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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 공공택지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로또' 관심
  • 서울내 공공택지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로또' 관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내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지구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덕 강일지구는 지난해 높은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을 기록한 곳인 만큼 아파트 분양에서는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소지자들이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1순위 평균 150.24대 1, 지난해말 공급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255.53대 1로 집계됐다. 이어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84점 만점짜리 청약통장도 보였다. 지난해 서울에서 만점 통장이 나온 건 5월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9월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에 이어 세 번째다.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는 서울이라는 희소성과 계획적으로 개발된 신도시,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은 물론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개발호재가 많은 곳이다. 먼저 고덕 강일지구 안팎으로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강일지구 내 위치한 고덕비즈밸리(약 23만4523㎡)는 약 1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41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고덕비즈밸리가 준공되면 약 9조5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약 3만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 강동IC,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 핵심 위치에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092㎡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케아는 입점 확정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다양한 키테넌트와 문화공간,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리빙 인테리어매장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강일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도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 강일동 광역환승센터(계획) 등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조감도
2021.07.01 I 하지나 기자
3분기 전국 14만가구 분양…경기도서 40% 공급
  • 3분기 전국 14만가구 분양…경기도서 40%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40% 가량이 경기도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로 3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 87곳, 7만8790가구 △지방 79곳, 6만657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 4400가구 중 인천 계양지구 1100가구를 제외한 3300가구(△남양주진접2 1600가구 △성남복정1 1000가구 △의왕청계2 300가구 △위례 400가구)가 7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5만5574가구) △인천(1만2802가구) △서울(1만414가구) △대구(8083가구) △경북(7819가구) △부산(7458가구) 순으로 많다. 2021년 상반기 청약 열기를 견인한 수도권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수도권 청약수요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많다. 3분기 분양예정인 62개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0개, 3만5394가구다. △광명시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수원시 수원권선6구역(2175가구) △안양시 평촌트리지아(2417가구) △용인시 힐스테이트몬테로이(1·2·3BL, 총 3731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분양이 귀했던 서울에서는 6월 말 래미안원베일리 공급을 기점으로 분양물량이 풀리는 분위기다. 다만 청약 열기의 진원지인 만큼 가점이 70점 이상이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2904가구), 성동구 행당7구역푸르지오(958가구),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1971가구) 등 강북권 재개발 단지들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방은 광역시와 세종시 등 대도시권의 분양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서구 용문1,2,3구역재건축(2763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1주택재개발(2276가구), 세종 세종자이더시티(6-3L1, 135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틈새면적, 추첨제 물량 공략 등의 전략을 구상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6월부터 분양권 전매 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단기차익을 노린 청약은 지양하고, 투기과열지구 내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등이 강화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30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ESG경제 전환, 당근보다 채찍 앞세운 정부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ESG경제 전환, 당근보다 채찍 앞세운 정부-여름철 최악 전략대란 경고등 폐쇄 석탄발전소까지 총동원-철거공사 현장은 정부 감독 사각지대 사고현황도 모른다-IPO시장, 상반기만 5.6조로 급성장···하반기엔 더 뜨겁다△줌인&-“대한민국 앞날 위해 역할 숙고하겠다” 사표 던진 최재형, 대선 출마 언제쯤-文 “공직자 일반, 무관용 일벌백계하라”-권익위 “수술실 CCTV 설치 97.9% 찬성”△하반기 경제정책방향-‘지원금+캐시백+세액공제’ 3종 패키지 제시···올 4%대 성장 잰걸음 -재정지원 일자리 성과 저조한데···또 15만개 늘려-월 50만원 구칙촉진수당···전세임대주택 5000가구 추가 공급△하반기 경제정책방향-반도체·배터리·백신 ‘파격稅혜택’···최대 50% 감세로 경제활력 높인다-백신 접종 맞춰 소비쿠폰 확대···내달 ‘트래블버블’ 재개△멈춰선 철거공사 현장-“고질병된 조합-철거업체 유학···법도 안 통해”-옛이야기인줄 알았는데···“지금도 철거는 ‘조폭’의 영역”△경제종합-LG엔솔·현대중공업 출격 준비···올해 IPO 자금 역대 최대치 갈아치울 듯-“전기 아껴쓰면 커피쿠폰 드려요”···여름 전력대란이 다급해진 정부△정치-정세균·이광재 단일화 시동···‘反이재명’ 연대전선 본격화 하나-‘소급 적용 대신 피해지원’ 손실보상법···與 상임위 단독처리-공군 文중사 유족들 “국방부 수사 한계 느껴···국정조사 요청”-부실검증에···靑 인사수석 책임론 확산-윤석열·이재명 대선 지지율 오차범위내 접전△금융-은행, 코인 수 많은 ‘암호화폐거래소’에 불이익-“현대해상, 이사회 참석률 높일 방법 찾아라”-“RBC 비율 높여라”···보험사 줄줄이 유상증자-IBK기업은행, 코로나 위기 중기에 1.5조 대출 지원△산업&기업-경쟁가 투자 늘리는데···삼성 ‘美 후보지’ 장고-차박·캠핑 열풍 타고···SUV 질주는 계속는다-조선3사 수주목표 72%달성 “하반기 발주 전망 더 밝다”-SK케피칼·휴비스,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현대제철, 업계 최초 디지털 기반 웹리포트 발행△산업·바이오-28GHz 5G 서비스, 전국망 대신 ‘핫스폿’에 구축-K제약·바이오, 상반기 기술수출 6조 돌파-구글 인앱 결제 방지법 7월 처리···문체위 법안과 중복 검토후 조정-중기 EGS경영 도입 촉진···민관 협의체 구성△산업·바이오-라운딩만 즐기기 아쉽다면···맛집 골프장 어때요-코로나로 멈춘 해외면세점 기재가 켜나-마켓컬리서 시킨 기저귀에 누군가 썼던 마스크가···-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등재 1주년 기념 패키지 리뉴얼△증권&마켓-베트남판 동학개미운동‘에···베트남 펀드, 수익률 ‘왕좌’-엔씨 회사채 흥행 vs 크래프톤 일정 차질···자금조달 게임사 ‘희비’-“글로벌 투자해 물려줘요” 하나금융 ‘증여랩’ 출시-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유안타증권 무료 제공△부동산-‘서울형 정비사업’ 속도···오세훈표 재개발 ‘1호’ 나온다-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 돌파···“전세값·GTX가 올려”-1분기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하반기 13만 가구 집글이 수도권은 6만 8807가구△상반기 베스트 기업-위기를 기회로 바꾼 힘···최고는 달랐다-UV LED 램프로 정수기 매일 자동케어 ‘위생 걱정 끝’-만능 조리가전···저당밥 등 136가지 레시피 뚝딱-직수형 얼음정수기···12분이면 얼음 생성 OK-환기가전 휴벤EF···오염된 공기 OUT, 신선한 공기 IN△상반기 베스트 기업-집에서 길러 먹는 재미···식물재배기 ‘웰스팜’ 인기 쑥쑥-나만 몰랐던 대국민 피부 건강 습관 ‘각.