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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모멘텀만 보자'…꾸준한 실적주 '러브콜'
  • [주간추천주]'성장 모멘텀만 보자'…꾸준한 실적주 '러브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피지수가 3200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확실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종목에 대한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사업 부문 수익성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추가 성장 호재가 점쳐지는 종목에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DL(000210)이엔씨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SK증권은 “연간 가이던스(매출액 7조8000억, 영업이익 8300억, 수주 11조5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e편한세상 금빛 그랑 메종 등의 후속 현장들의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며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쌍용C&E(00341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시멘트 수요 호조 예상에 따라 단가와 수요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ESG는 단순 투자 개선 뿐 아니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졌다. SK증권은 이 밖에 코스닥 상장사인 이오테크닉스(039030)를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향(向) 레이저 어닐링 런칭을 통해 전공정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평가다. SK증권은 “글로벌 OSAT 증설로 주력 후공정 장비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향후 레이저 어닐링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가시적인 실적 호재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SK(03473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SK팜테코 혹은 SK실트론 IPO 본격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SK팜테코의 피어 기업 ‘지크프리트’(시총 3조4000억원) 주가 흐름과 국내 IPO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IPO 성공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어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누적 10조원 매출을 기록한 리니지 지식재산권(IP) 매출이 안정적인 가운데 올해 ‘블소’(2분기)와 ‘아이온’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해외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고가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고정비 축소 등으로 사업 구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고가·이커머스 중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금투도 이익 개선 이슈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하나금투는 유한양행(000100)을 추천하며 “볼륨 확대 보다 이익률 높은 제품 매출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타그리소 내성 발생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 임상 결과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휠라홀딩스(081660)에 대해 “국내외 소비회복과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골프 수요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하나금투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086520)에 대해서는 “탄소·온실가스 배출 저감 장치 등 친환경 사업부 연 순이익이 3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친환경 부문 가치 및 에코프로비엠 지분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기대해볼 만 하다”고 전망했다.
2021.04.18 I 김성훈 기자
4월 4주 전국 5593가구 분양…서울 ‘0’
  • [부동산캘린더]4월 4주 전국 5593가구 분양…서울 ‘0’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4월 넷째 주 전국 559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3가구(일반분양 4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예미지퍼스트포레’,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2차’,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한라하우젠트센트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등 1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금성백조주택·금성백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검단신도시예미지퍼스트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를 분양한다. 반경 3㎞ 내 공항철도 계양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위치했고, 또 반경 500m 이내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선황댕이산, 계양산 등 녹지시설을 비롯해 경인 아라뱃길 수변공원 등 공원시설도 조성된다. 주변으로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북부지청이 건립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피트니스클럽, 시니어클럽,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활천초·신어초·신어중·한일여고가 있고 인근에 인제대도 위치한다.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칠암문화센터, 어방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주변으로 메가마트, 탑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김해시청, 김해세무서 등 관공서가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 밖에도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RC 3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총 4개 동, 전용 84㎡, 447가구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9㎡ 총 39호실이 더해진다. 차량으로 10분 대에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 공항철도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있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영어마을이 위치하며 발산초·원당고 등을 포함한 교육시설이 2년 내에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역사공원, 계양천 등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DL건설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6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40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주변으로 삼수초·진천중·진천여중·진천고 등 교육 시설이 있다. 또 진천전통시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성모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백곡천을 비롯해 어린이 야외수영장, 공연장, 쉼터데크, 자연학습장 등이 녹지시설이 조성돼 있다.
