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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복합도시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상업용지 공급
  • 신개념 복합도시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상업용지 공급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롯데아울렛에 인접한 상업 용지가 곧 분양될 예정이다.디오션시티는 기존 도심에 위치했던 페이퍼코리아의 군산 공장이 군산2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생긴 기존 59만6163㎡의 공장부지에 조성되는 복합도시다.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될 도시는 1만7323명이 거주할 수 있는 6416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대형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이 두루 갖춰질 전망이다.페이퍼코리아는 오는 24일 디오션시티의 1차 조성 상업용지 8594㎡(2600평)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투자의향서 접수 및 우선협상자 선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분양되는 상업용지는 일반 상업지역으로 복합쇼핑몰 ‘롯데아울렛 군산점’ 예정지와 폭 18.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4개 구역이다. 총 59만6163㎡(18만평)으로 디오션시티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입지로 분석되고 있다.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부동산그룹 ‘세빌스’의 주관 아래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는 상업용지 매각절차는 11월 말 계약체결을 마친다.디오션시티 내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대림컨소시엄 ‘e편한세상’ 등 이어진 아파트 공급 소식은 지난달 건축허가가 승인된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더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1차 상업용지는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이 자리 잡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 총면적 9만3152㎡ 규모의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함께 군산 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로써 본격적인 복합쇼핑몰이 갖춰진 군산의 ‘원스톱 라이프’ 시대를 기대하는 관계자가 많다.여기에 1차 상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형 스트리트몰까지 조성된다면 디오션시티는 주거, 문화, 교육 등 환경을 모두 갖춘, 복합쇼핑문화 선도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군산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디오션시티에 공급된 아파트에 이어 이번 상업용지 분양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군산의 중심지인 수송지구 등 거래 사례와 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역상권 형성 및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하면 이번 상업용지의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의 가격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6.10.17 I 김병준 기자
  • 저렴한 수도권 분양단지 '수요자 관심 높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도권 집값이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평균 집값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수도권 전세가는 3.3㎡당 평균 937만원, 매매값은 1282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전세가 6.5%, 매매가 4.9%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에서 전용 60~85㎡미만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세는 3억 원 대, 매매는 3억 9000만 원 가량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2030세대도 전세난과 1순위 청약 자격 완화 등으로 신규 분양 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수도권 내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수도권 평균 매매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단지들이다. 대림산업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22-33번지 추동공원 안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 약 5배 규모의 추동공원 안에 지어지며 도심권에 입지해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등의 이용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 접근성 또한 좋다. 분양가 역시 1000만원 미만인 평균 975만원대로 책정돼 희소가치 역시 높다. 최근 분양된 단지 중 서울 접경지역 수도권 지역 분양가가 1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 이처럼 주거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적 장점으로 ‘e편한세상 추동공원’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4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60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0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1604가구 규모이며, 전용 64~84㎡의 중소형 100%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최초의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분양인 만큼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프리미엄 브랜드, 뛰어난 특화설계 등의 특장점을 가진다. 또한,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교육, 교통, 상업시설, 공원 등 고른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3 블록에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분양 중이다. 안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는 3.3㎡당 평균 930만 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인다. 단지는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송산교(계획)가 바로 앞에 있어 안산과 더욱 쉽게 생활권을 공유할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680가구로 선호도 높은 전체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 주요세대에서는 시화호를 볼 수 있고, 조망이 안 되는 세대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내부는 전 타입 4bay(베이)로 3면 개방형(일부세대)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알파룸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팬트리 및 키큰장 등을 제공해 수납을 극대화했다.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평균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 이는 인접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에 비해 200~3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이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라이브러리파크, 스포츠파크 등 6개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도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 이 중 이번에 672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2016.10.14 I 정시내 기자
e편한세상 상록 분양..중도금 무이자, 무상 발코니확장 특징
  • e편한세상 상록 분양..중도금 무이자, 무상 발코니확장 특징