보.자’-‘베타버스’ 바람 타고···비디오 IP 기술 전세계 수출-이제 가정용 가구도 ‘내일 배송’ 시대 활짝-진공보관함 ‘프레시고’로 여름철 식재료 위생 걱정 싹~-AI기술 결합···‘진단영상 글로벌 히든챔피언’ 향해 돌진△문화-푸치니 최고의 드라마···연습하는 하루하루가 기쁨이죠-“K통해 본 ‘완벽 향한 열망’···‘恨의 정서’와 맞닿아있죠”-‘조국’ 다음 타자는 ‘추미애’ 정치인서적 내는 한길사, 왜△스포츠-태극낭자의 올림픽 2연패 사냥 시작됐다-세계1위 올라선 코다···몰아치기 강점, 기복 심한 경기는 약점-“6년 만에 다시 단 태극마크···설레”-시애틀 투수 산티아고 이물질 사용 퇴장 1호-삼성 ‘안방마님’ 강민호, KBO 올스타전 팬투표 1위△피플-권원강 교촌 창업주, 100억 규모 주식 전 가맹점주에 증여-주걸륜 “케이팝 스타처럼 팬들과 미술로 소통하고파”-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쌍방울그룹 회장에 영선길 나노스 대표-CJ대한통운-경찰청 ‘안전속도 5030’ 캠페인△오피니언-[목멱칼럼]100세 시대 건강관리 기본은 ‘과유불급’-[생생확대경]시민단체 공무원 상대 갑질 과하다-[기자수첩]성희롱·음주운전 숨기는 공공기관 ‘꼼수’ 공시△전국-청년엔 창업, 어르신엔 일터···서울숲 앞 컨테이너 숲 ‘세대 벽’도 허물어-“경기북부 산업지형 바꾼다”···양주 은남산단 2023년까지 조성-11월 서남권에 ‘마곡기업지원센터’ 서고△사회-법무부 잇단 ‘檢 힘빼기’에도 끌려다니기만···흔들리는 김오수 리더십-“신상공게, 범죄 예방효과 높다” 올 들어 피의자 4명 얼굴 공개-수도권 가시 코로나 확산세···오늘 발표 ‘방역강화방안’에 관심-정진웅, 코로나 검사 이유로 재판 불출석 빈축-고3 수험생 백달 19일부터 백신접종···접종 후 이틀까지 결석 가능
2021.06.28 I 김지완 기자
'e편한세상' 1분기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
  • 'e편한세상' 1분기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1분기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이 차지했다. 28일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1분기 20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지수 1만273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629 △상호작용 1604 △공감 4105 △거래 3399 등이다. 2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3위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4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각각 차지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산출한 스마트 아파트 지수는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래지수에 스마트 소셜지수를 합산해 산출했다. 1위에 오른 e편한세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작년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어느 건설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며, 설계, 상품 디자인, 기술 등 모든 영역에 있어 총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완성한 e편한세상은 한층 진화된 주거 철학과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이는 브랜드 경험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 또한 운영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은 4차산업혁명에 맞게 가장 앞선 스마트 건설 상품 ‘스마트홈 3.0’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생활 소음 저감을 위한 ‘3중 레이어 바닥구조’와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등 독자적인 특허 기술력을 접목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이원호 소장은 “소셜미디어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뉴스와 달리 고객들에 의해 생산된 콘텐츠로, 고객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산한 소셜 콘텐츠를 데이터로 산출한 지수이므로 브랜드 평판을 판단하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2021.06.28 I 정수영 기자
이번엔 '5억 로또'…7월에도 시세차익 큰 분양단지 줄줄이
  • 이번엔 '5억 로또'…7월에도 시세차익 큰 분양단지 줄줄이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서울 반포구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를 이을 7월 분양물량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월에는 원베일리 청약에서 탈락한 고득점 청약자들은 물론 50점대 가점을 가진 수요자도 노려볼 만한 단지가 모습을 드러낼 에정이다. 27일 부동산114가 집계한 2021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물량은 11만8434가구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7월은 2만7957가구가 계획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46가구 △경기 2만2663가구 △인천 3848가구 등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강일 어반브릿지’ 가점 69점은 돼야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하반기 서울 지역 첫 분양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로또’ 단지다. 최근 원베일리 청약에서 고배를 마셨던 수요자들은 후순위로 이 단지에 도전할 만하다.‘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5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84㎡ 415가구 △101㎡ 178가구 등 593가구 전량이 일반공급으로 나온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이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분양가는 앞서 지난 2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당시 분양가는 3.3㎡당 2430만원이었다. 청약전문가인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제일풍경채가 분양가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84㎡는 8억원대, 101㎡는 9억원대 중반대도 가능해 인근 단지와 비교해 5억원 이상의 차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청약 당첨권은 4인 가족(부양가족 수 3명) 만점인 69점 이상이 돼야 안정권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정 대표는 “84㎡ 기준 9억원 아래로 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가점 69점 이상이 돼야 노려볼 만 해보인다”면서 “저가점자도 기대해볼 수 있는 추첨체 물량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어느 정도 가점 수준은 갖춰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촌 트리지아 주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50~60점대 입지 좋은 평촌·광명·인천 노려야경기·인천 지역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신규 분양단지가 내달 선을 보이는 만큼 50~60점대 가점을 갖춘 수요자들은 ‘전략적 청약’에 나서 볼 만하다.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 총 913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100% 가점제로 우선 공급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안양시 거주 2년 이상이며 안양시 거주기간 2년 미만 세대주, 서울 경지 인천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인근에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대형 교통 호재가 있는 대단지여서 청약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기 충분하다”면서 “작년 6월 분양한 안양호계신원아침도시의 최고 가점이 60점인 점을 미뤄보면 평촌 트리지아는 50점대 가점도 노려볼만 하다”고 했다.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는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한 ‘베르몬트로광명’이 내달 모습을 보인다. 지하 3층~지상 35층, 3344가구(일반분양 7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36㎡~102㎡로 조성된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371가구 중 81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39~84㎡로 구성된다.여경희 연구원은 “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사거리역 북쪽에 위치해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점 60점 초반대는 돼야 당첨권”이라고 했다. 또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의 경우 구도심이긴 하지만 교통이 비교적 좋을뿐더러 계양지구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동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50점대 이상이라면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봤다.
