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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11월 분양
  • 대림산업,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11월 분양
  •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오는 11월 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면적에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별내지구·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아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1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2016.11.03 I 정다슬 기자
11월 서울서 아파트 5300가구 쏟아진다…2000년 이후 동월 최대물량
  • 11월 서울서 아파트 5300가구 쏟아진다…2000년 이후 동월 최대물량
  • △목동파크자이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11월 서울에서는 53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11월 분양물량 최대치이다. 정부가 내달 3일 강남권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규제를 예고한 상황인 데다가 분양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향후 시장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막바지 물량을 쏟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서울에서는 15곳 53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재건축 아파트가 9곳 3143가구이고, 재개발 아파트가 5곳 1850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 곳 356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중랑구에서 가장 많은 1040가구가 나온다. 이어 관악구(655가구), 성북구(616가구), 동작구(562가구), 강북구(468가구) 등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연장과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예상되는 강남권에서도 서초구와 송파구에서 3곳 334가구가 예정돼 있다.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돼 로열동·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신정도시개발지구내 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조망이 가능하며 안양천 주변 다양한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학교, 봉영여자중학교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신18·24차를 통합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전용 49~132㎡ 총 475가구 중 전용 59~84㎡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도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1~109㎡ 697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일부 가구는 올림픽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강서구에서는 대림산업이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염창역(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499가구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9호선 급행열차를 탈 수 있는 염창역이 가깝고, 강남과 여의도 업무단지 접근성이 좋다.
2016.10.31 I 정다슬 기자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19곳 청약접수
  • [부동산캘린더]'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19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5주 연속 1만가구 넘는 물량을 쏟아내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아파트 단지(1만 3596가구)가 청약을 받고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SK건설은 내달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도룡동 1구역)를 재건축한 ‘도룡 SK뷰’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38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76가구 △84㎡A 60가구 △84㎡B 33가구 △127㎡C 16가구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8만원에 책정됐다. 대덕연구단지에 8년 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단지로 대덕초 병설유치원과 대덕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둔산동의 학원가도 인접해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대학과도 가깝다.롯데건설은 3일 서울 용산구 효창제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고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같은날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세종시 4-1생활권 M1·L2 블록을 합쳐 총 1703가구로 구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7개동에 총 1111가구(전용 84~197㎡)로 이뤄지며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4개 동 총 592가구(전용 51~84㎡)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으로 L2블록 앞에 진주유치원(예정)도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 교통 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정부 세종청사로 연결되는 햇무리교도 맞닿아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대림산업은 4일 서울 관악구 봉천 제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22개 동에 총 1531가구(전용 59~114㎡)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55가구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라붐아울렛, GS수퍼마켓(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롯데백화점(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2016.10.29 I 김성훈 기자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제공 등 `혜택 풍성`
  •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제공 등 `혜택 풍성`
  • (사진=e편한세상 테라스오포)[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가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와 가족텃밭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이 아파트는 입주민 교통 편의성 확충을 위해 입주 후 셔틀버스를 기증해 분당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편의시설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세종’과 ‘e편한세상 남대전’에 25인승 셔틀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도심 속 전원생활을 위한 가족텃밭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에 입주민을 위한 약 3727㎡ 규모의 가족텃밭을 제공해 도심 속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규모, 전용면적별로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 등 총 573가구로 구성돼 있다.단지 주변으로 도로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 신현2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57번 국도 분당방면, 용인(오포)방면 43번 국도를 이용해 주변 마을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특색을 지닌다.한편,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견본 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6.10.27 I 유수정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 내달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 내달 분양
  • △e편한세상 밀양강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밀양강’을 내달 분양한다.e편한세상 밀양강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비율이 약 94%를 차지한다.e편한세상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북부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직주 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단지 인근에는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밀양은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67%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e편한세상 밀양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디하우스’(D.House)가 적용된다. 디하우스는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하고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벽과 벽 사이에 끊임없는 단열설계, 거실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가 적용된다.