  • [이데일리]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상록’이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을 선보이며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들어선다. 현재 일부 세대에 한해 중도금 60%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분양가는 1000만원대로 형성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평가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59가구 규모의 전용면적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건립,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4개 층 모듈의 반복에 의한 그래픽패턴을 적용했다. 아울러 요철을 최소화하고 창호 높이를 동일화해 편안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내부 구조도 실제 거주자의 동선과 공간활용을 대폭 배려했다. 안방 드레스 룸을 비롯해 거실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의 경우 넓은 개방감을 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으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넉넉한 보조주방도 마련된다. 또한 거실 발코니 난간대를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를 적용해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실내에는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대림산업의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또한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는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하고, 전기 및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EMS시스템을 비롯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한 생활이 기대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 집과 실내놀이터가 마련되며 부대 복리시설로는 라운지카페(작은 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e편한세상 상록 인근에 세계정원경기가든(45만㎡) 개발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경기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갈대습지공원(40만㎡), 비봉습지공원(47만㎡) 등과 함께 총 132만㎡ 규모의 정원, 에코 벨트로 조성이 되며 국내 최대 규모다. 또한 초당초, 이호초, 이호중, 동산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경기도 내·외곽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해안로를 통해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록은 풍부한 녹지와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교통망도 갖춰 안산 지역은 물론 주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대림산업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안산지역에서 마지막 1000만원대 분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견본주택에서는 계약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6.10.14 I 최성근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예정
  • △서울 관악구 봉천 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11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그림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한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라 관심이 집중된다.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 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이며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최근 관악구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봉천 제 4-1-2구역과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고 지역 개발을 위한 정비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5일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일대 개발을 도모하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됐다. 단지가 위치한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여의도·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도 지난 8월 서울시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9월 19일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2021년 준공 예정)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크게 단축된다.지난 7월에는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대 앞 관악나들목(IC)에서 양재IC까지는 차로 약 20여분 걸린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단지 주변에는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관악초등학교, 봉림중학교, 영락고등학교가 있고 미림여자고등학교(자율형 사립고), 문영여자고등학교, 광신고등학교 등으로도 통학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에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가족들이 많이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욕실에는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도입하여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도입해 결로 예방과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2016.10.14 I 정다슬 기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인기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
  •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인기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동탄에 사는 김모씨(38세, 남)는 지난 추석명절에 자신의 집에 친척들이 방문했다. 친척들이 워낙 많고 집에 다 재울 수 없어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했다. 웬만한 펜션 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척들의 만족도도 높았으며 우리 가족도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위에 사례와 같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마다 게스트하우스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마련하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3월GS건설이 분양한 ‘은평스카이뷰 자이’는 단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고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3.2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9월에 대림건설이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최고경쟁률 10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점차 커지면서 니즈를 반영하여 건설사들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각광받으면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GS건설이 10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가 입주민들의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춰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이 아파트는 총 8개 동, 전용면적 47~74㎡, 1345가구로 공급되며 편안하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편의시설 서비스로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세탁서비스, 식당, 대형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예정) 등을 받을 수 있다.이 단지는 GS건설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임대보증금)한다.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또한 전 세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이 적다.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백역을 통해 분당선 이용도 수월하고 강남, 분당, 수원 등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뒤로 약 101,600㎡(31,000여평) 규모의 원형녹지 소나무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2016.10.13 I 정시내 기자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적용,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분양
