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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공공분양·신희타 60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연말 무주택 실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물량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쏟아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사전청약 단지보다 입주시기가 명확한데다 특히 선호도 높은 민간건설사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단지도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자료=부동산인포)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으로 전국에서 5938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공공분양 2044가구, 신혼희망타운 3894가구다. 올해도 11월까지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으로 통해 1만9000여 가구가 공급돼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공공분양은 국민주택으로 청약법을 적용받아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민간분양보다 특별공급 비율이 높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해 건설하고 전 가구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임대 외에도 분양되는 물량이 있는데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9월 인천 검단신도시 내 공공분양 ‘검단 안단테 AA13의1블록’은 42.8대 1, ‘검단 안단테 AA13의2블록’은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간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하는 곳도 청약 열기가 뜨겁다. 5월 DL이앤씨가 경기 의왕에 선보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공공분양은 최고 27.0대 1로 청약 마감 후 계약을 마쳤다. 신혼희망타운도 올 초 성남 ‘위례자이 더 시티’ 최고 76.3대 1, 서울 강서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최고 45.7대 1을 보였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선호도 높은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라며 “다만 소득 및 자산 초과 등으로 부적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격 요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을 넣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급을 앞둔 곳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검단신도시 AA6 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분양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며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한다. 단지 부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향후 서울 마곡, 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을 앞뒀으며, 법조타운 조성 시 행정 타운의 중심 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다.LH는 6일부터 세종시 6의3M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전용면적 59~84㎡ 99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주택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시설이 조화롭게 설계돼 있고 각 동별 리듬감 있는 입면 디자인과 색채계획이 특징이다.신혼희망타운도 곳곳에서 공급을 계획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는 1호선 대방역 역세권인 영등포구 대방아파트에서 122가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고덕 Ab57의2블록(256가구), 부천 괴안 B1블록(193가구) 등이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대구 도남 B1블록 549가구, 광주 선운2지구 A의1·3블록(750가구) 등의 공급을 계획 중이다.
- 골프연습장에 수영장까지...오피스텔도 커뮤니티 경쟁
-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조감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피스텔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이른바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의 커뮤니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 분위기다. 예컨대 올해 11월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한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은 단지 내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무인 카페와 운동 공간인 공용짐, 옥상정원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며 청약 결과 144실 모집에 5783건이 접수, 평균 40.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오산시에 분양한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오피스텔은 비즈니스센터, 수영장과 쿠킹스튜디오, VIP라운지, 북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약 결과 546실 모집에 1만932건이 접수돼 평균 2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8억9500만원에 거래돼 전년동월 같은 평형이 6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3000만원 이상 올랐다. 