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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역세권 입지’ 속속 선봬
-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_메인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 들어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가 속속 공급되고 있다. 최근 4~5년간 부동산 호황을 틈타 수익형 상품도 공급이 많았던 만큼 옥석가리기가 더 중요해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에 3개 동, 전용면적 30㎡~63㎡ 총 590실 규모다.단지 도보거리에 인천 지하철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석남역이 2020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 5분거리에 봉화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석남중, 가좌중 등도 가깝다. 한라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역세권2지구에 초역세권 오피스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18~25㎡, 234실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인근에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이 도보권에 있다. 롯데몰(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플라자 등 매머드급 쇼핑시설뿐 아니라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 로데오 거리, 롯데시네마ㆍ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대림산업은 고양시 일산동 621-1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일산역에서 급행 기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18분대, 홍대입구역까지 23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대우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1번지·452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5층(오피스텔 1차) 포함 3개 동, 총 73실 규모의 이 상가는 총 654실 규모로 지어진다.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상가이다. 투명 바닥 설계(3층)를 적용한 타워 트윈 브릿지와 반려동물동반 출입이 가능한 전용 펫파크, 야외 옥상정원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명품 상가로 선보일 계획이다.㈜시티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5번지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상업시설을 오는 3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70㎡ 106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3㎡ 45실, 상가 10실 규모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이 완료됐다.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도 도보거리 내에 위치한다.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로 연면적 약 216,285㎡로 안양 최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 평촌IC,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에서 강북까지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 최근 4~5년간 부동산 호황을 틈타 수익형 상품도 공급이 많았고,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투자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더 중요해졌다”며 “분양가가 다소 높아 낮은 공실률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입지를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
-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각각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66㎡A 45실 △83㎡B 180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새로운 주거중심축으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일산역과 일산초 주변 뉴타운 해제지역 17만7000㎡ 크기에 정부가 166억7000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인근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역시 개발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지나 고양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역시 2023년 개통을 앞뒀다. 단지는 일산 3대 학원가 가운데 하나인 후곡 학원가와 가깝고 일산초·중·고, 한뫼초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킨텍스, 국립암센터, 일산호수공원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역시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바닥은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최고 49층으로 설계돼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랜드 명성과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사전 영업소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다.
- ‘인구 100만’ 용인·수원·고양서 9531가구 분양
-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_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 고양, 용인 등지에서 올 상반기 1만 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에서 총 1만327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95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 6만8558가구의 약 14%에 해당하며, 지역별로는 수원 6861가구, 고양 1697가구, 용인 973가구 등으로 많다.인구 100만 도시는 기본적으로 높은 인구 비중에 따라 주택 수요가 많아 분양 시장에서 주목하는 곳이다. 수도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여기에 최근 일반시와는 차별화된 광역시급의 행정·재정 자치권을 부여 받는 특례시 지정에 대한 추진이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이다.특례시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중간 형태의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가 기준이다. 현재 수도권 내 특례시 지정 기준에 해당되는 곳은 수원(120만), 고양(104만), 용인(103만) 총 3곳이다. 특례시 지정 기준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은 현재 입법예고를 거쳐 법제처에서 심사 중으로 올 상반기에는 국회 통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 2021년 착공 예정 수원발 KTX 등 다수의 교통 호재를 갖추고 있다.한일건설은 수원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서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약 32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동수원IC가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고양시는 일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대곡~소사 복선전철 일산역 연장(예정) 호재가 있다.대림산업은 이달 일산 서구 일산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9층, 공동주택 3개 동 전용면적 70~84㎡ 552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66~83㎡ 225실 등 총 7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한뫼초, 신일초, 일산중, 일산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용인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57번 국도(오포~포곡), 양지~포곡 고속화도로 등의 교통 호재가 있다.대우건설은 용인 영덕동 일대에서 ‘용인 영덕공원’을 4월 공급할 예정이다. 총 68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수원신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청곡초가 주변에 위치한다. 영덕동 내 7만 8,346㎡ 규모의 용인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가 조성중으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지방 5개 광역시에서 1만77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 5개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에서 1만7 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올 들어 대구와 광주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번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총 1만7748가구(아파트기준. 