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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앞두고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연말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붙는다. 대규모 단지는 조경 및 커뮤니티, 부대시설 등도 특장점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55조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기본 500㎡에 가구당 2㎡를 곱한 면적 △1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은 가구당 2.5㎡를 곱한 면적을 주민공동시설에 할애해야 한다. 실제 올해 7월말 입주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총 4089가구의 대단지로 넓은 부지가 확보되는 만큼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명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 8곳과 어린이놀이터 8곳, 유치원 및 보육시설, 경로당이 조성돼 있다. 영장산과 이어지는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 5억원 중반대에서 최근 13억원대까지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경우 거주자가 많기 때문에 단지 중심으로 상권이나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입지가 탁월하다”며 “단지 내부의 유동인구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 매매는 물론 전세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이 높아 프리미엄 생활을 누리고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5050가구 규모로 이 중 29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대림건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12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건설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를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396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84㎡A 304가구 △84㎡B 92가구다.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남한강과 대성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초·중·고 및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한 최고의 자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단양초, 단양중, 단양고가 함께 조성돼 있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고, 농협하나로마트, 단양구경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경찰서, 단양읍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주변에 많은 것도 장점이다.교통입지도 우수하다. 단양을 가로지르는 국도 59호선(삼봉로)이 인접해 단양 내에서 이동이 편리한 데다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5호선(단양로)이 가까워 수도권과 충청권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양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서울)청량리~단양 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생활과 탁 트인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한강과 대성산을 바로 보는 우수한 조망권(일부가구 제외)을 갖췄다. 대성산 산림욕장, 소금정 공원 등 자연환경과 단양공설운동장, 단양생태체육공원 등 체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가 들어서는 충청북도 단양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로 예치금 충족 시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는 물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모델하우스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투시도. (사진=대림건설)
- [주간실거래가]역삼e편한세상 84㎡ 24.3억 ‘1위’…강남 집값 보합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집값이 상승폭을 유지하는 가운데 강남권은 고가 단지 위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전용면적 84.99㎡는 24억3000만원으로 서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64건이다.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e편한세상 전용 84.99㎡가 24억3000만원(8층)에 팔리며 서울 아파트 주간 최고가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면적형은 지난달 7일 24억9000만원(13층) 매매 거래됐다. 4개월 새 1억6500만원이 올랐다. 이 평형대의 매도 호가는 26억원까지 형성돼 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하세상 전경.강남 8학군으로 유명한 역삼동에는 역삼E편한세상을 비롯해 역삼래미안, 래미안그레이튼, 개나리푸르지오, SK뷰, 역삼푸르지오 등 중소형 평형 위주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2005년 12월 준공된 역삼e편한세상은 지상 25층, 12개동, 총 840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59.6㎡, 59.94㎡, 84.99㎡, 84.67㎡로 네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 시설이 가까워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도보권 내에 도곡초,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역삼중이 있다. 이 아파트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분당선 선릉역이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등이 위치해있다.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올라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로구(0.04%)는 숭인·창신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황학·신당동 등 구축과 중소형 위조로, 중랑구(0.03%)는 면목·신내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보합 또는 보합권을 이어갔다.
- 청약시장 전국이 용광로...지방까지 들썩들썩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난 6월 광주 동구 ‘e편한세상 무등산’은 평균 경쟁률 106.69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이 지역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같은 달 광산구 소촌동 ‘힐스테이트 광산’은 평균 53.43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진행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1순위 청약은 6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청약 통장 접수 5235건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7.61대 1로 집계됐다. 이날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에는 204가구 모집에 총 361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전국 청약시장이 들끓고 있다.