단지는 피트니스 센터·GX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북카페, 탁구장, 멀티미팅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 전용면적 84㎡는 올해 11월 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평형이 2억9000만원~3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역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가 들어섰으며, 불당 지역 최초로 실내 수영장이 설치됐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입지나 상품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구성 또한 꼼꼼히 확인하며 전체적인 주거 환경을 고려하는 추세”라며 “특히 커뮤니티가 조성된 오피스텔 단지는 희소성이 큰 만큼 추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조성된 오피스텔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DL이앤씨는 12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 창고와 무인택배 보관함이 조성되며, 2층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 주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총 460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377실 규모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공간과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 1순위 청약통장 역대 최다…통장 급증 지역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1순위 청약통장수가 통계 집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청약통장의 수는 1442만922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91%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398만8551개) △서울(367만5855개) △인천(79만9717개) △부산(76만2269개) △경남(65만8967개) △대구(60만8167개) 순으로 1순위 청약통장 개수가 많았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등 기타 광역시의 증가량이 돋보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경기(43만3173개) △서울(33만4588개) △인천(11만1008개) △강원(4만8799개) △대전(4만8247개) △대구(4만7596개) 순으로 증가 수가 많았다. 반면 부산의 경우 전년보다 12만380개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특히 1순위 당해지역 거주자가 당첨확률이 높은 만큼 청약통장 증가 폭이 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에 청약통장의 사용이 잇따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당첨이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중 하나가 된 만큼 많은 이들이 앞다퉈 청약통장 가입에 나선 것 같다”며 “다만 지역 별로 규제 유무에 따라 청약자격 요건이 달라지는 만큼 개인별로 꼼꼼한 체크를 한 뒤에 청약에 나서는 것이 부적격 당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약통장 수가 크게 증가한 대구, 경기, 인천 등 지역에는 연내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힐스테이트 초월역’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대우건설은 12월 대구 동구 효목동 430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걸어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인접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블록과 2블록에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L이앤씨는 12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 이문1구역·둔촌주공도 밀렸다…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역대 '최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서울 신규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분양가 문제 등으로 분양 일정을 미룬 영향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일반 분양 물량 기준, 12월은 예정 물량)은 총 327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 공급된 6334가구보다 절반 가량 낮은 수치다. 당시 정부가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면서 미분양을 우려한 민간건설사 등이 분양을 줄였다. 올해에는 이달까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래미안 원베일리’ 등 2554가구가 분양됐다. 12월 분양을 앞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등 4곳을 합해도 총 3275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 공급 물량이 줄어든데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물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동대문구 ‘이문1구역’, 송파구 ‘잠실진주(819가구)’ 등이 분양가 산정 문제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각각 일정이 연기됐다. 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역시 분양가 협의와 조합 내 갈등으로 분양에 난항을 겪으며,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서울 분양 물량이 줄어들자, 청약 경쟁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62.9대 1로 지난해(89.8대 1)보다 약 2배 가량 높다.또 서울 새 아파트 당첨이 어려워지자,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단지들로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경기와 인천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각각 28.1대 1, 18.4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AK 푸르지오’ 청약경쟁률은 1312대 1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서울 아파트는 분양가 관련 갈등으로 많은 사업장이 지연됐다”라며 “물량이 줄어들자 서울 청약 경쟁률은 해를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GTX 등 교통 호재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나 인천 지역 단지들로도 수요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서는 알짜 단지들이 연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부천 ‘힐스테이트 소사역’과 경기 광주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 74~84㎡, 총 629가구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부천 유일의 환승역 소사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59~101㎡, 총 1097가구다.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650가구)’,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698가구)를 공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도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2669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1020실)’를 선보인다.