2016.10.26 I 정다슬 기자
강남 3구 등 '전통 부촌' 전세가율 양극화 심화
  • 강남 3구 등 '전통 부촌' 전세가율 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이달 분양에 들어가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조감도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양천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촌은 대체로 집값이 비싸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서울 평균보다 낮은 편이지만, 일부 동은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8.69%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55.18%)·서초(58.73%)·강동(60.36%)·용산(62.18%)·송파(64.00%)·양천구(67.14%) 등 집값이 비싼 지역들은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치를 밑돈다. 전세가율이 이처럼 낮은 지역에서도 강남구 역삼동(78.97%), 서초구 우면동(75.14%), 송파구 마천동(77.70%), 양천구 신월동(73.61%), 용산구 효창동(77.72%) 등은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구 안에서도 전세가율이 최대 50%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들 지역은 공통점이 있다. 오랫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다 보니 낡은 아파트가 대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도 매매보다는 전세가 훨씬 높았다. 당연히 전세가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이들 지역에 이달과 다음달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용산구 효창동(77.11%) 효창 5구역에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동에 총 478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이 지나가는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단지에 가까이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69.29%) 방배3구역에서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 중 9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 단지다.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우면산 자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12월 서울 송파구 거여동(72.90%) 거여마천뉴타운 2-2구역에 ‘e편한세상 거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0㎡ 총 119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3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도보권에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큰 데다 부촌이란 인식이 커 전세에서 분양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10.26 I 정수영 기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분양 중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분양시장에서 프리미엄 아파트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우수한 학군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학 진학률이 높은 이른바 명문학군 지역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사설학원가를 포함해 다양한 교육시설들이 밀집돼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단지 인근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위치한데다 운서고,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에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지 앞에 외국인학교 부지가 위치하여 풍부한 외국인 임대수요까지도 확보될 전망이다.대림산업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단지 인근에는 총면적 184만㎡의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위치해 조형분수, 어린이놀이터, 족욕장 등의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멋진 전망(일부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24 I 정시내 기자
산·공원 품은 도심 분양 아파트 '인기몰이'
  • 산·공원 품은 도심 분양 아파트 '인기몰이'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쾌적한 주거 환경이 집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면서 산과 숲, 공원 등 자연을 품은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거 삼박자로 통하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과 함께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자연 환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서다.특히 상대적으로 녹지비율이 낮은 서울에선 도심의 편리함과 함께 산책과 조깅 등 여가활동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분양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아파트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등의 이용이 수월한 점이 관심을 끌며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5월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도 단지 뒤편으로 안산 둘레길과 등산로, 산책로 등의 입지가 인기를 모으며 평균 10.68 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됐다. 프리미엄(웃돈)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정보 따르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전용면적 84.98㎡ 주택형은 이달 7억 7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5000만원 비싸게 팔린 것이다. e편한세상 신촌 전용 84.93㎡형도 6700만원의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돼 있다.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자연을 품은 서울 도심권 아파트가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봉천 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전용면적 84~114㎡ 15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관악산자락 청룡산 생태공원이 단지와 연결돼 있고 장군봉 근린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달 착공한 신림선 경전철(여의도 샛강~서울대, 2021년 개통예정)도 단지 인근을 통과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달 중 마포구 대흥2구역을 재개발한 ‘신촌 그랑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노고산동 체육공원이 단지 뒤편에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8개 동에 총 1248가구 규모로 492가구(전용 59~112㎡)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내달 중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안산 도시자연공원, 궁동 공원과 딱 붙은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9층 아파트 5개동에 총 396가구(전용면적 59~112㎡)로 일반분양 물량은 288가구다. 홍제천로를 이용한 난지 한강공원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 산·공원과 인접한 서울 주요 분양예정 단지 [자료=각사]
2016.10.24 I 김성훈 기자
군산시의 복합쇼핑몰 시대 열게 될 `디오션시티`
  • 군산시의 복합쇼핑몰 시대 열게 될 `디오션시티`