2021.06.28 I 정두리 기자
소비자 관심 가장 높은 아파트 브랜드는?…대우건설 ‘푸르지오’
  • 소비자 관심 가장 높은 아파트 브랜드는?…대우건설 ‘푸르지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 4~5월 아파트 브랜드 중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와 GS건설의 ‘자이’가 뒤를 이었다.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정보량 순’으로 △대우건설 ‘푸르지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DL이앤씨 ‘e편한세상’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롯데건설 ‘롯데캐슬’ △호반산업 ‘호반 써밋’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건설 ‘두산 위브’ △코오롱글로벌 ‘코오롱 하늘채’ 등이다.구체적으로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11만5277건으로 20개 아파트 브랜드중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 힐스테이트’ 10만7436건, ‘GS 자이’ 10만5536건, ‘DL이앤씨’ e편한세상 6만9260건, ‘포스코 더샵’ 6만1049건 순으로 관심도 빅5를 차지했다.또 ‘SK 뷰’ 5만8467건, ‘롯데 캐슬’ 5만887건, ‘호반 써밋’ 5만752건 등 순으로 포스팅 수 5만건을 넘겼다. 이어 ‘현대 아이파크’ 4만7027건, ‘두산 위브’ 3만1311건, ‘코오롱 하늘채’ 1만9710건, ‘우미 린’ 1만9676건, ‘금호 어울림’ 1만8411건, ‘반도 유보라’ 1만6231건, ‘중흥 S클래스’ 1만5165건, ‘계룡 리슈빌’ 1만312건, ‘한신 더 휴’ 9663건, ‘한화 포레나’ 7991건, ‘부영 사랑으로’ 5668건 순이었다.‘태영 데시앙’이 3555건으로 연구소 선정 주요 20개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는 온라인 포스팅 수가 가장 적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올 4~5월 정보량의 경우 올 1분기를 대상으로 한 지난 조사에서보다 월별 평균 정보량은 소폭 상승(약 2.93%), 국민들의 아파트 관심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어 최근 일부 전망과 달리 이른 시일내에 하락세로 돌아서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I 황현규 기자
안산선부 한신더휴, 275가구 8월 일반분양
  • 안산선부 한신더휴, 275가구 8월 일반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신공영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안산선부 한신더휴’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안산선부 한신더휴’는 안산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 중 2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 △59㎡A 218가구 △59㎡B 28가구 △59㎡C 27가구 △84㎡ 104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서안산IC와 군자IC 등 광역도로망을 중심으로 서해선,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안산역, 신안산선(2024년 예정)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특히 서해선은 경기 부천(소사)에서 안산(원시)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대곡-소사선과도 이어질 예정이고,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등을 잇는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인접하며 샛터공원, 선부배수지 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우선 단지 바로 앞 선일초등학교가 자리한다. 선일중학교, 선일고등학교도 도보권이고 인근에 시립도서관인 선부도서관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 e편한세상 선부역 어반스퀘어,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등 주변 구역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신축아파트로 거듭났거나 공사 진행 중이어서 주거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선부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마련될 예정이다.안산선부 한신더휴 조감도
2021.06.23 I 김미영 기자
親환경 넘어 '必환경'…기업도 착해야 살아남는다
  • [ESF 2021]親환경 넘어 '必환경'…기업도 착해야 살아남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은 환경(E) 분야다. 다른 분야에 비해 제품을 통한 접점이 큰데다, 기후 변화 위기가 워낙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업계에서 친(親) 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 의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ESG 경영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소비자들은 구매를 통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수록 기업들은 더 많이 팔기 위해서라도 생산과정과 결과물 모두에서 환경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우선 소비재를 만드는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은 포장재다. 많은 기업이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에 동참을 선언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비닐 등 일회용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와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아카펠라 심플리 무라벨(왼쪽)과 아이시스 무라벨 생수 2L와 1.5L(오른쪽). 유통업계에서는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편하도록 라벨을 없애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각사)플라스틱의 용기의 두께를 줄이고 뚜껑을 작게 만드는 한편, 라벨은 생분해가 잘되는 원료를 사용하거나 아예 없애는 식이다. 빙그레는 커피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아카페라 심플리 무라벨’ 커피를 선보였고, 롯데 아이시스를 비롯해 생수 브랜드도 앞다퉈 라벨을 없애고 있다. 빙그레에 따르면 아카페라 심플리 무라벨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포장재의 부피를 줄이고 재활용이 어려운 코팅지 대신 재생지를 이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은 인기 상품인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기획세트’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케이스를 적용했다. 화장품의 용기를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로 만드는 친환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고려해 16가지 유해성분을 설정하고, 이를 배제한 ‘클린뷰티’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와 식물성 잉크를 사용했다. (사진= 올리브영)포장뿐 아니라 내용물까지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올리브영의 ‘클린뷰티 6종세트’ 등이 있다. 화학성분은 피부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 소재를 사용하는 제품들도 늘고 있다. 대나무 칫솔, 대나무 식기 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대나무는 자연 분해가 될 뿐 아니라,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산림벌목을 방지할 수 있는 천연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제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일회용 폐기물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옷과 가방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케미칼은 재생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소셜벤처, 스타트업과 손잡고 ‘프로젝트 루프(LOOP)’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폐페트병을 모아 원료화 과정을 거쳐 친환경 가방과 운동화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06.18 I 장영은 기자