  •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적용,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신현리 일원에 들어서는‘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에 첨단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이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현재 선착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8층 3개 블록 15개동 규모, 전용면적 76~122㎡, 총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대림산업은 미국 사립대인 예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이 환기 시스템은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기상청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환기·청정 모드를 조정한다.특히 국내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H13등급 헤파필터 및 카본필터를 적용했다.청정모드가 추가된 환기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한다.이밖에도 전 가구에 단열설계를 적용했고,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넣어 층간소음을 줄였다. 또한 모든 창호에 이중창시스템, Push&Pull도어록, 스마트홈, 디자인 특화 배선기구 등을 적용했다. 단지 주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는현재 폭 15~20m로 확장 공사 중이다. 광역버스망을 이용해 분당과 강남으로 이동하기 쉽다. 특히 분당 편의시설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분당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는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6.10.13 I 정시내 기자
10월 오피스텔 분양물량 9775실…올 들어 ‘최고’
  • 10월 오피스텔 분양물량 9775실…올 들어 ‘최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0월 오피스텔 분양예정 물량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을철 분양대전을 예고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오피스텔 분양예정 물량은 9775실로 지난달(4725실)보다 2배 이상 많다. 올 들어 최대물량이었던 지난 5월(7596실)과 비교해도 2000여실 많은 물량이다.이달 오피스텔 분양물량의 대부분은 수도권 택지지구에 집중됐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e편한세상시티삼송 3차’ 총 1430실이 공급되고 대방건설은 일산신도시 킨텍스 지원부지에 ‘일산대방디엠시티’ 총 904실을 분양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일대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퀸즈파크미사 1차’(총 750실)이, 화성시 동탄면 일대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푸르지오시티’(총 709실)이 공급된다. 윤지혜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100실 미만의 소규모 단지보다는 기존 신도시나 신규택지지구 내 500실 이상으로 단지 규모가 큰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며 “기반시설과 상업지구가 함께 조성되는 택지지구는 월세 임차인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뿐만 아니라 단지 규모가 크면 관리비용이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도 장점요인이 커 주변 대비 상대적으로 월세가격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 책임연구원은 “공급이 단기간 이뤄진 만큼 2년~3년 뒤 입주 시점의 분양 쏠림으로 인해 초기 임대 수익률이 낮게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10.13 I 정다슬 기자
연내 재개발·재건축 단지 2.8만가구 쏟아진다
  • 연내 재개발·재건축 단지 2.8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달 초 분양에 나선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리버뷰’는 평균 306.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수도권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개포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수도권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 100.6대 1을 불과 두 달 새에 갈아치웠다. 전국 단위로는 지난달 부산 명륜동 명륜4구역 재개발 단지인 ‘명륜 자이’가 무려 523.6대 1을 기록하며 지난 4월 부산 우동 ‘마린시티 자이’의 경쟁률 450.4대 1을 갱신했다.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반공급 물량이 연일 분양시장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추가로 공급되는 정비사업의 일반분양 물량만도 2만 85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이후 연내 전국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59개 단지 2만 856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물량이 1만 5609가구에 달하고 특히 서울에서만 26개 단지 1만 89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주요 단지로는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한 ‘신촌숲 아이파크’가 전체 1015가구 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하고 같은 구에서 대흥2구역을 재개발 ‘신촌 그랑자이’는 전체 1248가구 중 492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의 서대문구에서는 북아현 1-1구역을 재개발한 ‘북아현 힐스테이트’가 전체 1226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통합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도 많다.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18차·24차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전체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경기 안산 초지1구역·초지상·원곡3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모두 4030가구 중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정비사업지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 부산에서는 연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거친 8개 단지 6779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단지로는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이파크’가 전체 3853가구 중 2488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같은 구 명장1구역을 재개발한 ‘명장 e편한세상’은 전체 1384가구 중 8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연내 분양 물량. [자료=닥터아파트]
2016.10.12 I 원다연 기자
대림 단열기술 적용된 'e편한세상 태재' 선착순 분양