2021.04.17 I 황현규 기자
전국 4089가구 청약…검단신도시 대규모 분양
  • 전국 4089가구 청약…검단신도시 대규모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41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이 예정돼있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3가구(일반분양 4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 포레’,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 한라 하우젠 트센트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투시도. (사진=금성백조)검단신도시예미지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를 분양한다.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6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 76㎡는 3억5200만∼4억원, 전용 84㎡는 3억9200만∼4억4400만원, 전용 102㎡는 4억7300만∼5억4200만원 수준이다.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단지 분양권 가격 대비 절반가량에 책정됐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면서 “특히 전용 102㎡ 타입의 경우에는 50% 추첨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 수의 50%를 인천 2년 이상 거주자(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등 12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1.04.17 I 정두리 기자
 ‘2년 전 감정가’ 광주 오포e편한세상, 47대 1
  • [경매 브리핑] ‘2년 전 감정가’ 광주 오포e편한세상, 47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기 전인 2019년 봄 감정가가 매겨진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나와 수십 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16일 지지옥션의 주간 법원경매동향을 보면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오포e-편한세상 아파트(전용면적 161㎡)는 2019년 11월 처음 경매에 부쳐졌다가 유찰된 후 지난 12일 다시 경매가 진행됐다. 감정가 5억7000만원에 나온 이 물건엔 47명이 몰리면서 7억835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138%다.물건은 2010년 5월에 준공된 6개동 248가구 아파트로 총15층 중 6층이다. 주변은 다세대 주택과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본건에 인접해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는 율동공원과 분당저수지가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은 광주지만, 성남시 분당구와 거의 같은 생활권에 속해 입지가 좋다. 현재 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은 지난해 11월 7억4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일반 부동산시장의 매물 호가는 현재 8억3000만~9억원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2년 전인 2019년 5월에 감정금액이 정해졌기 때문에 현재 시세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라며 “1회 유찰까지 된 상태이다 보니 저가 매수를 노린 응찰자가 상당수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법원경매에 나온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공장(건물 3607㎡ 토지 4364㎡)이다. 감정가(166억7847만원)의 100.9%인 168억3000만원에 낙찰됐다.부산 사상공단 내에 위치한 공장으로서 공장동과 사무동 등 총4동의 건물이 있다. 주위는 유사한 규모의 공장이 밀집한 전형적인 공장지대이고, 본건 북측으로 왕복 10차선 도로가 접해 있어 대형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쪽 직선거리 200미터 내에 지하철역(새벽시장역)이 예정돼 있어서 향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매각에 포함된 기계기구는 감정가의 8.6%인 14억 3700만원이지만, 정상 작동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유자가 직접 운영중인 상태인데, 낙찰자는 점유이전에 대한 합의를 원할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란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공장이라는 특수성이 있고, 건물면적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강제집행 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짚었다.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635건이 진행돼 이 중 111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0.2%, 총 낙찰가는 3769억원이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74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가운데 17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6.3%, 낙찰가율은 89.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0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8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2%다.
2021.04.17 I 김미영 기자
  • [SK證 주간추천주]수주 기대에 업황 호조…DL이앤씨·쌍용C&E·이오테크닉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DL이앤씨(375500) - 연간 가이던스(매출액 7조8000억, 영업이익 8300억, 수주 11조5000억원) 달성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 매출 기여도 높았던 아크로 포레스트 준공 이후, 단기간 매출 공백 있을 수 있으나 e편한세상 금빛 그랑 메종 등의 후속 현장들의 매출 기여도 상승하며 전형적인 상저하고 실적 예상- 우려했던 플랜트 부문도 양호한 수주 전망△쌍용C&E(003410) - 국내 시멘트 수요 호조 예상됨에 따라 단가(P)와 수요(Q) 모두 호조세 보일 것으로 기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ESG는 단순 투자 센티먼트 개선 뿐 아니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최근 유연탄 절감효과+소각수수료+탄소배출권 매각이익 감안 시 약 700억 이상의 실적 개선 효과 기대. 안정적 배당 역시 하나의 투자포인트◇ 코스닥△이오테크닉스(039030) -마커, 커터, 드릴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주력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향 레이저 어닐링 런칭 통해 전공정 확대- 글로벌 OSAT 증설로 주력 후공정 장비군 수요 증가 예상되며 향후 레이저 어닐링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주가 조정 이후 반등 기대
2021.04.17 I 박정수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월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e편한세상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남향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DL이앤씨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설계한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또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고강도 주택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주택으로 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서산을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 세종 등 광역 지역의 수요자까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산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리뉴얼된 브랜드 적용, 중대형 중심의 고급화를 비롯해 비규제지역의 투자가치와 전매제한이 없는 점까지 더해져 서산뿐만 아니라 광역 수요자 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의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1.04.15 I 정두리 기자
봄 이사철 앞두고 최고 인기 아파트는?
