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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가 3.3㎡당 2289만원
  • 서울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가 3.3㎡당 2289만원
  •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을 재개발하는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조감도. 사진=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양가를 두고 힘겨운 줄다리기가 이어졌던 서울 성북구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 보증을 마쳤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전날 길음1구역을 재개발하는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28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당초 지난해 말 분양을 계획했지만 HUG와 조합이 제시한 분양가 격차가 커 분양 시기가 미뤄졌다. HUG 측은 같은 자치구인 성북구에서 지난해 7월 분양된 장위7구역 ‘꿈의숲 아이파크’을 기준으로 삼아 3.3㎡당 1800만원대를 요구했다. 이와 달리 조합 측은 지난 1월 분양한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와 같은 수준인 3.3㎡당 2600만원을 제시했다. 분양가를 두고 9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면서 조율이 쉽지 않았다. HUG 관계자는 “주변에 있는 단지 가운데 단지 규모, 입지 등 비슷한 단지와 시세를 비교해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길음뉴타운 1구역에 속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로 이뤄지며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가는 전용 84㎡ 8억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길음2구역) 전용 84㎡가 지난 1월 10억1000만원(34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2019.04.24 I 경계영 기자
 서울 전셋값 반등? ‘홀수해 징크스’ 깨진다
  • [조철현의 '삐딱 부동산'] 서울 전셋값 반등? ‘홀수해 징크스’ 깨진다
  • 서울 삼성동에서 본 강남구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홀수해 전셋값 급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 주택시장에서 공식처럼 자리 잡은 일종의 ‘법칙’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택 매매 및 전셋값이 급락한 후 2009년부터 전세금이 다시 오르면서 이 때부터 재계약 시점인 홀수해면 어김없이 전셋값이 들썩였다. 일부지역에선 ‘전세대란’도 심심찮게 연출됐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홀수해인데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크게 오르기는커녕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입주 물량이 넘치다 보니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데 애를 먹는 ‘역전세난’까지 벌어지고 있다. 2009년 이후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법칙처럼 통했던 ‘홀수해 징크스’가 올해 사실상 처음으로 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홀수해 징크스는 2년마다 계약을 하는 전세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홀수 해마다 전셋값이 들썩이는 현상을 말한다. 물론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폭을 줄이면서 반등 조짐도 감지되고 있지만 봄 이사철 수요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아파트 전셋값 하락 행진… 전세가율도 60%선 붕괴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셋째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내리며 25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봄 이사철 수요가 다소 늘면서 전주(-0.06%)보다 낙폭은 줄었다. 올해 1분기에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2% 떨어져 1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부동산114 조사). 지난 2008년 4분기(-4.63%)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인 것이다. 서민 수요가 많은 성북구가 2.39% 내려 가장 하락폭이 컸고,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고된 강동구(-2.17%)와 동작(-1.97%)·강남(-1.86%)·서초구(-1.44%) 등이 평균치를 밑돌았다.오는 6월 입주하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강동 삼익그린맨션1차 재건축 아파트) 전셋값이 한 달새 5000만~1억원 가까이 떨어졌지만 거래는 실종된 상태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금을 내려서라도 세입자를 구해 달라는 문의가 꽤 많다”고 말했다.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값 대비 전셋값 비율)도 하락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9%로 2013년 3월(58.9%) 이후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송파 헬리오시티’발(發) 전셋값 하락세가 서울 강남권을 넘어 광진·중·종로구 등 강북 일대로까지 확산하면서 한때 80~90%에 근접했던 전세가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서울 전셋값 약세는 입주 물량 증가와 함께 최근 몇년간 집값이 크게 뛰면서 늘어난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들인 뒤 이를 되팔아 시세 차익을 내는 것)로 시장에 전세 물건이 많아진 영향이 크다. 곽창석 도시와 공간 대표는 “2015년 이후 공급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데다 최근 2년 새 갭투자자가 늘면서 전세 물건도 시장에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입주 물량 폭탄에 ‘홀수해 전세 급등’ 무색통상 2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지는 전세시장에서는 홀수해에 이사 수요가 많아 짝수해보다 전셋값이 크게 오르는 ‘홀수해 효과’가 두드러진다. 당초 1990년 전세 계약기간을 2년으로 의무화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짝수해마다 전세금이 크게 올랐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이듬해인 2009년에 전세계약이 크게 늘면서 전셋값이 급등하는 해가 홀수 연도로 바꿨다.실제로 서울 전셋값 상승률(부동산114 조사)을 보면 △2009년 11.96% △2010년 8.22% △2011년 9.40% △2012년 2.59% △2013년 12.41% △2014년 6.71% △2015년 16.11% △2016년 5.31% △2017년 4.96% △2018년 2.42%를 기록했다. 이렇듯 2년 주기로 반복되어온 홀수해 징크스가 올해는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한 공인중개사는 “올해는 홀수해이지만 전세금이 지난해보다 1억원 가량 빠진 곳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홀수해 징크스는 올해는 물론 앞으로 더욱 힘을 못 쓸 것 같다. 입주 물량이 많아서다.올해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4만331가구로 역대 최대급이었던 지난해(3만9500가구)보다도 많다. 이 가운데 약 40%인 1만6094가구는 동남권에 몰려 있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2월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오는 8월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강동구에서는 오는 6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를 시작으로 9월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 12월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1859가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 등 총 1만43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 동남권 역전세 현상을 주도한 헬리오시티 9510가구보다 926가구 많은 규모다. 