- "대출규제전 막차타자"…'분양 비수기' 12월 큰 장 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분양 비수기인 12월이지만 올해에는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3차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대출규제 적용 전에 분양을 마무리하려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7만1397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만2558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만5542가구(40.8%)이며, 지방은 3만7016가구(59.2%)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6545가구(22곳, 2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북 9862가구(8곳, 15.8%), 인천 8162가구(8곳, 13%), 경남 4324가구(6곳, 6.9%)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835가구(4곳, 1.3%)가 분양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에는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대상 지구는 △하남 교산 △과천 주암 △시흥 하중 △양주 회천 등 총 4167가구다. 12월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것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잔금대출도 차주별 DSR 산정(40%)에 포함시킨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10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 2억원, 7월부터는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별 DSR 규제를 적용한다. 또 내년 1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하는 단지부터 잔금대출도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건설사들은 연내 분양을 위해 서두르고 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2022년은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행사가 많은 해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올해보다는 덜할 것”이라며 “또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우려와 강력한 대출규제도 적용되는 만큼 연내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부천 ‘힐스테이트 소사역’과 경기 광주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 74~84㎡, 총 629가구다. 단지 하단에는 연면적 약 2만8000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59~101㎡, 총 1,097가구다. 1블록 591가구, 2블록 506가구로 공급된다.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 84㎡, 총 650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와 대구 동구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한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 74~101㎡, 총 506가구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78~112㎡, 총 794가구다.롯데건설은 대구 달서구에서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8층, 전용 84㎡, 총 529가구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에서 ‘라펜트힐’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전용 201~244㎡, 총 72가구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준금리 1% 복귀…이자부담 12.5조 증가- ‘혁신’ 닻 올린 구광모號 권봉석 (주)LG 대표 선임- ‘순혈주의 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새 유통수장에 ‘P&G 출신’ 김상현- 위태로운 일상회복…‘방역패스 확대’ 유력△2022 대선, MZ세대에 묻다- 李·尹 과거도 비전도 탐탁잖은 2030…“우리는 ‘듣는’대통령을 원한다”- “지역·이념이 무슨 상관…부동산·일자리 해결사 뽑겠다”△한은, 기준금리 다시 1%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주장 근거 없다”…추가 인상 못박은 이주열- 주담대 금리 6% 넘을라…돈 필요한 서민들 시름- 기준금리 불확실성 멀었다…안도한 채권시장△LG그룹-롯데그룹 임원인사- 젊은 피·여성임원 발탁…안정 속 혁신 ‘구광모의 뉴LG’ 완성- ‘글로벌 전략 사업가’ 조주완, LG전자 이끈다 - “변화 위해 파격”…유통·호텔 등 요직 외부 인사 중용- 이용구 롯데 사장, 제과 대표 겸직…철저한 성과주의로 조직안정 방점△위드코로나 ‘중대 기로’- 의료계 “비상계획 필요”…당국 ‘일단 멈춤’ 보다 접종 속도에 방점둘 듯- 각국, 다시 문닫거나…접종 의무화- 중고생 코로나 발생률, 성인 넘어서…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검토”△종합- ‘美 최악 인플레’ 엎친데 ‘오일전쟁’ 덮칠판…‘제3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80대중 5대만 현장 나와”…시멘트·건설업까지 ‘피해 도미노’- ‘온플법’ 정무위 이어 과방위도 불발- ‘암호화폐 규제’ 헌법소원 각하…재판관 4명은 “기본권 침해”- “노동이사제 도입땐 기업경쟁력 악화”△정치- 머리염색 李 “외교정책 실용노선”- 다급한 尹 “1분 1초 아끼며 뛰어야”- 尹 ‘본·부·장’ 공세 높이는 與…李 후원금 파고드는 野- 일제시대때 러 사할린 끌려간 동포·가족 260명 고국땅 정착- 文대통령 “인권에는 끝이 없어…혐오·차별 등 새로운 과제 해결해야”△경제- 30일부터 ‘타임오프’ 한도 심의…임금받는 노조 전임자 늘어나나- ‘개천 용’은 옛말…최하위계층 명문대 못 갈 확률 70%- AI·ASF 방역현장 찾은 김현수 “인력·장비 총동원하라”- ‘개고기 금지’ 공론화 시작…내년 4월 결론 낸다△금융- “초저금리 막내렸지만…빚부터 갚지는 마라”- 은행 적금금리 연 2.8%까지 올린다- “탄소기업들 친환경 인프라 구축 땐 적극 지원”-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기존 보험사 불이익 없게 할 것”△글로벌- 美보다 늦어선 안돼…신흥국 금리인상 확산- 美민주주의 정상회의 견제…中, 세계 160개 정당 소집- 中 양자기술 군사화 막겠다…美, 中기업 12곳 블랙리스트- 美 실업수당 신청 52년래 최저…연준 긴축 속도 높일 듯△산업- 만 44세 개발자 출신 류영준 카카오, 새 공동대표로 발탁- 닻 올린 구자은號…‘혁신 경영’ 가속도- 中 우위 ‘LFP배터리’시장 잠식…전기차 4대 중 1대 탑재- 베일 벗은 완전자율주행 ‘아이오닉 5’ 내년 서울 누빈다△소비자생활- 배달 로봇 ‘뉴비’…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끝판왕 보여줄 것-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사업본부장에 이창엽 부사장- ‘리챔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CJ제일제당, 친환경 ‘인증 팜유’만 쓴다△가전에서 아트로 진화- 거실 속 갤러리…세계 3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다- 접은채…최대 8줄 알림, 삼성페이 결제, 손바닥 펼치면 셀카도△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 들라크루아·고야·콜비츠가 본 전쟁터△증권- “메타버스 뜨는데 내 건 왜”…같은 테마라도 명암 엇갈려- ‘메타버스 ETF’ 4종 수익률 격차 13%p- 中 투자때 주가 올랐던 삼성전자, 美 투자로 웃을까- 세계를 홀린 ‘지옥’인데…맥 못추는 관련주들 “살려株!”