  • 봄 이사철 앞두고 최고 인기 아파트는?
  • (자료=KB리브부동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일반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높은 아파트는 어디였을까. KB국민은행은 12일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에서 인기 단지 순위를 발표했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리브부동산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조회한 아파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다.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9~84㎡ 3850가구의 대단지이다. 1월부터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다 지난달 보류지 35가구 공개입찰이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2018년 12월 입주한 단지다. 총 9510가구로 우리나라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다.이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의 조회수가 높았다. 2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2013년 4월 입주 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많았던 단지다. 최근 GTX-A 노선, 서해선 등 교통호재 기대감으로 일산 집값이 오르면서 거래가 늘어 이 아파트 미분양도 모두 팔렸다. 다음 순으로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4086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2708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인기 단지 상위에 이름을 올린 단지들은 최근 입주한 대단지 새 아파트이거나 입주 2년차를 맞아 전세물량이 많은 단지, 2000가구 이상 규모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대부분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동네 인기 단지가 궁금하다면 리브부동산 앱에서 해당지역을 검색한 뒤 지역별 시세트렌드의 단지랭킹을 활용하면 된다”며 “실거래 순위, 시세총액 등을 그래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한 달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브부동산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 및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증정한다.
2021.04.12 I 강신우 기자
DL건설, 2분기 용인·진천서 신규분양 눈길
  • DL건설, 2분기 용인·진천서 신규분양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지난달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DL건설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평균 19.4대 1, 최고 경쟁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주안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231.5대 1에 달했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인천 주안동에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전 타입 드레스룸과 펜트리, 발코니 등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DL건설은 4월과 5월에도 주목할 만한 단지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4월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6층 5개동, 총 400가구로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다. 진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30가구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입지선정이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와 DL건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3월 분양단지의 조기 완판과 향후 분양 단지들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투시도. (사진=DL건설)
2021.04.08 I 정두리 기자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709가구 모집에 1.6만명 몰려
  •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709가구 모집에 1.6만명 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2016년 이후 김해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모형도(사진=두산건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2.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림산업과 삼호가 김해시 장유1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장유2차(1순위 평균 46.3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또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5590구좌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7월에 분양했던 ‘김해푸르지오 하이엔드(8418구좌)’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135㎡형으로 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72명이 몰리면서 43.0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이 주택형은 거실과 침실2·3 방면 2곳에 광폭테라스를 설치했다. 테라스를 정원이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 가족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이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 호재 등이 손꼽힌다. 실제 분양가는 평균 3.3㎡당 1078만원으로 3.3㎡당 1400만~1600만원 선(중간층 이상)에서 거래되는 주변 신축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도금 60% 무이자혜택도 제공된다. 교통 측면에선 내년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복선전철 장유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이번 청약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15~24일까지, 정당계약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한다.