  • 대림 단열기술 적용된 'e편한세상 태재'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로 6㎞ 거리에 있어 자동차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자동차로 약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주변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있어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광주 오포의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 총 624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이 일대에 분양한 ‘이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오포읍은 물론 인접하고 있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노후화되고 대형 브랜드아파트가 없는 만큼 새 브랜드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대단지 브랜드아파트인 만큼 대림이 특허출원 중인 단열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이 기술이 적용되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아울러 단지 3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에 속하며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다. 불곡산 둘레길도 가까이 있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조망권을 확보했다.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43만㎡ 규모로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조성 완료시 기존 판교테크노밸리를 와 함께 110만㎡ 규모, 1600여개 첨단기업과 직원 11만명이 근무하는 첨단도시가 될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광주 오포 신현리 701-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2016.10.12 I 정시내 기자
교통호재 몰리는 금천구 부동산 시장에 '인기'
  • 교통호재 몰리는 금천구 부동산 시장에 '인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영향으로 금천구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서울시에서 강남지역 동·서간의 원활한 교통환경과 내부순환도로 및 수도권 주요 간선 도로와 연계하여 통합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기 건설한 고속화 도로이다. 남부순환대로와 올림픽대로의 상습정체 완화 목적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왕복 6~8차선, 총 연장 22.9km 고속화 도로로 9년만에 1단계 구간(금천영업소~선암영업소 13.8km)을 올해 2016년 7월 개통했다. 이로써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서부지역의 내·외부 환산형(ring) 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호재는 금천구 매매가 상승률에도 영향을 끼쳤다. 금천구 3.3㎡당 매매가 상승률은 6월에서 7월 0.66%로 같은 기간 강남구(0.99%)에 비해 낮았지만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이후인 7월에서 8월 한달만에 매매가 상승률 0.84%를 기록하며 전달 상승률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같은 기간 강남구(0.21%)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서울 전체 평균 매매가 상승률인 1.88%에도 근접했다.실제로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좋은 금천나들목에 인접해있는 독산동 금천현대아파트(2002년 입주)의 경우 지난 개통이 확정되면서 6월 2억8500만원이었던 전용면적 59㎡의 매매가는 7월 2억95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비슷한 위치의 독산동 중앙 하이츠빌(2004년 입주)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1000만원 오르며 3억8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부동산 업계전문가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강남 접근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접근성 개선에 따른 차이가 실제로 존재한다”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의 경우 금천구에서 이전보다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인근 지역은 불황에도 강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 주택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있어서도 선호도가 높고 실제로 문의전화도 많다”고 말했다.이에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금천구 독산동에서 대림산업이 9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주목받고 있다.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총 427가구로 총 859가구 규모의 복합주거단지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뿐만 아니라1호선 독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의 출퇴근 또한 편리하다.단지에서 약 500m 반경내에 홈플러스, 빅마켓, 롯데시네마 등이 있어 문화와 생활 인푸라 또한 우수하며, 독산1주민센터, 금천우체국과도 가까이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좋다. 단지 1km내에 금천구기산도서관이 있으며,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이 있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분양관계자는 “강남까지 이동시간 30분가량이 단축되는 이번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들로 금천구 일대에 관심 가지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출퇴근에 편리한 입지에 교통여건이 계속해서 개선되어 가고 있어 인근지역의 직장인 수요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서 오픈한다. 현재 모델하우스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단지 설명 및 청약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2016.10.11 I 정시내 기자
단지명에 다른 지역명 넣어도 상관 없을까
  • [좋아요!부동산]단지명에 다른 지역명 넣어도 상관 없을까
  • △최근 분양시장에서 행정구역상 지역명이 아닌 인근 지역을 단지명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동일토건이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분양 중인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아파트 조감도.[이미지=동일토건][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해부터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전국에 걸쳐 공급되고 있는 단지 중에서는 행정구역 상 그 지역에 속하지 않더라도 인근의 지명을 단지명에 붙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처럼 실제 지역명과 다른 이름을 단지명에 포함시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행정구역상 그 지역이 아니지만 인근 지명을 단지명에 붙인 대표적인 아파트로는 이달 공급되는 ‘신촌그랑자이’와 ‘신촌숲 아이파크’가 있다.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분양하는 이들 단지는 행정구역 상 신촌에 속하지는 않는다. 신촌은 행정구역 상 서대문구 신촌동을 의미하는데 신촌그랑자이는 마포구 대흥동, 신촌숲 아이파크‘는 같은 구 신수동에 들어선다. 하지만 두 아파트 모두 단지명에 신촌이라는 지명을 넣은 것은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대흥동, 신수동 일대가 생활권역 상 신촌으로 통용되기 때문이다. 통상 신촌은 신촌로터리를 중심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를 둘러싼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부 지역을 가리킨다.또 실제로 인접한 지역의 인지도가 높거나 인기가 좋을 경우 그 지역에 속하지 않는 단지에도 해당 지명이 사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목동 힐스테이트’ 역시 주소는 목동이 아닌 양천구 신정동이다. 지난해 말 일반 아파트 기준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신반포자이’ 역시 반포동이 아닌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선다. 아울러 이달 분양이 예정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역시 잠원동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도로명과 연관 지어 단지명을 결정한 아파트도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해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은 행정구역상 서대문구 아현동이지만 신촌으로 이어지는 대로(신촌로)와 맞닿아 있다는 점 때문에 신촌 지역명이 단지이름에 들어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신촌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신촌로 대로변에 들어서는 단지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아파트명에 유명지역명(신촌)을 넣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동탄신도시가 들어선 화성시 일대 아파트들은 ‘신동탄’이라는 지명이 붙어 분양됐다. SK건설의 ‘신동탄 SK뷰파크 1차’와 롯데건설의 ‘신동탄 롯데캐슬’ GS건설의 ‘신동탄파크자이’가 대표적이다.