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46건
-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모델하우스를 21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 25~82㎡ 54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5㎡ 350실 △59㎡ 74실 △82㎡ 125실 등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들어서는 과천시는 갈현·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이 투자되며 지식 기반 서비스·제조업과 함께 6개 첨단 산업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 또 재건축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옆에 위치한 데다 버스노선 20여개가 다니고 과천·양재IC, 우면산터널,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욱이 과천~우면산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 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변경 등 대형 교통 호재도 계획돼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과천을 지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한림대성심병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 생활 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또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 과천동엔 업무·숙박·문화·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단지가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과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명문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며 “최근 과천 오피스텔은 감사원 조사로 공무원이 징계받는 등 이슈화했지만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정상 절차로 문제없이 분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25·26일 양일에 걸쳐 청약을 접수해 7월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4·5일 진행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있다. 사진=대림산업
- ‘e편한세상 백련산’ 358가구 7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호(001880)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장에 짓는 ‘e편한세상 백련산’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358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백련산이 들어서는 응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해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는 지역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가 브랜드 아파트를 대거 지으며 서울 서북권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했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응암·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이 가까울 뿐더러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정문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백련산과 백련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인근에 있어 친환경적이다.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 병원, 이마트, 신응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있다. 연은·응암초, 영락중, 충암초·중·고, 명치초·중·고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아울러 e편한세상 백련산은 전용면적 84㎡에 ‘ㄷ’자 주방과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한 안방 등으로 상품 설계에 공을 들였다. 단지 내부엔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도 지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백련산은 서북권 고급주거지로 환골탈태하고 있는 백련산타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쾌적한 자연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아파트”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7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에 이뤄질 계획이다.
- 다가오는 여름철, 분양시장 큰 장 선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통상 분양시장에서 여름은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유례없는 성수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이 6~8월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에만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 공급 물량은 총 8만2120가구(임대제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5만 2996가구와 비교하면 54.95% 증가한 수치다.월별로는 △6월 4만9276가구 △7월 2만815가구 △8월 1만2029가구다. 특히 이달(6월) 분양 물량의 경우 올해 월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2646가구)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00년 조사 이후 공급된 6월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장마철과 여름 휴가 등이 겹쳐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6~8월에 공급 물량이 대거 몰린 이유는 연초부터 과표 인상, 청약규제 강화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여전히 호황을 이어가는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 막차에 오르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수성범어W’는 27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1084명이 접수하며 평균 4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4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9261명이 몰리며 평균 6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세종특별시에 선보인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은 2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378명이 접수해 평균 4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올해 초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다 보니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 물량이 대거 연기되면서 여름철로 공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미리부터 청약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올 여름에 분양에 나서는 알짜 단지들에 대해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림산업은 6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서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외에도 호반산업은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22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F20-1, F25-1블록에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칭)’을 공급한다.
- 마포·서대문·동대문·은평구 전셋값 전주 대비 하락
- 6월10일 기준[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파트 전세가격이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입주 물량이 많은 곳들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5개 광역시는 전주 대비 보합(0.00%)을 기록한 반면, 서울(-0.02%), 수도권(-0.03%), 기타 지방(-0.06%)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5개 광역시 중에서 대구(0.03%)와 대전(0.03%)은 소폭 올랐고, 부산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울산(-0.11%), 광주(-0.02%)는 하락했다.서울에서는 마포구(-0.14%), 동대문구(-0.13%), 서대문구(-0.12%), 강동구(-0.09%), 은평구(-0.05%) 등이 하락했다. 마포구는 8월 입주 예정인 ‘신촌숲아이파크’를 비롯해 신규 입주 물량과 갭투자 수요가 내놓은 전세 물건 등이 늘면서 전세 물량이 여유로운 편이다. 서대문구는 가재울뉴타운 ‘DMC파크뷰자이’, 홍제동 ‘홍제센트럴아이파크’, 연희동 ‘연희파크푸르지오’ 등의 입주는 마무리됐지만 ‘북한산 두산위브’ 5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전세 물량이 넉넉하다. 여름철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 연희동 비역세권,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세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단지에서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수요가 줄어 거래는 한산하다. 세입자 찾기가 쉽지 않아 올가을 입주를 앞둔 단지도 세입자 찾기를 서두르고 있어 3분기까지는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전체는 0.03% 내렸다. 고양 일산동구(-0.27%), 의정부(-0.11%), 의왕(-0.10%), 광주(-0.09%), 용인 기흥구(-0.08%) 등이 하락했다. 일산동구는 입주 물량이 늘고 기존 주택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전세 거래가 줄고 있다. 고양시는 2월 고양 ‘향동리슈빌’ 969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1만3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인 파주·김포 등지에도 신규 공급이 대거 이어져 소형평형 매물도 거래되지 않고 쌓이고 있다.의정부는 올해 초 낙양동에 800여가구의 공공임대 물량이 입주했다. 신곡동에서는 ‘e편한세상추동공원’ 1500여가구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근 지역에서도 입주 물량이 늘면서 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 10대 건설사 이달 ‘대·대·부’ 분양 격돌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의 대미는 대구와 대전, 부산을 함께 일컫는 이른바 ‘대·대·부’에서 장식한다. 10대 건설사들이 생활 인프라가 탄탄한 도심지역 정비사업 물량으로 분양 총력에 나서면서 청약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 5대광역시에서 19개 단지, 총 1만2997가구(임대제외)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분양가구의 34.2%인 4444가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물량이다.이중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11개 단지 1만421가구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부산과 대전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며, 대구는 9곳 가운데 6곳이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단 아파트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 성공적으로 분양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분양시장도 곳곳에서도 건설사들 간 청약자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대구에선 대림산업과 GS건설이 분양 맞수를 펼친다. 대림산업은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재건축을 통해 총 90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두류역’을 공급한다. 