2021.04.07 I 김나리 기자
'영끌매수 할 걸 그랬나'…작년 7월 후 아파트값 15.7% 뛰었다
  • '영끌매수 할 걸 그랬나'…작년 7월 후 아파트값 15.7% 뛰었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 2030 세대의 아파트 매수 건수가 역대 최다였던 작년 7월 이후 8개월 만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15.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7월 9억 5033만원에서 지난달 10억 9993만원으로 8개월 새 1억 4960만원(15.7%) 올랐다.또 다른 민간 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 통계로 이 기간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0억 509만원에서 11억 8853만원으로 9.4% 상승했다.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같은 기간 8억 8183만원에서 9억 711만원으로 2.9% 오른 것으로 나타나 상승률이 민간 시세 조사업체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지난해 7월은 2019년 1월부터 부동산원 연령대별 월간 아파트 매매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다.30대 이하의 서울아파트 매수 건수는 작년 4월 1183건, 5월 1391건, 6월 4013건, 7월에 5907건으로 3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에 이르렀다.서울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젊은 층 사이에서 지금이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했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을 통해 아파트를 사들이는 ‘패닉 바잉’(공황 매수)이 거세졌다.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3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는 8월부터 감소세를 보였으나 30대 이하가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8월에 처음으로 40%대(40.4%)로 올라섰다.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11월(39.3%)을 제외하고 최근까지 40%대를 유지하고 있다.작년 8월 말 국회에 출석한 김현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세제가 강화되면서 나온 다주택자 등의 매물을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영끌로 받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었던 젊은 층의 서울 아파트 매수 폭증 사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 전용면적 84.92㎡ 18층은 지난해 7월 29일 11억 9000만원에서 지난달 20일 13억5천만원으로 실거래 가격이 1억 6000만원(13.4%) 올랐다.서울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 전용 59.91㎡ 1층은 작년 7월 4일 7억원에서 올해 3월 6일 8억 5000만원으로 매매가가 1억 5000만원(21.4%) 뛰었다.노원구 월계동에서 영업하는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작년 7월에 아파트를 매수한 20대와 30대가 굉장히 많았다”며 “당시 아파트값 하락 가능성에 불안해하면서도 아파트를 매수한 젊은 층들이 지금은 ‘영끌 매수가 옳았다’고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07 I 신수정 기자
집값 상승 둔화에도 청약 과열… 2분기 15만가구 ‘단비’
  • 집값 상승 둔화에도 청약 과열… 2분기 15만가구 ‘단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KCC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짓는 아파트인 ‘안락 스위첸’은 지난달 30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60.2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130가구 모집에 7837건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DL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짓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같은 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이 235.1대 1까지 올랐다. 2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타입에 463명이 몰렸다.올해 들어서도 청약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시장은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지만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여전히 뜨겁다. 청약 과열 양상은 단기간에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 전망이다.◇“국민주택형 84㎡ 1가구 모집에 1000명 넘게 몰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일대 아파트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주택형 총 470개 가운데 423개(90%)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는 청약 1·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된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196개 주택형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위례자이더시티’로 617.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단 1가구만 분양한 전용 84.96㎡ P2형은 경쟁률이 1168대 1까지 치솟았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150.2대 1) 자양하늘채베르(367.4대 1) 등에서도 수백대 1 경쟁이 벌어졌다. 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한 아파트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자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의 1순위 청약 경쟁률도 367대 1에 달했다.오는 7월이면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이 시작되지만 이는 지금의 청약 과열을 누그러뜨리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3기 신도시는 시세 70% 수준으로 상당수 무주택자들이 몰려 실수요자들로선 당첨 가능성이 낮다고 볼 것”이라며 “민간 분양 아파트도 시세보다 저렴해 매력있고 3년 뒤 입주하는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 기대 효과가 있어 청약 과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3기 신도시 등 물량이 충분하게 공급되기까진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물량폭탄’이 나오기까지 과열 양상은 지속되리라 본다”고 말했다.◇2분기, 서울서도 대단지아파트 분양…“청약 참여 추천”올 2분기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 1분기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나는 건 실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4~6월 전국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15만661가구(임대아파트포함)로, 전분기 6만3678가구보다 크게 늘어난다. 