고덕동 이화공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 물량이 대거 풀리기 때문에 입주 시기가 남았는데도 일찍부터 세입자를 구하려는 집주인들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여기에 내년엔 2월 고덕 아르테온(4066가구), 4월 e편한세상강동에코포레(366가구), 9월 고덕센트럴푸르지오(656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2021년 2월엔 고덕자이(1824가구), 2022년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1만2032가구)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전셋값은 거품 없이 실수요를 오롯이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택의 수급 결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라며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도 많은데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어 서울을 떠나 교외에서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4 I 조철현 기자
5~7월 전국 10.5만가구 새 아파트 입주
  • 5~7월 전국 10.5만가구 새 아파트 입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5~7월 전국에서 10만5000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서울에선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비롯한 주요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7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조합 물량을 포함해 10만4998가구다. 이는 5년 평균치보다 16.9% 늘었지만 지난해 5~7월보단 6.9%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5만5526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5년 평균치에 견줘 32.0%나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만 총 7696가구가 집들이하는데 대부분 5월에 몰려있다. 강동구에선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와 함께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531가구), 장위동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939가구), 휘경동 ‘휘경 SK뷰’(900가구) 등이 5월 입주한다.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4단지 도시형생활주택(297가구)은 5월,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646가구)는 6월 각각 집들이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5년 평균치보다 3.6% 늘어난 4만9472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60~85㎡가 6만1114가구로 과반을 차지했다. 60㎡ 이하는 3만4972가구, 85㎡ 초과 8912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체별로 보면 민간이 8만5526가구를 공공이 1만9472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4.24 I 경계영 기자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 내 상가 5월 분양
  •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 내 상가 5월 분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울 관악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 1차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오는 5월 중 진행한다.오는 6월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 동, 1531세대 규모로 519세대인 2차 단지를 더하면 고정 배후수요가 약 2050세대에 달한다.‘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 내 상가 조감도지난 2016년 11월 분양을 진행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는 봉천역까지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되며 남부순환도로 및 강남순환고속화도로 등도 가깝다.특히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서울대를 오가는 노선으로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으며 관악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길을 단축할 수 있다.더불어 새절역과 서울대 정문을 오가는 서부선(2024년), 보라매공원과 난향동을 오가는 난곡선(2026년) 개통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발달로 관악, 봉천, 신림 일대 개발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단지 내 상가는 80세대당 약 1개 점포로 안정적인 대단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며 “세대당 상가 면적도 0.19평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차 단지 내 상가 분양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은 오는 6월 서울시 관악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04.23 I 박지혜 기자
충청권, 연말까지 2만6000가구 쏟아진다
  • 충청권, 연말까지 2만60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연말까지 충청권에 분양 큰 장이 선다. 첫 분양에 들어가는 세종 4-2생활권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대전시에 공급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이후 연말까지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 2만6143가구다. 지역별로는 △세종 5개 단지 4161가구 △대전 6개 단지 6096가구 △충남 14개 단지 1만1226가구 △충북 3개 단지 4660가구 등이다.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한 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지만 올 초 청약 1순위에만 10만명이 몰리는 등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청권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 1만7070가구에서 올 2월 현재 1만1820가구로 1년 새 5250가구나 감소했다. 특히 세종시는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미분양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도 강세다. 지난 3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시티(1·2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3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10만6786명이 몰리며 평균 74.5대 1로 마감됐다.