- 유진저축銀 인수대금 지급…KTB증권, 계열사로 편입- ‘묶인 주식’ 판다는 남양유업, 소송 앞둔 ‘논점’ 흐리기?-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무기로 글로벌 공략”△여행- 7000년전에도 같았다…가슴 깊이 새긴 만선의 꿈- 보글보글 술익는 소리 가득…원조 샴페인 막걸리 맛보세요 - 칩내장 팔찌 하나면 11가지 맥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어△2021 건설산업대상- 한화건설 ‘포레나’ 명품 브랜드 전략 통했다. 16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 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풍무역’ 복층구조에 세대별 창고…공간활용 극대화 오피스텔- 소비자 마음 꿰뚫은 건설사…기술·경제성 다잡은 주택들 돋보여△2021 건설산업대상- GS건설, ESG평가 2년 연속 A 받은 ‘친환경 건설사’- 포스코 ‘더샵’ 주거 지향가치 더 충실 ‘더샵 3.0’시대 열어-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쾌적한 환경 자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가구 매머드급…신도시 안의 또다른 도시- 금호건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가변형’ 벽체…아이 성장 맞게 공간 설계 가능- 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엔푸르지오’, 취미·연령따라 입주자 맞춤형 공간 가득- SK에코플랜트, 데이터 과학적 분석…‘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공원같은 녹지 비율…입주민이 감사패 주기도△오피니언-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시장 불안 커진다- 태평양 도서국으로 지평 넓히는 韓외교- 국토부 장관 “집값 폭락” 발언의 위험성△피플- ‘지옥’ 뒷이야기 웹툰 작업 중…내년에 공개할 것- 아산재단, 33회 아산상에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유희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삼성전자-KAIST, 반도체 인재 500명 키운다- 서이제 소설집 ‘0%를 향하여’ 오늘의 작가상- 독일 작가 에르펜베크 ‘이호철통일로문학상’-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직원과 메타버스 소통- 롯데리아, 결식아동 지원…한우불고기버거 2100개 기부△사회- 대장동 ‘윗선수사’ 속도…“보여주기식”비판도 - ‘성년 되지만 미성년 안돼’ 대법 ‘리얼돌 수입기준’제시- “음주운전 2회 무조건 가중처벌은 과도”…윤창호법 위헌- 3선 도전 시사한 조희연 “만 4~5세 의무교육하자”- ‘목포 투기 혐의’ 손혜원, 2심서 ‘벌금 1000만원’ 감형- 주말까지 맑고 따뜻…30일 비 온 뒤 강추위
- "소비자중심·사회기여도 높은 출품작 인상적"
-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는 종합대상, 브랜드, 주거혁신, 아파트부문, 안전경영, ESG, 입주자만족부문 등에 총 10개 업체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특히, 금년도에는 ESG나 입주자만족 등 소비자 중심의 아파트나 사회적기여도가 높은 수상부문에 출품한 단지들이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주거만족이나 친환경에 대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주택건설산업은 국토의 품격을 높이고 삶의 생활문화를 향상시켜 왔습니다. 뛰어난 공동주택 구조물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면서 해당지역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건축물들은 저탄소시대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저에너지, 친환경은 물론, IoT 등을 탑재한 스마트건물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출품작에 대해 기업안정성, 시공능력, 내부설계, 입주자 안전, 브랜드이미지, 고객만족, 친환경, 발전성 등 세부항목을 평가했습니다.출품작 모두 단지설계, 실내 인테리어, 지하주차장, 커뮤니케이션 시설, 조경 및 환경, 에너지 등의 관점에서 볼 때, 입주민들의 높아진 주거수준에 부합되게 편리성과 기능성이 고루 갖추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실용적인 평면혁신, 에너지 절약형 공법과 소재 적용, 입주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 차별화된 디자인 등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는 출품작들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주택종합대상을 받는 DL이앤씨의 김포시 풍무동의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오피스텔 420실 규모로 지하철 5.9호선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브랜드대상을 수상한 한화건설은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의 새로운 브랜드인 ‘포레나’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 평면구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이밖에서 주거혁신 부문 수상작인 금호건설의 강서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적용한 첫 신혼희망타운아파트로 눈에 띠고, 입주자만족부문 수상작인 부영주택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1478가구도 친환경 대규모단지로 주목됩니다.아울러 브랜드부문 수상작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3,413세대는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내에 공급하는 아파트/오피스텔/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총 망라된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로서 경기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됩니다.공정한 입장에서 작품을 선정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심사를 마쳤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2021년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대상과 부문별 작품상을 받는 수상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수준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면서 심사평을 마치겠습니다.