작년 같은 기간 (9만831가구)과 비교해도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선 서울 8807가구, 경기도 4만9690가구, 인천 1만6352가구로 총 7만5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전분기(3만5000여가구)의 곱절 수준이다.서울에선 서초구 반포동에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가 단연 관심이다. 일반분양가격이 3.3㎡당 5668만원, 전용 84㎡가 19억원대로 주변 시세의 60%대다. 이와 함께 성북구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한 푸르지오(2004가구), 동대문구 이문1구역(2904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수도권에선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8, AB1블록의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1180가구),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BL의 ‘양주옥정린파밀리에’(2049가구) 등 대단지아파트 분양이 조만간 이뤄진다. 지방에선 충남 천안 풍세면에서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3200가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힐스테이트만촌역’(658가구),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더샵거제디클리브’(1288가구) 등이 분양한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 하반기로 가면 분양 예정물량이 17만여 가구로 작년 같은기간 22만 가구보다 오히려 줄어든다”며 “내 집 장만을 준비 중이라면 LH사태로 공공주도 도심 주택공급이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민간 분양에 참여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4.07 I 김미영 기자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사진제공=DL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물량 감소로 신규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가격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오피스텔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세를 나타내면서 신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된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함께 분양하는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 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 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1.04.06 I 이윤정 기자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번져나가며 매수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를 비롯해 눈여겨볼 만한 봄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5786가구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수도권 미분양 감소는 이보다 가파르다. 올해 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달(1861가구)보다 14.2% 감소했다. 작년 2월 4233가구와 비교하면 1년 간 62.3% 줄어든 것이다. 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지난 해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세 달 만에 17가구로 줄어 97.3% 감소했다.미분양 감소와 매매가 잠잠했던 지역의 집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옥정 더퍼스트’ 전용 84㎡는 올해 2월 5억7000만원(5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실거래가는 3억9000만원(4층)으로 약 3개월 만에 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는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9억원을 넘어서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양주를 비롯해 실제로 미분양이 줄어든 주요 지역에서 봄 분양이 계획돼 있다. 미분양 물량이 97% 감소한 양주에서는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GTX-C노선 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망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가 특징이다.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다.GS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전용 59~84㎡ 총 227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경기 포천시에서는 금호건설이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쉽고 43번·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전용 84㎡ 총 5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21.04.05 I 정두리 기자
수도권 봄 분양시즌 시작…1만3천 가구 쏟아진다
  • 수도권 봄 분양시즌 시작…1만3천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봄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들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4~5월 수도권에서 총 4만 6880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곳, 2990가구 △경기 4곳, 6737가구 △인천 2곳 3777가구 등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형사 브랜드 대단지는 총 7개 단지 약 1만3504가구로 전체의 약 29%다.이번 시즌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브랜드 대단지가 대거 분양에 나섰다는 점이다. 커뮤니티 및 조경시설이 소규모 단지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 받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해보면 1월에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1503가구의 자이브랜드 아파트이다. 이 단지는 20.82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DL이엔씨가 분양한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도 5050가구 단지로 12.63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가격 안정성도 인기 요인중 하나다. 대단지 가격 상승폭은 평균 이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해(1~3월) 수도권 아파트 규모별 가격상승률을 보면 △1500가구 이상이 1.83%(3.3㎡당 2845만에서 2897만원) △1000가구~1499가구 이하는 2.26%(3.3㎡당 2297만에서 2349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상승률인 1.81%(3.3㎡당 2268만에서 2309만원)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격 방어가 잘 되는 모습이다. 용현자이크레스트 투시도.