  • (사진=디오션시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달 경기 하남시 일대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했다. 이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며 이달 9일 누적 방문자수 316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스타필드 하남의 개장은 하남시 아파트 가격을 급상승시켰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2015년 기준 3.3㎡당 1200만원이던 아파트 값이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 지난 9월 3.3㎡당 1432만원으로 20% 가까이 올랐다.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의 영향도 있지만 복합쇼핑몰 개장 효과도 컸다는 평가다.이와 같이 과거에는 단순한 쇼핑시설로 치부됐던 복합쇼핑몰이 오늘날에 이르러 소비 활성화와 고용 창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개발의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진주시 역시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진주혁신도시에 문을 연 ‘롯데몰 진주점’은 진주를 비롯해 인근 창원, 광양, 순천 등 광역권 고객들을 흡입하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쇼핑만 하는 공간이었던 복합쇼핑몰은 이제 지역경제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며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편의성이 높아져 수요가 급증하고 집값 상승으로도 이어진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복합쇼핑몰의 효과는 전북 군산시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군산시가 지난달 29일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내 ‘롯데 아울렛 군산점’의 건축허가를 승인하며 복합쇼핑몰 시대를 예고했기 때문.디오션시티 내 롯데 아울렛 군산점은 지하 1층~지상 7층, 1개 동, 연면적 9만4651㎡ 규모로 아울렛과 1062석의 영화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이는 지역 최초의 아울렛으로, 이로 인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의 기대는 물론 주거시설의 가격 상승과 상업시설의 임대 수요 증가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이와 더불어 아울렛 예정부지와 인접한 8594㎡(2600평)의 1단계 조성 상업용지도 공급된다. 이달 24일, 26일 매각공고가 진행되고 내달 매수의향서(LOI) 접수 및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사진행 및 매매 계약 협의를 거칠 예정인데, 이는 11월 말까지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해당 상업용지는 18만평의 복합도시 내 노른자 입지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디오션시티는 지역 최초의 아울렛을 갖추며 복합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달아 공급된 데 이어 롯데 아울렛 유치와 상가 분양 소식까지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시티는 그동안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0월, 1400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5월, 854가구) 등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2016.10.24 I 유수정 기자
11월 전국 3만 5000여가구 집들이…전세난 숨통트일까
  • 11월 전국 3만 5000여가구 집들이…전세난 숨통트일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내달 전국에서 올 들어 최대 물량인 3만 5100여가구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1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 5107가구에 달한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이 1만 9164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은 전월(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성동구 입주 물량(4505가구)이 가장 풍성하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 1·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 등이 입주에 나선다. 이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 1차’ 1743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경기지역에서는 전월(7515가구) 대비 4747가구 증가한 1만 2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 1·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 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 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뿐이다. 지방은 1만 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전월보다는 1699가구 줄었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 등 총 2204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이어 충북(1907가구)·강원(1717가구)·세종(1684가구)·대전(1619가구)·경남(1361가구)·충남(1254가구)·전북(1080가구)·대구(1061가구)·제주(815가구)·광주(584가구)·전남(573가구)·경북(84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이달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 3만 3209가구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전체 입주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2016.10.24 I 정다슬 기자
  • "늦기 전에 가자"…민간공원 특례사업 '급물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도로나 공원 등 시설 조성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도시계획시설은 자동으로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일몰제’를 앞두고 각 지자체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일 토지 전문 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현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의정부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직동근린공원과 추동근린공원에 대하여 사업자를 지정하고 이미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힐스테이트 추동공원’을 분양 중이다. 인천광역시는 동춘근린공원 외 4곳의 공원에 대하여 사업자지정을 마친 상태이다. 연희공원 외 3곳의 공원에 오는 12월 8일까지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접수 중이다. 수원시에서는 영흥근린공원이 지난 4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내년 6월께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오는 11월에는 광주광역시가 송정근린공원 외에 5곳의 공원에 대하여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에서도 온천근린공원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끝나는 대로 시범적으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그 성과에 따라서 다른 공원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청주시에서 영운근린공원 외 3곳, 원주시에서 중앙근린공원 외 2곳이 사업자지정 마쳤거나 지정을 앞두고 있다.포항시에서는 환호근린공원 외 3곳의 공원에 대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에 있다.지난달 30일에는 순천시가 4곳의 공원에 대하여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마쳤다. 삼산공원과 봉화공원에 대해 2개 업체가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응모업체가 없었던 매산공원과 향림공원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 제안 재공모에 들어갔다. 아산시의 용화체육공원은 지난 9월 2일 특례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 한 결과, 모두 3개 업체가 응모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당진시는 계림근린공원에 대하여 특례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자 공모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2016.10.20 I 정다슬 기자