임대제외)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비 72.5%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22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이 5001가구, 대전 3596가구, 광주 1668가구, 울산 256가구 순이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1월 분양 단지들이 대체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지난 1월 대구 달서구에서 공급한 ‘대구빌리브스카이’는 1순위에서만 평균 134.96대 1을 기록했고,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126.71대 1), 중구 남산자이하늘채(84.34대 1) 등도 뜨거운 경쟁률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남구 ‘반도유보라’가 51.19대 1, 광산구 ‘수완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25.25대 1 등의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여전히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구와 광주와 달리 분양 열기가 다소 주춤한 부산과 울산 등은 이번 봄 분양시장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입지가 비교적 좋은 물량들이 올 봄에 계획된 곳들이 많아 이들 광역시 지역 청약열기는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래구 명륜동에 87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명륜2차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며 동래구 일대 좋은 학군을 갖는다.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총 2616가구 가운데 13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에 총 1,40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8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개 단지, 대우건설이 1개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중구 대봉동에 1339가구(일반 262가구) 규모의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인근에서는 442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수성구 두산동에 332가구 규모의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을 재건축 해 총 1976가구를 짓는 더샵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이중 851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하며 지하철 1호선 쌍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성구 복용동 일대에서 대전 아이파크시티1,2단지 2560가구를 짓고 이중 1960가구와 민간임대 600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중구 중촌동에 82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256가구 규모의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3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 부산·대전·울산 등 지방 마수걸이 분양 본격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3월 들어 부산, 대전, 울산, 세종, 전주 등 지방 주택시장에서 마수걸이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1만9172가구(일반분양 기준)다. 전체 예정 물량의 16% 수준이다. 보통 2월 명절 이후 분양물량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다소 더딘 편이다.지방에서는 부산과 대전, 울산 등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먼저 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분양에 나선다. 이달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7㎡, 총 874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학군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대전에서는 유성구 복용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아이파크시티 1, 2단지’를 분양한다.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2560가구 중 19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안지구 중심상업시설, 수변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울산에서도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울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문수로 인근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로 25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99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 인근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학성고, 신정고 등 우수 학군이 있다. 세종시에서는 대형건설사의 컨소시엄 단지가 선보인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4월 세종시 나성동 일대에서 ‘세종 4-2 자이 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1200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모든 가구가 완판되는 세종시에서 드문 대형건설사의 컨소시엄 단지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지방 시장의 경우 브랜드, 역세권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지방 마수걸이 아파트가 인지도가 있고 규모, 입지 등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자료: 부동산인포
- 올해도 뜨거운 대구 청약시장…봄 분양도 1만가구 대기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해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던 대구 청약시장에서 상반기에만 1만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그 열기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대구는 지난해 최고 청약 경쟁률 1~3위를 휩쓸었다. ‘e편한세상 남산’이 평균 청약 경쟁률 346.5대 1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284.2대 1), 북구 ‘복현 아이파크’(280.5대 1) 등이 그뒤를 이었다. 올해 1·2월 역시 대구 달서구 감삼동 ‘빌리브스카이’가 평균 경쟁률 130.5대 1로 북위례 마수걸이 분양 단지였던 ‘위례포레자이’의 경쟁률 130.3대 1을 앞질렀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 분양 성적이 좋은 신규 분양단지는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원도심에 집중돼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개발 등 도심의 개발호재도 많아 분양시장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3~6월 12개 단지 1만318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주거복합 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 동·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등 500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 규모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동대구로, 수성로 등이 가까워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들안길초, 황금초·중, 덕화중, 대구과학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도 이달 분양을 앞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76~84㎡ 총 881가구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초입에 위치해 대구 중심과 테크노폴리스로 이동하기 유리하며 초·중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역 건설사인 서한은 중구 대봉1-3지구를 재건축하는 ‘대봉 서한이다음’을 이달 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3개 동, 아파트 469가구·오피스텔 210실로 이뤄진다. 대구 중심도로인 달구벌대로가 바로 앞에 있고 대구도시철도 경대병원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동구 지역에선 ‘방촌역 세영리첼’이 청약 접수를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 전용면적 82~84㎡ 403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방촌역과 바로 연결되며 방촌·동촌초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지어지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