(사진=포에드원)봄 분양으로 나올 단지 중 눈에 띄는 곳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하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2277가구(일반분양 1499가구)로 구성됐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용현동 구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며, 홈플러스(인하점, 인천숭의점), 인하대병원, 도원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다른 곳은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에 선보일 ‘봉담 프라이드시티’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가구 규모다.조경면적이 약 50%에 달할 정도로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진다.이 밖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블록’ 1345가구,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2블록’ 1358가구를 선보인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는 5월 대우건설이 ‘인천검단3구역’에서 150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4.02 I 신수정 기자
대림건설, 신규 분양물량 증가 고려시 저평가-메리츠
  • 대림건설, 신규 분양물량 증가 고려시 저평가-메리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리츠증권은 1일 대림건설(001880)에 대해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예정된 신규 분양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2000원) 높은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메리츠증권이 추정한 올해 대림건설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1배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는 평가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주가가 올라왔으며, 순이익과 보유 현금 등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 가치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추가적인 분양 계획과 도시 정비 수주는 대림건설의 실적 추정에 긍정적인 요소다. 연평균 4000~5000세대 수준에 머물렀던 신규 분양물량은 올해 8956세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대림건설의 도급 순위가 크게 올라왔고, 대형 개발 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실제로 대림건설의 연간 도시정비 수주는 지난 2019년 3199억원에서 지난해 602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건축 수주 역시 같은 기간 2255억원에서 532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박 연구원은 “연간 4000세대 분양을 가정하면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과 현금 흐름 확보가 가능하며, 올해 분양물량이 계획대로 증가한다면 2022년 이후에도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것이 주요한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중소형 건설업체는 주택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은 재건축과 재개발 등의 사업까지 고려하면 대림건설의 브랜드, 독보적인 자금력은 추후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메리츠증권이 추정한 올해 대림건설의 영업이익은 2541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2021.04.01 I 권효중 기자
고분양가 심사방식 바꿔도 시세 60~70%…'로또청약' 못막는다
  • 고분양가 심사방식 바꿔도 시세 60~70%…'로또청약' 못막는다
  • 서울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예비 청약자들 아파트 배치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는 3.3㎡당 평균 2454만원으로 분양가격이 정해졌다. 이는 주변 시세의 60% 수준이다. 인근 ‘e편한세상범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최근 실거래가격은 9억5000만원으로 3.3㎡당 3732만원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에도 주택분양가는 여전히 주변 시세의 60~70%에 불과해 시세차익을 노린 ‘로또청약’을 막기에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낮은 분양가에 실망한 조합…분양 지연되나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HUG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HUG는 심사제도 변경 후 한 달여 간 전국 18곳 사업장의 아파트분양보증 심사를 벌였다. 경기와 대구 각 6곳, 인천과 광주 각 2곳, 대전과 부산 1곳 등이다.대구 수성구에서 호반건설이 짓는 ‘두산동 호반써밋’은 3.3㎡당 2184만원 아래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인접한 수성SK리더스뷰의 최근 실거래가격(전용 154㎡, 12억4300만원)이 3.3㎡당 2700만원대임을 고려하면 70%가 채 안된다.주택업계 관계자는 “두산동 호반써밋의 분양가격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며 “HUG는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분양가 상한을 제시했고, 이 안에서 지자체와 조합, 시공사간 협의를 벌여 최종 분양가격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도권도 마찬가지다. 기존보다는 올랐지만 시세와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경기도 안양 덕현지구주택재개발조합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재심사를 통해 덕현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2262만원으로 통지 받았다. DL이엔씨와 코오롱글로벌이 함께 짓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철거 및 착공에 들어갔지만, HUG에서 일반분양가 3.3㎡당 1810만원을 제시하면서 조합이 반발해 분양이 지연됐다. 이달 다시 벌인 심사로 HUG가 3.3㎡당 400만원 정도를 올렸지만 조합은 실망스럽단 분위기다.분양업체 한 관계자는 “당초 조합에선 평당 2410만원 수준을 원했는데 HUG에서 턱없이 낮은 분양가를 제시해 후분양까지 고려했던 곳”이라며 “심사 개선으로 오르긴 했지만 조합 기대치나 주변 시세엔 못 미쳐서 선분양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했다.◇ “분양가통제 오랜관행…로또청약 못막아”심사방식을 바꿨음에도 분양가격이 여전히 시세 80%에도 못 미치는 이유는 뭘까.HUG는 기존엔 주변 시세의 최대 105%가 넘지 못하게 통제해왔다. 지금은 인근 분양사업장과 준공사업장을 하나씩 골라 그 분양가격에 지역 주택가격변동률을 곱한 뒤 둘 중 높은 가격을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으로 매긴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먼저 “주택가격변동률을 곱할 때 KB국민은행이 아닌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적용하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더라도 시장 체감보다 낮은 상승률이 곱해진다”고 짚었다. 이어 “분양사업장은 최근에 ‘105% 상한’을 적용받은 분양가격이라 여기에 시세변동률을 곱해도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고, 오래 전 준공한 아파트면 분양가격이 더 낮았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지 못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HUG에서 오랫동안 분양가를 통제해 왔기 때문에 심사기준을 바꿔도 분양가 상승이 괄목할 수준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대로면 한동안은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한 ‘로또분양’에 따른 청약 과열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HUG 관계자는 “제도 개선 초기라 분양가 상승 여부를 판단하긴 어렵다”며 “분양가가 시세에 크게 못 미치는 지역은 합리적 수준으로 산정되고 시세보다 과대 산정된 지역은 과열이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2021.03.29 I 김미영 기자