DL이앤씨, 산본 율곡 리모델링 수주…올해 누적수주액 1조 돌파
  • DL이앤씨, 산본 율곡 리모델링 수주…올해 누적수주액 1조 돌파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DL이앤씨의 올해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한지 약 한 달 반만의 성과다. e편한세상 산본 율곡아파트 조감도(사진=DL이앤씨)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4950억원(DL이앤씨 입찰가 기준) 규모다.율곡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2042가구 규모에서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25개동, 총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 다.율곡아파트는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돼 있다. 또 해당 지역 내 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돼 있어 간접 수혜가 기대된다.앞서 DL이앤씨는 지난 5월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이후 이달 5일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복귀 후 2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1조 334억원의 리모델링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의 전신인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공동주택 리모델링 2호), 공동주택 리모델링 3호인 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잇따라 준공한 바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4 I 김나리 기자
3기신도시 대기 금지…‘내집 장만’ 이번에 끝내라
  • [복덕방기자들]3기신도시 대기 금지…‘내집 장만’ 이번에 끝내라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3기신도시는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데다 당첨된다고 하더라도 입주 시기 등이 불분명하다. 3기신도시만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통일로 이데일리 사옥에서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최신영 본부장을 만나 올해 분양 시장 동향과 청약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달에만 전국에서 70여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약 5만4000가구 정도다. 최 본부장은 “올해 6월 분양 물량이 몰렸다”며 “전년 대비 60~70%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분양 물량 증가는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3기신도시 사전청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7월부터 인천계양 등 3기신도시가 사전청약에 돌입하는데 이를 피해 분양 일정을 서두른 건설사들이 나왔다는 진단이다. 최 본부장은 “민간 분양시장에 3기신도시가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를 피해 먼저 분양하려는 물량들이 늘어난 것”이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3기신도시의 경우 사전청약부터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물량, 지역, 자격 조건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당첨을 낙관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최 본부장은 “3기신도시는 당첨이 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언제 입주할 수 있을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이번에 늘어난 분양 물량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하는 이유”라고 짚었다.나아가 하반기에는 청약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최 본부장은 “3기신도시를 피한 물량들이 6월에 쏟아져나왔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 부분들을 모두 감안해서 내가 살고 싶은 지역에 예정된 물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청약홈’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3기신도시 청약에 앞서 지금이라도 눈 여겨봐야 할 전국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단지’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부산 동래구 ‘래미안포레스티지’ △충북 청주시 ‘청주 SK뷰자이’ △충남 아산시 ‘해링턴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등을 꼽았다.서울 강남권 단지로 ‘10억 로또 분양’ 기대를 모으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에 대해서는 “가장 작은 평형도 9억 이상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안돼 현금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근하기 어렵다”며 “100% 가점제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당첨이 되려면 청약 가점이 70점은 돼야할 것”으로 판단했다.서울 강일 어반브릿지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당첨만 되면 5~8억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며 “84㎡ 기준 청약 가점이 70점 중반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점이 낮은 경우에는 101㎡ 추첨제를 노리는 게 낫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101㎡는 분양가가 9억원을 넘을 수 있어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지 미리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분양 일정도 6월에서 7월 초중반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자금 문제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에게는 수도권 등으로 눈을 돌려볼 것은 추천했다. 최 본부장은 “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는 84㎡가 5억 정도로 서울의 거의 절반 가격”이라며 “인천 지역에서 청약 가점이 낮은 사람들이 도전하면 좋다”고 추천했다. 또 “용인에서도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과 같은 대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라며 “이 밖에도 부산 등 지방 대도시와 더불어 중소 도시들도 분양이 많다”고 전했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촬영·편집=이솔지 PD
2021.06.09 I 김나리 기자
 인천 연수구 분양 나온다…전국 13개 단지 청약
  • [부동산캘린더] 인천 연수구 분양 나온다…전국 13개 단지 청약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6월 둘째주 전국 1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경기 연천군 연천읍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 경남 거제시 상동동 ‘더샵거제디클리브’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032가구(일반분양 76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1블록에서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74~118㎡, 총 641가구를 분양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자를 위한 펫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 동춘초·청량중·대건고·연수고 등 학교가 위치하고 동춘동 학원가와 연수구 국제언어 체험센터, 송도국제도시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있다. 주변으로 봉제산과 청량산을 잇는 17km 길이의 연수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또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동춘역(인천 1호선), 연수역(수인선), 송도역(KTX)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이동이 편하다.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더샵거제디클리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4~98㎡ 총 1288가구 규모이다. 커뮤니티시설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사우나 등 여가시설과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차로 10분대 전후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거제시청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인 하나로마트, 고현시장, 대형병원, 홈플러스,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4㎞ 이내에 위치한다.