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2-C1·C2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992가구 모집에 3만8598명이 몰리며 평균 38.9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12월 분양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차(1-5생활권)’가 평균 72.63대 1, 지난해 4월 분양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2-4생활권)’가 평균 109.25대 1로 각각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부동산 양극화를 겪고 있는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 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라면 입지와 설계, 분양가 등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이후 공급되는 새 아파트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세종시 세종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세종 4-2생활권 내 최대 규모인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대에서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6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마·변동8구역 e편한세상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최고 34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81가구 규모로, 이 중 14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019.04.23 I 김기덕 기자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서 가점 18점도 당첨
  •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서 가점 18점도 당첨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 모델하우스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한양[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지어지는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에서 청약 가점 18점 당첨자가 나왔다. 일부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하지 못하는 등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며 가점 커트라인도 소폭 내려갔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전용 84㎡K에서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18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K는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모집가구 수 1.8배로 정해진 예비당첨자 비율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가점 10점대 당첨자가 나온 것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이어 석 달 만이다. 당시 전용 84㎡E와 84㎡C는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각각 16점, 17점이었다. 전용 84㎡K와 함께 1순위 기타지역까지 접수한 84㎡M은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20점이었다. 이들 주택형을 제외한 다른 주택형의 청약 가점까지 낮진 않았다. 전체 주택형의 평균 청약 가점은 41.38점이었다. 총 14개 주택형으로 나온 전용 84㎡을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 짓는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가점 커트라인이 갈렸다. 분양가 9억원 이하인 주택형 6개(B·E·G·I·L·N)의 평균 청약 가점은 54.33점이었다. 직전에 분양한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의 전용 84㎡ 최저 가점인 51점보다 외려 소폭 높았다. 전용 84㎡E는 76점 당첨자도 있었다. 이에 비해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형 8개(A·C·D·F·H·J·K·M)의 평균 청약 가점은 29.63점에 그쳤다.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도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경쟁률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형은 총 941가구 공급에 244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60대 1을 기록한 데 비해 9억원 이하 주택형은 101가구 공급에 17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88대 1에 달했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4.23 I 경계영 기자
비규제지역 내 역세권 아파트, 규제 한파에도 ‘방긋’
  • 비규제지역 내 역세권 아파트, 규제 한파에도 ‘방긋’
  •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서울 등 주요 지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이 집 소유 및 세대주 여부에 따라 청약에 제한이 생기는 것과는 달리 만 19세 이상이라면 유주택자나 세대원이라도 누구든 자유롭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또 규제지역과 달리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1년으로 짧다.이러한 비규제지역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라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보다 지하철 여건이 좋지 않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구매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역세권 주거지는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가정동에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는 총 3만544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4.48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면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냉각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최근에는 경기도 시흥이 비규제지역이자 여러 개발 호재가 더해져 각광 받는다. 그중 월곶-판교선(월판선) 교통 호재가 주목된다. 월판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인 시흥, 광명, 안양, 성남 판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광명역(KTX)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송도역과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주택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다 보니 보니 비규제지역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게다가 역세권, 개발 호재 요소가 덧붙여진다면 주거편리성과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녀 가치가 더 뛸 것”이라고 말했다.벽산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전용면적 55~65㎡ 총 2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다. 특히, 수인선 월곶역이 도보 3분 거리내 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대림산업은 다음 달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서 ‘안산원곡 e편한세상(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357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주변으로 원곡초o중o고, 관산초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같은 달 동양건설산업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들어서는 ‘고덕 파라곤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사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위치하며 단지 북쪽이 대규모로 조성중인 함박산 중앙공원으로 연결돼 있다.