- "기술·경제성 평가..주택부문 두드러졌다"
- △제해성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제해성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 대상은 건설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작품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의 건설산업 대상의 특징은 주택관련 부문이 응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건설산업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산업 종합대상은 브랜드 부문에 응모한 한화건설이 차지하고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 평면구성 등을 사업에 적용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포레나 특유의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주택내부에 어린이 안전도어 상품을 개발하고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DL이앤씨가 주택 부문건설산업 종합대상에 선정되고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오피스텔 사업을 출품하여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입주민들이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는데 10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전 호실이 복층형(다락) 구조이며,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지하층에 조성되며,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아파트 부문에 응모한 롯데건설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출품되었는데 기존 자연환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친환경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커뮤니티 부문에 응모하여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고 최첨단 보안강화 시스템이 도입되어 높은 상품성이 돋보인다.현대건설이 아파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총 3413가구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로서 신도시 안에 또 하나의 도시인 컴팩트시티로 조성되어 원스탑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이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두 번째로 리뉴얼된 더샵 브랜드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주택내 각종 설비 원격조정이 가능하다.금호건설이 주거혁신 부문 건설산업 대상을 차지했다. 민간 건설사가 조성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이다. 단지 내 신혼부부들의 첫걸음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어린이식당, 키즈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부영주택이 입주자 만족 부문에서 건설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은 총 1,478세대 규모의 단지이고 전체 면적 중 42.2%가 조경녹지 면적인 친환경 단지로 구성됐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으로 대규모 녹지가 다채롭게 조성됐다. SK에코플랜트가 안전경영 부문에서 건설산업 대상을 차지했다.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으로 지난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안전관리 앱 ‘안심’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안전책임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경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GS건설이 ESG 부문에서 건설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ESG시대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고자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특히 신사업은 그룹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 김포풍무지구에 첫 'e편한세상'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이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택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편한세상’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9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입주민들의 니즈에 맞춘 주거혁신과 뛰어난 입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DL이앤씨는 이달 중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이자 오피스텔 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높다. 전 호실이 복층형 구조이며, 지하 4층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조성된다.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도 계획돼 있다.특히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또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주목할만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어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해 고양 킨텍스역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사진=DL이앤씨 제공)풍무2지구는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지구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고 반선수공원, 장릉저수지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더욱이 현재 개발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 대학용지 9만㎡에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가칭)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 새 DSR 규제 적용 피한 새 주거단지에 수요자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내년 1월부터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도 차주단위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적용을 피한 연내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주경 투시도. (사진=디엘이앤씨)지난 10월 26일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억원 이상, 내년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은 이들은 차주단위DSR 규제를 적용 받게 된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단계 시행일인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DSR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줄어 주택을 구입할 때 자금 마련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내년 1월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은 경우 잔금 대출도 규제에서 제외된다. 예컨대 올해 5월 입주자모집공고·분양이 이뤄졌다면 차주단위 DSR 2단계 시행 후인 2024년 1월 잔금대출 3억원을 신청해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신규 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중도금 대출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올해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실제로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컨대 올해 11월 경기도 여주시에 분양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1순위 평균 2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전 중구에 분양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의 경우 1순위 평균 4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11월 경기 과천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무려 평균 139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인천 연수구에 분양한 ‘더샵 송도엘테라스’는 10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건설사에서도 대출 규제 시행 전 분양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다음은 분양을 시작하는 주요 단지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12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전 호실이 복층형(다락)구조이며, 전용면적 35㎡와 36㎡는 1.5룸, 전용면적 43㎡는 2룸 형태의 주거용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 총 4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 호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12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79㎡, 아파트 77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두산건설은 11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653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단지는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등의 녹지가 풍부하다.