주요 단지의 모델하우스도 오픈한다. 현대건설, SK건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평촌트리지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 동, 전용 36~84㎡ 총 241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74㎡, 9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서건설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일원에서 ‘평창진부웰라움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4개 동, 전용 84~122㎡ 총 265가구로 구성된다. 평화데이터센터 구축과 평창 평화 AI 시티 사업을 연계해 AI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진부면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인근에 KTX정차역인 진부역이 있어 서울까지 1시간 대로 접근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진부IC, 경강로, 진부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주변으로 하나로마트, 진부면민체육공원, 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진부초·진부중·진부고가 가까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2021.06.05 I 황현규 기자
이번엔 흥행할까…수색13구역, '시세차익 3억' 보류지 매각
  • 이번엔 흥행할까…수색13구역, '시세차익 3억' 보류지 매각
  •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은평구 수색동 수색13구역(DMC SK뷰아이파크포레)가 주변 시세보다 3억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보류지 입찰에 나선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보류지 6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을 공고했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59㎡ 2가구, 76㎡ 1가구, 84㎡ 2가구, 102㎡ 1가구 등이다. 최저입찰가격은 △59㎡A(121동 2층) 7억4100만원 △59㎡B(113동 13층) 7억8900만원 △76㎡(113동 14층) 8억5800만원 △84㎡A(114동 16층) 9억1500만원 △84㎡B(120동 1층) 8억5500만원 △102㎡(107동 3층) 9억5500만원이다. 입찰기간은 1일부터 8일까지이며, 계약체결일은 15일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8000만원이 필요하고 계약체결시 입찰보증금을 포함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지분 누락이나 착오가 발생하거나 향후 소송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분으로 남겨두는 분양 물량이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하지만 이 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변 시세와 비슷한 가격에 최저입찰가격을 책정했다가 줄줄이 유찰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억원에 가까운 입찰보증금을 내야하고, 계약부터 잔금납부까지 일정이 빠듯한 경우가 많아서 상당 수준의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보류지를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흥행 성적은 기대보다 저조한 편이다.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경우 보류지 9가구를 입찰했는데 전용 84㎡ 2가구만 낙찰됐다. 당시 최저입찰가격이 동일면적 호가보다 많게는 3억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된 것이다. 조합측은 이달 중 다시 재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노원구 상계뉴타운 ‘노원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전용 59㎡형 보류지가 당시 시세보다 최대 2억원 가량 낮게 시장에 나왔지만 세번째 매각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수색13구역 또한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현재 DMC SK뷰아이파크포레의 경우 전용 59㎡ 조합원 물량이 10억5000만원 안팎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전용 84㎡는 12억 후반~13억 초반 가격에 매물이 나와 있다. 최대 3억원 가까이 저렴한 수준인 셈이다. 인근 H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용 84㎡ 조합원 입주권이 분양가 5억6000만원 대비 기본 7억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보류지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른데다 대출 규제가 엄격해진 상황에서 보류지는 상당 수준의 현금 보유자들만 진입이 가능해졌다”면서 “실수요자들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청약 시장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6.03 I 하지나 기자
반포 이어 고덕에서도…6월 ‘5억 로또’ 분양 나온다
  • 반포 이어 고덕에서도…6월 ‘5억 로또’ 분양 나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다음달 서울 강남권에서만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그 주인공이다. 최소 시세 차익은 각각 5억~10억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용인에서도 각각 씨티오씨엘1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6월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래미안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업계 제공)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분양에 나선다. 모두 5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이다. 먼저 래미안원베일리는 반포동 ‘알짜 입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5653만원로 다음달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온다. 2990가구 중 22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모두 49~74㎡으로 소형평형대다. 예상 분양가는 49㎡ 10억∼11억원, 59㎡ 13억∼14억원, 74㎡ 17억∼18억원 선이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의 3.3㎡ 당 시세가 1억원이 넘는 것과 비교해 ‘반값 아파트’로 평가된다.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소리다. 전용 84㎡ 이하로 모두 가점제로 당첨자가 가려진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이 없다. 또 다른 로또 단지는 DL이앤씨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10블록)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다. 전용 84㎡와 101㎡ 59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고덕강일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관건은 분양가다. 이곳의 분양가는 앞서 지난 2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략 3.3㎡ 당 2429만원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8억원대, 전용 101은 9억 중반~10억원으로 책정된다. 인근의 ‘고덕리엔파크1단지’ 전용 84㎡의 호가(14억원)과 비교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앞서 제일풍경채의 평균 당첨 가점은 84㎡은 60점 중후반~70점 초반, 전용 101㎡는 60점대 후반에 형성됐다. 다만 대형 평형대인 101㎡ 중 절반은 추첨물량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대기자들도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한 점은 명심해야한다.이 밖에도 인천 용현학익 1블록에서는 시티오씨엘 1단지가 분양한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첫 단지다. 전용 면적 59~126㎡ 1131가구로 이뤄진다. 씨티오씨엘 1단지를 시작으로 이곳에는 1만3000가구 규모의 ‘복합도시’가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일대가 주거 단지로 탈바꿈된다”며 “첫 단지 분양으로 꾸준한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도 용인 처인구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분양한다. 고림진덕지구 D1·D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7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D1블록은 1345가구 규모로, 전용 59㎡ A형 110가구, 59㎡ B형 290가구, 70㎡ 281가구, 84㎡ 664가구로 이뤄진다. D2블록은 1358가구로, 59㎡ A형 274가구, 59㎡ B형 294가구, 70㎡ 170가구, 84㎡ 620가구로 이뤄진다.