2019.04.22 I 박민 기자
성남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 성남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1~84㎡ 5320가구로 탈바꿈한다. 이는 성남시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지어질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데도 주거환경이 노후화해 수요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성남시가 균형발전을 꾀하면서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구도심에선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다. 특히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으로 향후 중1구역과 신흥2구역의 분양 결과를 가늠할 잣대로 꼽힌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인근에 있는 데다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단남·금상초가 단지와 맞닿아있고 중·고교도 주변에 다수 분포돼있다. 위례신도시와 4㎞ 거리여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조경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설계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에서도 단지의 조경 콘셉트를 담은 정원을 선보여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 펫네임(단지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건설사 브랜드 앞·뒤에 붙이는 이름)부터 웅장하다는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이 합쳐졌다. 대림산업은 커뮤니티시설 역시 실내체육관 3곳을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성남 수정구 신흥동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분양정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5월 성남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의 첫 신호탄을 알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19.04.22 I 경계영 기자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이달 분양
  •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이달 분양
  •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지어지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난 이 단지는 감일지구 내 서울 송파구와 가장 가까운 사업지로 위례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총 1만3000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된 감일지구는 현재 절반인 7300가구가량이 지어졌다. 지구 내 첫 분양이었던 ‘포웰시티’가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2가구 모집에 5만5110명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어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역시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86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이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까우며 지하철 3호선 연장선도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감일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400m에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하고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과도 가깝다. 단지 뒤엔 천마산이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시그니처 타운에 걸맞은 특화 설계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을 총체적으로 집약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기도 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최고층 전망카페인 탑클라우드와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서울 최인접 입지와 교통·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되며 내부는 신규 주거플랫폼을 누려볼 수 있는 체험존,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등으로 꾸며진다. 자료=대림산업
2019.04.19 I 경계영 기자
"미세먼지 잡아라" 건설사, 잇단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도입
  • "미세먼지 잡아라" 건설사, 잇단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사시사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가 앞다퉈 입주자가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거르는 H13등급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대림산업은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에 적용되는 새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에서 렌지후드가 온도를 자동 감지해 자동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작동되도록 하는 등 통합 공기질 센서로 세대 내부 환기와 공기청정이 자동 이뤄지도록 구현했다. 삼성물산(028260) 역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미세먼지를 없애는 레인지후드와 남아있는 음식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 GS건설(006360)은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을 도입했다. 이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으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환기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포스코건설은 공기 통로까지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향균 황토덕트를 사용하고, 환기·공기청정·미세먼지제거 기능을 갖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을 갖춘다. 롯데건설도 최근 24시간 작동하며 오염물질에 따라 실내 순환모드와 외기 공급모드가 자동 전환되는 실내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세대 입구인 현관부터 공기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턴 다음 이를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도 했다. 자료=대림산업아울러 각 세대 내부뿐 아니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까지 공기 관련 시스템을 갖추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일 땐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한다. 