아울러 동일토건이 오랜만에 분양한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역시 행정구역 상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이 아닌 같은 구 동춘동 일대에 들어서지만 송도라는 지명을 썼다. 이처럼 단지명에 지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법적으로 정해진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 법적인 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인근 지역 중 유명지역 장소명을 단지명에 붙이는 사례는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역과 단지명이 헷갈려 분쟁이 일어나거나 수요자들이 큰 불편을 겪지 않는다면 유명지역 이름을 단지명에 붙이는 사례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9 I 박태진 기자
  • 마포 뜨자 북아현뉴타운 '들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재개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마포구에서 정비사업을 마치고 연달아 분양에 나서는 ‘신촌 그랑자이’와 ‘신촌숲 아이파크’에 관심이 높아진 수요자들이 인접 지역으로까지 눈을 돌리면서다. 북아현뉴타운은 전체 89만 9300여㎡ 규모에 달하는 지역이 총 5구역(1-1·2·3, 2,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정비를 마치면 전체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일대는 마포구와 인접해 광화문과 여의도 등의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지난해 1-3구역에서 분양한 ‘북아현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형 분양권은 지난달 최고 8억 2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전용 84㎡의 분양가가 6억 4360만~7억 3380만원이었다.사업시행인가를 받아놓고 진척이 늦던 2·3구역에도 최근 투자 문의가 늘고 웃돈도 뛰고 있다. 북아현 2구역 조합 관계자는 “마포구 일대 변화를 보고 조합원들도 사업을 빨리 진척시키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조합은 오는 30일 임원선임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조합집행부를 새로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북아현2구역 인근 T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감정가액에 붙어있는 웃돈이 1억 5000만원 정도”라며 “사업 진척이 더디지만 입지가 좋아 관리처분 단계에 들어가면 아예 물건이 나오지 않고 프리미엄이 3억원대까지 뛸 수 있다고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최근에는 2~3일이면 매물이 소진된다”고 말했다. 3구역 조합은 내년 봄 관리처분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3구역 조합원 물건의 감정평가액에는 1억 3000만원대의 웃돈이 붙어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북아현뉴타운 일대는 업무지구에 기반한 주거 수요가 두터운 지역”이라면서도 “마포구 개발이 마무리 상태에 접어들면서 북아현뉴타운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이곳 역시 절반 이상은 개발이 진행된 상태로 지금 투자에 나선다면 기대했던 것만큼의 고수익을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10.07 I 원다연 기자
개천절 연휴 전국 모델하우스 '북적'
  • 개천절 연휴 전국 모델하우스 '북적'
  •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짓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동안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중흥토건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에 공급이 쏟아지면서 개천절 연휴가 낀 주말 동안에는 전국 곳곳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에는 올 들어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28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전국에서 문을 열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문을 연 ‘e편한세상 추동공원’ 모델하우스에 주말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추동공원 안에 아파트가 지어진다는 것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방문객들이 설계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에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청약까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975만원대다. 롯데건설이 역시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시에서 문을 연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에는 나흘간 2만 4000여명이 방문했다. 한신공영이 같은 날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문을 연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나흘간 1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일반타입에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짓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에는 같은 기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효성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짓는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도 나흘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 이 외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는 1만 3000여명이, 계룡건설과 한양이 세종4-1 생활권에 짓는 ‘리슈빌수자인’ 모델하우스에는 5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개천절 연휴 동안 전국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016.10.03 I 원다연 기자
오피스텔도 테라스 열풍..넓은 공간활용에 인기
  • 오피스텔도 테라스 열풍..넓은 공간활용에 인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반적으로 아파트에만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테라스가 오피스텔에 까지 등장했다. 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에서 1.5룸 형태로 설계돼 아파트보다 공간이 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테라스가 결합되면 주거공간이 추가적으로 늘어나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테라스가 결합된 오피스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분양했던 오피스텔의 분양 성적을 보면, 테라스의 인기를 알 수 있다. 지난 4월에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면으로 나왔었다. 이 중 전용 84㎡OD 주택형 12실은 복층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청약 당시 이 평면은 19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이 43.3대 1인 것보다 4.5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6월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 분양한 ‘운양역 헤리움리버테라스’ 오피스텔은 21~28㎡, 344실로 구성된다. 이 중 모든 83실이 테라스 오피스텔로 분양됐다. 오피스텔이 시작하는 지상 4층에 들어서는 43개 평면 중에 30개실에 테라스가 조성돼 저층의 단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일주일 안에 테라스를 포함한 모든 호실이 다 팔렸다. 실제로 입주한 단지 중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곳은 수익률도 높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이왕이면 공간 활용을 더욱 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송파 아이파크(2015년 8월 입주)’는 전 호실에 테라스를 적용한 오피스텔이다. 