2021.05.31 I 황현규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는 28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별로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조감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천군은 장기화된 공급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이다. 지난 10년(2010년~2020년)간 연천군에서 분양된 물량은 398가구에 그쳤으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들어서는 연천읍의 동기간 분양 물량은 1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91가구였다.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공급가뭄에 시달리던 연천군의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호선 연장 덕정역 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공급물량 전체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층들의 당첨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단지들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의 경우 추첨제 공급보다 가점제공급의 비율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100% 추첨제 방식으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2~30대 수요층이나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수요층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한 가입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만 돼 있다면 2순위 청약신청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의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모델하우스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2021.05.28 I 정두리 기자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49억 재산 신고…현직자 2위 올라
  •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49억 재산 신고…현직자 2위 올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49억원 규모 재산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상위 2위에 올랐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보에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사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사진=교육부)김 기획조정실장은 49억 2531만원 재산을 신고해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장(54억)에 이어 수시재산등록 재산상위자 2위에 올랐다. 김 기획조정실장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동산은 36억9800만원 규모를 보유했다. 서초구 반포 소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했다며 각각 10억1600만원, 20억3200만원씩 신고했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6억5000만원 규모 서울 동작구 사당동 동작삼성래미안 아파트 전세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총 15억8335만원으로 본인 예금 8억2727만원과 배우자·장녀가 보유한 예금도 포함됐다. 증권은 총 1억1357만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는 신한금융지주 3425주·신한지주 5주 등 1억907만원 가량 주식을 소유중이며 장녀는 LG·NAVER·삼성전자 등 450만원 상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우 충남대 연구산학부총장은 11억1259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3억9380만원 규모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도마e편한세상 포레나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소재 대지와 배우자 명의로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소재 전을 보유했다며 토지 4억2343만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총 4억18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기수 충남대 교학부총장은 16억4331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8억 4300만원 가량의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가람아파트와 8738만원 규모 충남 금산군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부친은 충남 금산군 소재 답과 전 2억6377만원 규모를 소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4억153만원을 보유중이다.정재우 경상대 부총장은 12억3951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3억200만원 규모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중흥에스클래스더프라임 아파트와 3억7700만원 규모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들말흥한타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2억8000만원 규모 서울시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세임차권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4억7630만원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변종헌 제주대 전 부총장은 28억9826만원, 윤여각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 원장은 20억352만원, 양금석 경남과학기술대 전 부총장은 17억8531만원,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 전 총장은 12억1597만원, 강병수 충남대 전 교육부총장은 9억5543만원 규모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2021.05.28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4%성장" 예상한 한은 '금리인상' 신호탄 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4%성장” 예상한 한은 ‘금리인상’ 신호탄 쐈다-주식·코인 이어…MZ세대 미술에 꽂히다-文대통령, 내달 2일 4대그룹 총수와 오찬-與, 재산세 감면 확대…종부세 완화 방안은 추가 논의-홍원식 회장 일가 남양유업 팔았다△줌인&-아마존 세운 날 물러나는 베이조스…“실패와 도전, 그게 아마존의 역사”-철강 생산 22% 확대, 사재기 단속…‘철근대란’ 숨통 트이나-대규모 투자 결단해준 총수들에 감사 인사 전달△금리 인상 신호탄 쏜 한은-수출 증대, 내수 회복 기대감에…“美연준보다 먼저 금리 올릴 수도 있다”-강력한 ‘매파’ 메시지에도…채권금리 되레 하락세-美연준도 ‘돈줄 조이기’ 카드 만지작…시기에 쏠린 눈△與 부동산 세제 개편안 ‘속빈강정’-양도세 인하 빠져, 다주택자 집 안 내놓을 것…대출 풀어줘도 살 집 없어-“집값 안정 먼저”…與일부, 종부세·양도세 완화안 성토-정부, ‘주거복지공사·주택도시공사’로 LH쪼개기 검토△MZ세대 아트어택-젊은 부부·입대 앞둔 청년…수천만원 그림, 실물 안 보고 게임하듯 구매-100만원으로 ‘박서보 묘법’ 350분의 1 소유-“지속성 두고봐야”VS“2030세대 소비방식 존중해줘야”△정치-‘세대교체 바람에 올라타자’…與 군소 대선주자들 ‘빅3’ 정조준-세대 갈등 이어 계파 논란까지…국민의힘 당권경쟁 점입가경-文, 김오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여야 대치 국면속 임명 강행할 듯-조국 돌려까기?