대림산업의 ‘C2 하우스’는 단지 전체 공간을 아우리는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적용해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출입구 에어커튼 등을 도입했다. 현대건설(000720)은 공동현관에 에어샤워부스를 설치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미스트를 자동 분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대우건설(047040)은 단지 입구와 지하 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까지 다섯 단계로 구분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엔 자외선 살균램프와 광촉매 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주택은 기존 주택과 차별화해 수요가 늘 전망이어서 건설사도 관련 기술을 적용한 주택 공급을 늘릴 것”이라며 “환기·공기청정 시스템의 효과를 높이고자 건설사는 아파트의 평면이나 구조적 측면까지 연구개발(R&D)하는 노력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자료=부동산인포, 각 건설사 등
2019.04.18 I 경계영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시장성 차입의 함정…쓰기 좋다고 남용했다간 낭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시장성 차입의 함정…쓰기 좋다고 남용했다간 낭패-정부-지자체 끝없는 엇박자…집주인 “공시가 못 믿겠다”-‘적극 행정’ 한다더니 감사원은 ‘소극 행정’-부동산 가격정보 시스템 선진화 방안 모색합니다-[사설]기강해이에서 비롯된 ‘거꾸로 태극기’ 소동-[사설]‘묻지마 범죄’ 왜 자꾸 일어나는가◇줌인&-미세먼지 뉴스 쏟아지니…‘아, 새 車 사고 싶다’-5G폰 뒤처질라…‘30조 특허분쟁’ 퀄컴에 백기 든 애플-경기부양책 약발 먹혔나 中 성장 둔화 일단 ‘스톱’◇아시아나항공發 자금조달 방식 변화-과도하게 ABS 의존 땐 ‘유동화 저주’…매각 때까지 ‘걸림돌’로 작용-논란 많은 영구채…또다른 유동성 위기 부를라-아우성치던 전환사채 투자자…매각 발표 후엔 환호성◇사상 초유의 공시가 시정 조치-비싼 지역만 콕 집어 ‘핀셋 조사’…용산 9억 초과 단독주택 세금 더 오른다-개별주택 공시가 어떻게 산정하나-맥 못추는 단독주택…거래 1년새 60% 뚝◇감사원 사전컨설팅 ‘유명무실’-적극행정 한다면서 수요도 알아보지 않고 시작…사례 홍보도 ‘시큰둥’-적극행정 위해선 정책감사 없애고 ‘회계 감사’로 바꿔야◇지자체 현금복지 남발-“노인·청년수당 드려요”…지방재정 악화에도 선심성 복지지출 늘려-강원 출산장려금, 충남 아기수당…비슷한 복지사업 넘쳐-“현금복지, 중앙정부서 가이드라인 명확히 정해줘야”◇정치-지역기자 비서관 앉히고, 국회 활약상 셀프자랑…의원님은 ‘총선 모드’-김정은 “북남선언 변함없이 고수” 9·19 군사합의 이행 속도 낼까-“민주당 새 공천룰 뒤숭숭한 집안단속 4050 新친문 육성”-“한·투르크멘 에너지·플랜트 협력 확대”-북·미 사이…푸틴의 존재감◇경제-총리가 완료했다던 ‘옥외광고 규제완화’…부총리는 “지연과제” 분류-개에 물리는 사고 年 2000건 넘어…사망사고땐 소유주 최고 3년형 처벌-老촌된 농촌◇금융-‘KB 유심칩’ 쓴 알뜰푠, 인증 없이도 은행업무-조용병의 특병…퇴직연금을 키워라-우수고객 통신비 할인…알뜰폰 공짜로 쓸 수도 있을 것-삼성카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산업&기업-안팎으로 펼쳐지는 ‘5G폰 한·중戰’-상장사 이익 15% 늘었는데…법인세 42% 껑충-허창수 “시장 주도하던 기업도 변화에 적응 못하면 사라진다”-“블루오션 시프트”…최태원 ‘친환경 연료유’ 드라이브-“르노삼성, 한국투자 지속”…勞 인사경영권 합의 전환 요구는 거부-현대제철, 자동차 전문 소재 사업 ‘시동’◇산업-‘축구장 3배’ 첨단 선박…SK E&S 미래 싣고 이달 말 출항-한화큐셀, 우크라이나 태양광 공략 전시회 ‘시아이솔라 2019’ 첫 참가-안전운항 강화, 내실 다지기 집중…매각 체제 전환-쏘카, 실내 정밀 위치측정 스타트업 ‘폴라리언트’ 인수◇소비자생활-‘이베이는 시작에 불과’…글로벌 IT 기업들 韓이커머스 쟁탈전 후끈-‘어벤져스4’ 개봉 앞두고…마블 마케팅 뜨겁다-‘굶지 말고 빼자’…먹는 다이어트 바람 ‘닭가슴살 식단’ 판매 일년 새 6배 늘어◇중소기업·바이오-“생산효율 15% 늘고, 원가 30% 줄고…스마트공장이 효자”-메디포스트 폐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조성물, 美 특허 취득-사무용품 전국 어디든 당일 배송 캐비닛 안에 진열까지 해드립니다-부산 블록체인, 울산 수소산업…규제자유특구 1차 협의대상 10곳 선정◇증권&마켓-통장서 잠자는 푼돈, AI에 맡겨볼까-미래에셋운용 ‘클라우드 컴퓨팅 ETF’ 美증시 상장-애플·퀄컴 특허분쟁 종료에…아이폰 부품株 ‘꿈틀’◇증권-유튜브 증권 방송 피해 느는데…정부는 ‘강건너 불구경’-CJ ENM 인수설에 주가 출렁인 덱스터 AOMG 전철 밟나-우본, 스테이트타워 남산 에쿼티에 1000억 투자-감리 기업 두 곳 중 하나는 회계처리 위반◇문화-일흔 노인의 발레도전기…늘 좋은배우 되려 꿈 좇죠-불편한 시선 CCTV 나쁘거나 좋거나…-꺼림칙한 ‘로이킴숲·용준형숲’…‘현판 떼기’는 시간 걸릴듯◇스포츠-①대상 타이틀②해외 복귀파③신인왕 경쟁-女 골프클럽 판매율 3년새 28% 늘었다-“아프간서 전사한 전우들을 위하여…”-2골 메시 웃고…1골 호날두 울고◇피플-우리 음악으로 ‘아미’ 1명이라도 행복하다면…기록보다 중요하죠-부영그룹, 우즈베크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장애인·경단녀 고용, 노인 무료검진…올해 ‘아름다운 납세자’-HDC 현대산업개발 1억 전달-추신수, 재난구호 성금 1억 기부-세계철강協 집행위원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선임-강호 보험개발원장 내정-장한철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강태선 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오피니언-복잡한 세상 ‘오컴의 면도날’이 필요해-잊혀진 1300명의 무덤 ‘천인갱’-권찬희 ‘선유도’◇부동산-‘GTX 호재’에 기획부동산 기승…경기 이어 서울도 주의보-올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값 1000가구 이상 단지 더 떨어져-라이프스타일 따라 공간 활용 자유롭게…新 ‘e편한세상’-SK건설·근로복지公, 中企어린이집 설치 협약-현대건설·SK플래닛, 건설현장 환경 공동연구◇사회-77일만에 풀려난 김경수…法 “창원 거주지 제한”-‘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녹지병원 허가 취소-‘김학의 의혹 키맨’ 윤중천 체포…檢, 뇌물수수·성범죄 수사 본격화-주요 화학업체, 측정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배출 조작-조현병 전력 40대男, 진주 아파트서 ‘묻지마 칼부림’…5명 사망-“두달에 18% 수익”…70억 가로챈 P2P업체 적발
2019.04.17 I 함지현 기자
대림 'e편한세상'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재탄생
  • 대림 'e편한세상'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재탄생