- 양주시, 덕정역~서울역 잇는 1101번 광역버스 개통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경기 양주시는 18일 덕정동 소재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잇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1101번 광역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노선으로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사진=양주시 제공)평일에는 하루 40회, 20~30분의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30회, 30~40분씩 기점(덕정역)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20분에 각각 출발하고 서울역 종점 기준으로는 첫차 오전 6시 1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이다.덕정역을 출발해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한다.버스 내부에는 옆 좌석과 간격 조정이 가능한 사이드 슬라이딩 기능이 장착됐으며 차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 기능과 공기청정 필터 등이 설치돼 기존 광역버스와 차별화된 실내 거주성을 갖췄다.무료 공공와이파이와 승객석 전용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해 버스 이용객의 전자기기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김종석 부시장은 “2035년 인구 53만의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할 양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중심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탈서울' 가속화…6년간 340만여명 떠났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주택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이탈하는 ‘탈(脫) 서울’ 현상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자료=리얼투데이)16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타 지역으로 이주한 서울 시민들은 341만4397명으로 집계됐다.매년 평균 56만9066명이 서울을 등진 셈이다. 지난 해에는 57만4864명이 서울을 떠났으며 올해에도 9월까지 43만4209명이 탈서울 행렬에 가세했다.특히 2030세대의 탈서울현상이 두드러졌다. 전 연령대 중에서 서울을 떠난 2030세대의 비중이 46%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30대 비중은 24.1%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22.0%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각각 14.1%, 11.8%였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수년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월급만으로 서울에서 보금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며 “수도권의 철도 도로망이 대거 확충되고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수록 탈서울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진단했다.실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주요지역의 인구가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던 것으로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됐던 지역의 인구 증가 속도가 빨랐다. 리얼투데이 따르면 하남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가 약 2배(92.8%) 늘었다. 화성시(55.5%), 김포시(45.0%), 시흥시(33.8%), 광주시(32.4%) 등도 인구가 증가했다.이 지역에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 시장은 호황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 주요 지역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거나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묶여 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장만할 수 있어서다.지난 9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1순위에서 151가구 모집에 3만4523명이 청약해 평균 2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4월 대방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분양했던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라 포레’도 1순위에서 평균 36.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 연말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F1-P1·P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도 이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일원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2블록에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블록에 8개 동 591가구, 2블록에 7개 동 506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에도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74~84㎡, 총 629가구로 조성된다.
-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전년比 ‘더샵’ 2계단 상승… ‘래미안’ 앞질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아파트 브랜드 중 ‘힐스테이트’와 ‘더샵’, ‘포레나’가 선호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레나의 경우 7계단을 상승해 TOP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에 대해 비교 분석한 결과, ‘더샵’이 2계단 상승해 ‘래미안’을 앞질렀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는 아파트 브랜드 중 래미안,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등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액 3개년 합산 기준 상위 2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 2020년 1·2·3분기(1~9월)와 2021년 1·2·3분기(1~9월) 빅데이터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빅데이터는 뉴스.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페이스북, 유튜브 등 70개 채널 총 101만1097건의 키워드를 분석했다.2020&2021 1·2·3분기(1~9월)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B-BPI 지수 비교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는 자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래미안, 롯데캐슬, 더샵, e편한세상, sk뷰, 금호어울림, 센트레빌, 반도유보라, 중흥S클래스, 코오롱하늘채, 데시앙, 두산위브, 포레나, 리슈빌, 호반써밋, 해링턴플레이스 순으로 나타났다.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는 자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이파크, 더샵, 롯데캐슬, 레미안, e편한세상, sk뷰, 포레나, 호반써밋, 금호어울림, 두산위브, 반도유보라, 데시앙, 센트레빌, 해링턴플레이스, 리슈빌, 중흥S클래스, 코오롱하늘채 순으로 조사됐다.2020&2021 1·2·3분기(1~9월)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순위 요인별 데이터지난해와 올해를 비교 분석해보면, 1위 자이는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다수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먼저 지난해 3위였던 힐스테이트는 감성지수와 PR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푸르지오를 역전해 2위에 안착했다. 