지역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29㎡ 월세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80만~85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수익률은 4.25~4.39%다. 반면 도로 건너편에 있는 ‘송파 한화오벨리스크(2013년 5월 입주)’ 전용면적 29㎡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60만~65만원대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익률은 3.96~4.17%로 낮다. 테라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수익률로 나타나는 것이다 문정동 소재 D공인 관계자는 “같은 면적이라도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은 월세가격이 10만원가량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임차인들이 더 선호한다”며 “송파 아이파크의 경우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공실도 별로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는 매매가 인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송파 아이파크 전용면적 29㎡는 7월에 2억 3500만~2억 4069만원 선에서 거래가 됐다. 분양가로 나왔던 2억 2870만~2억 2909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앞으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테라스가 설치된 상품이 있다. GS건설은 이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평촌 자이엘라’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5㎡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5층에 들어서는 호실 중 일부 평면에 테라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지상 최고층에는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에서 주거복합단지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859가구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42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타입 중 C·D·E타입 33실이 테라스형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주거복합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문영엔지니어링은 10월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시설용지 5블록에서 ‘퀸즈파크 미사 1차’를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9~23㎡ 총 750실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 들어서는 호실 중 일부 평면에 테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구성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C1블록에서 ‘이안 큐브’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2~42㎡ 총 1009실로 조성된다. 이 중 36실에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다. 또 다락형 및 옥상 설계 등 차별화된 평면이 적용된다. △테라스가 조성되는 오피스텔 [자료=각 사]
2016.10.02 I 이승현 기자
휠라 키즈, 자폐아동 돕는 캠페인용 한정판 슈즈 출시
  • 휠라 키즈, 자폐아동 돕는 캠페인용 한정판 슈즈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휠라 키즈(FILA KIDS)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파란 캠페인’을 실시, 캠페인용 한정판 슈즈 ‘더 케이지(THE CAG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 이들의 사회성 확보와 자립을 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자회사인 휠라 USA에서 시작해 국내로 이어진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더 케이지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해 향후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 개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휠라 키즈 ‘더 케이지’는 약 20여 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휠라의 헤리티지 라인 대표 모델인 ‘케이지’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키즈 운동화다.발목을 받쳐주는 농구화 형태로, 인젝션 파일론(IP) 소재의 미드솔 덕에 안정적이면서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천연 소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까지 자아낸다. 발등 부분에 벨크로(일명 찍찍이) 디테일과 신발끈을 고정하는 스토퍼를 장착해 아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게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안쪽으로는 컬러풀한 퍼즐 패턴 프린트를 적용해 발랄함을 전해주는 한편, 제각기 다른 퍼즐 패턴을 통해 자폐성 장애가 지닌 복잡성과 개별성, 다양성 등을 표현했다. 파스텔톤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 관련기사 ◀☞ 휠라, 여성 피트니스 전용라인 '휠라핏' 출시☞ 휠라 골프, 스트레치 초경량 다운재킷 출시☞ 휠라, 스파게티 플래시·MB 플래시 출시
2016.09.30 I 김진우 기자
창조경제타운 3년, 아이디어 3.7만건·445억원 매출·투자 유치
  • 창조경제타운 3년, 아이디어 3.7만건·445억원 매출·투자 유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엄마가 더 편하게 요리할 수 없을까?’, ‘병상에 계신 할머니가 혼자서도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는 세상을 창조경제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초등학교 1학년 정호진 학생은 엄마와 함께 ‘창조경제타운 어린이 3D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최우수상)해 평소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선행기술조사 지원 등을 통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고, 대학생 이강준씨는 침대 낙상사고로 아프신 외할머니를 병간호 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타운에 제안해 온라인 멘토링과 서울혁신센터의 6개월챌린지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제품 인증 단계에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출범 3주년(30일)을 맞아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창조경제타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해 350만7,689명(23일 기준)이 방문하고 12만17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3만7,452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이뤄졌다.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우리 국민들의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타운의 전문 멘토링을 거치면서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약 445억 원의 매출(267억원)과 투자유치(178억원) 성과를 냈다.창조경제타운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 구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아이디어 공개를 꺼리는 사용자를 위한 비공개 멘토링, 맞춤형 1:1 멘토링 등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으며, 미래부, 중기청, 특허청 등 10개 정부부처와 삼성, 포스코 등 민간기관의 41개 사업과 연계하여, 기술개발 및 기술권리화, 시제품 제작, 자금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수행한다.