4월 1주 6491가구 분양…서울은 ‘0’
  • [부동산캘린더]4월 1주 6491가구 분양…서울은 ‘0’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4월 첫째주 전국에서 64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1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6491가구(일반분양 52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GS건설(006360)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48~99㎡, 총 2607가구(일반분양 1598가구)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파장초·다솔초·천천초·천천중·천천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DL이앤씨(375500)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일반분양 104가구) 규모다. 단지는 문학IC를 비롯해 미추홀대로, 매소홀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변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및 1호선 주안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연학초·인주초·학익여고가 자리잡고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도 있다. 태영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용인드마크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308가구(일반분양 106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용인초·용인중·태성중·태성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을 비롯해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 녹지시설이 가까워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한양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1021가구(일반분양 800가구)다.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송현역이 있으며, 월배로와 구마로를 끼고 있어 시내버스 이용이 쉽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 가능한 남대구 나들목과 앞산순환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반경 1㎞ 내 남송초·송현초·성당초·성당중·송현여중·송현여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 및 녹지시설은 앞산과 두류공원, 학산공원, 송현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2021.03.27 I 황현규 기자
작년 인천 아파트 거래량 12만건 돌파…역대 최고
  • 작년 인천 아파트 거래량 12만건 돌파…역대 최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지난해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처음으로 12만건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음에도, 아파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2만 1226건으로 지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거래량(2019년 8만 9379건)보다 35.6%가 오른 수치다.(자료=리얼투데이)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 청라·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서구가 3만 9310건으로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수구 1만 9529건 △부평구 1만7279건 △미추홀구 1만4109건 △남동구 1만 2652건 순이다.아파트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인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월 0.21% △2월 0.53% △3월 2.44% △4월 1.50%에 이어 △12월 0.7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기록한 2.44%는 월간으로 따졌을 때, 인천에서 역대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새 아파트 청약 경쟁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9.54대 1로 지난 2019년(8.34대 1)의 3배 이상이며, 지난 2018년(6.36대 1)보다는 약 5배 가량 높다.업계에선 서울의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서둘러 집 사기에 나선 패닉 바잉 영향과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비싼 서울을 벗어나 인천 지역 매수에 나서면서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인천광역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 1833건으로 지난 2019년 7,992건보다 48%나 늘었다.또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와 D노선에 속해 장기적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D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도(검단~하남 제안)와 인천(인천공항~부천 및 김포~부천 제안)에서 제안한 노선 모두 인천이 포함돼 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내 집 마련 열기가 확산되면서, 인천 지역에서도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매매 거래가 많다는 것은 지역의 수요층이 탄탄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올해 인천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인천 서구에서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또, 우미건설은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단지(AA8블록) 370가구와 2단지(AB1블록) 810가구로 조성된다.미추홀구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용마루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대림건설은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다.
2021.03.25 I 신수정 기자
“지금 집 사면 패가망신”…'폭락론' 믿고 매수 미뤄야 할까?