  •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이 대표 주거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주거 플랫폼을 소비자 맞춤형으로 바꿔 선보인다. 대림산업(000210)은 17일 경기 하남시 신장동 모델하우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e편한세상에 적용되는 새로운 주거상품 ‘C2 하우스(house)’를 공개했다. 이날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최근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고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함으로써 새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C2 하우스는 창의적 생활(Creative Living)과 고객 맞춤형 공간(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내외 소비·주거 트렌드와 고객 행태 등 1200여만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성향을 이해하고 거주 환경의 잠재 수요와 개선점 관련 고객 목소리, 소비자 1000가구 이상의 거주 환경 등을 조사했다. 우선 C2 하우스는 디자인 면에서 ‘비움’을 콘셉트로 잡아 색감을 단순화하고 어떤 스타일에도 배경이 돼주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로 거주자의 취향에 맞게 집안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공간을 더 넓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크고 넓은 창을 달아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C2 하우스 내 주방 모습. 사진=대림산업이뿐 아니라 대림산업은 C2 하우스에서 가족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를 최적화했다. 특히 요리와 청소, 세탁 등 집안일 담당을 위해 가사 관련 동선을 줄였다.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두는 동시에 애벌빨래를 할 싱크볼과 다림질 공간을 뒀다. 주방의 경우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빌트인이 아닌 일반 대용량 냉장고도 쏙 들어가도록 냉장고장을 깊게 만들었다. 디바이드 서랍장 등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싱크대 높이를 89㎝로 종전보다 3㎝ 높이고 최근 늘어난 소형 가전을 고려해 주방 콘센트도 강화했다. 현관엔 자전거와 유모차,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한꺼번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형 팬트리를 마련했다. 실외기실은 후면으로 배치해 발코니 공간을 확장하는 동시에 소음을 차단했다. 안방 드레스룸엔 화장대 대신 호텔식 건식 세면대와 스타일러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자전거는 물론 유모차,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의 모습. 사진=대림산업아울러 대림산업은 다채로운 고객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안방과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기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하면서다. 또 C2 하우스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24시간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자동 유지되도록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탑재된다. 이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함께해 통합 공기 질 센서로 거주자가 신경쓰지 않아도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한다. 단지 전체에도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미세먼지 신호등 등으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이같은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를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부터 적용한다. 이곳 모델하우스엔 C2 하우스 체험존과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등이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C2 하우스 특허 등록을 마치고 추후 다른 분양사업장에도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정은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대림이노베이션센터(DIC) 실장은 “지금까지 집에 나를 맞췄지만 이젠 집을 나에게 맞출 수 있다”며 “이번 C2 하우스 적용하더라도 분양가는 그대로로, 자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해 같은 분양가에서 고객이 더 혜택을 가져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대림산업
2019.04.17 I 경계영 기자
‘강북권 새 아파트 9억원’ 벽은 높았다…서울서 1순위 해당지역 미달
  • ‘강북권 새 아파트 9억원’ 벽은 높았다…서울서 1순위 해당지역 미달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한양[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모두 마감하지 못한 단지가 석 달 만에 등장했다.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 얘기다. 교통의 요지로 주목 받는 청량리였지만 강북권에선 익숙지 않은 9억원대라는 분양가 벽과 함께 빡빡해진 대출 규제 등이 청약 경쟁률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46가구 모집에 4391명이 청약하며 평균 경쟁률 4.20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11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 사전접수에서 총 1만4376명이 몰린 데 비해 본 청약에서의 청약자는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뿐 아니라 전용 84㎡K·L, 두 주택형은 모집가구 수의 1.8배로 정해진 예비당첨자 비율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두 주택형의 경쟁률은 각각 1.67대 1, 1.77대 1로 집계됐다. 서울 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하지 못한 단지는 지난 1월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이후 석 달 만이다. 총 14개 주택형으로 나온 전용 84㎡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형이 8개(A·C·D·F·H·J·K·M), 9억원을 밑도는 주택형이 6개(B·E·G·I·L·N)였다. 각각의 경쟁률을 보면 9억원 초과 주택형 8개는 941가구 공급에 244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2.60대 1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9억원 이하 주택형 6개는 101가구 공급에 17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88대 1에 달했다.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는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 시공사인 한양의 보증으로 대출을 알선하겠다고 했는데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다꿈스쿨멘토 황성우(해안선)씨는 “강남권 아파트마저도 호가가 1억원 이상 떨어지는 상황에서 굳이 10억원 안팎에 이르는 강북권 아파트를 무리해서 청약해야 할지 무주택자에겐 확신이 들지 않을 것”이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묶여있는 등 대출 규제도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청약지도’ 저자 정지영(필명 아임해피)씨는 “청약 흥행을 결정 지을 관건은 가격으로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청약시장도 ‘똘똘한 한 채’를 찾아간다”며 “미분양 사태가 나던 2010년대 초와 달리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처럼 분양가가 싸다면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4.16 I 경계영 기자
‘미분양 제로’ 세종시, 올해 5000가구 분양 스타트