푸르지오는 지난해 2위였지만, 올해 PR지수에서 부진함을 보이며 3위에 머물렀다. 또한, 더샵은 지난해 7위에 랭크됐었으나 올해 5위로 두 계단 상승해, TOP5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위였던 래미안은 올해 7위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금호어울림은 지난해 10위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12위로 조사되며 TOP10 안에 들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17위였던 포레나가 10위로 대폭 상승하며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폭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해링턴플레이스의 경우, 지난해 2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4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아파트 브랜드가 언급된 채널별 점유 현황을 보면, 대다수 아파트 브랜드가 포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됨을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은 언급된 전체 채널 중 포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해링턴플레이스는 상대적으로 커뮤니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포레나의 경우 뉴스, 커뮤니티, SNS 등 포털 이외의 채널에서도 다수 언급됐다. 올해 3분기까지 아파트 브랜드가 언급된 채널 현황을 보면 여전히 포털에서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이나, 지난해와 비교해 포털의 영향력은 다소 줄어든 반면, 커뮤니티와 SNS로의 언급이 증가함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는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였으며, 포레나는 언급되는 채널 중 커뮤니티와 뉴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슈빌과 해링턴플레이스도 상대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지현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전년대비 순위 변동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순위 변동의 원인으로는 언급지수와 속성요인, PR지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량의 정보를 조사했기 때문에 여론 반영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 집값 비싸다"…올해 경기도 아파트 청약경쟁률 '5년래 최고'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경기도 아파트 분양 시장에 청약통장이 대거 몰리면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2017년~2021년(1월~10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경기도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4만2247가구 모집에 22만735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년 12.35대 1(3만7806가구, 46만6800명 접수) △2019년 9.53대 1(3만3917가구, 32만3291명 접수) △2020년 19.9대 1(4만3019가구, 85만6185명 접수) △2021년 26.24대 1(3만635가구, 80만3889명 접수)로 최근 5년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들어 지난달까지 경기 내에서 1순위 청약자가 많이 몰린 상위 10곳을 살펴보면 화성시가 31만2992명의 청약자를 모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 5만5454명 △오산시 5만4897명 △과천시 3만7352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일반 분양 302가구 모집에 무려 24만4343명, ’위례자이 더 시티‘가 74가구 모집에 4만5700명,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52가구 모집에 3만7352명의 청약자가 몰렸다.이에 올해 연말 분양이 예정된 경기도 신규 단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한다. 인근에는 의정부경전철 발곡역, 의정부경전철과 수도권지하철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 수도권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이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향후 GTX-C노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에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도 이달 중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 규모다. 이 중 오피스텔(2669가구)을 우선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에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11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내달 중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62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소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가깝다. 또한 두산건설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이며 이 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 내 상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DL이앤씨는 2019년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DL이앤씨)상업시설의 지하 1층 11개 호실, 1층 22개 호실, 2층 11개 호실 등 총 44개 호실의 점포를 분양하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7~91㎡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번 상업시설의 분양 소식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 내 상가라는 점에서 거제시민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도 이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우선 고정수요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49세대 입주민이 있으며 바로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세대를 포함해 빅아일랜드 내 약 3000세대가량의 주거 수요를 배후에 품게 된다. 또한 문화, 업무,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거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인 만큼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 종사자와 고현동 일대의 기존 구도심 거주민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상가는 유럽 감성의 식음료 매장을 비롯해 브런치카페, 세탁소, 영유아 놀이교실, 학습시설 등을 권장 업종으로 하여 거제의 타 상가와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정 주차 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총 63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해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 내 상가는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말 현장 투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입찰은 오는 30일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 7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일대에 있다.