른 가족들에게 사진을 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대아산측은 남측 이산가족들을 위해 숙소인 외금강호텔(옛 김정숙 휴양소) 로비에 임시로 속성 사진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납북선원 누나, 애달픈 동생 걱정 이날 오전 개별상봉을 통해 1987년 동진 27호 납북선원인 동생 성호(48)씨를 만난 노순호(50.여)씨는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상봉장인 금강산 호텔문을 나섰다. 노씨는 기자들에게 "어젯밤에는 두 다리 펴고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그랬다. 동생 얼굴에 근심이 있어 보여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노씨는 "동생이 북에서 대학도 나오고 좋은 직장 다닌다고 하는데, 다 나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국군포로 이쾌석씨 "술은 되가져가 부모님 영전에 올려라"국군포로인 이쾌석(79)씨와 개별상봉한 동생 정호(76)씨는 형에게 주려고 남측에서 준비해온 술을 끝내 전달하지 못했다. 정호씨는 "형님이 술을 사양하며 '이 술은 다시 부모님 영전에 갖다 드려라.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께 내 안부를 전해 드려라'고 했다"고 전했다. 쾌석씨는 또 동생들이 가져온 어머니와 아버지의 생전 사진을 꼭 잡고 뚫어지게 보다 아무 말 없이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쳤다고 한다. 동생 정호씨는 "꼭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형님이 살아 계시다고 말하겠다. 어머니가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며 형을 위로했다고 소개했다. 70대 할머니 낙상으로 남측 후송이날 낮 12시30분쯤 공동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금강산호텔 2층 연회장 계단을 오르던 유재복(75) 할머니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대한적십자사 측이 준비한 앰뷸런스 편으로 남측으로 후송됐다.한적 소속의 한 의료진은 "외상은 없고 머리가 조금 부었다"면서 "쓰러지고 나서도 말씀은 제대로 하셨지만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유 할머니는 CT촬영 등을 위해 오후 1시40분쯤 남측 출입사무소(CIQ)를 통과, 속초 의료원에 도착했다.의료진에 따르면 유씨는 도착 당일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26일에도 걷는 도중 넘어져 가벼운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유 할머니는 남편 임재실(82) 할아버지와 이번 행사에 참가해 북측 조카들을 만났다.북측 행사진행 요원들 전례없이 부드러워북측 행사 '보장성원(지원요원)'들은 첫날 상봉에 이어 27일에도 전례없이 부드러운 태도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개별상봉이 벌어지는 동안 북측의 보장성원들은 금강산호텔 로비와 찻집에 모여 앉아 이산상봉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평양에서 파견된 북측 기자들은 남측 행사 관계자와 기자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눴다.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남북 양측의 진행요원과 기자들이 12층 스카이라운지에 모여 점심을 함께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또 상봉과정에서 벌어지던 남북 행사관계자들 사이의 신경전이나 고성이 사라졌고 남북한 취재기자들 간 몸싸움도 없었다.남측 관계자는 "과거 행사 때는 북측 보장성원들이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며 "이번의 경우 북측도 돌발상황이나 남측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려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이동식 24시간 편의점 인기현대아산 측은 남측 이산가족과 행사 진행요원, 한적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숙소인 외금강호텔 앞에 이동식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대형 트럭의 적재함을 개조해 음료와 과자, 비누, 치약, 양말 등 간단한 생필품을 팔도록 만들어진 편의점은 금강산지역에 문을 연 유일한 상점이다.이곳에는 두 명의 직원이 배치돼 이용객들이 필요한 물품을 판매했다. 남측 가족들은 27일 개별상봉에 앞서 과자와 사탕 등은 물론 미처 준비하지 못한 간단한 생필품 선물 등을 이곳에서 구입해 북측 가족들에게 건네기도 했다.현대아산 관계자는 "본래 온정각에 편의점인 '훼미리마트'가 입점해 있으나 1년 넘게 관광이 끊기면서 문을 닫은 상태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트럭형 이동식 편의점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 생일 팬미팅으로 배용준 앞서 日 한류열기 '고조'
  • 현빈, 생일 팬미팅으로 배용준 앞서 日 한류열기 '고조'
  • ▲ 현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현빈이 배용준, 최지우에 앞서 일본에서 한류 열기를 북돋웠다. 현빈은 배용준과 최지우 등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을 위해 27일 일본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인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스물여덟번째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일본 팬뿐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팬들까지 5000여 명이 참석해 현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현빈이 일본 팬들과 생일 팬미팅을 한 것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눈의 여왕’ 프로모션 이후 2년 만이다. 현빈은 요즘 취미로 즐기고 있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게임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현빈은 또 수준급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 연주곡 ‘노 리그렛’(No Regret)과 두번째 ‘미스티’(Misty)를 연주하며 로맨틱한 무대를 연출했고 일본에서 곧 방영될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OST 중 자신이 연기했던 동수의 테마곡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현빈은 이번 피아노 연주를 위해 1개월여 동안 매일같이 연습을 해왔다. 현빈은 이와 함께 앙코르곡으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디스 이스 더 모멘트’(This is the Moment)를 뮤지컬 배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불러 관객들을 압도했다. 한편 현빈은 26일에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일본 프로모션에 참석해 일본 현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 관련기사 ◀☞현빈, 日서 5000석 대규모 팬미팅 열어☞현빈·송혜교 커플 '결혼하면 품절남녀' 나란히 1위☞'친구', 현빈·정유미 베드신 암시 예고로 관심 급증☞현빈·송혜교, 가장 샘나는 커플 1위☞'한류커플' 현빈·송혜교 궁합은?
2009.09.27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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