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로또청약에 대한 기대감에 전세난까지 겹치자 새 아파트 장만에 나서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바람은 비규제지역인 지방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이 청약 광풍에 들썩이고 있다.◇ 지방 5대 광역시, 평균경쟁률 31.7대 1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5대 광역시에 공급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총 3만 2306가구로, 이곳에 몰린 1순위 청약 통장 수는 102만 2983개다. 평균 경쟁률이 무려 31.67대 1에 달한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59.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이 32.41대 1을 기록했고 △광주 24.07대 1 △대구 22.39대 1 △울산 20.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중 조정대상지역은 대전 한 곳 뿐이다. 다만 울산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새 아파트 분양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받았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가능 비율이 높고, 청약 자격도 완화된다. 반대로 분양가는 시세보다 저렴해 부동산시장에 과열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부산의 경우 지난달(10월) 기준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578만원으로 같은 기준 매매가(1099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그러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해운대구, 수영구의 경우 매매가가 각각 1523만원, 1754만원으로, 분양가가 더 낮은 편이다. 아예 규제가 없는 울산은 경기회복세와 함께 주거 선호도가 높은 남구 지역에 공급이 나오면서 청약 수요가 회복됐다. 특히 울산광역시 남구에 공급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1순위 청약경쟁률 309.83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과장은 “부산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재고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이 열기가 분양시장까지 옮겨가고 있다”며 “투자수요도 겹친데다 신축아파트 수요가 강한 분위기여서 청약시장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지방광역시 청약광풍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한 몫했다. 주택 노후화가 심화하면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청약열기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포애드원이 부동산 114의 자료를 분석한 전국 노후 아파트 비율을 보면 1990년 이전부터 올해 기준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는 전체 1000만 3736가구 중 758만 9127가구로 전체 75.86%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 75.2%, 대구 79.5%, 광주 80.6%, 대전 82%, 울산 73.8%로 대부분 지역에서 새 집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급등한 전셋값이면, 새 집 산다”주택 수요가 청약시장으로 몰리면서 대기수요가 늘어나자 전세난은 더 가중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달 둘째 주(9일) 기준 지방 아파트 전세가격은 0.29%로 일주일 새 0.06%포인트 상승했다. 세종(1.16%)은 ‘행정수요 이전’ 기대감으로 전국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울산(0.56%), 부산(0.35%), 대전(0.34%), 대구(0.33%) 등 전국 모든 시·도 전셋값이 서울보다 더 뛰었다. 반대로 전세난을 피하기 위해 청약으로 몰리는 수요도 늘고 있다. 기존 주택의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와의 격차가 거의 없자, 청약으로 더 몰리고 있는 형국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가중되는 전세난이 매매 수요를 확산시키며 청약시장에 뛰어들게 만들고 있다”며 “노후 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넘어가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 설명했다.
- ‘집콕’이 만든 분양시장, 지역 최초 커뮤니티 “눈에 띄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지역 내 최초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해 분양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5인 이상 기업인사 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 대상으로 진행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 인터넷 쇼핑 거래금액이 14조38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했다. 이렇듯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일과 학습을 하고,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케팅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이러한 분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를 커뮤니티 시설로 도입하고, 단지의 주요 특징으로 강조했다. 해당 단지는 3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89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어 10월 경기 파주에서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체 그랑퍼스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에서 최초 실내수영장을 도입한 점을 내세워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투시도. (사진=동부건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건설사들의 지역 최초 커뮤니티 도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먼저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구 센트럴시티)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가 분양 중이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에는 당진에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우나 시설도 들어서 커뮤니티시설에 차별화를 더했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충남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43BL 1LOT에 위치하며, 전용 74㎡·84㎡·99㎡ 총 1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GS건설은 이달 중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나선다. 강릉 최초로 단지 내 사우나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 위치하며, 전용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경기 양평군에서는 반도건설이 11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고 강조하고 있다. U-라이프센터는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 양평군 다문리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전북 남원시 신정동에서는 제일건설이 11월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 내 ‘키즈 플레이존(아이 전용 실내놀이터)’과 ‘코인세탁소’를 지역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 전북 남원시 신정동에 위치하며, 전용 59~138㎡ 총 449가구로 조성된다.