…이낙연 “부모찬스 이용해 인턴하는 입시제도 불공평”-탁현민 “한·미 정상 노마스크, 美도착후 결정”△경제-文대통령 “내년까지 확장재정 유지”…재정건전성 숙제는 다음 정부로-AI방역 우수 농가 ‘예방적 살처분’ 제외한다-중부발전, 1500억 ESG채권 발행…풍력·수소사업 확대△금융-“출시도 안된 4세대 단점 부각”…실손보험 절판마케팅 제동-英 부동산운용사 지분 인수, 삼성생명 해외투자 본격화-인터넷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0% 의무화’-‘아뿔싸’ 착오송금…온라인으로도 반환신청 가능해진다△P4G서울 정상회의-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논의…한국이 ‘지구촌 녹색미래’ 이끈다-기후변화 해결하는 핵심은 ‘돈’…文, 녹색기금 확대 불지펴-각국 수장들 온·오프 참여…‘녹색회복’ 머리 맞대△산업&기업-“암모니아·수소선박 개발…게임체인저 될 것”-공정위도 ‘인텔 낸드 합병’ 승인, SK하이닉스 中 결정만 남았다-조선업 이슈는 탈탄소·디지털…韓조선사, 기술 우위 다져야-임단협 시동 건 현대차…‘4대 변수’에 협상 가시밭길-넣어두면 냄새·세균 싹…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산업·바이오-세계 최고 항체기술, 러브콜 쇄도…글로벌 돌풍-네이버 ‘원치 않는 뉴스’ 숨김 기능 추진-부활 절차 돌입한 싸이월드…실제 주인은 베일 속-‘취임 100일’ 권칠승 장관 “상생형 지역 제조혁신 추진”△식품박물관 시즌4 교촌치킨-간장·레드·허니…치킨업계 첫 증시 상장 이끈 ‘소스 3대장’-美·中 안착 이어 중동까지 4년내 25개국 진출 계획△손태호의 그림&스토리-김명국 ‘수로예구’에 담긴 염원△증권&마켓-“전기차 관련株 사려면…배터리셀보다 소재주가 낫다”-‘반짝 수혜로 안 끝나’ 소셜카지노株 성장세-조정장서 위력 발휘하는 방어株…“길게 보면 식음료株 매력”△증권-야놀자도 ‘美노크’…손정의 펀드 유니콘들 ‘미국行’ 가속화-국내외 펀드 분산투자 ‘펀드마스터 랩’ 주목-‘살얼음 맥주’ 역전할머니맥주 지분 매물로 나와-한앤컴퍼니,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 새 주인으로△관광비즈-여행체험부터 기술혁신까지…관광벤처, 코로나 악재 딛고 승승장구△스포츠-2주 연속우승 박민지 “이번에도”-최경주의 ‘네얼굴’-커지는 ‘올림픽 연기’ 목소리, 돈 욕심에 귀 닫은 IOC-준우승만 두번 김주형 “이번에는”△부동산-임대촌 우려에 민간재개발로 눈길…공공재개발 ‘삐걱’-서초 재건축發 전세난 확산, 반포자이 등 줄줄이 신고가-오늘부터 거주지 무주택자만…‘줍줍’ 신청 가능-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분양△오피니언-[양승득 칼럼]기찻길 위에 올라탄 포퓰리즘-[기고]건설기능인 등급제 시행을 환영하며-[기자수첩]특금법으론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못 한다△피플-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20대부터 늘 꿈꿨던 일-KDI 원장에 ‘소득주도성장’ 홍장표 선임-“애플·테슬라와 나란히…딥바이오 혁신성 세계가 인정했죠”-‘48년 무료진료’ 고영초 교수, LG 의인상△사회-판매자 사칭, 돈만 받고 잠적…비대면 시대 ‘중고거래 사기’ 판친다-3시간만에 뜬 ‘잔여량 1’…콘서트 예매하듯 ‘광클릭’-野, 이성윤 공소장 등장 ‘조국·박상기·윤대진’ 공수처에 고발-경찰 “손정민 친구, 범죄 혐의점 없어”
2021.05.27 I 하지나 기자
상반기 분양 막바지…6월 전국 6.5만 가구 쏟아진다
  • 상반기 분양 막바지…6월 전국 6.5만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상반기 분양 시장 마무리를 앞두고 6월에만 전국에서 약 6만5000가구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피하려는 단지들과 4~5월 분양이 지연된 사업장들이 몰리면서 전달 대비 물량이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자료=리얼투데이)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6만4559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5만4178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5218가구(46.5%)이며, 지방은 2만8960가구(53.5%)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실제 분양된 일반 분양 물량 대비(전국 1만5680가구·수도권 7823가구·지방 7857가구)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245%, 수도권은 222%, 지방은 268% 가량 증가다.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743가구(16곳·3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대구 7081가구(11곳·13%), 충남 6076가구(10곳·11.2%) 등 순으로 물량이 많았다. 많은 수요자들이 기다리는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 4곳이 분양할 예정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6월에는 4~5월에 분양이 연기된 사업장과 함께 오는 7월부터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피해 서둘러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있어 많은 물량이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우선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이중 22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다.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DCRE가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가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가구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선다.경기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분양한다.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70·84㎡, 총 2703가구가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D1블록 1345가구, D2블록은 1358가구다. 인근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 등이 설립된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지방의 경우 대구, 광주, 충남 등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북구 노원동1가 일원에 위치한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전용면적 78~84㎡ 4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9실 등 총 568가구가 들어선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구 동인동 1가 일원에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광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월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월산’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물량은 161가구다. 인근에 월산초가 위치하며, 무진중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충청남도에선 DL이앤씨가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523가구다. 서산시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효성중공업이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다. 천안 스마일시티와 바로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1.05.27 I 김나리 기자
“모두가 꿈꾸는 집”…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
  • “모두가 꿈꾸는 집”…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간을 선보였다.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외관(사진=DL이앤씨)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의 리뉴얼한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아낸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지난달 27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드림하우스 갤러리는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집의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한 공간이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모두가 꿈꾸는 집 (The House of Dreams)’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경험 콘텐츠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담아냈다. 이를 통해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인다는 목표다.우선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20~60평대 일반 주거 타입 외에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을 소개했다. 최근 사회 이슈 및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천장고와 개인 정원 등 딩크 부부만을 위한 복층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 등을 담아냈다.