  •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배출가스·공회전 단속강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겨울철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대형 관광버스 등을 대상으로 한 배출가스·공회전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서울시는 오는 21일 ‘배출가스 수시점검 및 공회전 단속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반은 모두 138명으로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중심으로 연 100만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단속반은 이날 발족식 직후 4개조로 나눠 광화문, 경복궁, 동대문, 남산 단속에 들어간다. 아울러 시민 100명으로 구성한 ‘미세먼지 감시 시민모니터링단’도 함께 발족한다. 25개 자치구당 각 4명으로 자동차 배출가스와 대기오염 행위 신고는 물론 배출가스·공회전 합동점검에 참여한다.또 ‘대기질 개선 실천 다짐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기질 지킴이로 나선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150명이 결의문을,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결의문’을 발표한다. 다짐대회에는 친환경전기차와 매연저감장치도 전시한다.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도심 내 특히, 사대문 안에서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와 공회전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반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들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확충된 단속반이 집중단속에 나서 사대문 안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행위를 전면 차단해 시민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오늘 수도권 등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6도☞ 윈체, 미세먼지 차단 성능 강화 제품 만든다☞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적용,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분양☞ 환경부 "미세먼지·황사 통합해 예보…정확도 높인다"☞ 경기도,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분의 1로 줄인다☞ 오늘도 일교차 10도 내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3분이면 미세먼지 제거 세계최초 4ways 멀티청소기 대박
2016.10.20 I 정태선 기자
내달 전국 4만 6000가구 분양..전년대비 18.5%↓
  • 내달 전국 4만 6000가구 분양..전년대비 18.5%↓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추가규제 시그널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전국에서는 4만 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서울·부산에서 각각 4000가구 이상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이들 지역 시장열기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예정 물량은 총 57곳 4만 6460가구로 조사됐다. 일반분양분 기준으로 임대물량은 제외한 것이다.이는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졌던 지난해 전년 동기(95곳 5만 6989가구) 대비 18.5% 감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2014년 11월(3만 9830가구)보다는 16.6% 증가해 올해도 적지 않은 분양물량이 계획돼 있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 6092가구 △5개 지방광역시 6663가구 △지방도시 1만 3705가구다. 3개 권역 모두 감소했으나 서울(5670가구)·부산(4085가구)·강원(4152가구)·경북(3430가구) 등은 작년 11월보다 분양물량이 많다.서울·수도권 주요 분양 물량으로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원 한신 18·24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475가구)가 있다. 또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 6구역에서 ‘공덕 SK 리더스 뷰’(472가구)를,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도시개발지구 7블록에 ‘연수파크자이’(1023가구)를,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968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이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1384가구), 두산건설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짓는 ‘정관 두산위브 더테라스’(272가구), 반도건설이 울산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162가구) 등이 있다.이밖에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 ‘데시앙’(가칭, 1763가구), 강원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881가구), ‘세종더샵예미지’(1904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최근 정부가 서울, 부산 등 특정지역에 대해 부동산 규제 검토를 언급하자 분양시기를 조정하는 건설사들이 점차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수요자들은 이런 점을 감안해 신중히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계속되는 정부 규제강화 시그널로 인해 연내 구체적인 분양 시기를 잡지 못하는 사업장들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교통·학군·인프라·발전가능성 등을 체크하고 고르게 충족할 만한 곳에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6.10.20 I 박태진 기자
길 뚫리니 서울 금천구 집값 '쑥'
  • 길 뚫리니 서울 금천구 집값 '쑥'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저평가 지역으로 꼽혔던 금천구 부동산시장이 최근 기지개를 펴고 있다. 각종 교통 호재와 더불어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안산·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23년 신안산선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30분대로 단축하는 신안산선은 금천구에만 독산·시흥사거리·석수역 등 3곳이 개통된다. 지난 7월엔 금천구 시흥동~서초구 우면동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차 구간을 우선 개통하면서 금천구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도 30분 이상 줄었다.각종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0년 이전을 완료한 금천 육군도하부대 부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이뤄지는 주거 및 상업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롯데건설이 부지에 모두 4차례에 걸쳐 분양한 4400여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1236가구는 내달 입주를 시작한다. 이와 인접한 공군부대(공군제3방공유도탄여단) 부지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SH공사와 부지에 대해 공공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국방부와 부지 이전에 대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잇따른 호재에 금천구 집값은 상승 행진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천구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기준 3.3㎡(1평)당 1029만원에서 지난달 1079만원으로 1년새 5% 가량 올랐다. 지은 지 15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 달하는 금천구 내에 공급된 새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도 크게 뛰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앞둔 ‘롯데캐슬 골드1차’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권은 지난달 최고 5억 3912만원에 거래됐다. 2014년 당시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 1500만~4억 8500만원 선이었다. 지난달 분양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고분양가 우려에도 전체 3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55명이 몰리며 7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독산동의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해도 금천구 아파트 시세는 3.3㎡당 1000만원대였지만 최근 들어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면서 1200만원대를 밑도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6.10.20 I 원다연 기자