  • ‘미분양 제로’ 세종시, 올해 5000가구 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이 유일하게 없는 세종시에서 올해 5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에 돌입한다. 올해 정부 부처 기관들의 추가 이전이 잇따르는데다 추가 택지개발에 따른 주거 인프라 개선이 기대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6개 단지 4978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생활권 별로 보면 △4-2생활권 7블록 4개 단지 4073가구 △1-5생활권 1개 단지 465가구 △1-1생활권 1개 단지 440가구 등의 순이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별 중 유일하게 미분양이 단 한 건도 없는 지역이다. 각 정부 부처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고 안정화에 접어든 2016년 이후부터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의 아파트 미분양 가구 수는 ‘제로(0)’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졌다. 1, 2 생활권 등 아파트 선 공급이 이뤄졌던 생활권 내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2017년부터 5000가구 이하로 신규 분양 물량이 줄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니즈는 여전히 높아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 전국에서 인구 유입 1위를 유지하는 세종시에서는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다. 세종시의 3.3㎡당 주택 매매값은 지난해 12월 기준 1179만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매매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시는 2017년 3.3㎡당 매맷값이 1000만원을 돌파한 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종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개발 호재 등이 예고돼 신규 주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점치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새로 이전한 데 이어 오는 8월 과학기술부 등도 이사할 예정이다. 또 4-2생활권 내 벤처 파크 내 기업 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캠퍼스타운 개발도 속속 속도를 내면서 세종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세종시 4-2 생활권은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타운을 비롯해 벤처파크 등 산업·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인근으로 세종시청 등이 있으며 대전광역시와 가까운 지리적 특징이 갖췄다. 괴화산, 삼성천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올해 7개 블록 4개 단지 총 4037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 컨소시엄 등 다양한 건설사들이 내달 중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5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로 조성된다. 같은 달 금호산업 컨소시엄도 4-2생활권 M1블록에서 612가구, M4블록에서 598가구를 공급한다. 코오롱 컨소시엄도 M5, L3블록에서 817가구를, L1·L2블록에서는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8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정부청사 인근 1-5, 1-1생활권에서도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1-5생활권 H6블록에서 ‘세종 우미 린스트라우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76㎡ 규모의 아파트 465가구와 연면적 1만3218㎡ 규모의 테라스 개방형 스트리트몰 ‘파크 블랑’으로 구성된다. 한림건설은 하반기 1-1생활권 M8블록에서 440가구의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자료:각 사
2019.04.15 I 김기덕 기자
봄 청약 주춤…다음주 2000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봄 청약 주춤…다음주 2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주 연속 1만가구를 넘어섰던 분양 물량이 다음주(15~19일)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웬만한 물량이 소화되며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를 포함해 2000여가구만이 청약 시장이 풀린다. 13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에서 20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 받는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다. 청량리역 인근 주상복합 가운데 ‘청량리해링턴플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청약을 접수하는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전용면적 84~162㎡ 총 115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7일엔 울산 남구 ‘문수로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과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 등이, 18일엔 대구 동구 ‘방촌역세영리첼’, 북구 ‘강북태왕아너스더퍼스트’ 등이 각각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5곳이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서울에 속한 송파구 장지동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를 포함해 경기 부천시 ‘이안더부천’, 화성시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등이 19일 방문객을 맞는다. 경기 구리시 ‘한양수자인구리역’을 비롯해 11곳은 당첨자를 발표하고, 대전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1·2단지를 포함한 15곳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4.13 I 경계영 기자
'e편한세상, 이케아를 만나다' 대림산업, 홈퍼니싱 솔루션 선봬
  • 'e편한세상, 이케아를 만나다' 대림산업, 홈퍼니싱 솔루션 선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3일부터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마련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에서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림산업이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과 손잡고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시도로 대림산업은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혁신 평면에 이케아의 홈퍼니싱 영감이라는 새 옷을 입혀 고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내부와 유니트 등을 국내 소비자에게서 수요가 큰 이케아의 수납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가구과 소품로 꾸몄다”며 “아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집에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과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다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 회원은 별도로 대기하지 않고 바로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모델하우스를 내방한 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55가구·오피스텔 전용면적 52㎡ 96실 등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 등이다. 사진=대림산업