이중 676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분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내당역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구에서 8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GS건설은 동구 신천동에서 전용면적 84㎡, 총 552가구 규모의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동대구역 등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신천초교가 있으며 대구 수성구 일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에선 대우건설이 중구 중촌동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통해 예비청약자 공략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를 분양한다. 2024년 개통예정 충청광역철도 중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둔산동 일대 학원가,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가깝다.부산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총 1314가구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 역세권이며 낙동대로 등을 통해 부산 도심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동매산, 승학산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주변으로 당리2구역, 괴정5구역 등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대림산업도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 해 1401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하고 있다. 이중 85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공원이 가깝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양정역, 동해선 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GS건설, 상반기 분양 1만 세대…주택 부문 매출 증가 기대-NH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 부문 매출 증가 기대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 분양물량은 지속해서 감소(2015년 2만9000세대, 2016년 2만8000세대, 2017년 2만4000세대, 2018년 2만1000세대)했으나 올해 목표는 2만9000세대로 수도권 90%, 주요광역시 10%로 구성했다”며 “2분기 방배그랑자이(758세대, 4월), 세종자이e편한세상(1200세대, 5월), 과천자이(2099세대, 5월), 서초그랑자이(1446세대, 6월 예정), 광주역자연앤자이(1031세대, 6월 예정) 등 상반기 1만세대 이상의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분양목표 가운데 85% 이상을 달성하면 주택 부문 매출은 2020년 이후 7조원대를 회복할 것”이라며 “과거와 같은 주택 부문 중심 이익 성장세가 다시 나타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GS건설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주택 외에도 GS칼텍스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1조1500억원, 5월 말) 외 추가적인 국내 정유화학 계열사 수주, 수도권광역철도(GTX) 포함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베트남 나베 신도시 분양 프로젝트 등은 GS건설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정부 분양가 통제에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 통제 강도를 높이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일명 ‘로또 청약’ 열풍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청약 과열 현상에 한편으론 청약 가점이 필요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분양보증서를 발급받는 사업장에 강화된 분양가 심사 시준을 적용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아파트를 신규 분양할 때 기존에는 주변 분양가의 110%를 넘지 않도록 했으나, 앞으로 평균 분양가의 100% 이내에서 분양가를 정해야 하도록 했다.이는 그동안 HUG의 분양가 심사가 ‘주먹구구식’, ‘고무줄 잣대’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심사 기준을 좀 더 엄격히 한 것인데 되레 ‘로또 분양’을 더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더 낮아지게 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며 청약에 뛰어드는 ‘청약 과열’ 현상도 동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청약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당첨을 가르는 청약 가점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로또 청약 열풍이 불면서 당첨자 가운데 청약 만점이 나온 것처럼 인기 분양 단지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여파로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1~2인 가구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사실상 막히게 됐다.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약 가점제도에서 가점을 쌓아 당첨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일각에선는 상대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도 나온다. 아파트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설사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다보니 청약 과열을 피해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도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서 ‘리버뷰 나루 하우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63~82㎡, 총 113실 규모다. 호텔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20층부터 22층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사우나, 바, 인피니티풀 이용이 가능하다.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성남고등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로 구성돼 있다. 고등지구 주변 분당, 강남으로 연결된 다양한 교통편을 통해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 가능하다.신영 컨소시엄(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은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49층에 4개동 중 1개동이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9~59㎡ 총 849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 3만여명 인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에 주말 내내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림산업은 지난 7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 간 총 3만여명이 방문객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주택전시관 인근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청약자들이 긴 줄을 서고 있고, 내부에는 단지 입자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김모씨(43세)는 “평소 아이들을 데리고 부산시민공원에 자주 가는데, 이 단지는 공원이랑 워낙 가깝다 보니 집 앞 마당처럼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든다”며 “지하철역이나 서면과도 가까워서 생활이 편리할 것 같고 학교도 많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이 중에서도 전용면적 84~107㎡의 경우 팬트리와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20일이며, 계약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부산 부산
- 아파트 청약 규제 강화되자…오피스텔로 몰리는 수요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청약시장 규제가 대폭 강화되자 1순위 자격이 없거나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입지가 좋은 곳에서 분양하는 알짜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청약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1순위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1주택 세대주로 한정된다. 과거 5년 이내 청약 당첨 기록이 있으면 1순위 자격에서 탈락한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 공급된다. 이런 규제 강화로 청약통장과 가점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서 공급한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당첨 가점 평균은 64.80점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방배 그랑자이’의 당첨가점 평균은 51.20점으로 나타났다.이를 감안하면 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에 청약통장 기간이 4~5년(6점)이면서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둔 세대주(20점) 이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점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1인가구 등에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상황이 이렇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접수가 가능하고, 청약 시 주택 숫자 산입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어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해서다. 입지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은 주거용뿐 아니라 1.5룸 등 소형 오피스텔도 적잖은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의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2017년 5월 입주) 전용 42㎡의 현재 시세는 약 6억원으로 분양가(4억 5520만원)대비 1억 5000만원 가량이 올랐다. 또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입주) 전용 29㎡의 분양가는 3억 390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약 1억원 오른 4억 3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규제지역 내 신규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오는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일대에 ‘브라이튼 여의도’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중 1개동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9~59㎡ 총 849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파크원 판매시설에 영업면적 8만 9100㎡, 서울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6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일대에서 ‘리버뷰 나루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63~82㎡, 총 113실로 구성된다. 호텔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20층부터 22층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자료:각 사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7일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위치한 부산진구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거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는 23개 구역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총 2만6000여 가구(미정 제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이 중에서도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부산진구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올해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또한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 외곽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