  • [뉴스+]“지금 집 사면 패가망신”…'폭락론' 믿고 매수 미뤄야 할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지금 집사면 패가망신합니다.”(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누리꾼)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중심으로 ‘집값 폭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집 살 사람 다 샀다” “집값 대 폭락 기원한다” “보유세 못 버티고 하락하는 곳 속출할 것이다” 등 집값 하락에 무게를 싣는 게시글이 수두룩하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실거래가가 떨어진 아파트가 속속 나오자 이 같은 ‘집값 폭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그래픽= 이동훈 기자)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서울아파트 매매변동률 동향을 보면 2월1주차(1일 기준) 0.10% 오른 집값은 이후 6주(2주차 0.09→ 3주차 0.08%→ 4주차 0.08% →3월1주차 0.07%→ 2주차 0.07%→ 3주차 0.06%) 연속 둔화했다. 거래량도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월 5744건, 2월 3568건, 3월 639건(22일 기준)으로 1분기 총 9951건으로 전년 1분기(1만9226건) 대비 큰 폭 줄었다. 실거래도 주춤한 분위기다.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에서도 1억원 가량 떨어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 2일 23억2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24일 신고가 거래됐던 24억5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5차e편한세상(전용 158.2㎡) 아파트는 지난 3일 18억3000만원에 거래돼 1월20일 20억 원보다 1억7000만 원 낮은 값에 팔렸다.강북에서도 노원구 상계동 주공7단지(전용45.9㎡) 아파트는 지난 12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월 초 실거래가인 6억1800만원보다 7000만원 가량 싸다. 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전용 84.8㎡) 아파트는 2월15일 7억6700만 원에서 지난 6일 3700만원 낮은 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다만 당장 이 같은 매물가를 또 한 번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부동산업계 의견이다. 실제로 상계동 주공7단지에서는 현재 5억5000만원짜리 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입주물’ 기준 7억원을 호가한다. 전세를 낀 물건도 6억 초반대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다. 상계동 인근 M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현재는 5억5000만원에 매물을 구할 수없다”며 “실거래 등록이 한 달가량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전 팔린 것인데 지금은 입주물로는 7억원은 줘야 한다”고 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일부 급락 매물만 놓고 ‘폭락론’을 말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섣부른 판단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거래량 감소나 매도 중심시장으로 심리가 변화한 점, 그리고 상승폭 둔화 등으로 보면 지난 겨울만큼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지 않겠지만 폭락까지 예상하기는 섣부르다”며 “6월까지는 거래량 등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하반기 보합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KB리브부동산의 매수우위지수는 3월 첫째 주 96.2로 올해 들어 처음 100 아래로 떨어진 후 둘째 주 90.3, 셋째 주 82.4로 3주 연속 100 미만을 보였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넘기면 매수자가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지금은 세금 이슈 등으로 적극적으로 샀다 팔았다 할 시기는 아니다. 다주택자들은 올해 보유세 등을 일단 내 보고 구매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주택자들은 기다린다고 해서 ‘폭락’ 수준으로 집값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지금이라도 집 장만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사진=연합뉴스)
2021.03.23 I 강신우 기자
인천 시티오씨엘3단지 등 분양
  • [분양캘린더]인천 시티오씨엘3단지 등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3월 넷째주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약 52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221가구(일반분양 4408가구)가 분양한다. 주요 단지로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울산역어반스퀘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센트로’ 등이 꼽힌다.우선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현대건설(000720),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시티오씨엘3단지’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 전용면적 75~136㎡ 아파트 977가구, 전용 27~84㎡ 오피스텔 902호실로 구성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단지와 약 1㎞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인천대교·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DL이앤씨(375500)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울산역어반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934가구다. 이중 12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해당 단지는 KTX 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 대전역까지는 1시간대, KTX 서울역까지는 2시간대로 접근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서울산IC, 경부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23개 사업장에서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평택지제역자이’,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1.03.21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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