2019.04.12 I 경계영 기자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평균 2.8대1 경쟁률
  •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평균 2.8대1 경쟁률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고양시 일산역에 짓는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가 평균 청약경쟁률이 2.8대 1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10·11일 이틀 동안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5가구 공급에 총 1195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별로는 95가구 모집한 84㎡가 해당지역에서만 150명이 몰려 1순위 해당지역 마감했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3.27대 1로 가장 높았다. 216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된 전용 70㎡A는 1순위 해당지역 264명, 기타지역 254명이 각각 청약하며 경쟁률 2.40대 1로 1순위 기타지역에서 마감했다. 다만 전용 70㎡B는 1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58명만이 청약하며 2순위 청약자에게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2순위까지 총 366명이 청약하며 2순위에서 마감할 수 있었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후곡학원를 포함해 롯데·현대백화점, 킨텍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당첨자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며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2022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4.12 I 경계영 기자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내달 분양
  •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내달 분양
  •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은 다음달 세종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시행하고 시공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맡는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1200가구(전용면적 84㎡~160㎡)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단지가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벤처파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가까우며 대전광역시, 청주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4-2생활권에는 공공주택 약 695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괴화산과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아파트 가 많은 세종시 내에서도 전원주택 타운과 같은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교통 환경으로는 4-2 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망으로 단지 인근 햇무리교를 통한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용이하다. 또 구즉세종로를 통한 대전 이동을 비롯해 세종청주로를 이용한 청주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 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가 4-2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9.04.11 I 김기덕 기자
대림산업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신규 진입
  • 대림산업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신규 진입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새로 뽑혔다. 대림산업(000210)은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같은 평가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2013년부터 발표한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는 3357억원으로 한국 브랜드 가운데 49위에 올랐다. 대림산업 외에 건설사는 브랜드 가치 1조1153억원으로 23위에 오른 현대건설(000720)만 순위권에 들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852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림산업이 보유한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아크로(ACRO)’, 호텔 브랜드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대림산업이 2000년 1월 선보인 e편한세상은 품질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거 서비스와 상품을 도입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했다. 2013년엔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브랜드로 썼던 아크로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탈바꿈해 선보이며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아크로리버하임’ 등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았다. 대림산업이 보유한 호텔 브랜드 글래드 또한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1호점인 글래드 여의도 호텔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신규 호텔 4개를 선보였고 제주 그랜드 호텔도 메종 글래드 제주로 리뉴얼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40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전국 9개 호텔과 리조트 등 객실 3000여개를 운영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한 원가 개선 노력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높이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디벨로퍼로서 참여한 서울 광화문 D타워. 사진=대림산업
2019.04.11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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