또한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린카페 등 프리미엄 조경 컨셉 ‘드포엠(dePOEM) 가든’과 ‘컴팩트 피트니스’와 ‘컬처 스튜디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쇼룸도 구현했다.이밖에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 공간인 ‘드리밍 스테어’와 ‘드리밍 브릿지’를 포함해 e편한세상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는 다면 시뮬레이션 영상 체험존 ‘프리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이는 소셜 공간 ‘드림 라운지’, 브랜드의 감동을 소장하는 ‘드림 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특히 ‘드림 스토어’에서는 e편한세상이 분야별 전문 역량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소규모, 소상공인 브랜드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공동 개발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아이템은 한정판으로 갤러리 운영 기간 동안만 구매 가능하다..이번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LG전자, 디뮤지엄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는 오브제컬렉션이 적용된 주거 공간을, 디뮤지엄과는 컬렉션존을 조성했다.또한 DL이앤씨는 리빙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과 함께 ‘마이 드림하우스’ 이벤트도 시작했다. 거실, 방, 욕실, 주방 등 실제 고객이 거주 중인 주거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주는 프로모션으로 방문 고객에 한해서만 현장에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에게는 단 하나뿐인 꿈의 집을 선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드림하우스 갤러리’는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일대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그룹 서비스만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점검, 온도 측정과 전신소독기 운영, 문진표 작성 등을 실시한다.DL이앤씨 관계자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e편한세상의 총체적인 브랜드 역량과 가치를 구현해낸 최상의 공간”이라며 “항상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꿈꾸는 주거 공간,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경험 콘텐츠들을 통해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I 김나리 기자
5·6월 3만가구 공급...지방 분양시장 ‘후끈’
  • 5·6월 3만가구 공급...지방 분양시장 ‘후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지방에서 분양 성수기인 5월과 6월에 3만 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 공급이 많아 관심이 쏠린다.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광역시 제외) 42곳(임대 포함)에서 총 3만 1408가구 중 조합원 공급물량을 제외한 2만 902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총 가구수 기준)로는 △충남 1만 150가구 △충북 7155가구 △강원 1677가구 △경북 3222가구 △경남 3417가구 △전남 2658가구 △전북 3129가구 등이다.올 5~6월 예정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6월) 공급된(1만 418가구) 물량 대비 약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방 분양 물량이 크게 상승한 것은 지난해 공급을 못하고, 해를 넘긴 물량들이 상반기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과 6월에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분양 물량에서 도급 순위 10위 내 건설사 물량은 총 9316가구로 전체 중 약 30%를 차지한다. 올해 지방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단지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며 지역 분양 시장을 견인한 만큼, 현재의 기세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조감도 (사진=DL이앤씨)먼저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84~114㎡ 523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대우건설은 5월 대구 북구 노원동 일원에서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78~84㎡ 4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9실 등 총 568가구로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대구 중구 동인동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광주 남구 월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며 이 중 1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월산초가 위치하며 무진중도 가깝다.효성중공업은 6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원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 규모다. 천안 스마일시티가 바로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1.05.24 I 신수정 기자
“84㎡은 비싸다”…소형 아파트로 매수 몰린다
  • “84㎡은 비싸다”…소형 아파트로 매수 몰린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수도권 지역 소형 아파트 매수가 늘고 있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매수자들이 중대형 아파트보다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를 선택한 탓이다.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월~3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만1713가구로 전체 거래량 9만2468가구의 약 45.11%에 달한다. 전년동기(2020년 1월~2020년 3월)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약 37.61%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7.5%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수도권 지역의 올해 4월 전용면적 41~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62%포인트 오르며 6개 주택형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을 매수하는 수요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KB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4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8676만원으로 전년동기(2020년 4월) 5억4921만원 대비 약 25.05% 상승했다. 또 신규 단지의 경우 소형 평형이 더 이상 작은 공간이 아니라는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평면 설계기술이 발전하면서 소형 평형에도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는가 하면, 안방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중형 평형 못지 않은 수납공간을 갖춰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소형 아파트들도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375500)(디엘이앤씨)는 경기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분양 중이다. 두산건설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을 분양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은 5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21.05.24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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