특히,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전국 17개 혁신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전주기 사업화 지원 플랫폼이 완성돼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했다.3주년을 맞아 창조경제타운은 운영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창조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온라인 버전의 플러그앤플레이(PnP)가 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의 대표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타운과 혁신센터의 기능과 시스템을 연계해 온라인 관문을 일원화하고 아이디어 제안 회원, 멘토 이력 등 DB를 종합 관리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는 한편, 공개 멘토링 커뮤니티를 운영해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멘토링을 도입하고, 멘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도 구축할 예정이다.창조경제타운의 사업화 지원도 보다 강화 된다. 외부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들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타운의 아이디어가 외부 소셜 서비스에서도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3D 모델링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를 활용해 단순 스케치 형태의 아이디어를 3D 형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아이디어 가상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반 국민의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 스타트업에 추가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집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급별 대항전을 개최하는 등 앞으로 창조경제 주역이 될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충할 예정이다.또한,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공공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경진대회를 활성화함으로써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한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타운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수레의 양 바퀴처럼 작동해, 타운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혁신센터까지 이어져 상품의 생산과 판매·유통,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 사업화의 전주기 지원 체계가 갖춰졌다”며 “앞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도전이 계속되고 다양한 분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타운이 창조경제 문화 확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8 I 오희나 기자
‘비수기 없다’..8월 분양권 4조원 거래, 수도권·지방 모두↑
  • ‘비수기 없다’..8월 분양권 4조원 거래, 수도권·지방 모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8월 아파트 분양권 거래 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30% 증가하며 거래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강원도와 경남은 큰 폭으로 분양권 거래액이 늘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양권 실거래 총액과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4조 8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가 증가한 규모다. △자료=리얼투데이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도 동월 대비 3.7배 증가한 1조 6328억원이 거래됐으며, 지방은 9% 증가한 2조 4523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로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곳은 강원도다. 강원도 분양권 거래액은 8월 97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가 증가했다. 다음으로 경남이 2.5배 증가한 5295억원, 경기도 역시 2.5배 증가한 1조 1993억원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8% 증가한 2조 7788억원이 거래됐고, 인천은 1조 5559억원 거래되는데 그쳐 17% 감소했다. 최근 분양시장이 주춤한 대구 역시 8월에는 거래가 다소 활발해지면서 거래액이 84% 증가한 2891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총액도 증가했다.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은 202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816억원, 지방은 6% 증가한 1177억원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증감율 역시 강원도가 가장 높았다. 강원도는 총 34억 5915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이어 경기도가 618억원으로 2.3배, 경상남도가 218억원으로 2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도 178억원으로 80%가 증가했다. 서울은 1194억원으로 15% 늘었다. △자료=리얼투데이(단위:만원)8월 한달 간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붙은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로 3억 58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2억 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서울 중구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전용 117㎡가 3억 4575만원이 붙어 11억 2000만원,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3차’ 전용 84㎡가 2억 8363만원이 붙어 8억 7000만원 등으로 거래됐다. 가을 이사철과 함께 신규로 나오는 분양물량도 많아 분양권 거래량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9월에는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비롯해 경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가 분양을 한다. 10월에는 서울 장위뉴타운5구역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를 비롯해 경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Ⅱ’, 11월에는 다산신도시 B3블록과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서울 성북구 석관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6.09.27 I 이승현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1561가구 분양
  • [가을 분양대전]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1561가구 분양
  • △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아파트 투시도. [그림=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추동공원 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아파트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56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다.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단지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추동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 넘는 크기(총 71만여㎡)로 공원 내에는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공원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에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누릴 수 있다.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도심권에 있어 신세계백화점·CGV·로데오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고 의정부나들목(IC)을 통해 외곽순환도로·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게스트 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회룡역 3번 출구 인근(의정부시 호원동 312-9 HC회룡빌딩 2층)에 사전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된다. 031-875-1561
2016.09.27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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