  • '대전 관저 더샵 2차' 유망한 브랜드타운 분양단지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하반기 유망한 브랜드타운 분양단지로 ‘대전 관저 더샵 2차’와 ‘e편한세상 시티 삼송 3차’,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가 선정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올해 4분기(10~12월) 분양예정인 브랜드타운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건설이 대전 관저4지구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2차’가 가장 유망한 단지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 중 45.1%의 선택을 받았다. 관저 더샵 2차는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관저 더샵 1차의 후속 단지로 관저4도시개발구역(민간택지)에 들어선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8.25 부동산대책으로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대폭 줄면서 민간택지인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저4지구는 공용주택용지만 13만 9000㎡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구역이다. 최근 이케아의 계룡시 입점 예정으로 대전 등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2위(43.8%)는 고양시 동산동 삼송지구 S1-5,6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3차’가 차지했다. 최근 삼송지구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동빙고~삼송구간) 발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삼송역 설치, 신세계가 건설 중인 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2017년 오픈예정) 등 많은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은 1,2차 1506실이 완판된데 이어 3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57~82㎡ 1430실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3위(39.5%)는 안산시 초지동과 원곡동 일대에 짓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가 선정됐다. 초지상단지, 초지1단지, 원곡연립3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단지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에 인접한 대표적 직주근접 단지다. 안산시청, 단원구청 등 관공서와 고려대 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48∼84㎡ 1405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이밖에 4위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3-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2차’(36.7%)가, 5위는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4,5블록에 들어서는 1657가구의 ‘아산테크노밸리 6차 EG the1’(32.6%)이 꼽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17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086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하는 브랜드타운 분양단지 15곳을 놓고 선택하도록 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응답자들은 메이저 브랜드로 미분양이 없고 교통, 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브랜드타운 분양단지를 선호했다”고 분석했다.
2016.10.19 I 이승현 기자
출퇴근길 편한 역세권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 분양
  • 출퇴근길 편한 역세권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오피스텔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수요가 많으므로 역과의 거리에 따라 월 임대료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역세권이 좋은 오피스텔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최근 서울 금천구 독산 2-1 특별계획구역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 역시 1호선 독산역 역세권으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6층, 지상 39층, 3개 동, 859가구 규모로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구까지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 모두 편리하다.‘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분양관계자는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방문율이 높았다. 당시 투자 목적으로 청약을 넣은 사람도 많다”면서 “오피스텔 임차인도 대부분 직장인 비중이 높았다. 대부분 역과의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률도 낮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현재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2016.10.18 I 김병준 기자
금천구, 세계적 석학 '만치니 교수' 초청 골목대담
  • [동네방네]금천구, 세계적 석학 '만치니 교수' 초청 골목대담
  • 차성수 금천구청장(맨 오른쪽)이 에치오 만치니 교수(맨 왼쪽)에게 독산4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 정거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금천구는 17일 오전 사회혁신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독산4동에서 사회혁신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석학 에치오 만치니 교수,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골목동행’을 실시했다.대담은 소망상상어린이공원에서 마을주민과 에치오 만치니교수,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골목에서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혁신 실험이 시도되는 골목을 돌아본 소감, 공유의 가치와 미래, 협치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민관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골목길 생활환경을 바꾸고, 동 행정을 혁신해 주민과 공무원이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골목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담중인 차성수 금천구청장,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 에치오 만치니 교수. 금천구 제공.에치오 만치니 교수(맨 왼쪽)가 골목길 주차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 실험이 진행되는 독산4동 골목을 둘러보고 있다. 금천구 제공.▶ 관련기사 ◀☞ [동네방네]금천구, 이사철 맞아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단속☞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서 불…70대 노인 중상☞ 교통호재 몰리는 금천구 부동산 시장에 '인기'☞ 서울 금천구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분양☞ 대형사 오피스텔 완판 행진, 금천구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인기
2016.10.17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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