- 1500가구 이상 ‘매머드 단지’ 분양 어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청약 시장에서 15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연말 대단지 청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10개 단지, 2만5053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7개 단지, 1만7654가구 △지방 광역시 2개 단지, 5682가구 △그 외 지방 1개 단지 1717가구 등이다.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2개 단지, 총 2364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34개동, 전용면적 59~156㎡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어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권선점), 메가박스(수원점)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신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국지도57호선(용인~포곡~오포, 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며,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 개의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11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 규모이다. 이 중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청천초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으로 7호선 산곡역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서인천IC, 부평대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삼성물산은 12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서 ‘부산온천4구역래미안(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36개동, 총 4043가구 중 2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엔백, ‘2020 건설브랜드 산업환경설비 부문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크린넷 혹은 클린넷) 전문업체인 엔백 주식회사는 27일 ‘2020고객만족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설 브랜드 산업환경설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엔백주식회사 제공엔백 관계자는 “이번 건설브랜드 산업환경설비 부문 ‘2020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수상’은 일상에서 꾸준히 사용하고 계시는 모든 고객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현재의 고객들뿐만 아니라 엔백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선택하실 모든 고객분들을 위해서 친환경설비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엔백은 생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분야의 대표업체로서,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실내 또는 옥외에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진공청소기의 흡입 원리로 관로를 통해 자동 이송하여 집하장으로 수거하는 첨단 시설이다. 주거 단지 내 쓰레기의 악취를 줄이고 쓰레기 수거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용인, 광명, 파주, 세종 등 신도시에서 반영되어 운영 중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방배 그랑자이와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 등에서 건설 중이며, 경기 수도권에서는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재건축 지역 등에서 건설 중이다.특히, 엔백은 스마트 시티의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EAP3.0(Envac Automation Platform)를 개발하여 쓰레기 발생량, 수거량, 요금 정보 등을 분류 및 저장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공하여 제공하면서 엔백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기술 개발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 [부동산캘린더]별내 전용84㎡ 4억?…‘별내자이더스타’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10월 마지막주 분양 단지가 나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입주 단지보다 저렴한데다가 추첨제 물량도 많아 신혼 부부의 관심이 높다. 같은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6305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선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8552가구(일반분양 63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별내 자이더스타 조감도대표적으로 오는 2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별내 자이 더스타’가 분양에 나선다. 전용 3.3㎡당 분양가는 평균 1499만원이다. 전용 84㎡ 경우 4억 800만원에서 5억5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99㎡는 최저 5억 7620만원부터 최고 6억4710만원으로 정해졌다. 별내자이더스타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47·49㎡ 총 192호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건립이 예정돼있다. 단지에서 구리(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한 편이며 이마트(별내점) 등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무려 70%가 추첨제로 진행된다. 가점이 부족한 30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79~107㎡, 총 1251가구로 구성된다.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e편한세상순천어반타워’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가 분양된다. 단지 서쪽에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에는 봉화산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일부 세대는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27일 특별공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순천 첫 분양 단지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 돼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27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78가구, 다자녀 가구 63가구, 기관추천 39가구, 노부모 부양 18가구 등 총 225가구다.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정부가 7·10부동산 대책에서 도입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세대 중 7% 범위(민간택지)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하도록 규정했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다. 또한 혼인 중 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 납부를 입증해야한다.최근 높아진 분양가를 고려해 소득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 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시행으로 지역 내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방문 예약이 전 타임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1월 4일 당첨자 발표, 11월 16일~19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모델하우스는 전남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 [2020국감]마래푸·잠실 엘스 등 대장아파트 文정부서 2배 올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서울시 랜드마크 아파트 매매가격이 문재인 정부 3년 만에 평균 2배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18일 자체적으로 서울시 25개 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2017년 2분기 대비 2020년 3분기 실거래가 상승률이 10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랜드마크 아파트란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 2017년 2분기 이전 준공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세대수가 많고 선호도 높아 거래 활발한 아파트 단지를 일컫는다. 이가운데 전용면적 85㎡에 근접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했다. 앞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감정원 자료에서는 같은 기간 서울시 25개 구의 평균 매매가격지수는 114.8, 실거래가격지수는 150.4로 확인됐다.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14.8%, 실거래가격지수 상승률은 50.4%로 송 의원실이 집계한 상승률의 7분의 1, 2분의 1 수준에 그친다.송 의원은 “매매지수와 실거래가지수로는 국민 눈높이와 선호도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제 부동산 시장 상황 반영한 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일부 랜드마크 아파트는 이 기간 실거래가 상승률이 120%를 넘어섰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가 121.7%, 노원구 중계동 건영3차 아파트가 129.2% 상승했으며 광진구 구의동 구의현대2단지가 159.3%,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가 131.7%,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은 128.6% 상승했다.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세종, 광주, 부산의 주요 아파트들도 매매가격지수 및 실거래가격지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 성남 분당구의 매매지수는 24.3, 실거래지수는 57.8에 불과하지만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실거래가 상승률은 98.2%에 달해 격차가 컸다. 경기 수원 영통구의 매매지수는 31.3, 실거래지수는 34.5에 불과하지만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실거래가 상승률은 120%에 달했다. 세종시의 경우도 매매지수는 18.8, 실거래지수는 37.6에 불과하지만 종촌동 가재마을5단지현대엠코타운 실거래가 상승률은 141.9%로 확인됐다.송 의원은 “국토부의 서울 집값은 11%, 서울 아파트값은 14% 상승했다는 해명이 얼마나 허황된 거짓말이었는지 들통났다”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대다수 국민들은 신축에 세대수도 많고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삼는데, 국토부와 감정원의 매매가격지수와 실거래가격지수는 국민들의 눈높이와 선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